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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日] 성남, 분당모임 중 - Shadow Over Camelot 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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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26 15:3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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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모임에서 했던 게임중 정말 모두의 진을 빠지게 했던 [Shadow Over Camelot] 사진입니다. 나머지는 사진 찍을 생각을 못했네요.
정말 재미 있었습니다.
초기 오버뷰. 선한 카드는 셔플중인듯.
용맹한 7 기사들. 이미 출정하신 분도 계셔서 사진에는 다섯 명만
초반엔 아직 공성기 3개. 만만한 퀘스트는 갑작스레 야만족 침입이 있어도 그냥저냥 괜찮으려니...하며 버티고 있었는데...
어느덧 공성기는 가득 차고 퀘스트 실패의 압박이... 그래도 서로가 잘 협력해서 하고 있다 싶어서 (심지어 배신자가 없는게 아닐까라는 생각까지도..) 이길 수도 있겠구나 싶었는데, 결국 패배. T_T
이번 판의 교훈은... '배신자의 존재 여부는 정말 한 번 쯤 의심해봐야 한다' 라는 거.
정말 재미 있었습니다.
초기 오버뷰. 선한 카드는 셔플중인듯.
용맹한 7 기사들. 이미 출정하신 분도 계셔서 사진에는 다섯 명만
초반엔 아직 공성기 3개. 만만한 퀘스트는 갑작스레 야만족 침입이 있어도 그냥저냥 괜찮으려니...하며 버티고 있었는데...
어느덧 공성기는 가득 차고 퀘스트 실패의 압박이... 그래도 서로가 잘 협력해서 하고 있다 싶어서 (심지어 배신자가 없는게 아닐까라는 생각까지도..) 이길 수도 있겠구나 싶었는데, 결국 패배. T_T
이번 판의 교훈은... '배신자의 존재 여부는 정말 한 번 쯤 의심해봐야 한다' 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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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을 하면서 점점 느끼는 것인데, 예를 들면 상황을 한 방향으로 몰아가서 판단하기 어렵다는 것.
초반 란슬롯퀘스트에 111,22 로 뛰어든 Satuneis님을 의심했던 일, 사태를 다르게 해석하는 jade님을 의심했던 것들.
하여튼 다시 곰곰히 생각해보면 배신자가 배신자다운 행동을 했다는 것. 어리버리한 초심자연기에 다 속고 마지막 항변에 기가 죽어버린. -
더 웃긴건 제가 사태를 좀 다르게 바라보면서도 속으로 '이러다 나 배신자로 찍히겠다'고 걱정까지 했다는 점이죠.
인원수 적으면 배신자 없이 해도 충분히 재밌을거 같아요. -
마지막 사진에 배신자케릭이 흑기사마상시합 퀘스트에 들어가 있네요.....
마지막 승패의 분수령이었는데
들어가서는 카드없다고 질질 끌더라니.....ㅋㅋ -
제가 해본 카멜롯중에 제일 힘들고 재밌었습니다....^^
판타지계의 로망~ 용을 잡아야했는데......
(틱톡에서 용잡으려다 실패해서 떼거지로 아웃되었던 기억이..;;) -
카멜롯이 재미 있긴 있나 보네요..사야겠다는 ㅎㅎ
사진 잘 찍었네~게임하고 싶어미치겠당~ -
재미있는 게임이었던...배신자가 너무 안드러나서 힘들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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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대박 배신자... 마지막 카드 한방에 KO되서 이게 뭐냐라는 절규를 하던 중 배신자의 정체가 드러나는 순간 완전 뒤집어졌습니다. 그나마 그 상황에서 그 상황까지 갔다는 것 자체가 잘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어쨌건 지금 미니어쳐를 추가할 것인지 고민중 (...구입은 이미 정했다죠 OTL) -
하텔슈리 / 그나마 그 상황까지 갔다는 것 자체가 잘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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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de님//
네~ 저도요~ ^^ 정말 재밌었습니다~
하텔슈리님//
시간이 많이 걸려서 안돌리고 싶은듯 보였는데....
카멜롯의 재미에 푹 빠지셨군요~ ^^ -
미니어처에 추가케릭도 있는데,
케릭터시트는 안들어 있습니다~
(뭔잡지 부록에 있다고 했는데....아님 Jade님처럼 한글화로 만드셔야되요~) -
한판 더 해보고 싶으신 분들은 이번주 토요일 아스피린에 나오세요...(쿨럭)
카멜롯 돌아갈 가능성이 상당히 높습니다 :) -
전 반은 3캐릭 자폐플 하려고 사는 것 (쿨럭)
그래서 시간은 문제가 안됩니다.
이거 사려고, 아니 산(주문 완료 -_-;) 이유는 그렇게 장기전을 가고도 전혀 지치지 않았거든요. 엘그란데나 레오나드로다빈치같은 영향력게임은 한시간 돌리면 무지하게 지치던데 카멜롯이나 WOW같이 팀으로 협력하는 게임의 경우에는 제 취향이 맞는 편이더군요.
*.수원, 수원, 수원...
역시 무리...
-아, 그리고 카멜롯 한가지 에러플이 있었습니다. 매뉴얼을 잘 읽어본 결과... 손에 카드 11장 넘어도 됩니다. 단지 "12장을 넘을 경우 카멜롯에서 백색카드 2장을 받을 수 없"을 뿐입니다. (어디에도 핸드제한은 없던데요. 오직 카드받기 제한만...) -
하텔슈리 / 핸드제한 때문에 버린적 있었나요? 저는 계속 카드가 5장 미만으로만 잡고 있어서 답답해 쓰러지는 줄 알았어요. ㅋ (아더께서 살신성인으로 뛰셨다는 생각에는 여전히 변함없사옵니다. ㅋㅋ)
룰 익숙한 분들끼리 리플레이하면 아무리 길어도 2시간 안넘을거 같은데요. 그쵸? -
제가 처음에 말씀 드렸었는데
카멜롯에서만 11장이상일때 카드2장을 받을 수 없다고.....
모두들 11장만 기억하시는듯......^^; -
하텔슈리// 헉! 전 핸드제한 룰 설명이 중간에 나와서 들었는데.. 못들으셨나봐요... 하긴 그때 저와 함께 성배를 쳐부수자!! 라면서 열변을 토할때 였으니까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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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롯의 그림자에서 말 많이 듣고있는 배신자입니다..ㅋ 처음 해보는 게임에서 배신자 역할에 승리까지.. 제겐 정말 잊지 못할 게임이 될 것 같습니다..^^ 실은 중간에 배신자인게 들통날뻔 했을때는 정말 조마조마 하기도 했었다는..(그래서 더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ㅎㅎ 아.. 글고 전 진짜 초심자였을뿐.. 연기가 아니었답니다..ㅎㅎ 좋으신 분들하구 재밌는 게임 즐겁게 기분좋게해서 좋았습니다^^ 다음에 또 뵐수있길 기대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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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 전 진짜 초심자였을뿐.. 연기가 아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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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de님 말에 100% 완전 동감....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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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에는 초심자, 블러핑에는 초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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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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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래 블러핑을 쫌 잘하죠..ㅋ (이게 아니자낫!! 쿨럭..-_-;;)
살아남기 위해서 그 상황에서 그러지 않을수 없었다구욧~>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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