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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game of Thrones, 박스를 개봉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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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0-06 12:4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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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을 조금 긴시간 읽어봐야 홀로 테스트 플레이를 할 수 있을 것 같군요. 매뉴얼 난이도로 봐서는, 반지의 제왕과 비슷한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
박스 개봉 후 약간의 유감은, FFG에서 검품을 어떻게 한 건지 목제 유니트가 심하게 불량이 나있다는 겁니다.(footman 2마리, 말 한 마리... 스타크 가문의 군졸 하나가 심하게 다친 모습을 보니 어찌 가슴이 아프던지) 제 것에만 있는 불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패키지를 보고 있으면 상당히 충실하다, 는 느낌은 듭니다. 원작의 지도도 잘 살렸고, 중심 가문으로 세력 판도도 잘 꾸몄습니다. 게임 디자이너의 역량이 아닌, 순수 패키지에 대한 느낌 이야기입니다. FFG의 또다른 판타지 소설 기반의 게임인 반지의 제왕이 생각나게 합니다. 둘 모두 제품이 충실하죠.
문제는 위에서 언급한 목제 유니트의 불량과 함께 카드 문제입니다.
씨타델 카드와 같습니다. 이루 말할 수 없이 열악한 카드질이지요.
FFG에 대한 실망감이 배가 됩니다.
여지없이 기대가 무너지네요. 여기에서 반전을 날릴 줄이야.
정사각형 패키지이므로 지도는 여섯 등분되어 접혀 있습니다. 박스 내 칸막이는 잘 되어 있습니다. 모든 토큰이 각 가문(5개)마다 크기에 맞는 칸막이로 주어져 있습니다. 토큰마저 모양별로 분류할 수 있게 해준 세심함만은 조금 고마운 정도입니다.
박스의 여유분으로 봐서는 확장판이 나올 것 같지는 않군요. 물론 제목을 A song of ice and fire로 하지 않고 1부 부제인 A game of thrones로 한 걸로 미루어 보아 2부인 A clash of kings와 3부인 A storm of swords를 비롯해 올해 봄에 하드 커버로 나온 4부도 게임화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웃음)
표지 일러스트밖에 없는 원작을 읽어보셨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카드 일러스트를 접하실 겁니다.(원작에서 엄청 실망한 캐릭터인 테온 그레이조이의 일러스트는 환상입니다.)
이쯤에서 박스 개봉기는 접겠습니다.
게임에 대해서는 주위 사람들과 즐겨보고 적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얼음과 불의 세계로. :)
" Winter is coming "
박스 개봉 후 약간의 유감은, FFG에서 검품을 어떻게 한 건지 목제 유니트가 심하게 불량이 나있다는 겁니다.(footman 2마리, 말 한 마리... 스타크 가문의 군졸 하나가 심하게 다친 모습을 보니 어찌 가슴이 아프던지) 제 것에만 있는 불량일지도 모르겠습니다.
패키지를 보고 있으면 상당히 충실하다, 는 느낌은 듭니다. 원작의 지도도 잘 살렸고, 중심 가문으로 세력 판도도 잘 꾸몄습니다. 게임 디자이너의 역량이 아닌, 순수 패키지에 대한 느낌 이야기입니다. FFG의 또다른 판타지 소설 기반의 게임인 반지의 제왕이 생각나게 합니다. 둘 모두 제품이 충실하죠.
문제는 위에서 언급한 목제 유니트의 불량과 함께 카드 문제입니다.
씨타델 카드와 같습니다. 이루 말할 수 없이 열악한 카드질이지요.
FFG에 대한 실망감이 배가 됩니다.
여지없이 기대가 무너지네요. 여기에서 반전을 날릴 줄이야.
정사각형 패키지이므로 지도는 여섯 등분되어 접혀 있습니다. 박스 내 칸막이는 잘 되어 있습니다. 모든 토큰이 각 가문(5개)마다 크기에 맞는 칸막이로 주어져 있습니다. 토큰마저 모양별로 분류할 수 있게 해준 세심함만은 조금 고마운 정도입니다.
박스의 여유분으로 봐서는 확장판이 나올 것 같지는 않군요. 물론 제목을 A song of ice and fire로 하지 않고 1부 부제인 A game of thrones로 한 걸로 미루어 보아 2부인 A clash of kings와 3부인 A storm of swords를 비롯해 올해 봄에 하드 커버로 나온 4부도 게임화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웃음)
표지 일러스트밖에 없는 원작을 읽어보셨다면, 즐거운 마음으로 카드 일러스트를 접하실 겁니다.(원작에서 엄청 실망한 캐릭터인 테온 그레이조이의 일러스트는 환상입니다.)
이쯤에서 박스 개봉기는 접겠습니다.
게임에 대해서는 주위 사람들과 즐겨보고 적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저는 이만 얼음과 불의 세계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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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의 일러스트외의 다른 디자인은 약간 멋스럽지 못한것 같아 아쉽더군요. 정성은 있는것 같은데 세련된 맛이 없는것 같아서 좀 안타까웠다고나 할까요?
게임은 아직 해보지 못했지만, 기대가 됩니다. 5인용으로 최적화 했다는데, 5인용까진 플레이가 힘들것 같아서 걱정이긴 하네요.
아참 그리고 지금 허접한 실력으로 메뉴얼을 번역중인데; 의외로 좀 걸리는군요;; 혹시 이미 번역된 메뉴얼등이 있나요? -
독어판 씨타델 카드는 질 괜찮던거 같은데 안좋은건가요? ㅡㅡ;
'A game of Thrones' 저역시도 무척 기대되는 게임중 하나였는데, 언제나 플레이 해볼수 있을런지 +_+ 다음에 플레이 소감도 꼭 올려주세요~ ^^ -
흠... 게임 오브 스론... 전략성이나 내용면이 어떤가가 중요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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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제것은 상태 괜찮군요. 매뉴얼은 거의 다 읽었는데 반지의 제왕보다는 난이도가 있을것같군요. 아무래도 워게임이다보니; 뭐 워게임이라지만 주사위도 없고 피스트 경매의 압박도 있고.. 괜찮을것같네요 =_= 전 뭐 카드질에 대해도 그럭저럭 만족하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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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럽습니다...^^
저는 게임을 사기전에 소설을 다시 읽고 있죠^^ -
이 게임 상당히 끌리더군요...해보고 사든말든 결정을 해야할텐데... 어디서 해볼수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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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뉴얼 3페이지 정도 번역하고 났더니 진이 빠지더군요. 음... 오기로라도 다 번역해버리고 싶은데 판타지 쪽은 전혀 문외한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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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양의 은근히 많더라구요;; 번역실력이 형평없는지라 시간도 많이 걸리고 -.ㅜ
지금 5페이지 정도 번역한 상태인데; 아직도 많이 남아 있더라구요.. 빨리 퇴근해야 하는데;; -
에.. 오늘.. 그러니까 7일 낮에 신촌에서 테스트 플레이 예정이긴한데; 매뉴얼은 다 읽었으니 에러플 없기만을 기원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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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해본결과 봉기의 딴지가 넘 강하고 10턴밖에안되는 플레이시간은 너무 짧다고해야할까? 애매한지도때문에 가문간의 발랜스차가 너무난다는것도 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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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어차피 기습으로 상대 토큰 제거하는것도 한계가 있고.. 밸런스는 많이 해봐야 알 수 있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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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플레이한소감인지라 단점만 꼽게되었네여.몇번더 돌리면 가문간의 발랜스가 맞아떨어질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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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플레이 소감은 생각보다 잼있다였습니다. 카드는 그냥 쓰기에 내구력이 너무 약하더군요... 더 많은 글을 쓰고 싶지만... 그노무 귀차니즘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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