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케리노스 테플 돌렸습니다 ㅎ

깔아놓으니 그냥 그저 그렇게 생긴 게임이구나 했는데

그 긴장감이나 머리쓰는게 장난이 아니군요 ㅎ



중간사진입니다. 벌써 4번째 계절에 들어갔음을 알 수 있습니다.



근접 사진입니다 ㅎ 저때까진 괜찮았는데... 처음에 길을 잘못잡아서

확 밀리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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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인 테플 소감 -

2인으로 게임을 할 경우 중립 플레이어가 생겨서 길막놀이;;를 하게 됩니다.

이 녀석때문에 게임이 아주 머리싸움으로 변하게 됩니다.

이렇게 놨을때 상대방은 이렇게 놓을까? 그럼 이렇게 놓으면....

마치 바둑을 두는 느낌이 들었습니다ㅎ 적당히 후원자들의 스킬을 쓰면서

상대를 구석에 몰아가는 느낌도 좋구요..

상당히 머리쓰는 게임입니다.

4인플 꽉 채워서 하게 되면 게임이 엄청나 지겠군요... ㄷㄷ

게임을 하니 '역시 이스타리'라는 말이 절로 나옵니다 ㅎ

케일러스가 있었다면(혹은 케일러스를 했을때의 기억이라도 남아있다면;)

그것과 비교했을때의 전략성 등등을 알려드릴수 있었겠지만;;

케일러스를 한지 꽤 지난지라 기억이 가물하군요;;

대충 테플만으로만 평가를 하자면

주사위 6개중 5개를 주겠습니다 ' ㅅ')/

제가 주사위 6개를 준 게임이 없다는 것을 감안한다면

콜로셜과 함께 가장 높은 점수입니다 ㅋㅋ

조만간(아마 다음주가 될듯 합니다 ㅎ) 리뷰를 올려보도록 합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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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 지는거 싫어하는 친구랑 테플했더니 갑자기 분위기 이상해졌네요 ㅋ

점수계산이 힘들어서 적당히 하고 나중에 설명해줬더니

왜 이제야 설명하냐고 막 흥분하길래... 대충 이번엔 테플이니까

이렇게 해라(원래는 오류룰)라고 하고 넘어갔습니다 ㅋㅋ

아무래도 이녀석과는 테플따윈 하지 않는게 좋겠군요 = ㅅ=;

져주는게 좋겠지만서도.. 뭐... 하여간 그렇습니다.

아마 테플뿐 아니라 게임도 안할지도 ㄱ-;


결론, 역시 테플은 자폐플 = ㅅ=)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