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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멘님 잡으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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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05 18:5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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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오픈토너먼트 후기 – 뉴멘님 잡으러 가기!
조금 늦은 시각 아꽁다꽁 문을 들어서니 2개의 테이블에 쿠바를 배우는 일군의 무리가 보였습니다.
대회 참가 신청을 사전에 한 사람이 많지 않다고 하더니 20명 가까운 인원이 모여 있어서 오늘 대회에 참가해야 하나? 잠시 생각했지만, 오히려 처음 배우는 사람이 많은 1차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승률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진 운도 따르고 턴 순서도 최대의 견제 상대가 저의 다음 차례라는 사실이 본선 진출이 가능하겠다는 처음의 생각을 좀 더 확고하게 만들었죠.
괴인03님은 쿠바를 2번 해 봤다고 했고… 대감자님은 당일 처음 쿠바를 배웠고…. 빛돌님은 나와 함께 두 달 전쯤 같이 배웠으니 최대의 견제 상대는 빛돌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운 좋게도 빛돌님이 나 다음 차례에 배치된 것이 아닌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자리에 앉자마자 그럼 어느 전략을 취할까 생각했습니다.
4인플이니 5인플보다는 선적의 압박이 좀 적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 선적 전략으로 한번 해볼까 생각하던 중…
쿠바의 가장 유력한 전략인 댐 건설 전략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미련은 첫 턴에 땜을 건설한 괴인03님 때문에 자동으로 머리 속에서 지우고 선적 전략을 취하게 됐죠.
그래도 세상일 모르니 다음 배가 등장할 때까지 어떤 상품이 선적하기 좋은지, 한 라운드는 보내야 한다는 생각에 첫 라운드는 관리인 턴에 선적이 가능한 건물을 지었죠.
다음 라운드에는 럼주보다 시가 배가 많다는 점을 확인하고 시가로 교환이 가능한 건물을 지었습니다.
사실 이 두 개의 건물로 이번 게임을 다했다고 볼 수 있죠…
또 한번의 행운은 괴인03님이 댐을 건설한 첫 라운드에 댐 보조금법안이 등장했고 이를 견제하기 위해 나의 최대 견제 대상인 빛돌님이 투표권 행사에 많은 돈을 쓰셨다는 사실이죠.
결국 처음 생각대로 빛돌님을 2점차로 따돌리고 승리를 했습니다.
본선에서 뉴멘님을 만나면 여러 사람의 응원을 받아 뉴멘님을 괴롭혀 보겠습니다. 많이들 응원해 주세요…
사실 저는 뉴멘님이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생각하거든요. 몇 번 쿠바를 함께 돌려본 경험에 따르면 말이죠….^^
조금 늦은 시각 아꽁다꽁 문을 들어서니 2개의 테이블에 쿠바를 배우는 일군의 무리가 보였습니다.
대회 참가 신청을 사전에 한 사람이 많지 않다고 하더니 20명 가까운 인원이 모여 있어서 오늘 대회에 참가해야 하나? 잠시 생각했지만, 오히려 처음 배우는 사람이 많은 1차 대회에 참가하는 것이 승률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대진 운도 따르고 턴 순서도 최대의 견제 상대가 저의 다음 차례라는 사실이 본선 진출이 가능하겠다는 처음의 생각을 좀 더 확고하게 만들었죠.
괴인03님은 쿠바를 2번 해 봤다고 했고… 대감자님은 당일 처음 쿠바를 배웠고…. 빛돌님은 나와 함께 두 달 전쯤 같이 배웠으니 최대의 견제 상대는 빛돌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운 좋게도 빛돌님이 나 다음 차례에 배치된 것이 아닌가…^^
회심의 미소를 지으며 자리에 앉자마자 그럼 어느 전략을 취할까 생각했습니다.
4인플이니 5인플보다는 선적의 압박이 좀 적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럼 선적 전략으로 한번 해볼까 생각하던 중…
쿠바의 가장 유력한 전략인 댐 건설 전략에 대한 미련이 남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미련은 첫 턴에 땜을 건설한 괴인03님 때문에 자동으로 머리 속에서 지우고 선적 전략을 취하게 됐죠.
그래도 세상일 모르니 다음 배가 등장할 때까지 어떤 상품이 선적하기 좋은지, 한 라운드는 보내야 한다는 생각에 첫 라운드는 관리인 턴에 선적이 가능한 건물을 지었죠.
다음 라운드에는 럼주보다 시가 배가 많다는 점을 확인하고 시가로 교환이 가능한 건물을 지었습니다.
사실 이 두 개의 건물로 이번 게임을 다했다고 볼 수 있죠…
또 한번의 행운은 괴인03님이 댐을 건설한 첫 라운드에 댐 보조금법안이 등장했고 이를 견제하기 위해 나의 최대 견제 대상인 빛돌님이 투표권 행사에 많은 돈을 쓰셨다는 사실이죠.
결국 처음 생각대로 빛돌님을 2점차로 따돌리고 승리를 했습니다.
본선에서 뉴멘님을 만나면 여러 사람의 응원을 받아 뉴멘님을 괴롭혀 보겠습니다. 많이들 응원해 주세요…
사실 저는 뉴멘님이 강력한 우승 후보라고 생각하거든요. 몇 번 쿠바를 함께 돌려본 경험에 따르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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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좀 잡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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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뉴멘님을 응원하면ㅋ?.......
내가 이겨봐야지! -
-_- 뉴멘님...이제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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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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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잡으러 갑니다....우리 한번 잡아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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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만렙의 장고 스킬로 집중력을 저하시킬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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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시물을 몇번읽다보니
쿠바엔 뉴멘님
쿠바엔 뉴멘님
쿠바엔 뉴멘님
쿠바엔 뉴멘님
이란 생각이 계속 맴돌더군요..
그러다...
문득....쿠바랑 우리나라 야구 평가전을 보다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쿠바상대로 뉴멘님이 타석에 서면 홈런인데..
ㅡㅡ;;;;;;;;;;;;;;;;;;;;; -
의외로 뉴멘님이 쿠바에서는 장고를 안하시더라구요..
이 대회를 통해서 쿠바 최강자가 나오겠죠...
과연 누가 될 지 정말 궁금합니다 -
^^ 아하 장고를 안했군요, 왜냐하면 계산된 플레이를 할 때는 장고를 안하거든요.
본선에서는 좀 신중하게 두도록 하겠습니다. -
뉴멘 님이 보스 몹으로 등극하셨나 봅니다. ㅋ
다들 뉴멘 님만 노리고 계신 듯... ^^;; -
뉴멘//...본선에선 장고할 생각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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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멘님 잡으면 아이템 뭐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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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 레벨이 올라갑니다. 템은 장고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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