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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2007.08.08]"안:단테" 모임 후기
  • 2007-08-10 00: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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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8월 8일]"안:단테" 모임 후기(96th)

[안:단테-'느리게'를 뜻하는 음악용어 '안단테'에 안선생의 '안'을 강조. 여유있고 우아한 취미생활을 즐기자는 뜻]

♣ Members(5명) : 안선생, 매직핸드, JENSE, beherit, 구름君
♣ Played Games : Descent: The Well of Darkness, Age of Empires III: The Age of Discovery, Das Zepter von Zavandor




1. Descent: The Well of Darkness(안선생, 매직핸드, JENSE, 구름君)
: 10시에 도착한 JENSE와 함께 게임을 하기는 커녕 "마트"에 가서 간단한 아침요기로 국수 먹고 장보고 올라왔다. 그덕에 점심을 배터지게 진이가 만들어준 김밥을 먹게 되었다. 그 점심을 4명이서 먹고 디센트를 시작했다. 언제나 오버로드는 "사악JEN"이었고 3명은 영웅이 되어서 탐험을 하기 시작했다. 시나리오는 확장 3번 시나리오였고, 맵 형태가 그나마 복잡하지 않은 것이 맘에 들었지만 결코 좋은 건 없었다. 초반부터 디센트 확장의 엄청난 난이도에 영웅들이 위기에 몰렸지만, "사악JEN"의 봐주는 플레이로 위기를 조금이나마 모면했다. 안선생의 blast를 일부러 맞아 주기위해 "사악JEN"은 몬스터들을 모아 줬지만 blast가 작렬이 거의 안되는 바람에 시간이 더 많이 걸렸고, 어쨋든 거의 오버로드의 승리로 굳어져 가는 상황에서 힘겹게 마지막 문을 열었다. 마지막 문의 주인인 고렘을 물리치면 되었는데, 고렘 근처에 있는 수많은 몬스터 덕분에 고렘과 전투도 못해보고 오버로드의 승리. 쩝~~~ 역시 오버로드를 이기기 힘드네. "사악JEN"만 재미있었겠군.










2. Age of Empires III: The Age of Discovery(안선생, 매직핸드, JENSE, beherit, 구름君)
: 첫라운드 "선"으로 게임을 시작하였다. 가지고 있는 돈 10원으로 매턴 Discovery에 Captain 하나가 올라가는 건물을 선택했다. 그래서 어쩔수 없이 이번 게임에서는 Discovery를 위주로 게임전략을 세웠다. 매직핸드는 첫번에 라운드에 20원을 주는 건물을 사고, 두번째 라운드에 두개의 건물을 사게 된다. 한개는 매턴 Missinary를 주는 거였고, 한개는 상인 주는 거였나? 어쨋든 이걸 보는 순간 "졌다!"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정말 게임 끝나고 매직핸드가 1등. 매라운드마다 탐험을 했고, 매라운드마다 탐험을 했지만 안선생은 결국 3등. 초반에 3짜리 상품 2개를 모으고 3번째 타일을 모으려는 순간 구름君이 그걸 가져가버리면서 1등의 꿈은 접게 되었다. 구름君은 전투를 위주로 각 식민지에 많은 사람들을 배치하고 식민지 점수를 많이 가져갔다. 마지막 라운드에 구름君은 안선생의 일꾼들을 전투로 제압하고 그 식민지에서 1등 점수를 가져갔는데, 그것만 아니었어도 안선생은 2등을 할 수도 있었다. 할 수도;;; JENSE는 가장 많은 상품을 모았으나, 초반 탐험실패가 엄청나게 큰 타격을 주면서 꼴지.










3. Das Zepter von Zavandor(안선생, 매직핸드, JENSE, beherit, 구름君)
: 처음으로 드루이드를 해보게 되었다. 나름 열심히 머리 굴려가면서 빠른 루비 테크를 타려고 노력했지만, 나중에는 드루이드도 아닌 beherit보다 루비테크가 늦어버린 결과가;; 안선생이 아이템 좀 살려고 하면 다들 붙어서 비싸게만 사는건지 쩝. 다이아몬드 테크를 탔던 구름君이 1등을 하였는데, 아이템 B카드 중에서 "불사의 약"이 가장 빨리 나왔기 때문에 다이아몬드 테크가 엄청나게 빠른 타이밍으로 전개 되었다. 그 후에도 "불사의 약"은 다음 라운드에 또 나오고 해서 하여간 "불사의 약"을 초반에 샀던 구름君과 beherit이 1, 2등을 했다는... 예전에 내가 다이아몬드 테크를 타려고 할때는 "불사의 약"이 거의 B카드 마지막에 나와서 즐스러웠는데... 하여간 게임은 운이 좋아야~~~ AOR 할려고 했는데 시간이 부족해서 자반도르를 했는데 다음에는 꼭 AOR을 하고 잡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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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 인연
    • 2007-08-09 18:28:10

    저런, 전패로군요. 안타깝습니다.ㅎㅎㅎ
    전 게임할 때마다 마음속 깊이 다짐하고 또 다짐하는 것이 있습니다.
    '꼴등만은 하지말자.'
    • 2007-08-09 18:33:21

    훗~~~
    전패~~~일등을 하나도 못했으니 전패가 맞군요.ㅋㅋ
    • 2007-08-09 20:58:00

    Descent: The Well of Darkness - 누군가의 사악함이 절실히 들어났음.. 하지만 나의 개의 힘으로... 보스도 때려보고..ㅎ_ㅎ..
    왠지 개가 영웅보다 좋았던..
    Age of Empires III: The Age of Discovery - 흐음 무난히 2등
    Das Zepter von Zavandor - 최근 2판다 1등 찍어봤는데 2판다 운이 좋았던.. 한판은 드루이드라 무시당하면서 루비테크 타고 막 하면서 이겼고.. 다른 한판은 불사의약이 너무나도 빨리 뜬..
    전략은 그냥 한우물만 팠을뿐.. 다이아 농축2개 ^_^.
    • 2007-08-09 22:30:35

    젊은이의 머리는 못 따라 가겠삼~~~~
    • 2007-08-09 22:51:34

    후 다이아몬드의 경우에는 한우물이 최고다라는 교훈을 얻었던 -_-;;;; 이제 테크를 조금 알 것 같기도 합니다.

    안선생/ 나이 핑계를 대시다니요..... 대동단결하여 구름군을 물리칩시다
    • 2007-08-09 23:29:59

    타도~~~ 구름~~~
    • 2007-08-09 23:55:58

    Age of Empires에서 탐험은 한라운드에 한번 할 수 있을껄요? ^^
    • 2007-08-10 00:21:54

    아...후기를 잘 못 썼군요.ㅋㅋ
    게임할때는 한번씩 하는걸로 했는데~~~ㅋㅋ
    니넘의 머리가....나이는 못속여~~~
    • Lv.1 위쥬
    • 2007-08-10 09:49:27

    ㅋㅋ 나이나이나이나이나이
    • Lv.13 타이드
    • 2007-08-10 10:16:26

    엇? 왠일로 짧은 후기네요+_+ ㅋㅋ
    항상 스압에 준비된 눈으로 보고 있는데 갑자기 댓글창이 있어서 깜짝.+_+ ㅎㅎ

    후우~ 이제 한달후면 100번째 모임을 맞으시겠네요.
    • 2007-08-10 10:40:21

    큰 게임들이 돌아간건가???
    흥미 진진 리뷰 시작되겠군... 했는데 끝나버렸네요 ^^
    그래도 여전히 안샘의 리뷰는 재밌습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 Lv.9 JENSE
    • 2007-08-10 10:50:14

    착한젠~임 -_-)//

    고렘짱 *_*//
    • 2007-08-10 11:07:37

    위쥬 : 요즘 많이 느낌~~~

    Ahaz : ㅋㅋㅋ, 한 테이블에 큰 게임들 3개가 돌아가서^^, 곧 100번째 모임이 될 것 같은데,,미리 챙겨줘서 고맙

    사람 사랑 삶 : 네, 테이블은 한 테이블인데 큰 게임들 3개가 돌아갔습니다. 항상 좋은 말씀 감사^^

    JENSE : 고렘 즐~~~
    • 2007-08-10 11:27:52

    사악젠~임 -_-)//
    늑대짱 *_*//
    • Lv.1 위쥬
    • 2007-08-10 20:17:27

    구름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배아파~
    • Lv.24 카린
    • 2007-08-10 22:30:16

    와 안선생님 일주일에...게임을 며칠 돌리시는 거예요? ㅎㅎ
    체력 되십니까? 다른 분들도 대단하세요..부럽다는 말밖에는..
    크루님은 이번에도 안 보이는 군요 ㅎㅎ
    • 2007-08-10 22:34:28

    오오~~ 구름이.. 저런말 할정도면.. 얼마나.. 사악한거겟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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