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9.5] 31번째 위쥬네 보드게임 후기

날짜 : 2008년 9월 5일 목요일
장소 : 위쥬네
참여한 사람들 : 재형(위쥬), 욱진(청월가), 상혁(곤), 배성, 채우(엘리트양돌이), 상민(뭉이)
플레이된 게임 : 위대한 달무티(The great Dalmuti), 자반도르의 셉터(Das zepter von zavandor)X2회

개학하고 첫 모임이었습니다. 오랜만에 다인플을!^^

1. The great Dalmuti(재형, 욱진, 상혁, 배성, 채우, 상민)

보드게임방에서는 왕거지 게임으로 알려져 있는 달무티를 플레이했습니다. 가볍게 몸풀기로 적당한 게임인데다가 벌칙을 주기에도 매우 훌륭한 게임이죠.ㅋ 계급을 왕, 귀족, 평민1, 평민2, 작은거지, 왕거지로 나누어서 플레이 했습니다.^^ 제가 왕이 되어 가장 먼저 플레이했습니다. 아무래도 카드 털기 게임이라 선의 이점이 크더군요.(왕이니깐요^^) 그리고 좋은 카드를 왕거지는 왕에게 2장을 작은 거지는 귀족에게 1장을 받쳐야 하기 때문에 더 유리해지기도 하구요. 3번의 게임동안 왕(재형)과 귀족(욱진)이 바뀌질 않았네요~ㅎ 다음에는 평민과 거지들의 반란이 일어나겠죠?^^

-왕거지가 된 채우가 패를 돌리고 있습니다.ㅎㅎ 배성이 자세가..-_-ㅋㅋ

-싱글 라운드의 최강자 1번 카드! 티츄의 용카드죠..^^

2. Das zapter von zavandor(재형, 욱진, 상혁, 배성, 채우, 상민) 1st. 배성 승 2nd. 채우 승

자반고등어가 위쥬네에 무사히 착륙했습니다.^^ 갑자기 6인플이 되어서 급하게 꺼내들었는데 모두들 좋아라 하네요~ 첫 게임은 제가 설명을 하나 빼먹어서..-_-(1등이 10점을 지나는 순간 5,6등 할인 받는 룰 때문에) 점수 계산 시점을 라운드에 끝에 하지 않아서..;; 게임 중간에 10점을 넘으려고 하질 않더군요..ㅋ 초반에 사파이어 집중을 했던 채우가 돈을 모으면서 무난히 다이아 테크로 넘어가서 1등을 하나 했는데 배성이가 에메랄드 테크로 수문장을 두개를 사서 공동 1등 점수가 되었는데 돈이 더 많은 배성이가 1등이 되었습니다.(뒤늦게 매뉴얼을 확인해 보니 "2명 이상의 승점이 동일하면 그들 모두가 승자가 되고 진정한 자반도르의 셉터에 대한 주인을 가리기 위해 또 다른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라고 되어 있더군요.-_-;;;; 그냥 돈 많은 사람이 1등하는게..;;) 첫번째 게임의 아쉬움으로 바로 다음 게임 콜! 두번째 게임은 루비 테크를 탄 배성이와 다이아테크를 탄 채우가 또 동점이 되었는데 이번에는 채우가 돈이 더 많았네요^^ 저는 아쉽게 1점차이로 3등..ㅠㅠ 불사의 약으로 갈 때까지만 해도 좋았는데..ㅠ

-1st. 에메랄드 테크~ 상민이껀가?ㅎ

-1st. 상혁이 다이아와 루비 럭셔리 테크~ 무리가 아닐까 했지만..무리였던 듯..ㅎ 하지만 보기에는 좋네요..ㅎ

-2nd. 점수가 왜 이렇게 낮을까요?-_-;; 예전에 했을 때는 70~80점 되었던거 같은데..;; 6인플이어서 그런가요?

-2nd. 루비~ 루비 테크 탄 적이 없는데 담에 한 번 타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