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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2007.06.06] 울산 보드게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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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6-13 13:4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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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3 크루세이더군
제 3회 [2007.06.06] 울산 보드게임모임
참여하신분 : 크루세이더, 자이메, 파란사과, adagio, 오랜기다림, 하양비, 자이메님 여자친구(7명)
돌아간게임 : Bohnanza, Dalmuti, Betrayal at House on the hill, Piranha Pedro, Cloud 9, Vabanque, Honor of Samurai, Ra, Um Ruhm und Ehre
1. Bohnanza(크루세이더, 자이메, 파란사과, adagio, 오랜기다림, 하양비, 자이메님 여자친구)
7명이라는 애매한 인원속에서 처음으로 선택한 게임은 보난자 였습니다. 아주 오랜만에 하는터라 저도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설명이 제대로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adagio님께서 해보시고 싶으시다고 하셨던거 같은데... 그날 그랬던건지는 잘 기억이 나질않네요. 다들 자신이 필요없는건 기부라도 받아달라고 부탁하며 필요한건 제발 달라고 하면서 ~ 아주 재미있는 장면들이 펼쳐졌네요^^ 1등은 자이메님과 자이메님 여자친구분에서 10개의 동전을 벌고 1등, 파란사과님이 동전 6개로 꼴찌하셨습니다.^^
2. Dalmuti(크루세이더, 자이메, 파란사과, adagio, 오랜기다림, 하양비, 자이메님 여자친구)
달무티게임. 왕과 노예를 뽑아서 왕이 노예를 마구 시켜먹는 파티게임이었는데. 가정집에서 이런게임하니 느낌이 색다르더군요^^ 달무티도 자이메님이 직접 핸드메이드하신 워크래프트 버젼 달무티였습니다. 처음 승정이셨던 자이메님은 게임이 진행할수록 하락하는 인생을 맛보며.. 결국 노예까지 떨어졌던.;;;; 5판으로 최정 순위를 결정하고 하고 게임을 하였습니다. 중반에 자이메님 여자친구분께서 조커두장으로 혁명을 일으키며 왕 자리에 올라가셨고 그때이후로 파란사과님의 거만한 왕 플레이가 없어지며.. 결국 농민까지 떨어졌다는..;;;; 결국 마지막판이 끝나고 최종순위로 크루세이더가 왕으로 끝났습니다^^
3. Betrayal at House on the hill(크루세이더, 자이메, 파란사과, 오랜기다림, 하양비, 자이메님 여자친구)
아다지오님께서 회사일때문에 출근을 하셔야 해서 먼저 가시고 남은 사람들에서 언덕위의 배신자 게임을 돌렸습니다. 처음 배신자가 나왔지만... 자이메님 여자친구분이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면서... 다시 시작했습니다. 결국 크루세이더가 배신자가 되었고. 나머지 플레이어들이 모험자가 되어서 게임을 하였습니다. 48번 시나리오로 크림슨 잭이 나오는 거였습니다. 배신자가 나타나기도 전에 크림슨잭을 죽일수 있는 무기를 이미 가지고있는상황이었지만... 그것을 활성화 시킨다고 해야할까요? 모험자가 아니어서 잘 모르겠네요. 5개의 토큰을 모은다음에 크림슨잭을 죽이는것 같았습니다만.... 어쨌든 모으기전에 크림슨잭으로 달려가서 그 모험자를 죽이고 하나하나 없애나갔지만... 결국 자이메님 여자친구분의 힘좋은 젊은 남자캐릭터에게 맞고 크림슨잭이 쓰러지고 모험자팀이 승리하셨습니다.^^
4. Piranha Pedro(크루세이더, 자이메, 파란사과, 오랜기다림, 하양비, 자이메님 여자친구)
피라냐 페드로. 개인적으로 별로 좋아하지않는 예측게임.. 초반에 약간의 에러플이 있었지만. 수정하고 게임을 진행했습니다. 이게임은 카드로 방향을 예측한뒤 돌을 사용하면서 최대한 오래살아남는사람이 승리하는게임입니다. 아니... 이게임은 꼴찌 정하는게임이니 가장 먼저 물고기 두마리 얻게되면 끝나는 게임인데... 맵바깥으로 나가버려서 한마리 얻고. 돌이 부족해서 물에 빠져서 한마리 얻고.. 결국그러한 결과로 2마리 얻으신 오랜기다림님 께서 꼴지를 하셨습니다^^
5. Cloud 9(크루세이더, 자이메, 파란사과, 오랜기다림, 하양비, 자이메님 여자친구)
처음에는 앞에 피라냐 페르도와 마찬가지로 예측게임이라 다들 그리 반기는듯한 분위기는 아니었으나 게임을 하면서 있어요 ~ 없어요 ~ 라고 하면서 분위기가 무르익어 재미있게 게임한듯하네요^^. 첫판은 어찌어찌 잘먹으셔서 자이메님이 승리. 두번째 판은 공동 일위를 싫어하는 크루세이더의 도박적인 전술로.... 파란사과님께서 일위하셨습니다.^^
6. Vabanque(크루세이더, 자이메, 파란사과, 오랜기다림, 하양비, 자이메님 여자친구)
바반크라는 블러핑으로 돈버는 게임이죠. 다들 원하는 장소에 돈을 올려두고 그자리 위에 각자 카드를 하나씩 올려두고 뭐 상황에 맞게 돈버는게임.. 오랜기다림님의 설명에 따르면.. 어떻게 잘 뒷통수 쳐서 돈을 빼먹는 게임...뭐 이런식으로..설명하시더군요...으흐흐... 게임은 자이메님께서 많은 돈을 벌어서 1등하셨습니다.
7. Honor of Samurai(크루세이더, 자이메, 파란사과, 오랜기다림, 하양비, 자이메님 여자친구)
역시 이게임을 정말 좋아하지않는 크루세이더.. 후기를 쓰면서도 그때 게임한 악몽이 떠오르네요. 그것도 6인으로 이게임을 하다니.. 게임을 하면서 네버엔딩스토리가 될것같아서 중간에 접었지만..게임 후반부가 되니. 액션수가 많아지니 카드를 쓰고 다시 그 카드를 받아오고 이런경우도 생기고. 엘리트 스파이닌자로 서로 자신의 명예점수를 쓰기만하니 모일리가 없는 게임이 되더군요. 결국에 다들 지쳐 쓰러져서 접게되었습니다. 그때 당시 점수가 높았던 오랜기다림님의 승리로 끝내기로 하였습니다.
8. Ra(크루세이더, 자이메, 파란사과, 오랜기다림, 자이메님 여자친구)하양비님께서 내일 출근준비를 위해 잠시 쉬시기로 하시고 나머지 5분에서 라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자이메님과 오랜기다림님과 자이메님여자친구분께서는 게임이 처음인지라 게임 설명을 듣고도 어떤 타일을 노려야 하는건지 다들 애매해하셨습니다. 결국 첫판은 다들 감을 잡지 못하고. 여러번해봤던 크루세이더가 건물점수를 크게 받으면서 일등을 하였습니다. 그리고나서 다들 감 잡으셨다면서 한판 더 하자고 하셔서 두번째 판을 하였습니다. 다들 이제 라를 부를 타이밍을 아셨는지. 다들 제가 생각하기에 적절한 타이밍때 라를 부르면서 다들 비슷한 점수로 끝났습니다만.. 마지막에 최종 단무지타일의 숫자합계로 크루세이더가 -5점을 받으면서 1등은 자이메님 여자친구분께서 하셨고 2등은 크루세이더가 하였습니다. 뭐 파란사과님은 많이해보셨음에도 불구하고 순위가 하위권에 머물면서.. 한탄하시던 모습이.........ㅋㅋ
9. Um Ruhm und Ehre(크루세이더, 자이메, 파란사과, 오랜기다림, 자이메님 여자친구)시간도 늦었고 그래서 마지막으로 할게임을 찾다가 럼주와 명예를 돌렸습니다. 해적들을 이동하여서 적절한 칸에 이동하여 적절한 액션으로 적절히 점수를 받아서 적절히 일등을 노리는 게임입니다..;;;; 다들 주사위가 잘나오셔서 이것참 무섭더군요. 특히 자이메님 여자친구분께서는 5,6이 진짜 쉽게쉽게 나오시던;;; 우우 다이스신의 가호가 없던 나머지 사람들은 영... 특히 자이메님은 잠자리 전투때 8마리를 크루세이더 1마리에 전멸 당하며 높은 점수를 받지 못했던;;; 전갈을 4마리나 얻었지만 그래도 점수가 높은 크루세이더가 일등을 하였고요 2등은 자이메님 여자친구분께서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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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루//드뎌 기다리던 후기가~~~ 고생 많았삼~~~ 담에 쐬주라도..
딸랑 2게임 밖에 못해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해보고 싶었던 보난자 재미있었습니다...
그런데.. 왜 제3회임???
진짜 정기모임과 번개모임의 구분이 모호하네.. ㅋㅋ -
재밌게 잘 봤음~ㅎ
크루가 이제 올리는 구만~
6월말에 내려가면 보자고~ㅎ -
^^ 다들 행복해 보이시는군요...
언덕돌리고 픈 맘이 샘솟는군요..ㅋㅋ
행복하셔요.. -
adagio// 행님..ㅋ 제가 쓰는 후기의 횟수라고 생각해주세요.ㅋ
위쥬// ㅋㅋ 제발좀 내려오세요!! 네?ㅋㅋㅋㅋ
매니아// 저는 .. 매니아님과 자반한번 해보고싶어요 ~
고수님의 테크트리를 보고싶다는..헤헤 -
후기 잘 봤네 ^^ 그날 게임은 다 재밌었지 ㅋㅋ 여자친구도 닉네임을 정해서 알려주도록 하겠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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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올린다고 고생 많으셨어요.
이 날도 즐겁게 게임했네요.
하지만 전날 잠을 못 자서 그런지 많이 버벅거렸던 기억이...
게임할때 영~~ 감이 안 잡혔다는...
그럼 다들 다음 모임때 뵙죠 -
크루세이더 / 저도 자반 같이 하고 싶군요...^^
저는 고수라기보다는 좋아 하는 거고요..
진정고수는...저의 자반 스승이신 알*님, 자반전략의 대가 예***빠, 자반최고수 보***님, 그리고 저의 천적 러***님 이 진정한 고수입니다...^^ -
자이메// 네. 그러세요 ^^
파란사과// 다음모임때는 감잡아서 오시길 ^^
매니아// 하핫 **를 쳐도 다 닉네임을 알법한 분들이시군요^^ -
저두 자반하고 싶어요~~
울산에선 언제 자반 함 돌리려나.... -
뭐 전 언제든지 설명 준비 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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