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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 유럽 2인플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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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01 16:3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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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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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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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쭈다
아 ~ ㅋㅋ 중딩때부터 친구인 녀석을 불러 한판했습니다.
저번에 한판했을땐 제가 연합국을 녀석이 독일을 했는데요.
그땐 녀석이 독일 가지고 삽을 몇번푸어서 가볍게 승리를 했다죠..ㅋ
근데 요번엔 국가를 바꿔서 제가 독일을 친구가 연합국을 했습니다.
첫턴에 역시 잠수함과 본토의 전투기 폭격기를 동원해 캐나다 연안에 있던
영국 해군,지중해에 있던 영국해군만 빼고 모두 괴멸시켰습니다.순간 친구의
뜨악한 표정을 놓치지않고 이렇게 말했죠
"ㅋㅋ 아직 끝난게아냐~이번엔 동부전선이다!!"
그리곤 기갑부대와 보병을 동원해 벨로러시아 코앞까지 치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곤 이태리에 있던 보병을 태워 아프리카로 상륙시켰죠.중동을 먹어야했으니까요 ㅋㅋ
소련턴에 친구는 열심히 보병을 뽑아대기 시작했습니다.모스크바 주변 병력들을 레닌과 스탈린그라드에 모으면서 말이죠.그러면서 핀란드를 가볍게 먹고 버티기전술을 준비하는듯했습니다.
영국턴!! -_-; 친구 판위를 한번 쳐다보고 돈을 한번 쳐다보고 한숨을 푸욱
쉬더니 아..진짜 -_-;;어떻게해야하나..하더니 결국 해군력 복구에 들어갔습니다.미국턴!! 역시 상륙작전에 대비해 서둘러 함대를 만들기 시작하더군요.
그 사이 전 동부전선에 기갑부대를 분할배치하고 동부전선전체에 걸쳐 대규모 침공부대를 준비하고 있었죠.이미 중동지역역시 40%나 점령한 상태였고
연합국은 상당히 암울했습니다. 콘보이도 전부 독일 수중에 있었으니까요.
영국은 소련에게 한대의 전투기도 증원하지 못했고 혼자서 자주국방을 외쳐야했죠. 영국,미국..진짜 대략 삽질이었습니다 -_-;;; 역시 친구가 1판 밖에 안해봐서 시야가 많이 좁아보이는듯했습니다.저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일제히 세방향을 침공해 들어갔죠.벨로러시아를 먹고 차례로 레닌과 스탈린을 점령했습니다. 거의 뭐 대략 GG죠....핫 의외로 순식간에 게임이 끝난듯했는데..플레이시간이 두시간 좀 넘었더군요. 친구의 씁쓸한 한마디..
"역시 -_-;; 독일을 했어야만했어!!"
ㅋㅋ -_- 다음에 또 한판하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근처 사는 인간이 저 친구밖에 없어서 쩝 ㅋㅋ 다음에 진짜 제 인원 맞춰서
신나게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저번에 한판했을땐 제가 연합국을 녀석이 독일을 했는데요.
그땐 녀석이 독일 가지고 삽을 몇번푸어서 가볍게 승리를 했다죠..ㅋ
근데 요번엔 국가를 바꿔서 제가 독일을 친구가 연합국을 했습니다.
첫턴에 역시 잠수함과 본토의 전투기 폭격기를 동원해 캐나다 연안에 있던
영국 해군,지중해에 있던 영국해군만 빼고 모두 괴멸시켰습니다.순간 친구의
뜨악한 표정을 놓치지않고 이렇게 말했죠
"ㅋㅋ 아직 끝난게아냐~이번엔 동부전선이다!!"
그리곤 기갑부대와 보병을 동원해 벨로러시아 코앞까지 치고 들어갔습니다.
그리곤 이태리에 있던 보병을 태워 아프리카로 상륙시켰죠.중동을 먹어야했으니까요 ㅋㅋ
소련턴에 친구는 열심히 보병을 뽑아대기 시작했습니다.모스크바 주변 병력들을 레닌과 스탈린그라드에 모으면서 말이죠.그러면서 핀란드를 가볍게 먹고 버티기전술을 준비하는듯했습니다.
영국턴!! -_-; 친구 판위를 한번 쳐다보고 돈을 한번 쳐다보고 한숨을 푸욱
쉬더니 아..진짜 -_-;;어떻게해야하나..하더니 결국 해군력 복구에 들어갔습니다.미국턴!! 역시 상륙작전에 대비해 서둘러 함대를 만들기 시작하더군요.
그 사이 전 동부전선에 기갑부대를 분할배치하고 동부전선전체에 걸쳐 대규모 침공부대를 준비하고 있었죠.이미 중동지역역시 40%나 점령한 상태였고
연합국은 상당히 암울했습니다. 콘보이도 전부 독일 수중에 있었으니까요.
영국은 소련에게 한대의 전투기도 증원하지 못했고 혼자서 자주국방을 외쳐야했죠. 영국,미국..진짜 대략 삽질이었습니다 -_-;;; 역시 친구가 1판 밖에 안해봐서 시야가 많이 좁아보이는듯했습니다.저는 기회를 놓치지 않고
일제히 세방향을 침공해 들어갔죠.벨로러시아를 먹고 차례로 레닌과 스탈린을 점령했습니다. 거의 뭐 대략 GG죠....핫 의외로 순식간에 게임이 끝난듯했는데..플레이시간이 두시간 좀 넘었더군요. 친구의 씁쓸한 한마디..
"역시 -_-;; 독일을 했어야만했어!!"
ㅋㅋ -_- 다음에 또 한판하기로 하고 헤어졌습니다.
근처 사는 인간이 저 친구밖에 없어서 쩝 ㅋㅋ 다음에 진짜 제 인원 맞춰서
신나게 해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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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제꼴 나셨군요. 그 친구분...ㅠ.ㅠ 역시 독일 대양함대와 잠수함을 얼마나 빨리 해치우는냐에 따라 승패가 갈리네요. 음..꼭 다시 도전해 봐야하는데..인원이 안모이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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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은 요즘 여친하고 독일 대 소련의 맞짱!! 대결을 벌이고 있습니다. 물론, 여자친구 = 독일 입니다. 결과는...음....음....그러니까...음....후다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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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다큐멘터리를 보는듯하네여 ^^; 저도 같이 해보고 싶다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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