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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소감] A Storm of Swords - 성검의 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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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7-03 1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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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행복한날
A Game of Throne의 두번째 확장판 ASoS입니다.
쓰론을 무지 재미나게 플레이했던 터라,
ASoS는 사진 만 보고 바로 질렀더랬습니다.
게임을 해 본 후에 느낌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쓰론을 재밌게 즐기신 분에게는 강추입니다.
자세한 리뷰는 작년에 월하연서님께서 이미 여기 소감 게시판에 올려주셨네요. ^^ 요기 링크입니다.
그래서 저는 간단 소감을 하나 남겨 보려 합니다.
게임성에 비해 소감 게시판에 관련 글이 너무 없어서요. ^^
흔적이나 남기고자.. ^^
이번 확장판은 소설의 느낌을 완벽하게 재연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플레이를 하다보니 소설의 시나리오가 그대로 맞아 떨어지더군요. ^^
스타크를 플레이했던 친구는 직접 플레이해 보니 스타크가문의 입장이 더욱 잘 다가오더라고 합니다. 윈터펠 신경 쓰랴, 동멩(프레이) 관리 하랴, 남부로 진출하고 싶은데 갈길은 멀고.. 신경 쓸 게 많았다고 하더군요. ^^
오리지날 쓰론에 비해 추가된 요소가 많고 빠진 요소는 적지만(와일들잉어택과 함선이 빠졌네요.) 그 복잡함 속에서 더 많은 재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오리지날 쓰론을 하면서 느꼈던 것은 함대의 영향이 상당히 크다는 것이었습니다. 라니스터가 그레이조이에게 굽신굽신 하던 이유도, 바라테온이 동해(?)를 끼고 강했던 것도, 거의 함대 때문이였죠. 하지만 ASoS에서는 함대가 빠졌습니다. 그 영향으로 밸런스가 확실히 개선 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leader와 전술(tactic) 카드의 추가는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leader는 3개밖에 없었던 진군(March)명령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는 요소를 제공하고 있고, 전술 카드 중 manage troops 카드는 엄청난 기동력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게임도 그만큼 활발하게 진행이 됩니다.
초 중반 까지는 폭풍전 고요.. 동맹 관리와 생산을 잘 하다가, 후반에는 성검의 폭풍이 불어 닥치는 분위기로 진행됩니다.
아래 사진은 10턴중 5턴가지 진행한 상황입니다. 폭풍전 고요 상태죠..
많은 수의 병력이 생산된 상태입니다.
이번이 첫 게임이라 적응하느라 1, 2라운드에 많은 시간을 써서 결국 6라운드까지 밖에 못 하고 본격적인 전쟁을 못 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 분위기에 불타오르기엔 충분했습니다. 새로 날잡고 제대로 돌리자고 난리입니다.
4명이 최적화 된 전쟁게임 꼭 한번 즐겨보세요!
쓰론을 무지 재미나게 플레이했던 터라,
ASoS는 사진 만 보고 바로 질렀더랬습니다.
게임을 해 본 후에 느낌은 기대 이상이었습니다.
쓰론을 재밌게 즐기신 분에게는 강추입니다.
자세한 리뷰는 작년에 월하연서님께서 이미 여기 소감 게시판에 올려주셨네요. ^^ 요기 링크입니다.
그래서 저는 간단 소감을 하나 남겨 보려 합니다.
게임성에 비해 소감 게시판에 관련 글이 너무 없어서요. ^^
흔적이나 남기고자.. ^^
이번 확장판은 소설의 느낌을 완벽하게 재연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도하지 않았지만, 플레이를 하다보니 소설의 시나리오가 그대로 맞아 떨어지더군요. ^^
스타크를 플레이했던 친구는 직접 플레이해 보니 스타크가문의 입장이 더욱 잘 다가오더라고 합니다. 윈터펠 신경 쓰랴, 동멩(프레이) 관리 하랴, 남부로 진출하고 싶은데 갈길은 멀고.. 신경 쓸 게 많았다고 하더군요. ^^
오리지날 쓰론에 비해 추가된 요소가 많고 빠진 요소는 적지만(와일들잉어택과 함선이 빠졌네요.) 그 복잡함 속에서 더 많은 재미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사실 오리지날 쓰론을 하면서 느꼈던 것은 함대의 영향이 상당히 크다는 것이었습니다. 라니스터가 그레이조이에게 굽신굽신 하던 이유도, 바라테온이 동해(?)를 끼고 강했던 것도, 거의 함대 때문이였죠. 하지만 ASoS에서는 함대가 빠졌습니다. 그 영향으로 밸런스가 확실히 개선 된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leader와 전술(tactic) 카드의 추가는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leader는 3개밖에 없었던 진군(March)명령을 더 많이 사용할 수 있는 요소를 제공하고 있고, 전술 카드 중 manage troops 카드는 엄청난 기동력을 제공해 주기 때문에 게임도 그만큼 활발하게 진행이 됩니다.
초 중반 까지는 폭풍전 고요.. 동맹 관리와 생산을 잘 하다가, 후반에는 성검의 폭풍이 불어 닥치는 분위기로 진행됩니다.
아래 사진은 10턴중 5턴가지 진행한 상황입니다. 폭풍전 고요 상태죠..
많은 수의 병력이 생산된 상태입니다.
이번이 첫 게임이라 적응하느라 1, 2라운드에 많은 시간을 써서 결국 6라운드까지 밖에 못 하고 본격적인 전쟁을 못 한 아쉬움이 있었지만, 그 분위기에 불타오르기엔 충분했습니다. 새로 날잡고 제대로 돌리자고 난리입니다.
4명이 최적화 된 전쟁게임 꼭 한번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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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리뷰입니다. 저도 사고 싶은 맘이.. 하지만 이미 재정난에 빠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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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쉬 오브 킹스에 비해서 여러가지로 추가 된게 많고 그만큼 완성도가 높아졌다는 느낌이죠.
그래도 원판의 쉬운 룰에서 좀 어려워진건 확실히 숙련자들을 위한 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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