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저께 온 메모와44를 어제 테스트플레이 한번해본 에일리언입니다..

미션은 룰북에서 권한데로 페가수스 브릿지를 했습니다.

먼저 양쪽진영에서 카드를 배분받고, 맵에 놓여있는 피규어들을 보니 전장의 사령관이 된듯한 느낌이 좀 짱이더군요.

먼저 가운데 연합군 유닛들은 엄청난 주사위신의 저주에도 불구하고 오른쪽 다리를 점령. 메달 1개를 얻었습니다. 역시 다굴엔 장사없는가 보네요.

하지만 문제는 왼쪽 다리부근... 여기는 연합군 못지않게 독일군들이 많습니다.. 게다가 철조망과 모래주머니가 공격을 더힘들게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안돌아가는머리로 전략을 하나세웠습니다.

바로 오른쪽다리를 점령한 연합군 유닛들을 왼쪽 다리로 이동시켜서 공격하는것!(일명 옆치 -ㅅ-) 저는 그작전을 그대로 수행하였지만. 그동안 왼쪽의
연합군들은 거의다 몰살지경, 독일한테 메달 2개를 넘겨준상태..ㅠㅠ

저는 자포자기로 카드를 하나 뽑았습니다.

그런데 바로 에어파워가 나오더군요.. (이건뭐 병주고 약주고..)

독일군의 턴에 저는 일부러 에어파워가 맞기 좋은곳으로 독일군을 이동시키고 턴을 넘겼습니다.

다음턴, 연합군의 공습!!! 엄청난 비행기들이 몰려오더니 독일군들을 모두 몰살 시켜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옆치를 하던 우리병사들도 합세하여, 오른쪽다리를 점령.

메달 4개를 초과했는데도 재밌어서 아예 독일군을 다 없앴어요 ㅎ

역시 연합군의 편을 들으니 쉽게끝나는구뇨.. ㅎㅎ

소감으로는, 정말 박진감있게 한것같습니다.

혼자서 자폐아식으로 실실웃으면서 하는것으로도 충분한 재미를 느낄수있었습니다!

친구 한명납치해서 조만간에 할겁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