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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한vs일 Battle 우봉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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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6 14:5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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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본친구네 놀러가서 우봉고를 1:1로 플레이 하고 왔습니다.
우봉고를 산 뒤로 처음 해보는거라 초반엔 둘 다 약간 느릿느릿한
감이 있었는데, 점점 속도가 붙으니 치열해지기 시작하더군요.
====== 플레이어 ======
김군(pluus) : 퍼즐게임이라면 좋아라~ 하는 한국인.
보드게임 매니아. 학교 생활 때문에 바빠서
보드게임을 매일 즐길 수 없다는 사실에
언제나 우울모드. 저질스러울 정도의 괴물 같은
게임 실력을 가진 동생이 있어 대부분 짐.
유이치로 하타 : 지금까지 해본 보드게임이라곤 모노폴리가 전부인
일본인. 김군에 의해 처음으로 보드게임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음. 좋아하는건 1000 피스 조각그림 맞추기.
===================================================
우봉고 배틀: 김군 VS 유이치로 (이하 유이)
====================================================
=== 연습 라운드 ===
우봉고를 누군가가 외치면 "얼- 제법인데" 하고 칭찬도 하고
퍼즐을 풀어내지 못하면 같이 머리를 싸매고 풀어보기도
하며 하다보니 김군의 승. 재밌다고 서로 킬킬 거리며
게임판 양쪽에 먹을걸 한가득 쌓아놓음. 잠깐동안 먹느라 휴식.
승자 : 김군
==================
=== 곧바로 첫째 라운드 ===
술이 워낙 약해 순수 위스키 대신 콜라 + 위스키를 탄 음료를 홀짝
거리 김군. 고작 그거먹고 얼굴 빨개진채 열심히 손가락을 놀리며
게임 플레이. 술기운 때문인지 초반에 조금 밀리는가 싶더니
알콜 파워로 금세 추격 시작.
김군 : "나 얼굴 빨갛지?"
유이 : "우와, 진짜 빨갛다. 아주 쬐금 위스키 넣은건데."
김군 : "그래도 이 상태로도 널 이길 수 있다."
유이 : (피식)
김군 : "......"
결과 --
김군 : 빨간보석 5
유이 : 초록보석 4
김군 승리
=============================
==== 곧바로 두번째 라운드 =====
유이 : "재밌는데 이 게임?"
김군 : "당연하지. 누가 가지고 있는 게임인데."
유이 : "일본으로 돌아갈 때 하나 사가야겠다."
김군 : "그려."
김군은 아직도 남은 알콜음료 열심히 홀짝이며 2 라운드 개시.
얼굴이 벌개진 채 김군은 유유히 퍼즐을 풀어나가고,
유이군은 뭔가 잘 안풀리는지 흠! 흠! 거리며 보드판에
머리를 박은채 열심히 생각.
유이 : "아 이런 울퉁불퉁한 조각들이 함께 몰려나오면
풀기 너무 어려워"
김군 : "하핫, 맞아. 네가 무슨 말하는지 알..."
유이 : (잽싸게)"우봉고!!"
김군 : ".... 야! 일부러 말걸어서 방해하지 마!!"
유이 : "ㅎㅎㅎ"
결과 ---
김군 : 빨간색 5개, 보라색 5개, 초록색 4개
유이 : 노란색 5개, 갈색 5개, 초록색 3개
간신히 김군 승리
==================================
======= 세번째 라운드 =========
김군 : "너 연패네."
유이 : "이번엔 이긴다."
김군 : "그러시던가."
김군은 슬슬 술이 깨어가고 유이도 페이스를 찾기 시작했는데도
어째서인지 이번판엔 둘 다 풀지 못하는 퍼즐이 상당히 많았음.
유이 : "아~! 쿠소(제길)! 모르겠다!!"
김군 : "켈켈켈, 쿠소라고 말까지 하다니."
유이 : "시간 별로 안남았어."
김군 : "난 너처럼 포기하지 않는다! 오오오!!"
(극적으로 퍼즐을 풀어내고 보석 두개 획득)
김군 : "봤냐!"
유이 : "...쳇."
김군 : "어엉? 쳇이라고 했냐~?"
유이 : "ㅎㅎㅎ"
게다가 1초도 안되는 차이로 동시에 우봉고를 외치는 일도 많았음.
김군 : "Yeah! 우봉-"
유이 : "우봉고! 내가 빨랐다!"
김군 : "Yeah만 안했어도! 제길!"
결과 ---
김군 : 보라색 4개, etc
유이 : 빨간색 3개, etc
김군의 승리
===== 네번째 라운드 =====
너무 일방적인 승부 같아 김군은 4개짜리로,
유이군은 4개짜리로 하다가 중간에 쉬운 난이도로 바꾸며
추격을 해왔지만. 아슬아슬하게 또 다시 김군의 승리.
김군 : "어이, 긴장 좀 해"
유이 : "어렵다 어려워"
김군 : "좋아 술도 깼으니 제대로 해볼까.
이건 친구로서의 대결이 아니야.
국가간의 대결이다. 알았나 일본인."
유이 : ".......좋다 한국인. 받아들인다. 승부."
김군 : "일본 애송이. 진짜 한국인이 무엇인지 똑똑히 보여주지."
유이 : "한국놈, 일본인의 두뇌를 무시하지 마라."
==== Final Match 국가대항전 ====
김군 (한국대표) VS 유이치로 (일본대표)
이 대화 이후부터 둘의 퍼즐 해결 속도가 극한으로 상승.
3개 퍼즐의 경우 받은지 5초내에 푸는 일이 늘어났으며
4개의 경우 극단적으로 일찍 풀거나 아예 풀지 못하는
극과 극의 상황이 연출되기 시작.
김군 : (시작하자마자 4초 뒤)"우봉고!"
유이 : "뭐? 이런 제기랄!!!"
김군 : "따라와라 일본 애송이!"
유이 : "쿠소!!!!!"
--
유이 : (시작하자마자 3초 뒤) "우봉고!"
김군 : "뭐!? 진짜?"
유이 : "머리를 식히도록 한국인!"
김군 : "이런 제기랄~!"
--
유이군이 퍼즐을 가지런히 정렬하기 시작.
김군 : "뭐냐 그 현란한 퍼즐조각 배치는"
유이 : "이렇게 가지런히 놓음으로서 효율이 증가한다.
너처럼 대충대충 쌓아둔채 찾는건 바보짓이야."
김군 : "......"
(게임 시작)
김군 : "우봉고!!"
유이 : "제기랄!!!!"
김군 : "바보. 이건 정리의 문제가 아니라 실력의 문제다!"
--
유이 : "너 그런데 학교 숙제는 했어?"
김군 : "어? 숙제 뭐가 있더라?"
유이 : "글 써오는거 말야."
김군 : "아- 그거? 분명히 주제가-"
유이 : "우봉고!!!!"
김군 : "... 말걸지 마!!"
--
김군 : "과자 좀 먹으면서 해라. 과자가 줄질 않잖아"
유이 : "응." (손을 뻗는다)
김군 : "시작이다---!!!!!"
유이 : "!#!@#!@#!@"
--
유이 : (보석을 가지런히 색깔 별로 나누어둠)
김군 : "빨간색을 모으는가! 내가 빨간색들을 먹어주지!"
유이 : "치사해! 그럼 네가 모으는 색은-!"
김군 : "내 보석을 섞어주마!!" (마구마구 보석을 섞기 시작)
유이 : "셀 수 가 없잖아!!"
결과 --
대난투 끝. 보석 한개의 차이로 김군의 승.
==================================================
최종 결과 : 김군 5승 0패
유이 0승 5패
===================================================
---
게임은 아주 재밌었습니다. 제 일본 친구도 귀국할때 하나
사가야겠다고 히죽히죽 웃으며 헤어졌구요. 국가가 달라서
그런지 은근히 자존심이 걸리기도 했고- 모처럼 재밌게
시간을 보낸것 같네요.
(말이 한국인! 일본인! 하면서 티격태격 열심히 경쟁한거지,
실제로는 서로 국가를 무시한다던가, 기분 나쁠 정도의
모욕을 준다던가 하는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냥 라이벌
의식에 불을 살짝 지펴준 정도?)
다음엔 로스트 시티라던가 바벨 같은 조금 난이도 있는,
그렇지만 더욱 경쟁적인 게임을 해봐야겠어요.
다음 한일전은 아무래도 바벨 or 던저니어가 될 듯 합니다-
결론, 우봉고 한일전은 김군의 승!!!
우봉고를 산 뒤로 처음 해보는거라 초반엔 둘 다 약간 느릿느릿한
감이 있었는데, 점점 속도가 붙으니 치열해지기 시작하더군요.
====== 플레이어 ======
김군(pluus) : 퍼즐게임이라면 좋아라~ 하는 한국인.
보드게임 매니아. 학교 생활 때문에 바빠서
보드게임을 매일 즐길 수 없다는 사실에
언제나 우울모드. 저질스러울 정도의 괴물 같은
게임 실력을 가진 동생이 있어 대부분 짐.
유이치로 하타 : 지금까지 해본 보드게임이라곤 모노폴리가 전부인
일본인. 김군에 의해 처음으로 보드게임의 세계에
발을 들여놓음. 좋아하는건 1000 피스 조각그림 맞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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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봉고 배틀: 김군 VS 유이치로 (이하 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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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습 라운드 ===
우봉고를 누군가가 외치면 "얼- 제법인데" 하고 칭찬도 하고
퍼즐을 풀어내지 못하면 같이 머리를 싸매고 풀어보기도
하며 하다보니 김군의 승. 재밌다고 서로 킬킬 거리며
게임판 양쪽에 먹을걸 한가득 쌓아놓음. 잠깐동안 먹느라 휴식.
승자 : 김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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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바로 첫째 라운드 ===
술이 워낙 약해 순수 위스키 대신 콜라 + 위스키를 탄 음료를 홀짝
거리 김군. 고작 그거먹고 얼굴 빨개진채 열심히 손가락을 놀리며
게임 플레이. 술기운 때문인지 초반에 조금 밀리는가 싶더니
알콜 파워로 금세 추격 시작.
김군 : "나 얼굴 빨갛지?"
유이 : "우와, 진짜 빨갛다. 아주 쬐금 위스키 넣은건데."
김군 : "그래도 이 상태로도 널 이길 수 있다."
유이 : (피식)
김군 : "......"
결과 --
김군 : 빨간보석 5
유이 : 초록보석 4
김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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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곧바로 두번째 라운드 =====
유이 : "재밌는데 이 게임?"
김군 : "당연하지. 누가 가지고 있는 게임인데."
유이 : "일본으로 돌아갈 때 하나 사가야겠다."
김군 : "그려."
김군은 아직도 남은 알콜음료 열심히 홀짝이며 2 라운드 개시.
얼굴이 벌개진 채 김군은 유유히 퍼즐을 풀어나가고,
유이군은 뭔가 잘 안풀리는지 흠! 흠! 거리며 보드판에
머리를 박은채 열심히 생각.
유이 : "아 이런 울퉁불퉁한 조각들이 함께 몰려나오면
풀기 너무 어려워"
김군 : "하핫, 맞아. 네가 무슨 말하는지 알..."
유이 : (잽싸게)"우봉고!!"
김군 : ".... 야! 일부러 말걸어서 방해하지 마!!"
유이 : "ㅎㅎㅎ"
결과 ---
김군 : 빨간색 5개, 보라색 5개, 초록색 4개
유이 : 노란색 5개, 갈색 5개, 초록색 3개
간신히 김군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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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번째 라운드 =========
김군 : "너 연패네."
유이 : "이번엔 이긴다."
김군 : "그러시던가."
김군은 슬슬 술이 깨어가고 유이도 페이스를 찾기 시작했는데도
어째서인지 이번판엔 둘 다 풀지 못하는 퍼즐이 상당히 많았음.
유이 : "아~! 쿠소(제길)! 모르겠다!!"
김군 : "켈켈켈, 쿠소라고 말까지 하다니."
유이 : "시간 별로 안남았어."
김군 : "난 너처럼 포기하지 않는다! 오오오!!"
(극적으로 퍼즐을 풀어내고 보석 두개 획득)
김군 : "봤냐!"
유이 : "...쳇."
김군 : "어엉? 쳇이라고 했냐~?"
유이 : "ㅎㅎㅎ"
게다가 1초도 안되는 차이로 동시에 우봉고를 외치는 일도 많았음.
김군 : "Yeah! 우봉-"
유이 : "우봉고! 내가 빨랐다!"
김군 : "Yeah만 안했어도! 제길!"
결과 ---
김군 : 보라색 4개, etc
유이 : 빨간색 3개, etc
김군의 승리
===== 네번째 라운드 =====
너무 일방적인 승부 같아 김군은 4개짜리로,
유이군은 4개짜리로 하다가 중간에 쉬운 난이도로 바꾸며
추격을 해왔지만. 아슬아슬하게 또 다시 김군의 승리.
김군 : "어이, 긴장 좀 해"
유이 : "어렵다 어려워"
김군 : "좋아 술도 깼으니 제대로 해볼까.
이건 친구로서의 대결이 아니야.
국가간의 대결이다. 알았나 일본인."
유이 : ".......좋다 한국인. 받아들인다. 승부."
김군 : "일본 애송이. 진짜 한국인이 무엇인지 똑똑히 보여주지."
유이 : "한국놈, 일본인의 두뇌를 무시하지 마라."
==== Final Match 국가대항전 ====
김군 (한국대표) VS 유이치로 (일본대표)
이 대화 이후부터 둘의 퍼즐 해결 속도가 극한으로 상승.
3개 퍼즐의 경우 받은지 5초내에 푸는 일이 늘어났으며
4개의 경우 극단적으로 일찍 풀거나 아예 풀지 못하는
극과 극의 상황이 연출되기 시작.
김군 : (시작하자마자 4초 뒤)"우봉고!"
유이 : "뭐? 이런 제기랄!!!"
김군 : "따라와라 일본 애송이!"
유이 : "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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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 (시작하자마자 3초 뒤) "우봉고!"
김군 : "뭐!? 진짜?"
유이 : "머리를 식히도록 한국인!"
김군 : "이런 제기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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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군이 퍼즐을 가지런히 정렬하기 시작.
김군 : "뭐냐 그 현란한 퍼즐조각 배치는"
유이 : "이렇게 가지런히 놓음으로서 효율이 증가한다.
너처럼 대충대충 쌓아둔채 찾는건 바보짓이야."
김군 : "......"
(게임 시작)
김군 : "우봉고!!"
유이 : "제기랄!!!!"
김군 : "바보. 이건 정리의 문제가 아니라 실력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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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 : "너 그런데 학교 숙제는 했어?"
김군 : "어? 숙제 뭐가 있더라?"
유이 : "글 써오는거 말야."
김군 : "아- 그거? 분명히 주제가-"
유이 : "우봉고!!!!"
김군 : "... 말걸지 마!!"
--
김군 : "과자 좀 먹으면서 해라. 과자가 줄질 않잖아"
유이 : "응." (손을 뻗는다)
김군 : "시작이다---!!!!!"
유이 : "!#!@#!@#!@"
--
유이 : (보석을 가지런히 색깔 별로 나누어둠)
김군 : "빨간색을 모으는가! 내가 빨간색들을 먹어주지!"
유이 : "치사해! 그럼 네가 모으는 색은-!"
김군 : "내 보석을 섞어주마!!" (마구마구 보석을 섞기 시작)
유이 : "셀 수 가 없잖아!!"
결과 --
대난투 끝. 보석 한개의 차이로 김군의 승.
==================================================
최종 결과 : 김군 5승 0패
유이 0승 5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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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은 아주 재밌었습니다. 제 일본 친구도 귀국할때 하나
사가야겠다고 히죽히죽 웃으며 헤어졌구요. 국가가 달라서
그런지 은근히 자존심이 걸리기도 했고- 모처럼 재밌게
시간을 보낸것 같네요.
(말이 한국인! 일본인! 하면서 티격태격 열심히 경쟁한거지,
실제로는 서로 국가를 무시한다던가, 기분 나쁠 정도의
모욕을 준다던가 하는 일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냥 라이벌
의식에 불을 살짝 지펴준 정도?)
다음엔 로스트 시티라던가 바벨 같은 조금 난이도 있는,
그렇지만 더욱 경쟁적인 게임을 해봐야겠어요.
다음 한일전은 아무래도 바벨 or 던저니어가 될 듯 합니다-
결론, 우봉고 한일전은 김군의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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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인과의 보드게임이라 ^^
저도 아는 지인중에 현재 한국에서 유학중인 일본여학우가 있습니다^^ 함께 달무티를 해보았는데 좋아 하더군요 ^^
PC게임은 별로 좋아 하지않았지만, 보드게임은 매우 좋아하더군요 ^^
재미있는 모습이 좋아 보입니다. -
읽는 제가 참 즐겁습니다....
우봉고....
ㅇ ㅏ.... 그분이 살짝 미소지우십니다...-_ㅡ;;;; -
"내 보석을 섞어주마!!" 아 웃기네요ㅋㅋ
재밌게 읽었습니다:-) -
제목을 보고 우봉고 챔피언쉽이라도 했나 싶어 들어왔는데, 현장감 넘치는 중계 재미있게 잘 봤습니다. ^^
이런 재미있는 글은 언제나 지름신이 붙어있군요. ㅋㅋ -
정말 재밌어요 ㅎㅎ 생중계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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