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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23] 화정 아콩다콩 원정 모임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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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5 10: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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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귀여운 지연님 주최하시는 화정 아콩다콩 모임에 원정을 나갔었습니다.
아콩다콩은 코리아보드게임에서 운영하는 보드게임으로 아이들 수업을 가르치는 장소입니다.
코리아보드게임즈 직원 분들중 친한 귀여운 지연님, 뉴멘님, 백인용님을 한자리에서 뵈니 무척 반갑더군요.
제가 미처 닉네임을 외우지 못한 분들도 많은데 죄송하고 외1명님, 히로님, 사랑사랑삶님은 다른 장소에서 뵈니 새롭더군요 ^^
- 바벨
6시 15분쯤 도착을 하니 2인플로 바벨을 즐기고 계시더군요..
- 당나귀 똥
잠시 기다려 로스맘포스와 당나귀 똥을 돌리게되었습니다. 예전에 한번 해보긴 했으나 역시나 기억럭 게임은 어려워요 ㅜ.ㅜ
5세 이상 게임에 좌절하게 되었습니다.
- 돈 언더 스페셜 판
아마도 국내 유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돈 언더의 초대형 사이즈입니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안나는데 30만원 정도 했던 것 같군요. 사실 거의 핸드메이드 수준이라 컴퍼넌트는 좀 실망 스러웠지만 그래도 초대형이라 재미도 증폭되는 것 같았습니다.
- 노틀담
간만에 ALEA 시리즈의 명성을 다시 살려줄만한 게임이 나온 것 같네요. 물론 푸에르토 리코 이후로 나온 맘모스헌터, 5번가, 럼주의 명예도 나쁜 게임이라 할순 없지만 기존의 게임들에 비해 전략성은 좀 떨어졌으니깐요.
간만에 재미있게 즐겨봤습니다.
- 샤를마뉴
- ?
아이들 교육용 게임 같았는데 제목을 까먹었네요.
- 아틀란틱 스타
얼마전 다이브다이스에서 9900원이라는 충격적인 가격에 폭탄 세일을 했었지요 ^^
- 푸에르토 리코
코리아보드게임스 직원분들이 살벌하게 플레이하신다는 현장을 살짝 엿보게 되었습니다.
- 포르토벨로 마켓
살짝 묻어가기 전략을 펼치려다가 결국 꼴지를 했네요 ^^;; 너무 사악한 플레이를 하려 했었나 봅니다. ㅋㅋ
- 카탄 주니어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카탄입니다. 기존 카탄과의 차이점이라면 주사위를 1개만 사용해 모든 숫자가 나올 확율이 동일해 진것과 도둑의 이동에서 남의 카드를 뺏거나 반을 버리는 등 맘 상하는 플레이가 없어졌다는 것이죠.
3인플을 했을때 약간 밸런싱 문제가 있습니다만 간단히 주황색과 파란색 시작 위치 하나를 교체하는 것으로 패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끔은 마포 모임 이외에 원정을 나가서 게임을 즐기는 것도 아주 재미있네요 ^^
시간이 된다면 종종 시도해봐야 겠습니다.
* 귀여운 지연이 부탁하신 이날 찍은 모든 사진의 원본 소스입니다.
http://alloallo.dnip.net/my_blog/attachment/1161212550.zip
아콩다콩은 코리아보드게임에서 운영하는 보드게임으로 아이들 수업을 가르치는 장소입니다.
코리아보드게임즈 직원 분들중 친한 귀여운 지연님, 뉴멘님, 백인용님을 한자리에서 뵈니 무척 반갑더군요.
제가 미처 닉네임을 외우지 못한 분들도 많은데 죄송하고 외1명님, 히로님, 사랑사랑삶님은 다른 장소에서 뵈니 새롭더군요 ^^
- 바벨
6시 15분쯤 도착을 하니 2인플로 바벨을 즐기고 계시더군요..
- 당나귀 똥
잠시 기다려 로스맘포스와 당나귀 똥을 돌리게되었습니다. 예전에 한번 해보긴 했으나 역시나 기억럭 게임은 어려워요 ㅜ.ㅜ
5세 이상 게임에 좌절하게 되었습니다.
- 돈 언더 스페셜 판
아마도 국내 유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돈 언더의 초대형 사이즈입니다. 가격은 정확히 기억안나는데 30만원 정도 했던 것 같군요. 사실 거의 핸드메이드 수준이라 컴퍼넌트는 좀 실망 스러웠지만 그래도 초대형이라 재미도 증폭되는 것 같았습니다.
- 노틀담
간만에 ALEA 시리즈의 명성을 다시 살려줄만한 게임이 나온 것 같네요. 물론 푸에르토 리코 이후로 나온 맘모스헌터, 5번가, 럼주의 명예도 나쁜 게임이라 할순 없지만 기존의 게임들에 비해 전략성은 좀 떨어졌으니깐요.
간만에 재미있게 즐겨봤습니다.
- 샤를마뉴
- ?
아이들 교육용 게임 같았는데 제목을 까먹었네요.
- 아틀란틱 스타
얼마전 다이브다이스에서 9900원이라는 충격적인 가격에 폭탄 세일을 했었지요 ^^
- 푸에르토 리코
코리아보드게임스 직원분들이 살벌하게 플레이하신다는 현장을 살짝 엿보게 되었습니다.
- 포르토벨로 마켓
살짝 묻어가기 전략을 펼치려다가 결국 꼴지를 했네요 ^^;; 너무 사악한 플레이를 하려 했었나 봅니다. ㅋㅋ
- 카탄 주니어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진 카탄입니다. 기존 카탄과의 차이점이라면 주사위를 1개만 사용해 모든 숫자가 나올 확율이 동일해 진것과 도둑의 이동에서 남의 카드를 뺏거나 반을 버리는 등 맘 상하는 플레이가 없어졌다는 것이죠.
3인플을 했을때 약간 밸런싱 문제가 있습니다만 간단히 주황색과 파란색 시작 위치 하나를 교체하는 것으로 패치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가끔은 마포 모임 이외에 원정을 나가서 게임을 즐기는 것도 아주 재미있네요 ^^
시간이 된다면 종종 시도해봐야 겠습니다.
* 귀여운 지연이 부탁하신 이날 찍은 모든 사진의 원본 소스입니다.
http://alloallo.dnip.net/my_blog/attachment/1161212550.z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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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저것은 아펜첼의 성이 아닙니까? ㅜㅜ
아 해보고 싶어요..ㅠㅠ 품절이라 지를수도 없고... -
주황색 옷을 입으셨던 분이 알로님이셨죠?
매니아님과 함께 계시던..
많은 분들이 모이셨었는데
아이디를 다 기억하지 못한 다른분들께는 죄송할따름입니다;;
다음번에 뵈면 꼭 기억할께요..
첫번째 바벨은 하필이면 제가 지고 있던 때 찍으셨군요.
사실 이기고 있었던 순간이 없긴 했지만..;
다음번에는 한번 끝까지 해보고 싶은 게임입니다.
두번째 당나귀 똥은...
으음..찍은게 운좋게도 몇번 당첨되는 바람에 1등은 했지만,
기억력 게임은 싫습니다;;
돈 언더 스페셜판
기억력 게임은 싫어요;;
노틀담
이거 참 재밌더군요.
알라님께서 돈, 마차 테크로 1등 하셨죠?
매니아님께서 바짝 추격하셨지만 약간의 차이로..
아틀란틱 스타
이것도 재밌더라구요.
특히 다른분들이 대출받으실때와
판을 갈아엎으실(-_-;;)때의 즐거움이라니..
시간이 너무 순식간에 지나가서 몇개 하지 않은 줄 알았는데
되새겨보니 꽤 했군요. 대부분이 삽질이었지만..
아무튼 어제 참 즐거웠습니다.
모든 보드게임이 처음이라 설명이 필요했는데,
귀찮아하지 않으시고 설명해주신 분들과
모임을 열어주신 지연님과 아콩다콩 여러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아아 재미있었겠네요.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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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콩다콩 모임이 점점 업그레이드 되가는 것 같습니다.
알로님과 매니아님께서 원정까지 와주셔서 더 분위기가 좋았던 거 같구요.
알로님께서 이렇게 직접 리뷰까지 만들어주셔서 그때의 즐거움이 생생해지는군요.
처음 뵜지만, 크눌프님, 뉴멘님, 라즈파샤님... 즐거웠습니다.
다음주도 기대가 되는군요...
인연님 집념님 못오셔서 아쉬웠는데, 다음주에 뵈면 좋겠습니다. ^^;
p.s 아참! 아틀랜틱 스타 못 끝내고 가서 죄송했습니다. -
알로님~~ 이렇게 후기를 올려 주시다니... 감사합니다...
오신분들께서 즐겁게 게임하고 가셔야 하는데...걱정이예요~
예전에 알로님께서 마포모임 처음 하실때 적절히 테이블을 정하는게 어렵다고 하신게 느껴지네요.
3회의 아콩다콩 모임을 지내면서 저는 그동안 보드게임을 못했던 아쉬움이 해결되는 것 같아 좋아요..
하지만 일부러 찾아와 주신 분들께 책임감이 느껴지네요.
앞으로 더 좋은 모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
알로님// 게임 설명의 압박에서 벗어나서 편안해 보이시더니... 노틀담 당당히 일등~ 앞으로 꾸준히 설명의 압박을 드려야 겠어요.. ^-_-^
사람 사랑 삶님// 아틀란틱스타 점수 계산해보니 그때 2등하셨어요 ^^
귀여운 지연님// 그때 에벌레 게임 이름이 뭐죠? 한라운드도 제대로 못했지만 재미있어 보이던데.. 제목을 또 잊어버렸어요.. 좀 알려주세요~ ^^; -
다 처음뵙는 분들인데 편안하게 게임해서 즐거웠습니다~ ^^
*돈 언더 스페셜 판
이기지는 못했지만 개인적으로 유쾌한 게임이었습니다. 더 친밀한 사람들과 한다면 더 왁자지껄한 파티게임이 될 듯하구요.
희귀한 게임을 해봐서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샤를마뉴
사람 사랑 삶님과 아콩다콩소장님과 함께 3인플했는데 이날 했던 게임 중에 가장 큰 수확이었습니다. 너무 무겁지도 않으면서 선택과 집중의 요소에다가 눈치까지 필요한 게임. 특히 중반 넘어서가 정말 흥미진진했습니다. 어부지리로 1등을 했지만 유쾌한 소장님의 리딩으로 시종일관 재밌었어요. ㅎ 영광이었습니다. ㅋ
*아틀란틱 스타
제가 이런 게임을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딜레마의 연속..ㅎ
친구들과 어서 빨리 6인플을 돌리고 싶다는..
친절하게 게임설명해주시고 장소제공에 피자 음료까지..너무 감사했습니다.
다다에서만 뵙던 매니아님 알로님을 뵈니 신기(?)하더군요. ^^
담에 또 뵐게요 -
HIRO님~~ 입니다.. 우리는 보통 라고 하지요...ㅋㅋ
저도 그동안 배울 기회가 없었는데 다음주 예약 게임 입니다.
제가 마닐라의 해적에 돈을 투자 하는 것 처럼 이런류의 게임을 좋아하나봐요~ㅋㅋ -
이런 깔끔한 리뷰 형식 너무 마음에 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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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깔끔한 리뷰라서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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