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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12/19 수] 달려라 달려 틱톡~ 대선번개후기
  • 2007-12-29 23:46:58

  • 0

  • 1,457

제가 모임에 처음 참석을 한지 벌써 3년이 넘었군요 ..
그리고 요즘 틱톡모임에 참석해 주시는 분들이 많아져서 후기를 작성하기로 했습니다 ..
매주 같이 게임을 즐기면서 즐거운 모임을 만들고 싶네요 ..

참석하신분들 : jugng, 처리, 펜지꽃꽃말은, 하텔슈리, 경민, A&A, 닉을 물어보지 못하신 7분
돌아감 게임 : 노틀담, 블러프, 다이아몬드, 아미티스, 함부르굼, 필로, 안티크, 진년, 앨픈랜드, 나이아가라, 아미티스, 노틀담, 와이어트어프

1. 노틀담 (jugng, 처리, 펜지꽃꽃말은, 하텔슈리)

처음 구매했을 때 자주 돌렸던 게임인데 요즘 신작들을 돌리다 보니 오랫만에 돌리게 되었네요 ~
노틀담은 Stefan Feld의 Area 11번 작품으로 9장의 카드중 3장을 가지고 한장을 선택 후 왼쪽 프레이어에게 2장을 넘기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는 독특한 플레이 방법을 보여주는 게임이지요..
위 방법은 위자드의 매직더게더링에서 사용하는 드래프트라는 방법으로 자신의 덱을 구성하는 게임 방법으로 보드게임에서는 처음으로 사용하는 방법이 아닐까 하네요 ~
이 게임의 묘미는 남이 자신에게 어떤 카드를 줄지를 모르기 때문에 자신의 카드중에 무엇을 가지느냐가 무척 고민이 되지요 ..
첫라운드부터 돈에 올인을 하신 jugng님이 노틀담 성당에 3원씩 기부를 하여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여 1등을 하셨습니다 ..

노틀담이 돌아가는 중 늦게 오신분들은 블러프와 다이아몬드를 돌리셨습니다 ..


2. 아미티스 (처리, 경민, ?, ?)

아미티스는 케일러스로 유명한 이스타리의 2007 에센신작으로 쿠바와 다른 게임 때문에 좀 잊혀진듯 하였지만 역시 이스타리게임을 이름값을 하는구나 라고 생각을 들게 만들더군요 ..
게임의 테마는 기원전 590년 바빌론의 왕 네부카드네자르 2세는 메디아 왕의 딸 아미티스와 결혼을 하지만 왕비는 고국의 푸른초목을 그리워하여 거대한 정원(7대 불가사의중 하나인 공중정원)을 만들라고 명합니다 ..
플레이어는 고대 바빌론의 귀족이 되어 명성을 높이기 위해 경쟁을 하여 가장 높은 명성을 얻는 사람이 승리를 합니다 ..
이 게임을 돌리는 중 몇가지 에러플이 있었지만 무척 재미있게 플에이 하였습니다 ..
특히 케이러스처럼 명성을 획득할 방법이 여러가지라는 점도 마음에 들었고요 ..
초반에 농부가 2명밖에 안나왔을 때 선을 잡은 제가 운이 좋아서 1등을 하였습니다 ..


다른 테이블에서는 함부루굼, 필로우, 안티크가 돌아갔네요 ~~




3. 진년 (처리, ?, 펜지꽃꽃말은, 하텔슈리)

노틀담에 이에 Area에서 연속 3번째 게임을 디자인한 Stefan Feld의 진년을 플레이 하였습니다 ..
플레이 전 평이 좋지 않아서 걱정을 하였지만 돌려본 후 느낌은 간단하지만 간단하지 않을 잘만든 게임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
진년은 서기 1000년경 중국의 왕이 되어서 1년동안 부와 명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충성스런 신하를 등용하고 수많은 사건들을 무사히 넘겨야 합니다 ..
이 게임은 인물트랙의 선턴이 무척이나 유리합니다 ..
그래서 능력이 뛰어난 노인을 선택하느냐 또는 인물트랙을 좀더 멀리 보낼 수 있는 젊은이를 선택하느냐에 고민이 있습니다 ..
그리고 포기할때는 포기도 하는 배짱도 있어야 하더군요 ..
초반에 큰 특권을 구매해서 후반에 무척이나 힘들게 진행을 하였지만 스님타일을 잘 지켜저 힘들게 1등을 하였네요 ~~

진년이 플레이 되는 도중 다른 테이블에서는 엘픈랜드, 나이아가라가 플에이 되었습니다 ..




4. 아미티스 (처리, 경민, 펜지꽃꽃말은, A&A)
저녁을 먹고와서 몇분이 집에가시고 어떤 게임을 돌릴까 하다가 다시 아미티스를 플레이 하였습니다 ..
첫 게임에서 몇가지 에러플을 메뉴얼을 숙지하신 펜지꽃님의 도움으로 정정후 진행하였습니다 ..
두번째 플레이다 보니 어떤 묘목타일이 좋이지 대충 감이 오더라구요 ..
이번게임에서 선을 잡은 저를 빠르게 1레벨 묘목을 지으면서 선두로 달렸구요 ..
경민님은 빠른 3레벨 은행가 카드를 획득하여 매턴 2점의 추가 승점을 획득하면서 선두 경쟁을 하였습니다 ..
아직 첫 플에이신 펜지꽃님과 A&A군은 게임을 이해하고 있었구요 ..
게임은 경민님이 승리를 하신줄 알았으나 묘목타일에서 추가 승점을 획득하여 제가 운좋게 1등을 하게 되었네요 ..
두번의 플레이 후 느낀점은 대상카드가 무척이나 중요하더군요 ..
은행가 카드는 못먹으면 액션을 덜 하면 되지만 대상카드가 없다면 낙타를 움직이는데 무척 힘들더군요 ..


아미티스가 플레이 되는 동안 노틀담에서 좋은 느낌을 받으신 jugng님과 친구분들은 노틀담을 다시 플레이 하셨습니다 ..


5. 와이어트어프(처리, 펜지꽃꽃말은, 경민)

짧게 남은 시간으로 무엇을 돌릴까 하다가 가벼운 와이어트어프를 돌리게 되었습니다 ..
두번째 라운드에 한방에 핸드를 비운 제가 1등을 하였습니다 ..


이번 번개에서는 아미티스와 진년을 무척 재미있게 돌렸습니다 ..
앞으로 틱톡에서 자주 돌아갈 게임이 아닐까 생각이 드네요 ..


그리고 기억에 남는 분이 한분 계시군요 ..
디자이너라고 하셨는데 게임의 일러스트를 촬영하기위해 들리셨는데요 ..
사진도 열심히 찍으면서 성적도 좋으셨던걸로 기억이 드네요 ..
다음에도 모임에 자주 놀러오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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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7-12-28 14:11:28

    ?이 저인듯하네요 하하하;;
    • Lv.3 템페스트
    • 2007-12-28 14:20:59

    제가 없는 동안 재밌는 겜이 많이 돌아갔군요!
    엘픈랜드가 돌아가다니.. 의외 입니다. 아마 제 기억으로는 첨있는 일인듯...
    • Lv.1 카잣-둠
    • 2007-12-28 14:34:19

    아미티스 재미있죠. 잘 봤습니다^^
    • Lv.18 하이텔슈리
    • 2007-12-28 18:55:57

    엘픈랜드, 처음 오신 분이 좀 있어서 쉬운 걸 찾아보니 그렇게 됐는데 "이거 몇년만에 돌려보냐?"라는 말까지 나왔답니다 ^^;;;

    필로우 이거 갈때마다 가져가도 좋겠다는 생각이... 잠깐의 시간에 돌리기 정말 좋더군요.
    • 2007-12-29 01:11:07

    틱톡도 13분이나...점점 두자릿수모임이 많아지는 것 같아 좋네요^^
    • Lv.15 팬지꽃꽃말은
    • 2007-12-29 09:02:17

    함부르굼, 상품이 떨어졌을 경우에 대해 설명을 잘 못 해드렸네요.

    FAQ부분을 제대로 해석해보니
    상품이 없을때는 승점트랙에 모자른 상품갯수만큼 둥근마커로 표시를 해서 사용하는 겁니다.
    즉, 승점이 오르는게 아니고 승점트랙에 갯수만큼 표시를 해두고
    판매를 하면 되는 것입니다. ^^
    • Lv.1 라이부라리
    • 2007-12-30 12:24:14

    어쩐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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