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질문만 하다가, 양심에 찔려서 소감문도 올려봅니다.


저는 이번에 보드게임에 입문한 사람입니다.
이번에 주사위님께 싸고 완전새거같은 뱅을 싸게샀습니다.

그리고 기회를보다가 오늘 학교에서 7인플을했습니다.

저번에 학교에서 급조한 다빈치코드, 아이들이 정말 재미있게 즐기더군요, 하지만 몇판안가서 이녀석들이 숫자마다 표시를해놓고 사기판을 하더군요- -;
어찌됬던 보드게임에 흥미있던 애들에게 뱅을 꺼내보았습니다.

- -; 게임설명 힘들더군요,
겨우 설명을한후에 돌려보았습니다.
일단 케릭터 특수능력은 발휘하지 않은채 모두 생명점4점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정말 재미있더군요, 애들이 첫판째에는 감을잡더니 두판째부터는 자기가 부관이라며 속이면서 하더라구요, 정말 흥미진진했습니다.
부관일거라고 생각했던 녀석이 배신자고 배신자라고 생각했던 녀석이 부관이였던 상황도 여러번나왔구요, 정말 한친구는 팀킬의 달인이라는 별명이 붙여졌습니다.

역시 7명 모이면 뱅을꺼내란말을 몸소 체험했습니다^ ^;

저희처럼 대학수시합격하고 맨날 노는 학생이라면 한번 플레이해보세요
사나이들의 우정이 끈끈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