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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수원 남수원중학교 보드게임 반 C.A. 수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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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0 10: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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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개요
지난 토요일에 올해 C.A. 수업이 모두 끝이 났습니다. 2005년에 시작해서 벌써 3년 째 보드게임 반을 맡아서 강의를 하고 있는데요. 해가 거듭할수록 조금 힘들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것은 학교마다 C.A. 수업의 규모가 축소되고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수원에 보드게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살린 점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크게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 접촉
올해 초, 대학원 진학 때문에 수원으로 오면서 가졌던 포부 중에 하나가 수원에도 보드게임 반을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수원에 인맥이 전혀 없기 때문에 어떻게 학교와 접촉을 해야할지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등학교 때 청소년수련관 등의 시설이 학교와 강사들을 중개해주는 것을 생각해내서 찾아내게 된 것이 학교 근처에 있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라는 기관이었습니다.
무작정 인터넷 사이트를 뒤져서 그 시설에서 학교와 연계사업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봤습니다. 다행히도 학교 C.A.와의 연계사업이 있어서 담당자의 메일 주소와 전화번호를 적고 다음 날 바로 연락을 취했습니다. 청소년 문화센터에 새로운 담당자가 부임하신 상태였습니다. 젊으시고 의욕도 있으셨기 때문에 제가 드린 제안에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셨고, 저는 담당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저의 이력서와 수업기획서 등을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추가적으로 직접 찾아가서 강의실의 상태도 점검을 했습니다.
센터에서는 수원의 각 학교에 공지를 해서 보드게임 반이 개설되었다는 것을 알렸고, 그 중 남수원중학교와 연결이 되어서 그 학교 학생 25명으로 구성된 한 반을 맡게 되었습니다.
2. 커리큘럼
기본적인 골자는 2005년부터 해오던 것과 같습니다. 2년 전에 기획한 것들이지만 충분히 검증이 된 게임들이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2년이 지나면서 보드게임 시장이 변해 일부 중고보드게임을 구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이 문제 때문에 수업을 통한 수입이 불안해져 수입이 크게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3. 수업 진행
각 학교에서 C.A. 수업의 비중을 줄이면서 한 달 1회 3시간에서 한 달 1회 2시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남수원중학교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조금 더 심각했던 것은 C.A. 날짜가 일정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첫 수업 전에 올해 C.A. 날짜를 알려주셔서 참고는 했지만 마지막 수업 같은 경우는 제게 연락도 없이 날짜가 바뀌는 바람에 기말고사 날과 겹쳐져서 학생으로서 아주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수업이 2시간으로 줄어들면서 1회 2가지 게임 중 한 가지는 포기해야 했습니다. 원래 보드게임 한 가지와 카드게임 한 가지를 함께 진행했지만 보드, 카드를 가리지 않고 한 가지만 선택을 했습니다. 룰 설명은 보통 30분 내로 끝내려고 했고, 나머지 시간은 학생들이 여러 번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체험시간으로 주었습니다.
4. 참가 학생들
한 학교의 한 반에 해당하는 20여 명의 학생만으로 전체를 평가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만 불특정 대상을 추린 것도 통계의 한 방법이기 때문에 수원에서의 첫 번째 수업에 대해 평가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학생수는 원래는 25명이었습니다만 여름 방학이 지나고 한 학생이 전학을 가는 바람에 24명이 되었습니다. 좀 의아하게도 여학생이 더 많았습니다. 여학생이 많으면 수업 분위기가 밝아지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끼리끼리 뭉쳐다녀서 제한된 사람끼리만 친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깨기 위해서 1학기 내내 제가 임의대로 그룹을 나눠주었습니다만 2학기가 되어서는 학생들이 암묵적인 반발을 해서 자리를 바꾸지 않으려고 하기도 했습니다. 수업이 끝난 지금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잘한 선택인지 아닌지 의구심이 생깁니다.
5. 감상문 과제
제 수업의 특징이 바로 감상문 과제입니다. 수업을 평가하기 위해서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자 가진 생각들을 뽑아낸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건지 모르실 겁니다. 객관식 설문조사를 하면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지만 건성으로 작성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저는 감상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상문 과제로 자신이 게임의 이름과 게임 방법을 직접 써봄으로써 해봤던 게임에 대해서 오래 기억하도록 유도를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물론 모든 학생들이 감상문을 내는 것은 아닙니다. 수업이 끝나면 강사인 저 스스로도 분위기를 읽어낼 수 있기 때문에 그 날의 수업에 대해 제 나름대로 평가를 내릴 수 있지만 눈높이를 학생들에게 맞춰야 하기 떄문에 학생들이 직접 쓴 샘플이 필요한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소수의 학생들이 써 낸 감상문이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강압적인 과제가 아니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써낸 학생들이 적극성을 보인다는 것은 학생들 스스로가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몇 개월간 지켜본 바에 의해면 실제로도 이 학생들의 게임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도는 높았습니다.
6. 정리
서울을 조금만 벗어나도 문화적인 격차는 커집니다. 제가 있는 수원도 이정도 차이가 나는데 더 먼곳은 격차가 더 크겠죠. 수원에서의 첫해이기 때문에 기대치를 낮추고 현실적인 눈으로 바라봤기 때문에 저나 학생들 그리고 센터 모두에게 이익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무리한 요구를 했다면 수업은 진행되기 어려웠을 테니까요.
마지막 수업을 하면서 화이트보드게 한 해동안 했던 게임들을 하나씩 써나갔는데 많은 학생들이 게임 이름은 물론이고 어떤 게임을 했는지 순서까지 외우고 있어서 흐뭇했습니다. 교육의 효과가 이런 것이겠지요. 보드게임 동호회와 같은 모임과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효과가 빨리 나타나지 않고, 한참 후에 수면 위로 떠오릅니다. 교육하는 사람이 그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포기를 하면 안 한 것만 못하게 됩니다. 다행히 저는 그 고비를 넘긴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1학기를 마쳤을 때에는 내년에 반을 맡지 말아야겠다고 다짐을 했었는데, 2학기 수업을 마치면서는 마음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게임을 바꾸고 다시 도전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교육의 효과 중에 또 하나인 것 같습니다. 진정한 교육은 피교육자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교육자도 바꾸는 것이니까요. 별 문제가 없다면 보드게임 반은 내년에도 계속될 것 같습니다. 대신에 마음이 맞는 분이 있으시다면 여러 반으로 나눠서 해보고 싶습니다.
7. 2007년 수업내용
3월 31일: Ticket to Ride
4월 21일: Clue
6월 2일: I'm the Boss!
6월 30일: Bohnanza
9월 1일: Acquire
9월 29일: Settlers of Catan
11월 3일: Citadels
12월 15일: Great Dalmuti
3월 <Ticket to Ride>
4월 <Clue>
사진 없음
6월 <I'm the Boss!>
6월 <Bohnanza>
9월 <Acquire>
사진 없음
9월 <Settlers of Catan>
11월 <Citadels>
12월 <Great Dalmuti>
지난 토요일에 올해 C.A. 수업이 모두 끝이 났습니다. 2005년에 시작해서 벌써 3년 째 보드게임 반을 맡아서 강의를 하고 있는데요. 해가 거듭할수록 조금 힘들어지고 있는 실정입니다. 이것은 학교마다 C.A. 수업의 규모가 축소되고 있어서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수원에 보드게임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살린 점 때문에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크게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1. 접촉
올해 초, 대학원 진학 때문에 수원으로 오면서 가졌던 포부 중에 하나가 수원에도 보드게임 반을 만들자는 것이었습니다. 여기서 문제는 수원에 인맥이 전혀 없기 때문에 어떻게 학교와 접촉을 해야할지 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고등학교 때 청소년수련관 등의 시설이 학교와 강사들을 중개해주는 것을 생각해내서 찾아내게 된 것이 학교 근처에 있는 '수원청소년문화센터'라는 기관이었습니다.
무작정 인터넷 사이트를 뒤져서 그 시설에서 학교와 연계사업을 하고 있는지를 알아봤습니다. 다행히도 학교 C.A.와의 연계사업이 있어서 담당자의 메일 주소와 전화번호를 적고 다음 날 바로 연락을 취했습니다. 청소년 문화센터에 새로운 담당자가 부임하신 상태였습니다. 젊으시고 의욕도 있으셨기 때문에 제가 드린 제안에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셨고, 저는 담당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저의 이력서와 수업기획서 등을 메일로 보내드렸습니다. 추가적으로 직접 찾아가서 강의실의 상태도 점검을 했습니다.
센터에서는 수원의 각 학교에 공지를 해서 보드게임 반이 개설되었다는 것을 알렸고, 그 중 남수원중학교와 연결이 되어서 그 학교 학생 25명으로 구성된 한 반을 맡게 되었습니다.
2. 커리큘럼
기본적인 골자는 2005년부터 해오던 것과 같습니다. 2년 전에 기획한 것들이지만 충분히 검증이 된 게임들이었기 때문에 큰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2년이 지나면서 보드게임 시장이 변해 일부 중고보드게임을 구하기가 어려워졌습니다. 이 문제 때문에 수업을 통한 수입이 불안해져 수입이 크게 떨어지게 되었습니다.
3. 수업 진행
각 학교에서 C.A. 수업의 비중을 줄이면서 한 달 1회 3시간에서 한 달 1회 2시간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남수원중학교도 예외는 아니었는데요. 조금 더 심각했던 것은 C.A. 날짜가 일정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그나마 첫 수업 전에 올해 C.A. 날짜를 알려주셔서 참고는 했지만 마지막 수업 같은 경우는 제게 연락도 없이 날짜가 바뀌는 바람에 기말고사 날과 겹쳐져서 학생으로서 아주 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수업이 2시간으로 줄어들면서 1회 2가지 게임 중 한 가지는 포기해야 했습니다. 원래 보드게임 한 가지와 카드게임 한 가지를 함께 진행했지만 보드, 카드를 가리지 않고 한 가지만 선택을 했습니다. 룰 설명은 보통 30분 내로 끝내려고 했고, 나머지 시간은 학생들이 여러 번 게임을 할 수 있도록 자유로운 체험시간으로 주었습니다.
4. 참가 학생들
한 학교의 한 반에 해당하는 20여 명의 학생만으로 전체를 평가하기는 무리가 있습니다만 불특정 대상을 추린 것도 통계의 한 방법이기 때문에 수원에서의 첫 번째 수업에 대해 평가를 해도 될 것 같습니다.
학생수는 원래는 25명이었습니다만 여름 방학이 지나고 한 학생이 전학을 가는 바람에 24명이 되었습니다. 좀 의아하게도 여학생이 더 많았습니다. 여학생이 많으면 수업 분위기가 밝아지는 장점이 있습니다만 끼리끼리 뭉쳐다녀서 제한된 사람끼리만 친해진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저는 이것을 깨기 위해서 1학기 내내 제가 임의대로 그룹을 나눠주었습니다만 2학기가 되어서는 학생들이 암묵적인 반발을 해서 자리를 바꾸지 않으려고 하기도 했습니다. 수업이 끝난 지금에서 이 부분에 대해서 제가 잘한 선택인지 아닌지 의구심이 생깁니다.
5. 감상문 과제
제 수업의 특징이 바로 감상문 과제입니다. 수업을 평가하기 위해서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자 가진 생각들을 뽑아낸다는 게 얼마나 어려운 건지 모르실 겁니다. 객관식 설문조사를 하면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지만 건성으로 작성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저는 감상문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상문 과제로 자신이 게임의 이름과 게임 방법을 직접 써봄으로써 해봤던 게임에 대해서 오래 기억하도록 유도를 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습니다.
물론 모든 학생들이 감상문을 내는 것은 아닙니다. 수업이 끝나면 강사인 저 스스로도 분위기를 읽어낼 수 있기 때문에 그 날의 수업에 대해 제 나름대로 평가를 내릴 수 있지만 눈높이를 학생들에게 맞춰야 하기 떄문에 학생들이 직접 쓴 샘플이 필요한 것이죠. 그렇기 때문에 소수의 학생들이 써 낸 감상문이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강압적인 과제가 아니기 때문에 자발적으로 써낸 학생들이 적극성을 보인다는 것은 학생들 스스로가 증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가 몇 개월간 지켜본 바에 의해면 실제로도 이 학생들의 게임에 대한 이해도와 참여도는 높았습니다.
6. 정리
서울을 조금만 벗어나도 문화적인 격차는 커집니다. 제가 있는 수원도 이정도 차이가 나는데 더 먼곳은 격차가 더 크겠죠. 수원에서의 첫해이기 때문에 기대치를 낮추고 현실적인 눈으로 바라봤기 때문에 저나 학생들 그리고 센터 모두에게 이익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무리한 요구를 했다면 수업은 진행되기 어려웠을 테니까요.
마지막 수업을 하면서 화이트보드게 한 해동안 했던 게임들을 하나씩 써나갔는데 많은 학생들이 게임 이름은 물론이고 어떤 게임을 했는지 순서까지 외우고 있어서 흐뭇했습니다. 교육의 효과가 이런 것이겠지요. 보드게임 동호회와 같은 모임과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효과가 빨리 나타나지 않고, 한참 후에 수면 위로 떠오릅니다. 교육하는 사람이 그 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포기를 하면 안 한 것만 못하게 됩니다. 다행히 저는 그 고비를 넘긴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1학기를 마쳤을 때에는 내년에 반을 맡지 말아야겠다고 다짐을 했었는데, 2학기 수업을 마치면서는 마음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게임을 바꾸고 다시 도전해 보고 싶어졌습니다. 교육의 효과 중에 또 하나인 것 같습니다. 진정한 교육은 피교육자만 바꾸는 것이 아니라 교육자도 바꾸는 것이니까요. 별 문제가 없다면 보드게임 반은 내년에도 계속될 것 같습니다. 대신에 마음이 맞는 분이 있으시다면 여러 반으로 나눠서 해보고 싶습니다.
7. 2007년 수업내용
3월 31일: Ticket to Ride
4월 21일: Clue
6월 2일: I'm the Boss!
6월 30일: Bohnanza
9월 1일: Acquire
9월 29일: Settlers of Catan
11월 3일: Citadels
12월 15일: Great Dalmuti
3월 <Ticket to Ride>
4월 <Clue>
사진 없음
6월 <I'm the Boss!>
6월 <Bohnanza>
9월 <Acquire>
사진 없음
9월 <Settlers of Catan>
11월 <Citadels>
12월 <Great Dalmu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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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시간이 2시간이라니 우린 1시간이었는데 ㄷㄷ
멋진 샘이시네요 -.-b -
CA가 자율학습이라는 말입니까? 잘 몰라서...-.-;; 스케일님 대단하십니다. 이런것도 하시고..대학원생이라면 바쁘실텐데..
같은 게임도 여러개 구비해야 하겠네요. 보통 정성이 아니면 힘드신일을 하시는 것 같네요. 화이팅입니다~~!! -
정말 대단하심!! 역시 최고다..ㅎ 기회가 되면 나도 도와주고 싶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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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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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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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 혹시 Clrcle Action??? 클럽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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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b Activity' 같습니다...
중학교 때 담임 선생님이셨던
영어 쌤께서 이렇게 표기했던 걸로 기억하고 있어요. -
내년에 수원에서 보드게임반 맡고 싶으신 분들은
저에게 연락을 주세요. -
우리쪽에도오시면 안돼습니까 ㅠ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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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이 친근한 게임들이라서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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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후기네요.. skeil님의 열정이 느껴집니다.
이쪽 분야에서 먼가 큰 일을 내실것만 같아요.. ^^ -
이건... 제가 이상하는 모습이군요. '학교'에서 학생으로서 여자와 '허가받은' 보드게임을 하다니... 여자에는 굳이 따옴표를 붙이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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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훌륭하신 분입니다. 님의 열정으로 보드게임 인구가 더욱 늘어났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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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의 미래가 무럭무럭 크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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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십니다... 역시 스케일(Scale)이 다르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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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학교에도 좀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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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우 님이나 야마모토 님 학교에서 불러주신다면 가겠지만
로우 님하고 야마모토 님 안 받고 싶은;;; ㅋㅋ -
핫 저희 집앞에 있는 학교군요..^^ 제가 가르치던애도 있는것 같은데요..(학원) 스케일님은 학교에서 저는 학원에서...ㅡ,.ㅡ;;원장 눈치보느라 힘듭니다...하핫..아무튼 존경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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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스케일형 멋져요 ㅎㅎㅎ 멋쟁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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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평택도 가능하신가요? 고등학교에 보드게임반을 처음 만들어보려고 구상 중인 교사입니다. 인터넷 검색 중 이 후기를 봤어요.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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