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켈티스(Keltis)-2008 SDJ 수상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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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8-16 11: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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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위쥬
[켈티스(Keltis)]
- 2008년도 SDJ 수상작 -
디자이너 : Reiner Knizia
게임인원 : 2~4명
게임시간 : 30분
게임방법 : 세트 모으기, 핸드 관리
참고사항 : 텍스트가 없음.
아콩다콩 모임에서 "Keltis"를 해보고 간단하게 소개할려고 합니다. 한 번 플레이 해보았지만 "Lost Cities"와 그 룰이 비슷하여 쉽게 배웠기에 쓰는데 어려움은 없네요.^^ SDJ(Spiel des Jahres)는 독일 올해의 게임상으로 그동안 여러 멋진 게임들(Modern Art, Medici, Amun-re 등)을 제작하였지만 수상과는 거리가 멀었던 무관의 제왕 크니지아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뜻깊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1. 게임 구성물
<게임말> 최대 4인플이며, 갈색, 검은색, 흰색, 회색의 말이 있습니다.
<타일 1> 바램의 돌 9개. 돌이 놓여져 있는 장소에 가장 먼저 도착한 플레이어가 획득하게 됩니다. 게임이 끝났을 때 가지고 있는 돌의 개수에 따라서 점수가 추가로 주어집니다.
<타일 2> 클로버 9개. 클로버에 도착한 플레이어는 가지고 있는 말 중에(출발하지 않은 말 포함) 하나를 골라서 1칸 앞으로 전진할 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과 같은 곳에 말이 도착한다면 연속으로 전진이 가능합니다.^^ 단, 마커는 가져가지 않고 그대로 둡니다.
<타일 3> 점수 마커 7개(1점 2개, 2점 3개, 3점 2개) 점수 마커가 놓인 곳에 도착한 말은 즉시 해당하는 점수를 획득하고 점수 마커를 이동시킵니다. 단, 마커는 가져가지 않고 그대로 둡니다.
<카드> 5가지 색깔. 0~10까지 2장씩. 보드판에 5색깔의 돌들이 놓여져 있는데 같은 색깔의 카드를 내려놓으면 1칸 앞으로 이동가능합니다. 항상 손에는 8장의 카드를 가지고 1장 내려놓으면 1장을 가져갑니다.
2. 게임 준비
(1) 자신의 플레이어 표시 마커는 자신 앞에 내려놓고 점수표시 마커는 점수표시칸의 바깥쪽에 내려놓고 나머지 말들은 보드판 가운데 아랫쪽에 있는 커다란 돌 위에 올려 놓습니다.
(2) 타일들을 보드판에 있는 검은색 돌 위에 무작위로 배치합니다.
(3) 카드를 섞은 뒤, 각자 8장의 카드를 받고 남은 카드들은 보드판 옆에 쌓아둡니다. (2인플일 경우에는 무작위로 30장을 제거한 뒤 카드를 나눠 받습니다.)
3. 게임 방법
선 플레이어부터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면서 자신의 턴을 가지게 됩니다. 자신의 턴에 할 수 있는 행동은
(1) a. 한 장의 카드를 자신 앞에 내려놓고 해당되는 색깔의 줄에 있는 말을 한 칸 전진시킵니다. 이 때 놓을 수 있는 카드들은 숫자가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순서로 놓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4, 6이 순서대로 놓여져 있다면 그 다음에 놓을 수 있는 숫자는 6, 7, 8, 9, 10이 됩니다. 반대로 6, 4가 놓여져 있다면 그 다음에 놓을 수 있는 숫자는 4, 3, 2, 1, 0 이 됩니다. 앞에 놓여진 카드와 숫자가 같다면 역시 놓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놓는 숫자는 0이나 10이 좋습니다. 만약, 10점인 마지막 칸에 도착한 색깔의 카드를 사용하였다면 다른 색깔 중에 원하는 곳의 말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b. 한 장의 카드를 버립니다. 이 때 버린 카드들은 색깔에 따라 나누고(각 색깔별로 더미를 만듭니다) 숫자가 보이도록 겹치게 놓습니다.
(2) 카드를 a나 b의 방법으로 한 장 플레이했다면 아직 사용하지 않은 더미에서 한 장 가져오거나 플레이어들이 버린 더미에서 1장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3) 자신의 턴이 끝나게 되고 다음 플레이어가 턴을 가집니다.
-서로 서로 밟고 밟히면서 10점을 향하여~ 2점짜리 말을 10점으로 보내는 것이 중요!
4. 게임 종료 조건
(1) 6점이상(마지막 줄에서부터 3번째 줄까지)의 장소에 5번째 말이 놓여지게 되는 즉시 게임이 끝납니다. 이 때, 마커가 있는 곳에 놓여지는 경우에 그 마커는 사용하거나 획득되지 못합니다.
(2) 엎어져 있던 모든 카드가 드로우되는 경우.
-점수가 득점과 감점을 반복하더니 그다지 높지 않은 점수가..;;
5. 점수 합산
자신의 말이 놓여진 곳의 점수=1점짜리말(1*해당하는 칸 점수)+2점짜리말(2*해당하는 칸 점수)
+ 자신의 가진 돌의 갯수에 따른 점수
+ 타일 획득에 의한 점수
-돌 갯수에 따른 점수표. 돌이 하나도 없으면 -4점..;;
켈티스는
1. 기다림의 미학과 함께 적절한 카드운이 따라 줘야하는 운7기3 정도의 가볍게 할 수 있는 게임
2. 자신이 먹기는 힘들고 주기는 싫은 카드를 버려야하는 그 안타까운 상황이 주는 재미가 있다.
3. "Lost cities"의 다인플 느낌. 켈티스가 아직 입고되지 않았으니 켈티스를 느껴보시려면 "Lost cities"를 해보시길~
먼저 좋은 게임 알려주신 인연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잘 가르쳐 주셨는데 제가 머리가 나빠서 룰이 확실치 않아 매뉴얼도 확인해보고 썼는데 틀린 부분이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역시 게임 소개하는 건 힘드네요..-_-; 리뷰 잘 쓰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 2008년도 SDJ 수상작 -
디자이너 : Reiner Knizia
게임인원 : 2~4명
게임시간 : 30분
게임방법 : 세트 모으기, 핸드 관리
참고사항 : 텍스트가 없음.
아콩다콩 모임에서 "Keltis"를 해보고 간단하게 소개할려고 합니다. 한 번 플레이 해보았지만 "Lost Cities"와 그 룰이 비슷하여 쉽게 배웠기에 쓰는데 어려움은 없네요.^^ SDJ(Spiel des Jahres)는 독일 올해의 게임상으로 그동안 여러 멋진 게임들(Modern Art, Medici, Amun-re 등)을 제작하였지만 수상과는 거리가 멀었던 무관의 제왕 크니지아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겨준 뜻깊은 작품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1. 게임 구성물
<게임말> 최대 4인플이며, 갈색, 검은색, 흰색, 회색의 말이 있습니다.
<타일 1> 바램의 돌 9개. 돌이 놓여져 있는 장소에 가장 먼저 도착한 플레이어가 획득하게 됩니다. 게임이 끝났을 때 가지고 있는 돌의 개수에 따라서 점수가 추가로 주어집니다.
<타일 2> 클로버 9개. 클로버에 도착한 플레이어는 가지고 있는 말 중에(출발하지 않은 말 포함) 하나를 골라서 1칸 앞으로 전진할 수 있습니다. 위의 그림과 같은 곳에 말이 도착한다면 연속으로 전진이 가능합니다.^^ 단, 마커는 가져가지 않고 그대로 둡니다.
<타일 3> 점수 마커 7개(1점 2개, 2점 3개, 3점 2개) 점수 마커가 놓인 곳에 도착한 말은 즉시 해당하는 점수를 획득하고 점수 마커를 이동시킵니다. 단, 마커는 가져가지 않고 그대로 둡니다.
<카드> 5가지 색깔. 0~10까지 2장씩. 보드판에 5색깔의 돌들이 놓여져 있는데 같은 색깔의 카드를 내려놓으면 1칸 앞으로 이동가능합니다. 항상 손에는 8장의 카드를 가지고 1장 내려놓으면 1장을 가져갑니다.
2. 게임 준비
(1) 자신의 플레이어 표시 마커는 자신 앞에 내려놓고 점수표시 마커는 점수표시칸의 바깥쪽에 내려놓고 나머지 말들은 보드판 가운데 아랫쪽에 있는 커다란 돌 위에 올려 놓습니다.
(2) 타일들을 보드판에 있는 검은색 돌 위에 무작위로 배치합니다.
(3) 카드를 섞은 뒤, 각자 8장의 카드를 받고 남은 카드들은 보드판 옆에 쌓아둡니다. (2인플일 경우에는 무작위로 30장을 제거한 뒤 카드를 나눠 받습니다.)
3. 게임 방법
선 플레이어부터 시계방향으로 돌아가면서 자신의 턴을 가지게 됩니다. 자신의 턴에 할 수 있는 행동은
(1) a. 한 장의 카드를 자신 앞에 내려놓고 해당되는 색깔의 줄에 있는 말을 한 칸 전진시킵니다. 이 때 놓을 수 있는 카드들은 숫자가 높아지거나 낮아지는 순서로 놓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4, 6이 순서대로 놓여져 있다면 그 다음에 놓을 수 있는 숫자는 6, 7, 8, 9, 10이 됩니다. 반대로 6, 4가 놓여져 있다면 그 다음에 놓을 수 있는 숫자는 4, 3, 2, 1, 0 이 됩니다. 앞에 놓여진 카드와 숫자가 같다면 역시 놓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 놓는 숫자는 0이나 10이 좋습니다. 만약, 10점인 마지막 칸에 도착한 색깔의 카드를 사용하였다면 다른 색깔 중에 원하는 곳의 말을 움직일 수 있습니다.
b. 한 장의 카드를 버립니다. 이 때 버린 카드들은 색깔에 따라 나누고(각 색깔별로 더미를 만듭니다) 숫자가 보이도록 겹치게 놓습니다.
(2) 카드를 a나 b의 방법으로 한 장 플레이했다면 아직 사용하지 않은 더미에서 한 장 가져오거나 플레이어들이 버린 더미에서 1장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3) 자신의 턴이 끝나게 되고 다음 플레이어가 턴을 가집니다.
-서로 서로 밟고 밟히면서 10점을 향하여~ 2점짜리 말을 10점으로 보내는 것이 중요!
4. 게임 종료 조건
(1) 6점이상(마지막 줄에서부터 3번째 줄까지)의 장소에 5번째 말이 놓여지게 되는 즉시 게임이 끝납니다. 이 때, 마커가 있는 곳에 놓여지는 경우에 그 마커는 사용하거나 획득되지 못합니다.
(2) 엎어져 있던 모든 카드가 드로우되는 경우.
-점수가 득점과 감점을 반복하더니 그다지 높지 않은 점수가..;;
5. 점수 합산
자신의 말이 놓여진 곳의 점수=1점짜리말(1*해당하는 칸 점수)+2점짜리말(2*해당하는 칸 점수)
+ 자신의 가진 돌의 갯수에 따른 점수
+ 타일 획득에 의한 점수
-돌 갯수에 따른 점수표. 돌이 하나도 없으면 -4점..;;
켈티스는
1. 기다림의 미학과 함께 적절한 카드운이 따라 줘야하는 운7기3 정도의 가볍게 할 수 있는 게임
2. 자신이 먹기는 힘들고 주기는 싫은 카드를 버려야하는 그 안타까운 상황이 주는 재미가 있다.
3. "Lost cities"의 다인플 느낌. 켈티스가 아직 입고되지 않았으니 켈티스를 느껴보시려면 "Lost cities"를 해보시길~
먼저 좋은 게임 알려주신 인연님께 감사의 말씀드립니다.^^ 잘 가르쳐 주셨는데 제가 머리가 나빠서 룰이 확실치 않아 매뉴얼도 확인해보고 썼는데 틀린 부분이 있을 지도 모르겠네요.; 역시 게임 소개하는 건 힘드네요..-_-; 리뷰 잘 쓰시는 분들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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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니치아 변주곡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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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리뷰 잘 봤습니다.
토큰을 보니 스타크래프트 보드게임의 건물들이 떠오르네요.. -
로스트시티의 여러명확장판느낌이드는 녀석이라고 들었어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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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시티 다인용 버전에 한표
하지만 보석수집과 보너스 점수, 전진할수 있는 디딤돌 등으로 해서 훨씬 전략적인 선택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훨씬 낫다는 생각이 듭니다. -
드뎌 이녀석 리뷰가!!!!!! ㅠ0ㅠ
보드겜 가격이 무쟈게 올랐는데 이녀석은 보나마나 5만원 넘어서 들어옴. 30유로였던걸로 기억;; -
Ahaz페르츠님//느낌 확 꽂히는 비유네요^^
해냄님//감사합니다.^^ 스타크래프트의 건물들과 비슷한가보네요? 스타 해보고 싶어요..ㅠ
게놈프로젝트님//확실히 그런 느낌이었어요..ㅎ
사람 사랑 삶님// 3종류의 타일로 인해서 어떤 길을 가는 것이 더 나은지에 대한 전략적 선택이 필요하더군요.^^ 특히 보석 수집의 경우에는 먼저 도착한 사람이 가져가게 되서 남보다 먼저 가는 것이 필요하구요~
노란잠수함-*님// B&B에서는 36.9달러이네요^^ -
이 게임 비엔비에서 구매 할려고 하다가 대부분의 사람들이 로스트시티랑 넘 똑같다고 해서..보류 했던 기억이..
로스트시티도 재미있는데 말이죠^^
언제 기회가 되면 해보고 싶네요.. -
로스트 시티도 2인 게임으로 최고 인데요...
비슷하긴 하지만 훨씬 재미있어요^^
켈티스의 장점은 내림차순도 된다는 것... 로스트 시티의 아쉬점을 보완했죠~~
첨했을때 세판 연속으로 하고... 모임 끝날때쯤 또 했다는거...
간단하지만 계속 생각나는 게임이예요~~ -
카린님//담에 기회되면 같이 한번..^^;
귀여운 지연님//내림차순이 생겨서 전략적 선택이 늘어난 점은 게임을 좀 더 힘들게..ㅎㅎ; -
게임 시스템같은 건 잘 모르겠지만, 보드랑 카드,마커 디자인이 무지 맘에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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