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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피린 시즌2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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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6 15: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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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부터 19회까지
입맛따라 취향따라 골라보는,
'보드게임 맛vs.맛'이라는
작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겠습니다.
'묻고 답하기' 게시판에 심심찮게 나타나는
"어떤 게 더 재미 있어요?"라는
질문들을 보고 착안한 것인데요.
강수정 씨와 류시원 씨가 진행한 S 본부의 프로그램의
보드게임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비슷하거나 연관성 있는 두 가지 게임을 모두 해보고
서로 평가해 보는 시간입니다.
예를 들어서
Acquire vs. Shark
나는 어콰이어의 이런이런 점이 좋다.
나는 샤크가 어떠해서 나랑 더 잘 맞는다.
이러이러한 사람들에게는 이 게임이 더 좋을 것 같다.
는 등의 상대적인 평가를 내려서
보드게임에 입문하시거나 관심 있어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해보신 분과
아직 못해보신 분을 섞어서
다양한 평가를 받아보려고 합니다.
이번 주말부터 해야하나... ^^;;
11회 때 해보고 싶은
맛대맛 게임을 골라주세요~ ㅋ
입맛따라 취향따라 골라보는,
'보드게임 맛vs.맛'이라는
작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겠습니다.
'묻고 답하기' 게시판에 심심찮게 나타나는
"어떤 게 더 재미 있어요?"라는
질문들을 보고 착안한 것인데요.
강수정 씨와 류시원 씨가 진행한 S 본부의 프로그램의
보드게임 버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비슷하거나 연관성 있는 두 가지 게임을 모두 해보고
서로 평가해 보는 시간입니다.
예를 들어서
Acquire vs. Shark
나는 어콰이어의 이런이런 점이 좋다.
나는 샤크가 어떠해서 나랑 더 잘 맞는다.
이러이러한 사람들에게는 이 게임이 더 좋을 것 같다.
는 등의 상대적인 평가를 내려서
보드게임에 입문하시거나 관심 있어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게임을 해보신 분과
아직 못해보신 분을 섞어서
다양한 평가를 받아보려고 합니다.
이번 주말부터 해야하나... ^^;;
11회 때 해보고 싶은
맛대맛 게임을 골라주세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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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좋네요. 저도 예전에 저런것 한번 생각해 본적 있는데 일종의 주제가 있는 모임이라고 할까? 기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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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기획이라 생각되네요.
다다에서 모임후기 열심히 보시는 여러 분들께도 도움이 많이 될 것 같고요.
다만...맛대맛류 질문에 대답할때마다 걱정되는점이,
두 게임 모두에 골고루 평가가 내려지면 문제가 없을텐데
어느 한쪽에 편중된 평가가 내려지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예를들어, 게임 1 과 게임 2 가 있는 경우
게임 1 을 좋아하는 사람이 20명 있고
게임 2 를 좋아하는 사람이 980명 있었는데
우연히 이번 모임에서 플레이한 사람은 모두 게임 1 좋아하는 20명중 10명이어서
그 해본 10명이 입을모아 후기에 '게임 1 이 좋다!' 라고 평을 하면
그 글을 본 지나가던 일반유저A씨는 (두 게임 다 해본적이 없던)
'아 다들 게임 1 이 좋다고 하니 이게 좋겠구나, 게임 2 는 해볼필요도 없겠네'
라고 생각할수도 있겠죠.
위의 예를 보면 실제로는 게임 2 를 좋아하는 사람이 더 많았는데 말예요.
그래서 의도치 않게 좋은 게임이 묻혀버리는 악영향도 있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사실...지금 다다 회원들도 세계의 전체 보드게이머에 비하면 소수고
그중에서도 다다에 글을 쓰는 분은 다다 회원중에서도 더욱 소수죠.
알고보면 전체중에 극소수라 할 수 있는 몇몇의 의견에
주관이 명확하지 않은 분들이 휩쓸려선 곤란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쓰고보니 또 장문이 되었군요^^;
그래서 제가 드리고픈 말씀은, 이 기획을 진행함에 있어서
최대한 평가를 공정하게 내리는게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겁니다.
비교를 해본 두 게임중 자기가 좋아하는 쪽에만 많은 부분 할애하고
맘에 들지 않은 게임은 '난 이 게임 별로라 할말이 없습니다' 하기보단
맘에 들지 않았던 쪽의 게임에도 맘에 든 쪽 게임에 내린 평가의 분량만큼
'이 게임은 이러이러해서 맘에 들었고, 반면 이 게임은 이러이러한 점이 아쉬웠습니다'
라고 해주는게 좋겠다는 것이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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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회때 해봤으면 하는 목록(!)은
아캄 호러 vs 언덕 위 집의 배신자
스코틀랜드 야드 vs 퓨리 오브 드라큐라
카멜롯의 그림자 vs 반지의 제왕 협력
등이 있습니다^^ -
메모아44 vs 타이드 오브 아이언
여명의제국 3rd vs 스타크래프트
이런 것들도 재미있겠습니다. -
쭈 님이 우려하시는 편향적인 평가는
저도 걱정하는 부분입니다.
그래서 자신에게 어떤 부분이 좋게 보이고,
어떤 부분이 그렇지 않은지에 대한 의견을
참가자들에게서 끄집어낼 생각입니다.
요약하면
'A 게임이 B 게임보다 낫습니다!'
라는 건방지고 말도 안 되는 평가는
저희가 지양한다는 얘깁니다.
게이머들의 취향과 환경을 고려해서
각자가 자신에게 '최적'인 게임을
고르도록 유도하는 것이
이 프로그램의 의도입니다.
'빠른 진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샤크가 좋을 것이다.'라든지
'주사위 운을 개인적으로 싫어해서 어콰이어에 더 좋은 점수를 주고 싶다.'
등의 의견이
제가 바라는 베스트 평가입니다. -
10회 모임 너무 즐거웠습니다 ㅎㅎ
보드게임 맛대맛 기획 참 좋은거 같아요~
맛대맛 추천 게임으로 푸에르토리코 VS 쿠바
도 괞찮을 듯... ㅎ -
클루 vs 수도원의 미스테리 도 있겠네요.
어콰이어 vs 유니온 퍼시픽 도 있겠고,
트랜스 아메리카 vs 티켓 투 라이드 vs 유니온 퍼시픽 도 있네요.
생각해보니 꽤 되네요? -
skeil님 완젼 아이디어맨이시네요.. ^^
벌써부터 비교해보고 싶었던 맛대맛 게임들이 떠오르는군요..ㅋㅋ
맛대맛과 더불어 긱순위 랭크 게임들을 1위부터 쭉~ 하나씩 해보는것은 어떨까 싶어요.. 좀 공부하는 느낌인가.. ㅎㅎ
우리네의 정서랑 안맞아서 혹은 구하기 어려운것도 있겠지만, 그런식으로 정리된 자료도 도움이 많이 되지 않을까 해서요.. ^^ -
쿄테님// 긱순위 1위부터 쭉~ 좋네요^^
지금 긱에 올라와 있는것들 다 해보려면 아스피린 1000회 기념 모임 갖겠는걸요?
그럼 2주에 1번씩 모이니까...(주말이 5번 있는 달은 3번이지만 편의를 위해)
앞으로 41년하고 3달 정도 더 모임을 지속하면 되겠군요~
아들 손자 며느리 다~ 모여서 게임을 -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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