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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1]"안:단테"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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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9 11:4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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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5월 11일]"안:단테" 모임 후기(112th)
[안:단테-'느리게'를 뜻하는 음악용어 '안단테'에 안선생의 '안'을 강조. 여유있고 우아한 취미생활을 즐기자는 뜻]
♣ Members(5명) : 안선생, 위쥬, Lance, 진이, 홈런볼맛있다
♣ Played Games : Pandemic, Agricola, Im Jahr des Drachen, Power Grid Power Plant Deck 2, Notre Dame, St. Peterburg, Ra, Through the Ages: A Story of Civilization
1. Pandemic(안선생, 위쥬, Lance, 홈런볼맛있다)
["안선생"의 후기]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고 접한 Pandemic. 설명을 듣고 협력게임이라는 것에 약간 당황되었다.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은 게임이었는데... 협력게임에 잘 이기지를 못하는(플레이 스타일이 조금 협력을 잘 안하는...) 것 때문에 협력 게임은 그닥 달갑지 않지만 어쨋든 열심히 해보기로 작정하고 시작했다. 아시아 지역에 바이러스가 집중적으로 퍼지자 내 캐릭터(건설 전문가)의 특수 능력으로 연구소를 빨리 아시아 지역에 설치하고 다른 캐릭터를 아시아로 빠른 타이밍에 이동시켰다. 다들 열심히 바이러스를 해결하려고 했지만 "메딕"이 없어서 그런지 바이러스를 퇴치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아니나 다를까 아시아 지역에 생겨난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져서 중동쪽으로 번져가고 결국에는 빨간색 큐브가 모자라서 전세계가 쑥대밭... 대충 쉽다고 해서 쉽게 이길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더만... 아쉬움이 있지만 한번더 하지 않는...
["위쥬"의 후기] 처음 세팅에 바이러스가 퍼져있는 지역이 아시아쪽에 많이 분포가 되었습니다. 이거 AI랑 광우병일려나 하는 찝찝한 기분으로 시작했습니다. 처음이었지만 입문자모드는 쉽겠지하며 노멀모드(Epidemic 5장)으로 하였습니다. 직업을 뽑으니 메딕 빼고 나오더군요.; 후기에서 메딕없으면 힘들다고 했지만 그냥 했습니다. 결론은 어렵더군요.-_- epidemic카드가 나오면 이미 나왔던 도시카드를 리셔플하여 덱 위에 올려놓으니, 정말 " 난 한 놈만 패"라던 유오성과 같은 일이 벌어져서 아시아가 초토화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_- 빨간 큐브가 모자라서 실신. 테플이라 에러플이 의심되지만 막상 매뉴얼을 다시 읽어도 없어보이네요..;; 이렇게 당하다뉘..ㅠ
["안선생"의 후기] 약간의 기대감을 가지고 접한 Pandemic. 설명을 듣고 협력게임이라는 것에 약간 당황되었다.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은 게임이었는데... 협력게임에 잘 이기지를 못하는(플레이 스타일이 조금 협력을 잘 안하는...) 것 때문에 협력 게임은 그닥 달갑지 않지만 어쨋든 열심히 해보기로 작정하고 시작했다. 아시아 지역에 바이러스가 집중적으로 퍼지자 내 캐릭터(건설 전문가)의 특수 능력으로 연구소를 빨리 아시아 지역에 설치하고 다른 캐릭터를 아시아로 빠른 타이밍에 이동시켰다. 다들 열심히 바이러스를 해결하려고 했지만 "메딕"이 없어서 그런지 바이러스를 퇴치하는데 어려움이 많았다. 아니나 다를까 아시아 지역에 생겨난 바이러스가 급속도로 퍼져서 중동쪽으로 번져가고 결국에는 빨간색 큐브가 모자라서 전세계가 쑥대밭... 대충 쉽다고 해서 쉽게 이길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더만... 아쉬움이 있지만 한번더 하지 않는...
["위쥬"의 후기] 처음 세팅에 바이러스가 퍼져있는 지역이 아시아쪽에 많이 분포가 되었습니다. 이거 AI랑 광우병일려나 하는 찝찝한 기분으로 시작했습니다. 처음이었지만 입문자모드는 쉽겠지하며 노멀모드(Epidemic 5장)으로 하였습니다. 직업을 뽑으니 메딕 빼고 나오더군요.; 후기에서 메딕없으면 힘들다고 했지만 그냥 했습니다. 결론은 어렵더군요.-_- epidemic카드가 나오면 이미 나왔던 도시카드를 리셔플하여 덱 위에 올려놓으니, 정말 " 난 한 놈만 패"라던 유오성과 같은 일이 벌어져서 아시아가 초토화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_- 빨간 큐브가 모자라서 실신. 테플이라 에러플이 의심되지만 막상 매뉴얼을 다시 읽어도 없어보이네요..;; 이렇게 당하다뉘..ㅠ
2. Agricola(안선생, 위쥬, Lance, 홈런볼맛있다)
["안선생"의 후기] 요즘 급속으로 인기 상승중인 Agricola를 해보게 되었다. 가족들을 부양하고, 가축을 기르고 어쨋든 최고의 농장을 만드는 게임. 게임 전개방식은 "대지의 기둥" "쿠바" "Caylus"와 많이 닮아 있었는데, 방대한 카드의 양이 한 두번 해서는 쉽게 그 카드의 내용을 떠올릴 수 없는 게임인 것 같다. 그만큼 내용물이 방대할 수록 쉽게 질리지 않는 게임인 것 같아서 무척 마음에 들었다. "Caylus"가 나온 이후로 그와 유사한 방식의 게임이 나오는 것 같은데 어쨋든 "Caylus"가 훌륭한 게임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 같고, 시스템을 좀 더 발전시킨다면 Agricola 같은 멋진 게임이 또 나올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든다. 사실 "대지의 기둥"이나 "쿠바" 같은 테마는 조금 거부감이 들 수 있는 테마인데 "농장테마"는 정말 편안한 마음이 들어서 앞으로 나올 한글판이 더더욱 기대가 된다. Agricola를 설명해준 위쥬가 "설명하고 1등하기 신공"을 여실히 보여주면서 자칫하면 2배의 점수차로 질뻔했다는...나머지 3명은 "그 나물에 그 밥"의 점수.
["위쥬"의 후기] 저 빼고 다들 테플인지라 win. 더블 스코어 냈어야했는데 아쉽..ㅎㅎ
["안선생"의 후기] 요즘 급속으로 인기 상승중인 Agricola를 해보게 되었다. 가족들을 부양하고, 가축을 기르고 어쨋든 최고의 농장을 만드는 게임. 게임 전개방식은 "대지의 기둥" "쿠바" "Caylus"와 많이 닮아 있었는데, 방대한 카드의 양이 한 두번 해서는 쉽게 그 카드의 내용을 떠올릴 수 없는 게임인 것 같다. 그만큼 내용물이 방대할 수록 쉽게 질리지 않는 게임인 것 같아서 무척 마음에 들었다. "Caylus"가 나온 이후로 그와 유사한 방식의 게임이 나오는 것 같은데 어쨋든 "Caylus"가 훌륭한 게임이라는 것을 반증하는 것 같고, 시스템을 좀 더 발전시킨다면 Agricola 같은 멋진 게임이 또 나올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든다. 사실 "대지의 기둥"이나 "쿠바" 같은 테마는 조금 거부감이 들 수 있는 테마인데 "농장테마"는 정말 편안한 마음이 들어서 앞으로 나올 한글판이 더더욱 기대가 된다. Agricola를 설명해준 위쥬가 "설명하고 1등하기 신공"을 여실히 보여주면서 자칫하면 2배의 점수차로 질뻔했다는...나머지 3명은 "그 나물에 그 밥"의 점수.
["위쥬"의 후기] 저 빼고 다들 테플인지라 win. 더블 스코어 냈어야했는데 아쉽..ㅎㅎ
3. Im Jahr des Drachen(안선생, 위쥬, Lance, 홈런볼맛있다)
["안선생"의 후기] 설명은 정말 간단한 게임이었는데 게임은 그리 녹록치 않는 게임이었다. 게임 설명을 Lance 형님한테 듣고나서 '뭐, 전부다 비슷한 빌더로 가는거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게임을 하다보니 전혀 비슷하지 않은 형태로 게임을 하더라는...일년동안 일어날 이벤트들을 대비하기 위한 각각의 노력들이 어떻게 그렇게 다를 수 있는지 참 신기하기도 하였다. 게임 시작하고 괜히 다른 사람들 견제하느라 엉뚱한 액션을 선택한 것이 패인으로 생각이 든다. 더욱이 미안했던 것은 그 엉뚱한 액션 선택 때문에 내 옆에 있던 '홈런볼맛있다'가 많은 피해를 봐서 꼴지를 했던 것. 초반부터 2점짜리 특권타일을 사서 비슷한 점수로 앞서 나가던 위쥬와 Lance형님을 따라 잡기 위해 후반부터 열심히 노력했지만, 거리를 좁히지 못해서 3등. 1등은 역시 '설명하고 1등하기 신공'의 Lance형님, 2등은 '똑똑한' 위쥬, 4등은 '오랜만에 게임하는' 홈런볼맛있다. 게임 할때마다 12개월(12개)의 이벤트 타일이 다르게 깔리기 때문에 항상 다른 형태의 게임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아 보인다.
["위쥬"의 후기] 플레이 순서에 영향을 주는 신하의 고용과 신하에 따른 이점, 매 달 일어나는 이벤트들을 대비하는 것 모든 요소가 잘 어울어진 것 같았습니다. 고급 승려(?) 타일이 3개인지 깜박하고 플레이하다가 순식간에 사라져서 아쉽;; 그룹지어진 액션 중에 하나를 선택한다는 것이 제일 압박인 것 같더군요^^;
["안선생"의 후기] 설명은 정말 간단한 게임이었는데 게임은 그리 녹록치 않는 게임이었다. 게임 설명을 Lance 형님한테 듣고나서 '뭐, 전부다 비슷한 빌더로 가는거 아닐까?' 하고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게임을 하다보니 전혀 비슷하지 않은 형태로 게임을 하더라는...일년동안 일어날 이벤트들을 대비하기 위한 각각의 노력들이 어떻게 그렇게 다를 수 있는지 참 신기하기도 하였다. 게임 시작하고 괜히 다른 사람들 견제하느라 엉뚱한 액션을 선택한 것이 패인으로 생각이 든다. 더욱이 미안했던 것은 그 엉뚱한 액션 선택 때문에 내 옆에 있던 '홈런볼맛있다'가 많은 피해를 봐서 꼴지를 했던 것. 초반부터 2점짜리 특권타일을 사서 비슷한 점수로 앞서 나가던 위쥬와 Lance형님을 따라 잡기 위해 후반부터 열심히 노력했지만, 거리를 좁히지 못해서 3등. 1등은 역시 '설명하고 1등하기 신공'의 Lance형님, 2등은 '똑똑한' 위쥬, 4등은 '오랜만에 게임하는' 홈런볼맛있다. 게임 할때마다 12개월(12개)의 이벤트 타일이 다르게 깔리기 때문에 항상 다른 형태의 게임이 될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아 보인다.
["위쥬"의 후기] 플레이 순서에 영향을 주는 신하의 고용과 신하에 따른 이점, 매 달 일어나는 이벤트들을 대비하는 것 모든 요소가 잘 어울어진 것 같았습니다. 고급 승려(?) 타일이 3개인지 깜박하고 플레이하다가 순식간에 사라져서 아쉽;; 그룹지어진 액션 중에 하나를 선택한다는 것이 제일 압박인 것 같더군요^^;
4. Power Grid Power Plant Deck 2(안선생, 위쥬, Lance, 진이)
["안선생"의 후기] 발전소 카드 확장을 활용한 여러 가지 게임 중에 1번인 새 발전소 카드 덱으로 게임 즐기기를 선택하였다. 다들 처음 접해보는 발전소 덱이라서 그런지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특히 20-30번대의 발전소 중에 5개짜리(도시 5곳에 전기 공급) 발전소가 많아서 6개짜리 발전소를 기다리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 왜냐하면 기존의 파워 그리드에서는 20-30번대의 발전소에 6개짜리 발전소가 많았기 때문이다. 새로운 발전소 카드 덱으로 게임을 하니까 약간 다른 느낌이 나는 것 같아서 뭐, 괜찮았던 것 같다. 사실 확장맵 보다는 효율적인 면에서(새로운 느낌을 받으려고 한다면) 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게임 마지막 라운드가 되어서 1등 경쟁이 치열했고, 1등을 차지하기 위해 무리하게 발전소 카드를 샀던 진이가 4등(사실 무리하게 발전소를 사지 않았다면 무난히 2등 했을텐데...)으로 경기를 마쳤다. Lance 형님은 2시기에 발전소를 건설할 때 본인이 저렴하게 건설하면서 1등을 예감하셨다나(말도 안돼~~~). 하여간 Lance형님은 19개의 발전소를 건설하고 1등, 위쥬와 안선생은 18개의 발전소 건설하고 나서 돈이 조금 더 많았던 안선생 2등, 위쥬 3등.
["위쥬"의 후기] 발전소 카드가 머가 있는지 잘 몰라서 발전소 경매를 효과적으로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5짜리 발전소가 많더군요. 진이 누님이 1등을 위해 발전소를 마지막에 사들였지만 집을 지을 돈이 부족하셨던게 안습.ㅠ 돈 한 푼 남기지 않고 겨우 18개 지었지만 란스형님과 안샘이 너무 잘하셔서 3등. 발전소의 수가 풍부해지니 좀 더 변수가 많은 거 같습니다.^^
["안선생"의 후기] 발전소 카드 확장을 활용한 여러 가지 게임 중에 1번인 새 발전소 카드 덱으로 게임 즐기기를 선택하였다. 다들 처음 접해보는 발전소 덱이라서 그런지 적응하기가 쉽지 않았다. 특히 20-30번대의 발전소 중에 5개짜리(도시 5곳에 전기 공급) 발전소가 많아서 6개짜리 발전소를 기다리다가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았다. 왜냐하면 기존의 파워 그리드에서는 20-30번대의 발전소에 6개짜리 발전소가 많았기 때문이다. 새로운 발전소 카드 덱으로 게임을 하니까 약간 다른 느낌이 나는 것 같아서 뭐, 괜찮았던 것 같다. 사실 확장맵 보다는 효율적인 면에서(새로운 느낌을 받으려고 한다면) 더 좋은 선택이 될 것 같다. 게임 마지막 라운드가 되어서 1등 경쟁이 치열했고, 1등을 차지하기 위해 무리하게 발전소 카드를 샀던 진이가 4등(사실 무리하게 발전소를 사지 않았다면 무난히 2등 했을텐데...)으로 경기를 마쳤다. Lance 형님은 2시기에 발전소를 건설할 때 본인이 저렴하게 건설하면서 1등을 예감하셨다나(말도 안돼~~~). 하여간 Lance형님은 19개의 발전소를 건설하고 1등, 위쥬와 안선생은 18개의 발전소 건설하고 나서 돈이 조금 더 많았던 안선생 2등, 위쥬 3등.
["위쥬"의 후기] 발전소 카드가 머가 있는지 잘 몰라서 발전소 경매를 효과적으로 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5짜리 발전소가 많더군요. 진이 누님이 1등을 위해 발전소를 마지막에 사들였지만 집을 지을 돈이 부족하셨던게 안습.ㅠ 돈 한 푼 남기지 않고 겨우 18개 지었지만 란스형님과 안샘이 너무 잘하셔서 3등. 발전소의 수가 풍부해지니 좀 더 변수가 많은 거 같습니다.^^
5. Notre Dame(안선생, 위쥬, Lance, 진이)
["안선생"의 후기]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Notre Dame. 이날도 좋은 카드들은 뭉쳐서 있고, 손에 이상한 카드만 넘겨주는 나쁜 사람들 때문에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왜이렇게 Notre Dame은 이기기 힘든 게임인겨~~ 위쥬가 중반부터 점수를 팍팍 쌓더니만 결국 1등을 하네. Lance형님 2등, 안선생 3등, 진이 4등. Notre Dame 하면서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과연 "전염병"에 그렇게 신경쓸 필요가 있을까 하는 점인데, 오늘도 게임하면서, 특히 위쥬가 전염병 포기하면서 10점 넘게 점수를 획득하는 것을 보고, 다시 한번 전염병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위쥬"의 후기] 예전에는 쥐관리를 좀 더 하고, 성당 점수를 덜 받았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어찌저찌 하다보니 성당 점수는 계속 받고 중간에 쥐에 두 번 당하고 했는데 운좋게 1등을 하였습니다. 시간나는데로 bsw에서 다시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안선생"의 후기] 한번도 이겨본 적이 없는 Notre Dame. 이날도 좋은 카드들은 뭉쳐서 있고, 손에 이상한 카드만 넘겨주는 나쁜 사람들 때문에 좋은 점수를 받지 못했다. 왜이렇게 Notre Dame은 이기기 힘든 게임인겨~~ 위쥬가 중반부터 점수를 팍팍 쌓더니만 결국 1등을 하네. Lance형님 2등, 안선생 3등, 진이 4등. Notre Dame 하면서 항상 생각하는 거지만 과연 "전염병"에 그렇게 신경쓸 필요가 있을까 하는 점인데, 오늘도 게임하면서, 특히 위쥬가 전염병 포기하면서 10점 넘게 점수를 획득하는 것을 보고, 다시 한번 전염병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되었다.
["위쥬"의 후기] 예전에는 쥐관리를 좀 더 하고, 성당 점수를 덜 받았던 것 같은데, 이번에는 어찌저찌 하다보니 성당 점수는 계속 받고 중간에 쥐에 두 번 당하고 했는데 운좋게 1등을 하였습니다. 시간나는데로 bsw에서 다시 한번 해봐야겠습니다.^^
6. St. Peterburg(안선생, 위쥬, Lance)
["안선생"의 후기] 1승도 못한 안선생을 위해, 그래도 안선생 승률이 조금 좋아 보이는 상트를 들고오신 Lance형님. 초반에 별 문제없이 흘러가던 게임은 옵져버를 건설하고 사용할때 귀족을 뽑았어야 했는데, 이미 손은 업그레이드 카드에 가버렸고 순간 보고 말았다는...놀래서 다시 주워 담을라고 했으나, 강력한 반발에 부딪히면서 꼬여버린 게임. 계속되는 라운드에서 귀족카드를 옵져버로 가져왔으나 게임 후반에 나오는 16, 18짜리는 오히려 부담만 가중시키더라. 귀족 업글 카드만 4장이 있었으나, 정작 귀족카드가 적어서 귀족 수를 많이 늘리는데 실패하고 꼴지. Lance 형님도 1등으로 달리다가 마지막 턴에 귀족카드를 돈이 모자란 줄 알고 안들고 왔는데, 알고보니 귀족 1원 할인 카드가 있어서 충분히 살 수 있었다. 그래서 결국 "똑똑한" 위쥬가 귀족수에서 Lance형님을 압도하면서 역전해서 1등.
["위쥬"의 후기] 안샘은 옵저버를 뽑을 때 귀족덱 뽑을려다가 손이 업그레이드 덱으로 가는 실수를 하고, 란스햄은 귀족 할인 받는거 깜박하셔서 귀족 하나를 못 사는 실수를 하셔서 역시 운좋게 1등.^^:; 게임이 좀 되는 날이었던 것 같네요~ㅎ
["안선생"의 후기] 1승도 못한 안선생을 위해, 그래도 안선생 승률이 조금 좋아 보이는 상트를 들고오신 Lance형님. 초반에 별 문제없이 흘러가던 게임은 옵져버를 건설하고 사용할때 귀족을 뽑았어야 했는데, 이미 손은 업그레이드 카드에 가버렸고 순간 보고 말았다는...놀래서 다시 주워 담을라고 했으나, 강력한 반발에 부딪히면서 꼬여버린 게임. 계속되는 라운드에서 귀족카드를 옵져버로 가져왔으나 게임 후반에 나오는 16, 18짜리는 오히려 부담만 가중시키더라. 귀족 업글 카드만 4장이 있었으나, 정작 귀족카드가 적어서 귀족 수를 많이 늘리는데 실패하고 꼴지. Lance 형님도 1등으로 달리다가 마지막 턴에 귀족카드를 돈이 모자란 줄 알고 안들고 왔는데, 알고보니 귀족 1원 할인 카드가 있어서 충분히 살 수 있었다. 그래서 결국 "똑똑한" 위쥬가 귀족수에서 Lance형님을 압도하면서 역전해서 1등.
["위쥬"의 후기] 안샘은 옵저버를 뽑을 때 귀족덱 뽑을려다가 손이 업그레이드 덱으로 가는 실수를 하고, 란스햄은 귀족 할인 받는거 깜박하셔서 귀족 하나를 못 사는 실수를 하셔서 역시 운좋게 1등.^^:; 게임이 좀 되는 날이었던 것 같네요~ㅎ
7. Ra(안선생, 위쥬, Lance)
["안선생"의 후기] 파라오 점수를 3시기 동안 계속 먹은(무려 15점..ㅎㅎ) 안선생이 오늘 드디어 첫승. 사실 이것도 안선생이 조금 잘 할 것 같다면서 Lance형님이 들고 오신 것. 안그래도 불쌍한 영혼 구제한다면서 모임에 오신 Lance형님은 제대로 구제할려고 노력하셨다. 드뎌 1승을 하고, 2등은 위쥬, 3등은 Lance형님.
["위쥬"의 후기] 역시나 좋은 게임. 다시 구입 목록에 올려야겠습니다.^^ 저번에 라찌아를 하고나서 라찌아도 괜찮네 했었는데, 라를 하고나니 역시 재앙타일의 압박이 필요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 안샘이 그동안의 부진을 씻고 1등^^
["안선생"의 후기] 파라오 점수를 3시기 동안 계속 먹은(무려 15점..ㅎㅎ) 안선생이 오늘 드디어 첫승. 사실 이것도 안선생이 조금 잘 할 것 같다면서 Lance형님이 들고 오신 것. 안그래도 불쌍한 영혼 구제한다면서 모임에 오신 Lance형님은 제대로 구제할려고 노력하셨다. 드뎌 1승을 하고, 2등은 위쥬, 3등은 Lance형님.
["위쥬"의 후기] 역시나 좋은 게임. 다시 구입 목록에 올려야겠습니다.^^ 저번에 라찌아를 하고나서 라찌아도 괜찮네 했었는데, 라를 하고나니 역시 재앙타일의 압박이 필요하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ㅎ 안샘이 그동안의 부진을 씻고 1등^^
8. Through the Ages: A Story of Civilization(안선생, 위쥬, Lance)
["안선생"의 후기] 밤 10시 20분부터 위쥬의 설명이 시작되어 11시 정도에 설명이 끝난후에 게임을 시작하였는데, 11시에 시작되는 맨유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본다고 집중 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인지 계속해서 위쥬한테 룰을 물어보고 했는데, 그래도 위쥬는 차근차근 설명해 주었다. 약 1시간 정도 해보니 감이 약간 잡혀서 맨유 경기 후반전보고 새게임으로 다시 시작하자고 했다. 맨유의 승리를 지켜보고 나서 새벽 1시쯤에 다시 시작된 쓰루더에이지. 다시 시작된 경기에서도 감을 잡지 못하고 빌빌 거리다가 위쥬와 Lance형님이 비슷한 점수로 앞서 나갔다. 중반부터 그냥 자원만 많이 모으자는 생각에 자원에 관한 문명만 업그레이드를 착실하게 했고, 그게 먹혔는지 엄청난 자원을 바탕으로 어느정도 점수를 따라잡게 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Lance형님이 군사력을 엄청 키우는 것이 아닌가! 나름대로 군사력을 따라잡기 위해서 애를 썼지만, Lance형님과 위쥬의 군사력이 엄청 커지는 바람에 거의 포기하는 심정으로 게임을 하게 되었는데, 그게 안쓰러웠는지 Lance형님이 그만하자고 해서 게임을 끝마치게 되었다. 게임은 약 4시 30분 정도에 마쳤고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생각했던 것보다 생각할게 많은 게임이어서 그런지 게임 진행 속도가 많이 느려서 그런것 같다. 정말 훌륭한 게임이라고 생각이 들고 꼭 다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에는 꼭 모임 처음에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설명 들을때 졸아서~~ㅋ
["위쥬"의 후기] 오랜만에 했더니 룰이 헤깔려서 에러플로 한 판 하다가 접고, 맨유와 위건의 마지막 경기를 관전한 다음 다시 플레이했습니다. 안샘은 제 설명이 매끄럽지 못했던 지라..ㅠ 중반부터 자원을 잘 모으셨지만 각 카테고리에 놓이는 사람 수를 잘 이해못하셔서 힘들게 게임을 하셨더군요;; 란스형님은 자원은 부족해보였지만 군사력을 잘 올리시면서 게임을 유리하게 잘 이끄셨습니다. 저는 중반에 정치를 바꾸고 자원을 쌓으면서 역전을 꾀했지만, 너무 늦은 시간이라 3시대초에 마무리 지었습니다. 쓰루는 역시 모임 처음에 해야할 듯..^^
["안선생"의 후기] 밤 10시 20분부터 위쥬의 설명이 시작되어 11시 정도에 설명이 끝난후에 게임을 시작하였는데, 11시에 시작되는 맨유의 시즌 마지막 경기를 본다고 집중 하기가 힘들었다. 그래서인지 계속해서 위쥬한테 룰을 물어보고 했는데, 그래도 위쥬는 차근차근 설명해 주었다. 약 1시간 정도 해보니 감이 약간 잡혀서 맨유 경기 후반전보고 새게임으로 다시 시작하자고 했다. 맨유의 승리를 지켜보고 나서 새벽 1시쯤에 다시 시작된 쓰루더에이지. 다시 시작된 경기에서도 감을 잡지 못하고 빌빌 거리다가 위쥬와 Lance형님이 비슷한 점수로 앞서 나갔다. 중반부터 그냥 자원만 많이 모으자는 생각에 자원에 관한 문명만 업그레이드를 착실하게 했고, 그게 먹혔는지 엄청난 자원을 바탕으로 어느정도 점수를 따라잡게 되었다. 그런데 갑자기 Lance형님이 군사력을 엄청 키우는 것이 아닌가! 나름대로 군사력을 따라잡기 위해서 애를 썼지만, Lance형님과 위쥬의 군사력이 엄청 커지는 바람에 거의 포기하는 심정으로 게임을 하게 되었는데, 그게 안쓰러웠는지 Lance형님이 그만하자고 해서 게임을 끝마치게 되었다. 게임은 약 4시 30분 정도에 마쳤고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다. 생각했던 것보다 생각할게 많은 게임이어서 그런지 게임 진행 속도가 많이 느려서 그런것 같다. 정말 훌륭한 게임이라고 생각이 들고 꼭 다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다음에는 꼭 모임 처음에 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설명 들을때 졸아서~~ㅋ
["위쥬"의 후기] 오랜만에 했더니 룰이 헤깔려서 에러플로 한 판 하다가 접고, 맨유와 위건의 마지막 경기를 관전한 다음 다시 플레이했습니다. 안샘은 제 설명이 매끄럽지 못했던 지라..ㅠ 중반부터 자원을 잘 모으셨지만 각 카테고리에 놓이는 사람 수를 잘 이해못하셔서 힘들게 게임을 하셨더군요;; 란스형님은 자원은 부족해보였지만 군사력을 잘 올리시면서 게임을 유리하게 잘 이끄셨습니다. 저는 중반에 정치를 바꾸고 자원을 쌓으면서 역전을 꾀했지만, 너무 늦은 시간이라 3시대초에 마무리 지었습니다. 쓰루는 역시 모임 처음에 해야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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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 쓰루 ㅠㅠ 하고 싶어요 ㅎㅎ 위쥬님 사진이 많이 나온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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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후기네요~^^; 역시 안단테 모임 쵝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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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많은 게임하려면 24시간 풀로 하셨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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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다에도 후기가~ㅎㅎ 하지만 역시 제 사진이 덜덜..;;
샘.. 팬데믹 에러플 1개 발견..-_- 담에 내려가면 알려드릴게요..ㅋㅋ 저희가 너무 어렵게 했심..;; -
와...
게임에 과자와 과일 컴포넌트가 있군요. ㅎㅎ
좋은 게임들이 많이 돌아갔네요. ^^ -
라이부라리 : 위쥬님이 인물이 좋아서 많이 찍었어요~
ys : 헛~ 감솨~
팬지꽃꽃말은 : 오전 11시부터 새벽 4시 정도까지 했으니 17시간 쯤 했근여..
위쥬 : 덜덜~~~ 잠시 고민했음~~~사진을 올려야 하나..ㅋㅋ..내 사진이 없어서 올렸음
skeil : 컴포가 사라져요~~~ -
아..멋지군요..^^
아...나도 달리고 싶다....^^ -
저도 3달만에 달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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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안단테 모임이 떳네요!!
안선생님 그간 잘 지내셨나요. 역시 안단테 모임 후기는 보는 것 만으로 흥미 진진하군요. 앞으로도 쭉 잼는 후기 부탁드립니다. ^^; -
네..잘 지냈습니다. 다리 아팠던 것 빼고는^^;;; 사실 좀 고생을 했죠. 앞으로 쭉 모임 유지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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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아~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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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루 멋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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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겜도 재밌었지만, 삼각김밥 너무 맛있었어요.
잘 먹었단 말씀도 미처 못 드렸네요. 정말 맛있었다고 전해주시길^^ -
정말 부럽네요^^
후기 읽는 것만으로도 너무 재밌어요^^ -
홈런볼맛있다 : 전했음~
마시멜로 : 감사^^ -
드디어 귀환하셨군요.^^
앞으로는 다치치 말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래요. -
네^^;;; 귀환이 어울릴지 모르겠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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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의 게임 후기군요. 안선생님이 사진에 안보이고 대신에 위쥬 사진만 엄청 찍으셨군요 ㅎㅎ 진년을 해봤는데 역시나 이벤트의 압박이 장난 아니더군요. 대비를 미리 잘 해둬야되는게 필요한가 봅니다. 오랫만에 밤새 쭈욱 달리셨군요 ^^
위쥬// 사진에 많이 출연해서 이제 얼굴 가리고 다녀라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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