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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오브스론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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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2-25 17:2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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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자이메
첫번째 확장을 플레이 하게 되었습니다 참가자는 오랜기다림님 라니스터가문 바이러스님 티렐가문 하얀자루 바리테온가문 아다지오님 그레이조이 가문 제 친구가 마르텔가문 그리고 제가 스타크가문을 맡았습니다 단 여기서는 최대한 전황파악을 한다고 했지만 남부와는 거리가 멀었던(?) 스타크로서는 남부의 전황을 100% 파악하진 못했을수도 있다는점을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첫턴이 시작되고 게임진행중에 갑자기 그레이조이에게 스타크를 칠것을 종용하는 다른 가문사람들로 인해 진땀을 빼기 시작했습니다 그레이조이와는 동부의 권리를 인정하는 대신 모아트카일린 까지 진출하기로 약조를 했고 북부의 각지로 군대를 보내 점령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쪽의 가문들은 서로 협조하에 원하는 만큼씩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두턴째 이벤트가 병력소집과 권력칩 생산 아무일 없기;; 였기에 빠르게 진행되려고 했습니다만 이제 아예 대놓고 스타크가 너무 위험하다고 해대는 남부의 가문들;; 게다가 왕권을 지닌 바리테온마저도 이유없이 왕명이라며 그레이조이에게 스타크를 치라고 권유하고 정말 공격해 들어오는 그레이조이;; 진출했던 모아트카일린을 잃고 물러나게 됩니다 하지만 뒤를 조심하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도와주겠다는 라니스터를 믿은건지 그레이조이는 시가드를 라니스터에게 내주면서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라니스터는 하렌할과 블랙워터까지 차지하면서 위용을 자랑하는데 다들 별 관심이 없더군요;;
세턴째 이벤트가 보급조정과 아무일 없었다는것 그리고 와이들링 어텍이 나왔습니다 왕명을 거두기 위해 어텍을 막는데 권력칩까지 사용했건만 변하는건 없었습니다 결국 모아트카일린을 되찾기로 한 스타크는 공격을 합니다만 여기서 실수한게 승리이후 바로 공격을 할수있겠다는 생각에 가문카드를 롭으로 낸것이었습니다;; 그레이조이에게 강철검이 있었다는걸 잊은 나머지.. 전투에서 패하고 밀려버리는 스타크.. 그나마 소집토큰을 사용해 기사를 윈터펠에서 생산하며 방어준비를 하기 시작합니다 밑에서는 이제서야 땅을 다 나누게 되는데 얼마나 평화스러운지 바리테온이 킹스랜딩을 가지고 스톰엔드를 마르텔에게 넘겨주기까지 하더군요;;
네번째 이벤트에서 경매가 들어갑니다 여기서 바리테온은 왕좌를 여전히 지키고 동시에 강철검도 손에 넣습니다 스타크는 기회를 잘봐서 까마귀를 손에 넣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다시 스타크는 실수를 하게 됩니다 그레이조이와 협상하여 동맹을 맺고 라니스터를 치자고 했는데 제가 순서가 먼저라 공격을 들어갔다가 패하고 화이트하버로 후퇴해오자 그레이조이는 라니스터를 치지 않고 화이트하버로 진격 제 군대를 전멸시키면서 윈터페을 위협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ㅜㅜ 남부에서는 작은 신경전이 오고가고 있었지만 특별한 이상기후가 오진 않았습니다
다섯번째 소집과 권력칩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전 윈터펠에 성벽을 쌓고 3기사를 모아서 방어준비를 굳건히 합니다 동시에 라니스터에게 합심하여 그레이조이를 치자고 권유해보지만 라니스터는 전쟁의사가 없다면서 일단 둘이 더 싸워보라는 말을 합니다;; 사실상 이 때에 소집등을 통하여 라니스터의 군세는 티렐과 함께 최강의 군력을 보유하고 있었고 이번턴에 티렐에게 리치를 빼앗고 스타크와 동맹하여 그레이조이의 본성 파이크를 먹을수가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빈땅이었던 바리테온의 클락크로우 까지 입성하면 게임이 끝날수 있는 상황이었다죠;; 하지만 처음 해보는 게임인데다가 성격(?)탓 때문이신지 조용했던 라니스터.. 그레이조이는 라니스터를 굳건히 믿고 군사력을 북부로 집결하기 시작합니다;;
식사시간이 되어서 잠시 쉬는 동안 스타크는 다른 가문들에게 너무 평화롭게 대치만 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자 티렐쪽에서 라니스터가 너무 강성하다고 하였고 이에 다른 가문들도 호응하며 식사를 같이 하지 않았던 라니스터를 치자는데 결의를 하기 시작합니다 ^^
여섯번째 턴 라니스터를 향한 각 가문들의 공격을 예상했지만 바리테온은 공백지대였던 에이레를 노렸고 마르텔은 가만히 있었고 그레이조이는 윈터펠을 칩니다 다행히 성벽과 가문카드를 잘 내며 막아내는 스타크 ㅡ0ㅡ;; 하지만 스타크는 이제 큰 힘을 내기 어려운 애매한 상황이 되고 맙니다 처음 라니스터를 치자던 티렐만이 라니스포트를 점령하는 기염을 토해냅니다만 다른 가문들의 반응이 냉담하자 절규하게 됩니다;;
일곱번째 턴 경매가 들어왔지만 여전히 바리테온이 왕이 되고 강철검과 까마귀는 라니스터에게 넘어갑니다 라니스터는 시가드를 그레이조이에게 내주며(이해할수없는;;) 병력을 회군하였고 마르체스를 먼저 점령 티렐의 군대가 빠져나갈수 없게 만들고 라니스포트를 수복하며 티렐의 군대를 전멸시킵니다 그레이조이는 주요 카드들의 소비로 인하여 카드를 전부 써버리기 위해 엄하게 배들을 보내 라니스터와 스타크가문의 배들과 전투를 치루고 다 패퇴해 배들을 잃게됩니다 그럼에도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점이 결국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게 만듭니다만;;
여덟번째턴 소집과 아무일도 없었고 와이들링들이 쳐들어옵니다만 라니스터와 스타크가 겨우 막아냅니다 라니스터와 그레이조이는 도시마다 성벽을 쌓으며 방어준비를 하고 파이크의 군대로 해상로를 통해 윈터펠 근처의 스토니를 점령하려 하지만 전투에 동원된 배가 패하면서 파괴되는 바람에 이를 이루지는 못합니다 남쪽에서는 마르텔 가문이 약해진 티렐을 공격하지만 너무 안일하게 이길것이라고 생각하고 카드를 내는 바람에 전투에서 패배, 끝날때가 다가오자 남부에도 전운이 감돌기 시작합니다 바리테온의 군대또한 라니스터쪽으로 압박해 들어오기 시작했고 티렐은 방어준비로 바빴고 라니스터는 고심하는 듯했습니다
아홉번째 턴 보급조정과 경매가 뜨게 됩니다만 왕자리는 여전히 바리테온이 차지합니다 게다가 킹스랜딩을 통해 얻어온 권력칩으로 까마귀도 손에 넣습니다 다시한번 그레이조이의 군대가 윈터펠을 칩니다만 스타크의 기사들은 이를 막아냅니다 기사가 대부분이어서 성벽앞에서 힘을 제대로 못쓰고 있는 그레이조이였습니다 ^^ 이를 기회로 스타크는 방심하고 있는 그레이조이의 허를 찔러 플린스트요새를 보병하나가 상륙하여 무혈입성하게 됩니다 ^^ 바리테온과 티렐은 힘을 합치기로 한것도 아닌데 둘이서 마르텔을 공격하게 되고 바리테온은 스톰엔드를 티렐은 유론우드를 점령하는데 성공하며 마르텔가문을 위협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바리테온은 강력한 기병들로 리치와 블랙워터를 점령하며 도시와 요새 다섯개를 차지하게 됩니다
마지막턴 군사소집과 아무일없은후 와이들링들이 습격해왔습니다만 다들 저번턴에 경매에서 권력칩을 많이 사용하였기에 병력들을 약간씩 잃게됩니다 그리고 최후의 대결 바리테온은 하렌할까지 차지하며 6개의 도시와 요새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순위를 먼저 받은 스타크는 마지막 한장의 가문카드를 없애기 위해 배를 바리테온에게 보내 패퇴하게 한후 카드를 보충하고 방어준비를 합니다 더불어 그전에 약탈을 이용하여 모아트카일린의 지원부대의 명령을 제거합니다 ^^/ 그레이조이는 가문의 칩을 이용하여 윈터펠의 방어명령을 파괴하고 이번에 생산한 공성병기와 기병들로 공격해 들어옵니다만 이미 가문카드가 다 생산된 스타크는 이를 막아냅니다 ^^ 북부정벌에 실패한 그레이조이는 눈길을 전턴에 빼앗긴 플린스트요새로 돌리고 있었습니다만 저는 동시에 리버룬으로 무혈입성하여 하렌할에서 패하고 돌아온 라니스터군까지 전멸시키고 6개의 도시와 요새를 점령하라고 유혹합니다 잠시 망설이던 그레이조이는 파이크의 병력을 나누어 리버룬을 점령하고 플린스트 탈환을 위해 남은 병력이 갑니다만 업그레이드된 기사와 배들이 지키고 있는 스타크는 1의 차이로 승리를 거두며 그레이조이군을 무찌릅니다 ^^/ 그리고 라니스터는 해군력을 동원 파이크를 지키던 최후의 희망인 함선 한척을 제거하고 바로 파이크를 무혈입성하며 그레이조이의 수도를 빼앗습니다 그리고 기세를 몰아 리버룬까지 탈환하려 했지만 최후에 남은 티윈카드를 받쳐줄 토큰이 없었기에 패배하고 맙니다;; 그리고 남부에서는 리치를 빼앗지 못한(여기서는 기억이 확실치 않군요;;)듯한 티렐이 살트쇼레까지 진출하며 마르텔을 수도만 남기게 만들며 끝냈고 마르텔은 변변히 해본게 없이 끝이 나게 되었습니다(참 중간에 마르텔이 드래곤스톤을 점령한적이 있긴했었군요;; 하지만 바리테온이 다시 수복했습니다) 결국 승리는 여섯개의 도시와 요새를 가지고 왕권까지 쭈욱 유지한 바리테온이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2등은 그레이조이와 같은 도시와 요새를 가진듯한(다섯개였을수도 있습니다 그렇다해도 권력칩을 통해 2등은 확실했을듯 마찬가지로 바리테온도 다섯개가 되지만 권력칩이 티렐보다 많았기에 일등은 확실했지요) 3등은 북벌을 감행하다가 수도를 빼앗긴 그레이조이가~ 4등은 윈터펠을 최후까지 지켜내며 더불어 플린스트요새까지 지켜낸 스타크가 라니스터와 같은 두개지만 권력칩으로 인해 차지~ 그 뒤를 그레이조이본성을 빼앗은 라니스터가 본성인 선스피어만 남은 마르텔이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식사시간까지 하면 거의 5시간동안 진행된 게임이었습니다 모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덕분에 돌아간 게임은 세개뿐이었습니다만 ^^ 오래간만에 즐거운 게임이었습니다 아쉬운점은 남부쪽에서 중반이 게임의 끝이 얼마 안남았을때가서야 전투를 하게 되어서 치열한 전투가 없었다는 것이었고 특별한 배신과 협동 플레이가 없었다는 것 정도가 되겠군요 아무래도 배신했다가 다시 협력하고 그래야 하는 게임인데 말이지요 ㅎㅎ
게임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말씀드립니다 다음번에는 디센트를 해보지요 ㅎㅎ
첫턴이 시작되고 게임진행중에 갑자기 그레이조이에게 스타크를 칠것을 종용하는 다른 가문사람들로 인해 진땀을 빼기 시작했습니다 그레이조이와는 동부의 권리를 인정하는 대신 모아트카일린 까지 진출하기로 약조를 했고 북부의 각지로 군대를 보내 점령하기 시작했습니다 남쪽의 가문들은 서로 협조하에 원하는 만큼씩 점령하고 있었습니다
두턴째 이벤트가 병력소집과 권력칩 생산 아무일 없기;; 였기에 빠르게 진행되려고 했습니다만 이제 아예 대놓고 스타크가 너무 위험하다고 해대는 남부의 가문들;; 게다가 왕권을 지닌 바리테온마저도 이유없이 왕명이라며 그레이조이에게 스타크를 치라고 권유하고 정말 공격해 들어오는 그레이조이;; 진출했던 모아트카일린을 잃고 물러나게 됩니다 하지만 뒤를 조심하기 위해서인지 아니면 도와주겠다는 라니스터를 믿은건지 그레이조이는 시가드를 라니스터에게 내주면서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라니스터는 하렌할과 블랙워터까지 차지하면서 위용을 자랑하는데 다들 별 관심이 없더군요;;
세턴째 이벤트가 보급조정과 아무일 없었다는것 그리고 와이들링 어텍이 나왔습니다 왕명을 거두기 위해 어텍을 막는데 권력칩까지 사용했건만 변하는건 없었습니다 결국 모아트카일린을 되찾기로 한 스타크는 공격을 합니다만 여기서 실수한게 승리이후 바로 공격을 할수있겠다는 생각에 가문카드를 롭으로 낸것이었습니다;; 그레이조이에게 강철검이 있었다는걸 잊은 나머지.. 전투에서 패하고 밀려버리는 스타크.. 그나마 소집토큰을 사용해 기사를 윈터펠에서 생산하며 방어준비를 하기 시작합니다 밑에서는 이제서야 땅을 다 나누게 되는데 얼마나 평화스러운지 바리테온이 킹스랜딩을 가지고 스톰엔드를 마르텔에게 넘겨주기까지 하더군요;;
네번째 이벤트에서 경매가 들어갑니다 여기서 바리테온은 왕좌를 여전히 지키고 동시에 강철검도 손에 넣습니다 스타크는 기회를 잘봐서 까마귀를 손에 넣게 됩니다 그런데 여기서 또 다시 스타크는 실수를 하게 됩니다 그레이조이와 협상하여 동맹을 맺고 라니스터를 치자고 했는데 제가 순서가 먼저라 공격을 들어갔다가 패하고 화이트하버로 후퇴해오자 그레이조이는 라니스터를 치지 않고 화이트하버로 진격 제 군대를 전멸시키면서 윈터페을 위협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ㅜㅜ 남부에서는 작은 신경전이 오고가고 있었지만 특별한 이상기후가 오진 않았습니다
다섯번째 소집과 권력칩이 나오기 시작했는데 전 윈터펠에 성벽을 쌓고 3기사를 모아서 방어준비를 굳건히 합니다 동시에 라니스터에게 합심하여 그레이조이를 치자고 권유해보지만 라니스터는 전쟁의사가 없다면서 일단 둘이 더 싸워보라는 말을 합니다;; 사실상 이 때에 소집등을 통하여 라니스터의 군세는 티렐과 함께 최강의 군력을 보유하고 있었고 이번턴에 티렐에게 리치를 빼앗고 스타크와 동맹하여 그레이조이의 본성 파이크를 먹을수가 있었던 상황이었습니다 게다가 빈땅이었던 바리테온의 클락크로우 까지 입성하면 게임이 끝날수 있는 상황이었다죠;; 하지만 처음 해보는 게임인데다가 성격(?)탓 때문이신지 조용했던 라니스터.. 그레이조이는 라니스터를 굳건히 믿고 군사력을 북부로 집결하기 시작합니다;;
식사시간이 되어서 잠시 쉬는 동안 스타크는 다른 가문들에게 너무 평화롭게 대치만 하고 있다고 꼬집었습니다 그러자 티렐쪽에서 라니스터가 너무 강성하다고 하였고 이에 다른 가문들도 호응하며 식사를 같이 하지 않았던 라니스터를 치자는데 결의를 하기 시작합니다 ^^
여섯번째 턴 라니스터를 향한 각 가문들의 공격을 예상했지만 바리테온은 공백지대였던 에이레를 노렸고 마르텔은 가만히 있었고 그레이조이는 윈터펠을 칩니다 다행히 성벽과 가문카드를 잘 내며 막아내는 스타크 ㅡ0ㅡ;; 하지만 스타크는 이제 큰 힘을 내기 어려운 애매한 상황이 되고 맙니다 처음 라니스터를 치자던 티렐만이 라니스포트를 점령하는 기염을 토해냅니다만 다른 가문들의 반응이 냉담하자 절규하게 됩니다;;
일곱번째 턴 경매가 들어왔지만 여전히 바리테온이 왕이 되고 강철검과 까마귀는 라니스터에게 넘어갑니다 라니스터는 시가드를 그레이조이에게 내주며(이해할수없는;;) 병력을 회군하였고 마르체스를 먼저 점령 티렐의 군대가 빠져나갈수 없게 만들고 라니스포트를 수복하며 티렐의 군대를 전멸시킵니다 그레이조이는 주요 카드들의 소비로 인하여 카드를 전부 써버리기 위해 엄하게 배들을 보내 라니스터와 스타크가문의 배들과 전투를 치루고 다 패퇴해 배들을 잃게됩니다 그럼에도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은점이 결국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게 만듭니다만;;
여덟번째턴 소집과 아무일도 없었고 와이들링들이 쳐들어옵니다만 라니스터와 스타크가 겨우 막아냅니다 라니스터와 그레이조이는 도시마다 성벽을 쌓으며 방어준비를 하고 파이크의 군대로 해상로를 통해 윈터펠 근처의 스토니를 점령하려 하지만 전투에 동원된 배가 패하면서 파괴되는 바람에 이를 이루지는 못합니다 남쪽에서는 마르텔 가문이 약해진 티렐을 공격하지만 너무 안일하게 이길것이라고 생각하고 카드를 내는 바람에 전투에서 패배, 끝날때가 다가오자 남부에도 전운이 감돌기 시작합니다 바리테온의 군대또한 라니스터쪽으로 압박해 들어오기 시작했고 티렐은 방어준비로 바빴고 라니스터는 고심하는 듯했습니다
아홉번째 턴 보급조정과 경매가 뜨게 됩니다만 왕자리는 여전히 바리테온이 차지합니다 게다가 킹스랜딩을 통해 얻어온 권력칩으로 까마귀도 손에 넣습니다 다시한번 그레이조이의 군대가 윈터펠을 칩니다만 스타크의 기사들은 이를 막아냅니다 기사가 대부분이어서 성벽앞에서 힘을 제대로 못쓰고 있는 그레이조이였습니다 ^^ 이를 기회로 스타크는 방심하고 있는 그레이조이의 허를 찔러 플린스트요새를 보병하나가 상륙하여 무혈입성하게 됩니다 ^^ 바리테온과 티렐은 힘을 합치기로 한것도 아닌데 둘이서 마르텔을 공격하게 되고 바리테온은 스톰엔드를 티렐은 유론우드를 점령하는데 성공하며 마르텔가문을 위협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바리테온은 강력한 기병들로 리치와 블랙워터를 점령하며 도시와 요새 다섯개를 차지하게 됩니다
마지막턴 군사소집과 아무일없은후 와이들링들이 습격해왔습니다만 다들 저번턴에 경매에서 권력칩을 많이 사용하였기에 병력들을 약간씩 잃게됩니다 그리고 최후의 대결 바리테온은 하렌할까지 차지하며 6개의 도시와 요새를 가지게 됩니다 그리고 순위를 먼저 받은 스타크는 마지막 한장의 가문카드를 없애기 위해 배를 바리테온에게 보내 패퇴하게 한후 카드를 보충하고 방어준비를 합니다 더불어 그전에 약탈을 이용하여 모아트카일린의 지원부대의 명령을 제거합니다 ^^/ 그레이조이는 가문의 칩을 이용하여 윈터펠의 방어명령을 파괴하고 이번에 생산한 공성병기와 기병들로 공격해 들어옵니다만 이미 가문카드가 다 생산된 스타크는 이를 막아냅니다 ^^ 북부정벌에 실패한 그레이조이는 눈길을 전턴에 빼앗긴 플린스트요새로 돌리고 있었습니다만 저는 동시에 리버룬으로 무혈입성하여 하렌할에서 패하고 돌아온 라니스터군까지 전멸시키고 6개의 도시와 요새를 점령하라고 유혹합니다 잠시 망설이던 그레이조이는 파이크의 병력을 나누어 리버룬을 점령하고 플린스트 탈환을 위해 남은 병력이 갑니다만 업그레이드된 기사와 배들이 지키고 있는 스타크는 1의 차이로 승리를 거두며 그레이조이군을 무찌릅니다 ^^/ 그리고 라니스터는 해군력을 동원 파이크를 지키던 최후의 희망인 함선 한척을 제거하고 바로 파이크를 무혈입성하며 그레이조이의 수도를 빼앗습니다 그리고 기세를 몰아 리버룬까지 탈환하려 했지만 최후에 남은 티윈카드를 받쳐줄 토큰이 없었기에 패배하고 맙니다;; 그리고 남부에서는 리치를 빼앗지 못한(여기서는 기억이 확실치 않군요;;)듯한 티렐이 살트쇼레까지 진출하며 마르텔을 수도만 남기게 만들며 끝냈고 마르텔은 변변히 해본게 없이 끝이 나게 되었습니다(참 중간에 마르텔이 드래곤스톤을 점령한적이 있긴했었군요;; 하지만 바리테온이 다시 수복했습니다) 결국 승리는 여섯개의 도시와 요새를 가지고 왕권까지 쭈욱 유지한 바리테온이 차지하였습니다 그리고 2등은 그레이조이와 같은 도시와 요새를 가진듯한(다섯개였을수도 있습니다 그렇다해도 권력칩을 통해 2등은 확실했을듯 마찬가지로 바리테온도 다섯개가 되지만 권력칩이 티렐보다 많았기에 일등은 확실했지요) 3등은 북벌을 감행하다가 수도를 빼앗긴 그레이조이가~ 4등은 윈터펠을 최후까지 지켜내며 더불어 플린스트요새까지 지켜낸 스타크가 라니스터와 같은 두개지만 권력칩으로 인해 차지~ 그 뒤를 그레이조이본성을 빼앗은 라니스터가 본성인 선스피어만 남은 마르텔이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식사시간까지 하면 거의 5시간동안 진행된 게임이었습니다 모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덕분에 돌아간 게임은 세개뿐이었습니다만 ^^ 오래간만에 즐거운 게임이었습니다 아쉬운점은 남부쪽에서 중반이 게임의 끝이 얼마 안남았을때가서야 전투를 하게 되어서 치열한 전투가 없었다는 것이었고 특별한 배신과 협동 플레이가 없었다는 것 정도가 되겠군요 아무래도 배신했다가 다시 협력하고 그래야 하는 게임인데 말이지요 ㅎㅎ
게임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말씀드립니다 다음번에는 디센트를 해보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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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스타크 수도까지 밀어버리고, 라니스터와 남부연합의 전쟁으로 인해
라니스터의 힘이 약해지기를 기다려 라니스터와의 동맹을 깨고 라니스터로 진군하려 했건만....
스타크가 수도에서 완강히 버티고... 남부연합은 라니스터 공격을 주저하고,
막판에 오히려 라니스터에게 수도를 빼앗기기까지.. T,.T -
라니스터와 바라테온은 조져야 제맛이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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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스타크와 힘 합쳐 라니스터를 치자니까 왜 안하시고;; 북부의 왕은 스타크 뿐인것을요.. ㅎㅎ 아무튼 재미있었습니다 한달에 한번씩은 해보는게 어떨런지.. ㅎㅎ 힘들다고 하시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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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니스터와 그레이조이가 협정을 맺는건 참 보기 드문일이네요..
어지간하면 둘이 생사를건 승부를 초반에 보게 되던데.. ^^: -
제 경우는 리버런을 경계로 라니스터/그레이조이가 협정을 맺는 경우가 꽤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초반에 두사람이 승부를 보면 다른 땅들을 점령할 여력이 없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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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경우에도 라니스터와 그레이조이가 불가침 조약을 잘 맺더군요. 물론 사람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둘이 치고 받으면 다른쪽에 잡히기 쉽기 때문에 불가침 조약을 맺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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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론 한번 구해보고 싶군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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