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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분당/성남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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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1 13:2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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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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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pipip
안녕하세요 ? 조군입니다. ^^
바빠서 바로 후기를 못올렸네요 ^^;
이번 주 교육인 것을 틈타 잽싸게 올려봅니다.
< 참석하신 분 >
총 4분 - 쿨럭님, 왜그리좋은지님 내외, 저
< 모임 시간 >
총 3시간 반 정도 - 19:00 ~ 10:30
(이번엔 제가 정시 약간 넘겨서 와서 ^^;;)
< 플레이된 게임과 간단 소감 >
1. 카르카손 (왜그리좋은지님 제공)
[나뭇결이 선명한 형님들의 영롱한 자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카르카손이 맨 처음 돌아갔습니다.
큰형님이 포함된 확장판이었으나 저도 쿨럭님도 큰형님 룰은 몰라서
타일은 확장판이되 형님은 작은형님만 사용하였습니다. ^^
맨 처음부터 판교신도시를 방불케 하는 초거대 성곽 건설 프로젝트 경쟁이 붙었더랬죠 ㅋㅋ 타일 열 세개와 방패문양 네 개가 한꺼번에 걸린 끔찍한 점수 경쟁 -.-
저를 제외한 나머지 세 분께서 용역깡패들을 착실히 성 안에 밀어넣으시며 경쟁심에 불을 지폈습니다 ^^ 저는 옆에서 "파토나라 파토나라"만 ㅋㅋㅋ
쿨럭님께서 소극적으로 방어하시는 동안 결국 왜그리좋은지님 내외도박단께서 사이좋게 거의 50점이 넘는 점수를 한 큐에 꿀꺽 하셨습니다...
[타일과 방패가 알흠답게 얽힌 초 거대 성곽건설 프로젝트]
[결국 부부도박단의 손에 떨어진 카르카손 신도시]
결국 이 성의 몰빵 청약당첨으로 인해 왜그리좋은지님이 승리하셨고, 쿨럭님이 꼴등의 나락으로...
2. 카멜롯의 그림자 (쿨럭님 제공)
쿨럭님이 상쾌하게 지르신 후 정성스레 한글화까지 진행하신 카멜롯의 그림자를 돌리게 되었습니다.
[장엄한 기사들의 정의를 지키기 위한 분투, 카멜롯의 그림자]
카멜롯 출연진 소개드립니다. ㅋㅋ
[떡대 좋으신 야만인 형님들]
[기세가 등등한 오늘의 원탁의 기사들... 그러나 잠시후엔..]
드디어 게임이 시작되고... 한 턴 한 턴씩 악행이 진행될 때마다 올라가는 성배와 엑스칼리버, 야만인, 공성기... ㅠ.-
정말 카멜롯에 그림자가 드리우듯 엄습해오는 긴장감이 저희의 꼬리뼈를 자극하자 저희는 약 5턴만에 결국..
"비열한 기사"가 되기로 하였습니다...
"음... 난 4번 카드 없는데 ! 누가 좀 놔줘요 !"
"내가 성배 갈테니 누가 성배 좀 주셈..;;"
난상토의를 거쳐 악행을 찌질하게 막는 우리의 비열한 기사들.. ㅠ.-
["야 이 야만인보다 못한 기사들아 내 도끼를 받아라 ~~ !!"
"그런게 어딨어 게임만 이기면 되지... =.=;"]
[심지어 야만인 셋을 기사 넷이 다구리치는 상황도... 비열한 기사들]
그러다 결국 악행이벤트 한 건 터지면서 목숨을 깎아 턴을 간신히 넘기던
쿨럭님과 제가 먼저 허무하게 골로 갔습니다.
그러자 남은 것은 내외도박단 왜그리좋은지님 내외...
더 이상 악의 그림자를 막을 수 있는 능력이 사라지자 결국 야만인이 내습하지도 않은 해변가에서 야만인을 없애겠다고 카드를 늘어놓는 비열한 술수를 시작하였고... 결국 하얀검 7개로 겨우 카멜롯에 드리운 그림자를 막아내었습니다...
[엄습해오는 공성기의 압박...]
[비열한 술수로 지킨 원탁의 하얀검... -.-;]
[결국 카멜롯을 지킨 왜그리좋은지님 내외...]
3. 케일러스 (쿨럭님 제공)
마지막 게임으로 케일러스가 돌아갔습니다.
왜그리좋은지님께서 굉장히 열의를 보이셔서... -.-;
전 이 게임은 BSW에서 해도 항상 집니다;; 왜그런지는 몰라도 -.-;;;
하여간 왜그리좋은지님 와이프님께서 피곤하셔서 쉬시고,
셋이서 돌렸습니다.
[왕님의 야심찬 신도시 계획 프로젝트 "케일러스"]
전 이번에도 열심히 집을 분양하며 쫓아갔는데...
점수에 신경 안쓰고 플레이하다보니 어느새 꼴찌 -.-;;;
왜그리좋은지님이 승리하시고 게임이 끝났습니다.
이렇게 분당/성남 평일모임의 여섯번째 모임이 지나갔습니다.
보드게임까페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잘 플레이하였습니다. ^^
앞으로는 금-수-금-수 패턴으로 모임이 진행될 예정이므로 참고하시구요...
다음에 뵙죠 ^^
바빠서 바로 후기를 못올렸네요 ^^;
이번 주 교육인 것을 틈타 잽싸게 올려봅니다.
< 참석하신 분 >
총 4분 - 쿨럭님, 왜그리좋은지님 내외, 저
< 모임 시간 >
총 3시간 반 정도 - 19:00 ~ 10:30
(이번엔 제가 정시 약간 넘겨서 와서 ^^;;)
< 플레이된 게임과 간단 소감 >
1. 카르카손 (왜그리좋은지님 제공)
[나뭇결이 선명한 형님들의 영롱한 자태...]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카르카손이 맨 처음 돌아갔습니다.
큰형님이 포함된 확장판이었으나 저도 쿨럭님도 큰형님 룰은 몰라서
타일은 확장판이되 형님은 작은형님만 사용하였습니다. ^^
맨 처음부터 판교신도시를 방불케 하는 초거대 성곽 건설 프로젝트 경쟁이 붙었더랬죠 ㅋㅋ 타일 열 세개와 방패문양 네 개가 한꺼번에 걸린 끔찍한 점수 경쟁 -.-
저를 제외한 나머지 세 분께서 용역깡패들을 착실히 성 안에 밀어넣으시며 경쟁심에 불을 지폈습니다 ^^ 저는 옆에서 "파토나라 파토나라"만 ㅋㅋㅋ
쿨럭님께서 소극적으로 방어하시는 동안 결국 왜그리좋은지님 내외도박단께서 사이좋게 거의 50점이 넘는 점수를 한 큐에 꿀꺽 하셨습니다...
[타일과 방패가 알흠답게 얽힌 초 거대 성곽건설 프로젝트]
[결국 부부도박단의 손에 떨어진 카르카손 신도시]
결국 이 성의 몰빵 청약당첨으로 인해 왜그리좋은지님이 승리하셨고, 쿨럭님이 꼴등의 나락으로...
2. 카멜롯의 그림자 (쿨럭님 제공)
쿨럭님이 상쾌하게 지르신 후 정성스레 한글화까지 진행하신 카멜롯의 그림자를 돌리게 되었습니다.
[장엄한 기사들의 정의를 지키기 위한 분투, 카멜롯의 그림자]
카멜롯 출연진 소개드립니다. ㅋㅋ
[떡대 좋으신 야만인 형님들]
[기세가 등등한 오늘의 원탁의 기사들... 그러나 잠시후엔..]
드디어 게임이 시작되고... 한 턴 한 턴씩 악행이 진행될 때마다 올라가는 성배와 엑스칼리버, 야만인, 공성기... ㅠ.-
정말 카멜롯에 그림자가 드리우듯 엄습해오는 긴장감이 저희의 꼬리뼈를 자극하자 저희는 약 5턴만에 결국..
"비열한 기사"가 되기로 하였습니다...
"음... 난 4번 카드 없는데 ! 누가 좀 놔줘요 !"
"내가 성배 갈테니 누가 성배 좀 주셈..;;"
난상토의를 거쳐 악행을 찌질하게 막는 우리의 비열한 기사들.. ㅠ.-
["야 이 야만인보다 못한 기사들아 내 도끼를 받아라 ~~ !!"
"그런게 어딨어 게임만 이기면 되지... =.=;"]
[심지어 야만인 셋을 기사 넷이 다구리치는 상황도... 비열한 기사들]
그러다 결국 악행이벤트 한 건 터지면서 목숨을 깎아 턴을 간신히 넘기던
쿨럭님과 제가 먼저 허무하게 골로 갔습니다.
그러자 남은 것은 내외도박단 왜그리좋은지님 내외...
더 이상 악의 그림자를 막을 수 있는 능력이 사라지자 결국 야만인이 내습하지도 않은 해변가에서 야만인을 없애겠다고 카드를 늘어놓는 비열한 술수를 시작하였고... 결국 하얀검 7개로 겨우 카멜롯에 드리운 그림자를 막아내었습니다...
[엄습해오는 공성기의 압박...]
[비열한 술수로 지킨 원탁의 하얀검... -.-;]
[결국 카멜롯을 지킨 왜그리좋은지님 내외...]
3. 케일러스 (쿨럭님 제공)
마지막 게임으로 케일러스가 돌아갔습니다.
왜그리좋은지님께서 굉장히 열의를 보이셔서... -.-;
전 이 게임은 BSW에서 해도 항상 집니다;; 왜그런지는 몰라도 -.-;;;
하여간 왜그리좋은지님 와이프님께서 피곤하셔서 쉬시고,
셋이서 돌렸습니다.
[왕님의 야심찬 신도시 계획 프로젝트 "케일러스"]
전 이번에도 열심히 집을 분양하며 쫓아갔는데...
점수에 신경 안쓰고 플레이하다보니 어느새 꼴찌 -.-;;;
왜그리좋은지님이 승리하시고 게임이 끝났습니다.
이렇게 분당/성남 평일모임의 여섯번째 모임이 지나갔습니다.
보드게임까페에서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잘 플레이하였습니다. ^^
앞으로는 금-수-금-수 패턴으로 모임이 진행될 예정이므로 참고하시구요...
다음에 뵙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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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멜롯 끝내 에러플이었어요 ㅋㅋ 퀘스트를 실패하더라도 참여하지 않은 플레이어의 체력은 깍는게 아니었습니다.
나름 비열한 기사였지만 악조건으로 했었나봐요 ㅎㅎ -
저분들은 해적형님들이신데 ㅎㅎ
야만인 형님들은 산적이 아닐까용 ㅋㅋ -
쩝~ 이날 케일러스 할 때, 제가 좀 집착을 했죠 ^^;;
아~ 전 케일러스 너무 맘에 들어요. 그래서 집중하게 되는 것 같아요. 저 때문에 시간 많이 잡아 먹었죠? ㅋ
더 익숙해지면 장고를 안하게 되겠죠.
카멜롯 제가 봤을땐 판데믹보다 훨씬 낳은것 같아요. 판데믹은 좀 하다보면 지겨울 듯... -
이번주 카멜롯 가져가볼까 했는데 이미 돌렸었네요.
카멜롯과 판데믹은 게임의 중요점이 다릅니다. 판데믹을 빨리 빨리 돌리기 좋고 카멜롯은 시간 잡고 돌리기 좋죠. (카멜롯은 시간이 많이 걸려서 자주 돌리기는 무리에요. 반면 판데믹은 모이고 시간이 애매할 때 돌리기 딱 좋죠.) 카멜롯과 판데믹 뭐가 더 좋으냐는 취향 문제입니다. 단적인 예가 긱스 순위로 현재 카멜롯이 103위인데 반해 (이것도 상당히 높은 순위) 판데믹은 24위입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생각할 게 많은 걸 좋아해서 카멜롯에 더 점수를 줍니다. 다만 개인적일 뿐...)
그리고 또 한가지 에러플 한 듯 한데요. 흰색 검이 7개라고 무조건 이기는 게 아닙니다. 12개 이상의 검이 차 있는 상태에서 흰색 검이 검은색 검보다 많아야 이기는 겁니다. 흰색 검 7개만 채우고 끝내신 게 아닌지요? (저 사진의 상황에서 성배퀘 하나만 작살나도 게임 OVER죠.) -
넵 하텔슈리님 ~ 그부분은 저도 기억하고 있어서 12개 꽉채우고 끝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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켕..저렇게 큰 성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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