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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 07.07.07 테플기
  • 2007-07-07 23:39:00

  • 0

  • 1,728

2007. 7. 7일(일) 테플기



Played Games : 탈루바, 불이야!, 케일러스 마그나카르타, 세레니시마, 마레노스트럼

가끔 시간이 날때 pillow23과 함께
새로 사온 게임들을 테플해보곤 하는데
오늘은 한번 후기에도 올려 봅니다.
지크님도 출근을 안하신 관계로
오늘은 3명이 저희집에 모였습니다..

테플이다보니
게임의 재미 여부, 에러플 부분 체크, 플레이타임 & 최적인원 확인,
룰 설명의 용이성 등을 알아보는게 주 목적입니다.

돌린 게임들은 에러플의 가능성이 높고,
사진에 달려있는 멘트도 지극히 주관적이며,
내용에도 깊이가 없음을 감안하시길 부탁드립니다.



탈루바
타일과 컴포넌트, 아트웍이 그다지 맘에 들지않아서 큰 기대를 안했던 '탈루바'.
하지만 막상 게임이 진행되니 추상전략과 같은 수싸움이 필요하네요.
타일게임중 이정도로 타일빨이 없는 게임은 찾아보기 힘드실 겁니다.
독특한 전략과 승리방법으로인해 적절한 딴지와 전략이 돋보입니다.



불이야!
산불을 테마로 한 특이한 게임 '불이야!'.
소방수를 여러개 놓을 수 있는걸 모르고 1명씩만 놓다보니
게임이 상당히 밋밋하게 진행되었습니다만 에러플을 감안하더라도
그다지 추천할만한 게임은 아니었습니다.



케일러스 마그나카르타
푸코와 산후앙의 관계랄까요? 케일러스의 다운사이징게임 '케일러스 마그나카르타'.
케일러스를 너무 좋아해서 기대가 컸었는데 역시 또다른 바리에이션과 압박이 있네요.
성건설과 건물건설의 밸런스가 상당히 좋아졌고, 돈의 압박이 더욱 심해졌습니다.
룰이 쉬워서 케일러스를 안해보신 분들도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
자료실에 있는 한글 룰북에 치명적인 번역미스가 있습니다.
최종 점수계산시 자원은 3개당 1점입니다.



세레니시마
전 '세레니시마'를 오늘에서야 처음 해봤네요. 유경험자이신 지크님이 룰설명을 잘 해주셔서
게임이 바로 진행되었는데, 무역과 전투가 최근게임들 못지않게 잘 구현되어 있네요.
특히 대규모 전투가 벌어질때의 그 웅장함은 감동적이더군요.
보기와 다르게 룰도 쉽고 언어의 압박도 제로여서
보드게임 초보분들에게 권해드려도 무리가 없을 듯 싶습니다.



마레노스트럼
세레에 이어 돌아간 '마레 노스트럼'.
시대적 요소들이 훌륭하게 구현되어 있는 게임이었습니다.
특이 인물들 중에는 한니발의 육지 싹쓸이 작전이 제 성향에 잘 맞더군요.
영향력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이나 A&A류를 즐기시는 분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습니다.




자전거달리기
시간관계상 아쉽게 못돌린 자전거 달리기는 다음을 기약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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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7-07-07 23:27:51

    그러고보니 777데이였습니다만...역시 특별한 이벤트는... 음냐..
    내일 코엑스 오토살롱이나 가서 자동차와 경주소녀들 사진을 찍으며 사진을 즐겨볼까 했습니다만, 멤버가 없는 관계로 패스입니다. -_-;
    • 2007-07-08 10:48:50

    7월7일은 토요일...이죠
    • 2007-07-09 09:21: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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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 해명문 잘 봤습니다. 정말 화가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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