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rch
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2007.06.30]"안:단테" 모임 후기
  • 2007-07-02 23:21:53

  • 0

  • 1,689


[2007년 6월 30일]"안:단테" 모임 후기(89th)

[안:단테-'느리게'를 뜻하는 음악용어 '안단테'에 안선생의 '안'을 강조. 여유있고 우아한 취미생활을 즐기자는 뜻]

♣ Members(9명) : 안선생, 크루세이더, 위쥬, 진이, 매직핸드, adagio, 파란사과, beherit, 구름君
♣ Played Games : Four Dragons, Caribbean, Medici, Zooloretto, Imperial, Thurn und Taxis : Power and Glory, Die Saulen der Erde, Canal Mania, Hermago, Mykerinos, Keythedral, Samurai


이쁜 글씨체로 후기를 보시려면 : http://blog.daum.net/eddyd/12062365



1. Four Dragons(위쥬, adagio, 파란사과, beherit)
: 인원수가 애매해서 내가 설명하고 빠지고 나서 잠시 구경했다. 즐기면서 즐겁게 하는 모습을 보니 역시 이 게임은 뭔가 매력적인 것 같다. 왜 이런 게임들이 국내에 안들어 오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확실히 보드게임 쇼핑몰도 입고할만한 게임 고르는데 한계가 있는것은 확실해 보인다.







2. Caribbean(안선생, 매직핸드, 구름君)
: 열심히 1라운드를 하고 나서 2라운드에 접어들려고 하는데 매직핸드의 핸드폰이 울렸다. 전화 통화를 끝내고 나서 매직핸드는 갑자기 집에 급한 일이 생겨서 어디를 가야 한다고 해서 게임을 도중에 접게 되었다. 1라운드의 어정쩡한 싸움에서 본격적으로 치열한 눈치 싸움이 전개될 찰나였는데, 다음을 기약해 봐야지 뭐. 2년전에 한번 해보고 싸게 사기를 기다리다가 최근에서야 겨우 싸게 사게 되었다. 휴~나도 생각보다 짠돌이인가?







3. Medici(안선생, 위쥬, adagio, 파란사과, beherit, 구름君)
: 크루세이더를 기다리면서 40분 정도의 게임을 고르다가 눈에 보여서 내가 하자고 했다. 자신이 있는 게임이었는데, 게임이 끝나고 나서 자신 없는 게임으로 바뀌었다. 당최 얼마만큼 비딩을 해야 하는지 감이 잡히지를 않더라. 기다리는 상품카드는 점수가 낮은 것들이 나오고, 점수가 높은 것들은 제대로 비딩하지 못하고, 내가 가지려고 하는 것들은 경쟁이 쎄고... 구름君과 안선생이 하위권에서 놀다가 누가 꼴지를 했는지 모르겠다. 잠시 솜사탕을 만든다고 뻘짓을 하는 통에 1등도 누군지 잘 모르겠지만, 2라운드 끝나고 파란사과가 무지 점수가 앞서 있었는데... 그대로 1등 했을 것 같다. 꼴지를 해도 Medici는 다시 해보고 싶은 게임이다.







4. Zooloretto(안선생, 진이, 크루세이더, 구름君)
: 올해의 SDJ를 수상했다고 해서 무지 궁금한 게임이었는데, 막상 게임을 해보니 기본적인 시스템은 컬러레또와 같았다. 달라진 점이 조금 있었는데, 동물들은 암수가 있는 것이 몇개 있어서 농장에 암수가 같이 있으면 새끼를 낳아서 그 새끼가 바로 동물원 우리의 한칸을 차지한다는 점이 제일 재미있었다. 그 외에도 기존 컬러레또의 +2카드와 비슷한 매점이 있었고, 돈을 사용해서 여러 가지 액션을 할 수 있다는 점도 달라진 점이다. 돈을 얼마나 잘 사용하는가에 따라 게임의 판도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돈도 잘 모아서 잘 사용해야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자주 할만한 게임인 것 같고 컬러레또와 마찬가지로 가족용으로 좋은 게임이 나온것 같다. 안선생 1등, 진이 2등, 크루세이더 3등, 구름君 4등.







5. Imperial(adagio, 위쥬, 파란사과, beherit)
: 최근에 Imperial의 인기가 좋아보인다. 하고 싶어 하는 사람이 꽤 많아 보인다. Imperial은 안티크보다 발전된 시스템이라고 얘기하는데 파란사과 말을 얼핏 들어본 바로는 안티크와는 전혀 다른 양상의 게임이라고 하더라. 나도 해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릴 것 같기도 하고 해서 그냥 다른 게임을 했다. 이 게임이 끝나고 adagio님과 파란사과는 울산으로 떠나는데 겨우 게임 3개 하고 가셔서 아쉽지 않았을까??? adagio님이 1등을 하는 것처럼 보였다.







6. Thurn und Taxis : Power and Glory(안선생, 진이, 크루세이더, 구름君)
: BSW에서 확장을 3번 정도 해본 것 같다. 그래도 룰을 명확하게 잘 몰라서 크루세이더보고 매녈좀 해석해서 설명해 달라고 했는데, 설명을 잘 해주어서 확실히 몰랐던 룰을 명확하게 알게 되었다. 트룬 확장은 오리지널에 있던 마차업그레이드 시스템이 없어지고, 우체국 직원이 3명으로 줄었다. 기존의 다른 게임들의 확장은 주로 색다른 재미를 더해주는 반면에 트룬 확장은 오히려 더욱 담백해진 느낌이 든다. 최대한 다른 색깔의 도시를 등록해서 자신의 집을 빨리 짓는 사람이 승리할 가능성이 많은 것 같다. 안선생 1등, 진이 2등, 크루세이더 3등, 구름君 4등.







7. Die Saulen der Erde(안선생, 크루세이더, 구름君)
: 3명이서 대지의 기둥을 했다. 전에 한번씩은 해봤던 사람들이라 설명없이 바로 시작하니까 정말 좋더라. 옆 테이블의 Imperial과 비슷한 시간에 끝내기 위해 "스겜~"을 외치면서 빨리 빨리 진행하였다. 사실 조금의 고민과 생각이 필요한 게임이라 나 자신이 제일 "스겜~"을 실천 못했던 것 같았지만, 어쨋든 옆 테이블 보다 빨리 끝났다는 것에 만족한다. 대지의 기둥은 할때마다 느끼지만 건축가 배치단계에서 운이 많이 작용하는 것 같다. 자신이 가진 돈에 맞게 건축가가 나와줘야지 액션을 할 수 있기 때문에, 건축가 뽑을 때 가장 많이 긴장되고 떨린다. 오늘은 점수보다는 돈에 초점을 맞추고 카드를 샀다. 결과적으로 마지막 라운드가 끝나고 20원 가까이 남겨버린 실수를 범하기는 했지만, 어쨋든 1등. 크루세이더 2등. 구름君 3등. 마지막 라운드에 무려 17점을 획득한 크루세이더를 가까스로 제치고 승리. 휴휴~~







8. Canal Mania(안선생, 위쥬, 크루세이더, beherit)
: 크루세이더의 설명을 들을 때는 정말 어떻게 해야되는지 감이 안잡히는 게임이었다. 게임이 진행되고 중반쯤 되니까, "아~이런 게임이구나!"하고 느낄 수 있었다. 전체적인 느낌은 AOS를 닮아 있고(물론 AOS를 닮았다고 해서 게임을 산거였지), 목적지 티켓같은 것은 티켓투라이드의 느낌도 난다. 게임을 하면서 느끼지만 Canal Mania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상품수송인데(물론 AOS도 상품수송이 제일 중요했지), 자신의 철로를 길게 만들어 놓고 최대한 많은 도시를 거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품수송이 점수에서 철로건설보다 차지하는 비중이 높기 때문에 많은 카드를 필요로 하는 높은 점수의 철로를 건설하려고 애쓰는 것보다는 짧은 구간의 철로를 많이 건설하고 상품수송에 초점을 맞추면 좋은 점수가 날 것 같다(물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안선생 1등, 크루세이더 2등...







9. Hermago(안선생, 위쥬, 크루세이더, beherit)
: beherit이 하고 싶다고 게임을 골라왔는데 Hermago였다. Hermago는 정말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는게임인지 항상 고민이 되는 게임이다. 특히 General Market에서의 상품타일을 획득하기 위한 영향력 비딩은 정말 피가 마를 정도로 힘겨운 일이다. General Market에서의 상품타일 획득이 게임진행의 70퍼센트 이상을 차지하고, 그것에 모든 노력을 다 쏟아 부어야 하기 때문에 더더욱 힘겨운 싸움이 된다. 특히 마지막 라운드가 되면 다들 가야할 노선이 눈에 보이기 때문에, 꼭 획득해야 하는 상품타일이 겹치는 일이 다반사이다. 나름대로 열심히 했고 결과는 2등. 홋~~~만족스럽다. 사실 위쥬와 beherit은 처음 하는 게임인데...결과는 당연한 건가??? 크루세이더 1등...







10. Mykerinos(안선생, 위쥬, 크루세이더, beherit)
: 초반부터 박물관 전시실 예약을 위주로 플레이 했다. 후원자 카드당 점수를 높이려고 한 짓이다 보니 총 5개의 5점의 전시실 중에 3개의 자리에 예약을 했다. 이제는 후원자 카드만 많이 모으면 되는데, 3-4등을 해도 카드를 가져올 기회가 많지 않았다. 후반으로 갈수록 다들 후원자 카드를 가져가기 때문에 얻을 수 있었던 카드는 적었고, 결국 2등으로 게임을 마쳤다. 후훗~~~후원자 카드도 조금씩 모아가면서 하는건데ㅠㅠ;; 크루세이더가 1등을 했고, 후원자 카드를 많이 모았던 위쥬는 전시실 점수가 낮았기 때문에 3등(?). 확실히 후원자 카드 갯수와 높은 점수의 전시실 예약이 균형있어야 했는데;;







11. Four Dragons(안선생, 위쥬, 크루세이더, beherit)
: 위쥬와 같은편이 되었다. 첫 라운드에는 점수가 1대 2였고, 두번째 라운드 지나서 동점이 되었다. 마지막 라운드에 Rain 카드를 2장 이상 획득한 팀이 이길 수 있었고, 우리팀이 Rain 카드 2장을 획득하고 승리했다. 마지막 턴에 무심코 Choose카드에서 "파란색"을 선택했던 것이 상대방 파란색 카드의 높은 숫자를 막게 되는 행운이 발생하면서 Rain 카드를 획득했던 것이었다. Four Dragons는 뭔지 모르지만 하면 할수록 심오한 느낌이 드는 카드게임이라서 마음에 든다.



12. Keythedral(안선생, 위쥬, 크루세이더, beherit)
: 초반 딴지를 극복하지 못하고 자멸해 버렸다. 새벽에 게임하는 것이 오랜만이라 조금 힘들었는데, 그것과 더불어 딴지가 들어와서 내 의도대로 되지 않자, 너무 대충 게임한 것 같아 솔직히 같이 게임한 친구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든다. 작업명령마커의 순서를 결정할 수 있는 기회가 세 번 있었는데, 한번이라도 심사숙고 한적이 없었다. 그냥 대충 마커를 놓다보니 오히려 내가 선일 때에도 다른 사람들보다 적은 자원을 얻게 되었다. 그러니 당연히 꼴지. 1등은 60점대의 점수를 기록한 beherit. 언제 그렇게 점수타일을 많이 먹었는지...







13. Samurai(안선생, 위쥬, 크루세이더, beherit)
: 마지막 게임으로 간단하게 끝내자며 사무라이를 했다. 사실 이때부터 졸음이 극에 달해서 집중하기 힘들었지만 초반에는 그런대로 잘 참다가, 치열한 경쟁으로 피규어가 다른 사람들한테 조금씩 넘어가면서 집중력을 잃어버렸다. 사실 집중력을 잃지 않았더라도 꼴지였겠지만~어쨋든 꼴지. 최근에 몇번 했던 것 같은데 계속 하위권에 머무는군. 나를 제외한 세명이 각각 한가지 종류씩 피규어를 많이 가지고 있었고, 그래서 모든 피규어 숫자를 합한결과 위쥬와 beherit이 공동우승~~~사무라이에서 피규어 바꾸는 액션이 가장 황당한데 오늘 많이 당한듯 ㅠㅠ



  • link
  • 신고하기
2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7-07-02 19:41:11

    짠~~ 1등...

    나를 포함해서 Imperial이 처음인 분들이 많아
    오래걸려서 3게임밖에 못하고 돌아왔지만..
    3게임 모두 재미있었고, 즐거웠습니다...

    Imperial 은 후에 매뉴얼을 보니, 에러플이 몇개 있었던 듯 한데...
    먼저 가장 중요한 승점계산시 채권금액은 포함하지 않고 채권이자만 계산하는 것이더군요....
    두번째.. 인접한 바다에 배 2대가 각각 있으면... 군대수송을
    멀리도 할 수 있더군요...
    세번째.. Tax 계산할때 Tax Chart에서 말이 변하지 않거나 내려오더라도 +점수는 받는것 같더군요...
    이외에도 몇가지 에러플이 있을 듯 한데..
    자세한건 영문매뉴얼을 읽어봐야 할 것 같군요...

    에러플이었어도 1등이라 무지 재미있었습니다.. ㅋㅋㅋ
    • 2007-07-02 19:42:08

    안싸부가 만들어주는 솜사탕도 맛있었어요....
    솜사탕 기계는 바나나걸의 "초콜릿" 뮤비에 나오는거랑 비슷한듯...
    • Lv.13 크루세이더군
    • 2007-07-02 19:45:43

    Four Dragons : 요즘들어 진짜 구할수 있으면 하나쯤 구하고싶은 카드게임중 하나입니다.ㅜㅜ 너무 재미있어요.

    Caribbean : 아 이겜 정말 하고싶었는데.. 못했네요. 에고 모임날 영화보고 온 죄죠 뭐..흑..ㅜㅜ

    Medici : 뭐 경매 3대 대작 게임중 하나라는데... 기회되면한번....ㅋㅋ

    Zooloretto : 설명하고 1등못하다니!! ㅜㅜㅋ 컬러레또도 좋아하는데 보드화 되면서 생각할게 더 많아지고 그래서 더 재미있어 진거 같아요 으흐흐

    Imperial : 사실 약간 하고싶긴했는데... 전 짧은거 여러개가 더 끌려서..헤헤

    Thurn und Taxis : Power and Glory : 이것참.. 제대로 해석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에러플이면 민망한뎀;;쩝~ 암튼 트룬은 저하고 영 안맞는거 같아요. BSW 오프라인 다 합쳐서 한 20판한거 같은데 1등한번도 못해봤어요 ;;;

    Die Saulen der Erde : 슬슬 감이 잡혀오는데.. 저는 맨날 마지막 라운드에만 점수 왕창먹고 그전에 잘 관리를 못해서 매번 지네요.. 17점이나 먹었지만 막판에 2점이나 차이나다니..

    Canal Mania : 죄송해요 전날 할일이 좀 있어서 메뉴얼을 제대로 읽지못해서 듣는사람도 어렵고 설명하는사람도 어려운 그런 설명을 했군요;;에공.. ㅋㅋ AOS느낌이라...ㅋㅋ 재미있던데요^

    Hermago : 안티크와 함께 가장 승률 좋은 게임 으흐흐.^^ 언제나 하고싶어요.케케

    Mykerinos : 진짜 전혀 일등은 생각지도 않았는데. 타일로 먹은 15점이 크긴 컸나 보네요. 고고학자(?)로 먹은 점수는 조금 딸렸는데 1등이라니.

    Keythedral : 이건 형님이랑 하면 맨날 둘이 싸우다가 3,4 등...뭐 공식화 되고있네요.;;;;;;

    Samurai : 개인적으로 영향력 게임별로 안좋아하지만 그중에 그나마 제가 좋아하는 영향력 게임이었는데. 생각을 잘못했네요. 길쭉한것만 많이 모으는바람에...3등이라니;;켁
    • Lv.13 크루세이더군
    • 2007-07-02 19:46:24

    음.. 댓글 달고 있을때는 제가 1등이었는데 스틸당했네요.ㅋ
    • 2007-07-02 19:46:38

    아 그리고 타국영토에 군대가 진입할 땐...
    적대적이냐 우호적이냐에 따라 군대를 세우거나 눕히더라구요..
    거기 따라 타국공장의 생산과 Tax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아뭏든.. 세세한 룰이 안티크에 비해 조금 많은 듯 합니다...
    • 2007-07-02 19:47:14

    쿠헐헐...
    • 2007-07-02 19:48:50

    크루// 난 긴게 더 끌림..
    • 2007-07-02 21:27:53

    무자게 참석하고 싶었지만.. 피치못할 사정으로...ㅡ_ㅡ;;
    여튼.. 다음모임은 무조건 밤샘달리겠음.. 일찍 연락만 주삼~~
    • 2007-07-02 22:41:31

    하루종일 꼴등만 하다 갔..-_-;;
    좀더 분발..ㅋㅋㅋ
    • 2007-07-02 22:49:56

    adagio : 호호~~~ 무지 재미있으셨다니 다행이군요. 저랑 게임을 안해서 그런듯...ㅋㅋ
    크루세이더 : 무지 반성중^^;;
    Lance : 이번주도 달립시다.캬캬
    구름君 : 오케,,,,,,분발하삼^^
    • 2007-07-03 00:16:54

    Lance : 늦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구름君 : 예전에 화려했던 실력이...
    안선생 : 썰마 그럴리가.... 메디치....
    • Lv.1 막강멋쟁이
    • 2007-07-03 00:21:28

    오랜만의 후기 무지 반가웠습니다. ^^
    • 2007-07-03 00:37:30

    adagio : 담에도 솜사탕 만들어 드릴께요...놀러오세요.^^;;
    막강멋쟁이 : 저도 무지 반갑네요^^;;
    • 2007-07-03 00:44:17

    Four Dragons:처음 했지만 오묘한 재미를 느꼈던 것 같네요. 아직 잘 모르겠지만 다음 기회에 한번더...

    Medici:1등해서 그런지 상당히 재미있었다는.. 물품의 적정가가 감이 안 잡혔지만, 역시 경매겜은 그런 재미로 하는 것 같네요.

    Imperial: 3시간에 걸친 대장정. 힘들었지만 그만큼 재미도 있었네요. 유럽열강을 손에 쥐고 마음껏 조정하는 재미, 나라의 운영권을 빼앗는 재미 등. 다음에는 에러플을 수정해서 제대로 된 플레이를 해보죠.

    임페리얼을 하는 동안 옆테이블에서 하고 싶었던 신작들 3개가 돌아가고 있어서 사뭇 부럽기도 했네요 ㅎㅎ

    이번주에도 역시 즐겁게 게임하고 돌아왔습니다.
    언제나 따뜻하게 맞아주시는 안선생님. 감사합니다. 솜사탕 정말 맛있어요~~ ^^
    먼곳까지 태어주신 아다지오님도 역시 감사하구요~~
    • 2007-07-03 14:21:20

    그날 모임 재밌었습니다 ㅋ

    Imperial Faq 등을 힘닿는데까지 다시 읽고 왔는데요 정리해보면

    점수계산시 채권금액은 안넣고 이자만 국력점수와 곱하는 것이 맞구요(신중한 투자가 필요....)

    군대유닛을 적국 지역으로 진격할 시 Hostile상태로 진격하면(똑바로 세워서) 전투를 치루게 되고, 적국의 공장을 점유했다라면 그 공장에서는 생산이 되지 않고 세금차트에 200만 올라가는 기능도 수행하지 못합니다. 유닛을 눕혀서(Friendly) 진격하게 되면 그 나라에 어떤 악영향도 미치지 않습니다....
    • 2007-07-03 14:27:27

    그리고 Investor액션 말인데요.... 이거는 반드시 이자를 지급해야만 한다는군요.... 그리구 이자를 지급하지 못할 상황이 되면(국고와 플레이어의 소지금을 합해도 지불이 불가능한 경우) Investor를 선택할 수 없다고 합니다 -_-;; 룰북에는 없는데 Faq에 나와있군요

    국력 점수(Power Point)는 Taxation액션을 선택하면 해당하는 수치만큼 무조건 올라가는 것이 맞구요

    어렵네요 참....
    • 2007-07-03 18:25:23

    beherit// 담에 기회되면 에러플없이 돌려보죠... 더 재미있겠네요... ^^
    • 2007-07-03 18:56:12

    파란사과 : Imperial 다음에 기회되면 같이 해요^^;;
    beherit : Imperial 설명도 잘해주고, 짱이야;;
    • 2007-07-04 19:31:10

    1. Four Dragons
    티츄가 이것에 밀린듯한 느낌이 들 정도로 자주 플레이 되어 지는것 같아 몹시 궁금하고 해보고 싶네 그려.
    2. Caribbean
    다음에 내가 참여할 때 신청예약 하나 함세. 내용물만으로도 엄청 해보고 싶다네(해적질도 가능 할려나?)
    4. Zooloretto
    왠~지 재미있을것 같은... 사진의 코끼리 암수 그림을 보고 지식검색까지 해봤지 뭔가?(암놈은 상아가 없어서...)나도 처음 알았다네.
    지식검색 이야기가 나온김에 궁금한것 하나 더!!
    오징어는 주로 헤엄치는 방향이 어느쪽인가? 정말 궁금하이.
    10. Mykerinos
    예전에 딱 한번 해봤던 게임. 꼴지했던 기억과 또 해보고 싶을 정도로 재미있었다는 기억.
    그외에도 다 해보고 싶은 게임들이지만 내공이 너무나 짧은 관계로 직접 해볼때 까지 개인소감 패~스
    집에 솜사탕 기계까지 들여놨는가? ㅎㅎㅎ 다음에 기대함세.
    • 2007-07-04 22:42:23

    바이러스 : Four Dragons은 상당히 쌈박합니다.^^;; 솜사탕 기계는 그냥 땡겨서 샀습니다. 담에 오시면 다이어트 실패 하시라고 3개 만들어 드리죠.후훗
    • 2007-07-05 15:03:39

    아니~~ 바이러스옹 다이어트 할 데가 어디 있다고....

베스트게시물

  • [콘텐츠] [만화] 일단사는만화 2 - Lv.10
    • Lv.11

      당근씨

    • 7

    • 289

    • 2024-11-18

  • [자유] 엄마가 정신차리지 않으면 보드게임 페스타에서 일어나는 일
    • Lv.10

      뽀뽀뚜뚜

    • 8

    • 888

    • 2024-11-18

  • [자유] 기업 이미지가 중립이 아닌 한쪽으로 치우친 이미지로 가고 있어서 안타깝습니다
    • Lv.7

      플리페

    • 9

    • 568

    • 2024-11-14

  • [자유] 왜 충성 보드게이머를 폐륜아으로 몰고 가신 거죠?
    • Lv.11

      vallentine

    • 9

    • 505

    • 2024-11-14

  • [자유] 뒤늦게 사건을 접했습니다. 그리고 코보게에게 크게 실망하였습니다.
    • Lv.3

      두이니

    • 9

    • 462

    • 2024-11-16

  • [자유] 묻고 싶습니다. 특정 단어가 게임 디자이너의 의견인가요?
    • Lv.18

      닥터M

    • 19

    • 660

    • 2024-11-13

  • [자유] 코보게 명예 훼손으로 신고해도 되나요?
    • redhoney

    • 9

    • 678

    • 2024-11-12

  • [자유] 코보게의 입장문에 대해
    • Lv.23

      leonart

    • 12

    • 820

    • 2024-11-13

  • [자유] 코보게 응원합니다. 모든 혐오와 편견에 반대합니다.
    • Lv.14

      지금이최적기

    • 12

    • 984

    • 2024-11-12

  • [자유] 게이머스 게이머들이 전부 매도당하는 것 같아 기분이 나빠 한마디 올립니다.
    • Lv.11

      꿀떡이

    • 9

    • 1055

    • 2024-11-13

  • [자유] 축하합니다, 코리아보드게임즈.
    • Lv.27

      WALLnut

    • 8

    • 654

    • 2024-11-12

  • [자유] 서울성모병원 산부인과 김미란 교수(대한폐경학회 회장)
    • Lv.19

      라이클럽

    • 11

    • 548

    • 2024-11-13

  • [자유] 응원합니다.
    • Lv.27

      방장

    • 10

    • 714

    • 2024-11-11

  • [자유] 그동안 너무 초월번역이라고 띄워주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 Lv.34

      크로스21

    • 8

    • 401

    • 2024-11-12

  • [자유] 해명문 잘 봤습니다. 정말 화가 나네요.
    • Lv.35

      로보

    • 15

    • 773

    • 2024-11-12

Mypage Close My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