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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6.30]구미 번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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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30 22: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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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생활전선에 뛰어든 보라돌이군이 잠시 생활전선에서 휴가(?)를 나와 급작스럽게 번개를 치게 되었습니다. 아침에 연락이 와서 부리나케 모임을 가졌지요.(대구 모임의 하하군 못 불러서 미안. 너무 갑작스럽게 연락이 와서리.) 오늘 돌린 게임은 아캄호러+던위치 확장, 마닐라, 스타크래프트, 티츄 입니다.
1.아캄호러+던위치 확장.(훈지공명, 보라돌이, 마음의 이야기)
제가 완소하는 아캄호러. 하지만 오늘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뒤이어 스타도 해야 되고, 카멜롯도 해야 되고, 티츄도 해야 되고 몇개의 게임을 더 하려고 예정을 하고 있었는데 너무 오래 걸렸네요... 거진 3시간 동안 돌리다 지쳐서 그만두었습니다. 재미는 있었으나 뒤에 해야 될 게임도 있고 해서...ㅠ,ㅠ 그런데 결국 카멜롯은 못 돌렸군요.
상황을 설명하자면, 마음의 이야기군은 사람 공포증이 생겨서 주변에 조사자가 있으면 정신력 1씩 없어지고, 본인 훈지공명은 광장 공포증이 생겨서 거리에 나가면 정신력이 1씩 없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한 사람은 왕따고 한 사람은 거리에서 정신줄 놓게 된 상황이지요...
아무튼 너무 정신적, 체력적으로 고갈이 오기 시작해서 패스 했습니다. 아쉽다는...
2. 마닐라.(훈지공명, 보라돌이, 마음의 이야기.)
개인적으로 마닐라를 참 좋아합니다. 한방의 기적도 있고, 투자의 기본을 지키는 방법도 있고 해서 즐겁게 할 수 있는 게임인 듯 합니다. 오늘도 참 즐겁게 했습니다. 3명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했는데, 결국은 본인 훈지공명은 2위를 했습니다. 1위는 2위와 40페소를 더 많이 획득한 마음의 이야기군입니다. 나머지 분은 보안상(?) 점수와 등수를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해적질을 한번도 성공하지 못했고, 주식이 이상한 판도로 흘러가 참 애먹었습니다. 반대로 이상한 판도로 흘러간 덕분에 마음의 이야기군이 주식을 본인 훈지공명보다 한종류의 1개가 더 많고 액면도 많아서 이겼다능... 하지만 참 즐거웠습니다.
3. 스타크래프트.(훈지공명, 보라돌이, 마음의 이야기, 네모 카페 아르바이트생)
스타... 굉장히 심오한 전략이 필요하더군요. 본인 훈지공명의 짧은 보드게임 라이프 중 제일 전략성이 뛰어난 게임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본룰인 특별승리 조건과 점수제로 하는 것보다는 엘리전으로 해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이벤트로 인해 시간이 너무 짧아서 뭔가 해보려 하면 게임이 끝이 나더군요. 아직 모두들 게임을 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계속 업글에만 열을 올려서 그런지 몰라도 항상 싸움이 적습니다. 이제 다음부터는 제가 지더라도 한번 제대로 공격을 하면서 해봐야겠습니다.
결국 특별 승리조건을 달성한 마음의 이야기군으로 인해 마음의 이야기, 보라돌이 조가 훈지공명과 알바생 조를 이겼습니다. 다음에 이 팀 조합으로 다시한번 엘리전으로 끝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모로 아쉬운 한판 이었습니다.
4. 티츄.
대박이었습니다. 요 근래 최고로 재미있게 했던 티츄 같습니다. 이번에는 보라돌이, 알바생 팀과 훈지공명, 마음의 이야기 팀으로 나누어 하고 있었는데, 첫판은 엎치락 뒤치락 하는 공방전 끝에 훈지공명, 마음의 이야기 팀이 상대팀을 이겼습니다. 참 골때리는 것이... 본인 훈지공명이 폭탄을 쥐고 상대의 연속 페어를 패스를 했어야 되는데 폭탄을 깨가며 밟았습니다. 헐... 옆에서 하도 밟을 수 있다고 하는 말 때문에 세뇌가 되어 깨버렸습니다...ㅠ,ㅠ 그러나 1등으로 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2판 째는 보라돌이, 알바생 팀이 바짝 추격하는 상대팀을 뿌리치고 승리하였습니다. 이때도 본인 훈지공명이 골 때리는 짓을 했는데 무엇인고 하니... 같은 편이 스몰 티츄 부른 것을 까먹고 같은 밟는 이변(?)을 보여주며 원투의 기회를 날려버린 것입니다. ㅎㄷㄷ 그래서 이때의 실수로 지게 되었습니다... ㅠ,ㅠ
오랜만에 굉장히 재미있게 했습니다.
정모 후기 블로그 링크^^
1.아캄호러+던위치 확장.(훈지공명, 보라돌이, 마음의 이야기)
제가 완소하는 아캄호러. 하지만 오늘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뒤이어 스타도 해야 되고, 카멜롯도 해야 되고, 티츄도 해야 되고 몇개의 게임을 더 하려고 예정을 하고 있었는데 너무 오래 걸렸네요... 거진 3시간 동안 돌리다 지쳐서 그만두었습니다. 재미는 있었으나 뒤에 해야 될 게임도 있고 해서...ㅠ,ㅠ 그런데 결국 카멜롯은 못 돌렸군요.
상황을 설명하자면, 마음의 이야기군은 사람 공포증이 생겨서 주변에 조사자가 있으면 정신력 1씩 없어지고, 본인 훈지공명은 광장 공포증이 생겨서 거리에 나가면 정신력이 1씩 없어지는 상황이었습니다. 한 사람은 왕따고 한 사람은 거리에서 정신줄 놓게 된 상황이지요...
아무튼 너무 정신적, 체력적으로 고갈이 오기 시작해서 패스 했습니다. 아쉽다는...
2. 마닐라.(훈지공명, 보라돌이, 마음의 이야기.)
개인적으로 마닐라를 참 좋아합니다. 한방의 기적도 있고, 투자의 기본을 지키는 방법도 있고 해서 즐겁게 할 수 있는 게임인 듯 합니다. 오늘도 참 즐겁게 했습니다. 3명다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했는데, 결국은 본인 훈지공명은 2위를 했습니다. 1위는 2위와 40페소를 더 많이 획득한 마음의 이야기군입니다. 나머지 분은 보안상(?) 점수와 등수를 공개하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해적질을 한번도 성공하지 못했고, 주식이 이상한 판도로 흘러가 참 애먹었습니다. 반대로 이상한 판도로 흘러간 덕분에 마음의 이야기군이 주식을 본인 훈지공명보다 한종류의 1개가 더 많고 액면도 많아서 이겼다능... 하지만 참 즐거웠습니다.
3. 스타크래프트.(훈지공명, 보라돌이, 마음의 이야기, 네모 카페 아르바이트생)
스타... 굉장히 심오한 전략이 필요하더군요. 본인 훈지공명의 짧은 보드게임 라이프 중 제일 전략성이 뛰어난 게임인 것 같습니다. 그러나 기본룰인 특별승리 조건과 점수제로 하는 것보다는 엘리전으로 해야 될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이벤트로 인해 시간이 너무 짧아서 뭔가 해보려 하면 게임이 끝이 나더군요. 아직 모두들 게임을 접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계속 업글에만 열을 올려서 그런지 몰라도 항상 싸움이 적습니다. 이제 다음부터는 제가 지더라도 한번 제대로 공격을 하면서 해봐야겠습니다.
결국 특별 승리조건을 달성한 마음의 이야기군으로 인해 마음의 이야기, 보라돌이 조가 훈지공명과 알바생 조를 이겼습니다. 다음에 이 팀 조합으로 다시한번 엘리전으로 끝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러모로 아쉬운 한판 이었습니다.
4. 티츄.
대박이었습니다. 요 근래 최고로 재미있게 했던 티츄 같습니다. 이번에는 보라돌이, 알바생 팀과 훈지공명, 마음의 이야기 팀으로 나누어 하고 있었는데, 첫판은 엎치락 뒤치락 하는 공방전 끝에 훈지공명, 마음의 이야기 팀이 상대팀을 이겼습니다. 참 골때리는 것이... 본인 훈지공명이 폭탄을 쥐고 상대의 연속 페어를 패스를 했어야 되는데 폭탄을 깨가며 밟았습니다. 헐... 옆에서 하도 밟을 수 있다고 하는 말 때문에 세뇌가 되어 깨버렸습니다...ㅠ,ㅠ 그러나 1등으로 날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2판 째는 보라돌이, 알바생 팀이 바짝 추격하는 상대팀을 뿌리치고 승리하였습니다. 이때도 본인 훈지공명이 골 때리는 짓을 했는데 무엇인고 하니... 같은 편이 스몰 티츄 부른 것을 까먹고 같은 밟는 이변(?)을 보여주며 원투의 기회를 날려버린 것입니다. ㅎㄷㄷ 그래서 이때의 실수로 지게 되었습니다... ㅠ,ㅠ
오랜만에 굉장히 재미있게 했습니다.
정모 후기 블로그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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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스타 ㅡㅡ;;저를 부르셨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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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네모까페 월요일에 안한다미요?월요일에 하면 저희 월요일에 모여요 목욜 넘힘들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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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미안 갑자기 모인 거라ㅡㅡa;; 이번 알바생은 월요일도 연다더라고. 난 언제 해도 상관 없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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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캄 호러 둘이서 해도 재미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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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도 모이고~ 목요일도 모이고~ 좋네~ㅋㅋ 아캄 둘이서 해도 재밌는데 빡셔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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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전야//둘이서 하면 확장팩 넣지 말고 오리지널로 하면 재미있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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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은 왕따고 한 사람은 거리에서 정신줄 놓게 된 상황이지요... 여기서 피식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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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왕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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