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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ndemic 간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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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18 00:2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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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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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5 Deus
안녕하세요.
요루이치 입니다.
사진이 없네요 ㅠ ㅠ 게임에 열중하다보니 +_+ㅎㅎ
오늘 택배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딱 애들 4명을 맞춰서 모았는데요.
처음으로 모임에서 한게임만 5판 연속으로 돌렸습니다.
한두판 해도 저절로 애들 입에서 '한판더' 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어찌나 뿌듯하던지 ㅎㅎ
그것 만으로도 잘 산것 같네요.
1R 난이도 에피데믹 5장
아마 공사 아저씨가 빠졌을 겁니다. 전 메딕 이었구요.
메딕의 재미를 1R부터 깨달았습니다. 처음이다 보니 제대로 카드도 안 섞여
있고 우리가 어느정도 했고 어느정도 위험한지를 몰랏기 때문에 =_=;
끈임없는 아웃브레이크로 말그대로 보드게임 한테 네명이 발려버렸습니다.
10분정도만에 쥐쥐 친 것 같네요 ㅠ ㅠ
2R 난이도 에피데믹 5장
저는 리서쳐 였던것 같구요. 시작하자마자 카드를 연구원 에게 계속 몰아줬
습니다. 카드 운이 좋아 치료제 두개를 금방 만들더군요.
하지만 이 게임에서 깨달았습니다. 치료제만 너무 집중하고 카드도 아까워서
안쓰면 판데믹한테 발린다는걸....=_=
너무 치료제만 만들려고하고 그런 위주로 움직이고 서로 교환만 하다보니
저희 들이 모여있는곳 외에 구석진 곳에 전염병이 조금씩 퍼지더니 아웃
브레이크 한 두방에 방콕에서 시작된 전염이
세~네 도시가 연속 붕괴 되면서 =_= 이건뭐.....
싸쓰의 무서움을 깨달았습니다.
3R 난이도 에피데믹 4장
연구원 이었던거 같군요. 저희의 실력을 깨닫고 4장만으로 했습니다.
와우 초기 배치 운도 적절하게 전염병이 세계 골고루 퍼져서 초반에
아웃 브레이크도 안일어 나고 무난하게 게임했습니다. 무엇보다 각자의
능력의 적절히 활용하는 법도 깨닫고 전염병이 세개 퍼진 도시나 앞으로
전염될 도시들 분석과 제거가 잘되서 무난하게 승리로 가는 듯 하였습니다.
떠허!!!! 이게 웬일 =_= 계속 안전하게 하자면서 게임을 질질 끌다가
턴제한을 잊어 버리고 =_=2턴인가 1턴 모잘라서 졌습니다. 닝기미 !!
자연스럽게 나오는 '한판더'
4R 에피데믹 4장
리서쳐
그전의 게임을 토대로 잘 이끌어 나가는 듯 하였으나 ...
방콕의 악몽이 또다시 생성 되어 빨간색 질병이 딱0개가 되는 사태가 발생
하지만 배차원과 메딕의 조합으로 이미 치료제가 개발된 빨간색이었기 때문
무난히 세계를 ...... 구하고 싶었지만... =_=;; 이번에도 세보니
턴이 부족한겁니다. 할 수 없이 (애들 눈빛이 한수무르기를 전부 바라고 잇었다는..) 한수 무르기를 하고 그 전턴에 좀더 효율적인 행동을 하여
감격적인 승리를 하여 지구를 구했습니다.(이게임이 끝난후 서로 저질모드
로 겨우 승리 했다고 했죠. 에피데믹 네장에 한수 물르고 카드 1장남고
겨우이긴 -_-)
5R 에피데믹6장
애들이 저질모드로 이기더니 정신도 저질이 됬나 봅니다.
집에가기 직전에 표정들이 막장이 되더니 6장을 넣자네요.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메딕이 안나오는 사태가 발생...
방콕의 저주가 또다시 발생(저놈의 더러운 도시라고 욕을 했더랬죠)
예상대로 몇분만에 아웃브레이크 펑펑펑 10번도 더 터진 것 같네요.
아웃브레이크 마커가 보드판 저멀리까지 내려간...
영웅모드는 사람이 깨라고 만들어 논게 아니라고 자축하면서 모임을
마쳤습니다.
참 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연구원이 없으면 치료제 개발이 원활하지 않고
리서쳐가 없으면 카드모으는게 쉽지 않고, 공사 아저씨나 배차원이 없으면
쓸데없는 턴낭비가 심해지게 되고 이동에 제약도 많아 집니다. 메딕이 없으
면 아웃브레이크가 여기저기서 펑펑 터지게 되죠. 참으로 협력의 묘미가
잘 살아 있는 판데믹 이었습니다.
적어도 구입한다면 후회하지 않으실 게임 입니다.
당장 지르세요 !!! (응?)=_=
이상 허접한 간단? 후기였습니다.
요루이치 입니다.
사진이 없네요 ㅠ ㅠ 게임에 열중하다보니 +_+ㅎㅎ
오늘 택배를 받고 기쁜 마음으로 딱 애들 4명을 맞춰서 모았는데요.
처음으로 모임에서 한게임만 5판 연속으로 돌렸습니다.
한두판 해도 저절로 애들 입에서 '한판더' 라는 말이 나오더군요.
어찌나 뿌듯하던지 ㅎㅎ
그것 만으로도 잘 산것 같네요.
1R 난이도 에피데믹 5장
아마 공사 아저씨가 빠졌을 겁니다. 전 메딕 이었구요.
메딕의 재미를 1R부터 깨달았습니다. 처음이다 보니 제대로 카드도 안 섞여
있고 우리가 어느정도 했고 어느정도 위험한지를 몰랏기 때문에 =_=;
끈임없는 아웃브레이크로 말그대로 보드게임 한테 네명이 발려버렸습니다.
10분정도만에 쥐쥐 친 것 같네요 ㅠ ㅠ
2R 난이도 에피데믹 5장
저는 리서쳐 였던것 같구요. 시작하자마자 카드를 연구원 에게 계속 몰아줬
습니다. 카드 운이 좋아 치료제 두개를 금방 만들더군요.
하지만 이 게임에서 깨달았습니다. 치료제만 너무 집중하고 카드도 아까워서
안쓰면 판데믹한테 발린다는걸....=_=
너무 치료제만 만들려고하고 그런 위주로 움직이고 서로 교환만 하다보니
저희 들이 모여있는곳 외에 구석진 곳에 전염병이 조금씩 퍼지더니 아웃
브레이크 한 두방에 방콕에서 시작된 전염이
세~네 도시가 연속 붕괴 되면서 =_= 이건뭐.....
싸쓰의 무서움을 깨달았습니다.
3R 난이도 에피데믹 4장
연구원 이었던거 같군요. 저희의 실력을 깨닫고 4장만으로 했습니다.
와우 초기 배치 운도 적절하게 전염병이 세계 골고루 퍼져서 초반에
아웃 브레이크도 안일어 나고 무난하게 게임했습니다. 무엇보다 각자의
능력의 적절히 활용하는 법도 깨닫고 전염병이 세개 퍼진 도시나 앞으로
전염될 도시들 분석과 제거가 잘되서 무난하게 승리로 가는 듯 하였습니다.
떠허!!!! 이게 웬일 =_= 계속 안전하게 하자면서 게임을 질질 끌다가
턴제한을 잊어 버리고 =_=2턴인가 1턴 모잘라서 졌습니다. 닝기미 !!
자연스럽게 나오는 '한판더'
4R 에피데믹 4장
리서쳐
그전의 게임을 토대로 잘 이끌어 나가는 듯 하였으나 ...
방콕의 악몽이 또다시 생성 되어 빨간색 질병이 딱0개가 되는 사태가 발생
하지만 배차원과 메딕의 조합으로 이미 치료제가 개발된 빨간색이었기 때문
무난히 세계를 ...... 구하고 싶었지만... =_=;; 이번에도 세보니
턴이 부족한겁니다. 할 수 없이 (애들 눈빛이 한수무르기를 전부 바라고 잇었다는..) 한수 무르기를 하고 그 전턴에 좀더 효율적인 행동을 하여
감격적인 승리를 하여 지구를 구했습니다.(이게임이 끝난후 서로 저질모드
로 겨우 승리 했다고 했죠. 에피데믹 네장에 한수 물르고 카드 1장남고
겨우이긴 -_-)
5R 에피데믹6장
애들이 저질모드로 이기더니 정신도 저질이 됬나 봅니다.
집에가기 직전에 표정들이 막장이 되더니 6장을 넣자네요.
게다가 설상가상으로 메딕이 안나오는 사태가 발생...
방콕의 저주가 또다시 발생(저놈의 더러운 도시라고 욕을 했더랬죠)
예상대로 몇분만에 아웃브레이크 펑펑펑 10번도 더 터진 것 같네요.
아웃브레이크 마커가 보드판 저멀리까지 내려간...
영웅모드는 사람이 깨라고 만들어 논게 아니라고 자축하면서 모임을
마쳤습니다.
참 재밌는 게임이었습니다. 연구원이 없으면 치료제 개발이 원활하지 않고
리서쳐가 없으면 카드모으는게 쉽지 않고, 공사 아저씨나 배차원이 없으면
쓸데없는 턴낭비가 심해지게 되고 이동에 제약도 많아 집니다. 메딕이 없으
면 아웃브레이크가 여기저기서 펑펑 터지게 되죠. 참으로 협력의 묘미가
잘 살아 있는 판데믹 이었습니다.
적어도 구입한다면 후회하지 않으실 게임 입니다.
당장 지르세요 !!! (응?)=_=
이상 허접한 간단?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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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봤습니다~ 아아 보면볼수록 사고 싶네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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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후기네요. ㅎ
한수무르기 ㅎㅎ; -
이런글 볼때마다 재고 있을때 왜 못질렀나 후회가 막 밀려드는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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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예전에 ㅋㄹ님과 펜데믹 2인플하면서 약간의 치트를 섰다는...ㅋㅋㅋ 지금은 굳이 치트를 안써도 왠만하면 이김... 메딕과 리서쳐만있으면 무적입니다. 3인일때는 메딕과 리서쳐, 과학자 이렇게 무적...ㅋㅋ 그러나 캐릭은 랜덤으로 고른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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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왜 구입을 미뤘을까 후회가 되게 만드는 후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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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언제쯤돌려보지.. 어머니께서 아직 산걸몰라서 걸리면 또쓴소리 들을텐데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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