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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 보드게임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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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9-16 11: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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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디굴디굴하다가 좀 늑장을 부리는 바람에 이수 보드 게임카페에
도착한 건 1시 쯤이었습니당.
도착하니 "마녀들의 항아리" 가 막 플레이되려고 하고 있길래 얼른
끼어들었습니당.
[마녀의 항아리라는 보드게임. 나는 특이한 시스템을 가진 게임을 무척 좋아하는데, 이 게임이 그랬다. 깔끔하고 컴포넌트도 고급스럽다. 구입 예정 목록에 추가]
[플레이어들은 자원이나 돈을 가지고 항아리나 약병(승점)을 얻어야 한다. 각 플레이어는12 장의 직업 카드 중에서 5 장을 골라서 플레이하는데, 각각의 직업이 할 수 있는 능력이 틀리다. 단, 직업 카드를 선택할 때 가장 나중에 같은 직업을 고른 사람만이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카드를 고를 때 다른 사람이 안 가지고 있을 만 한 카드를 눈치를 보며 골라야 한다 =ㅅ=;]
마녀들의 항아리는 직업카드 12 장을 들고, 각각의 직업카드 중에서
5 장을 골라 직업 능력을 사용하여 자원을 얻거나, 돈을 얻거나,
승점이 되는 항아리나 약병을 얻는 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의 가장 멋진 점은, 각 직업 카드에는 프라이머리 능력과
세컨더리 능력이 있는데, 선이 프라이머리 능력을 사용했을 때
다음 사람이 같은 카드를 가지고 프라이머리 능력을 사용한다고
선언하면, 무조건 제일 마지막에 프라이머리 능력을 선언한
사람이 그 능력을 사용할 권리를 얻게 됩니다.
대신, 세컨더리 능력을 사용한다고 선언하면, 바로 그 능력을 사용할
수 있지요.
예를 들어, 드루이드의 프라이머리 능력은 항아리에 표시된 자원을
지불하고 항아리를 가져오며, 세컨더리 능력은 돈2 + 항아리에 표시된
자원을 지불하고 항아리를 가져오는 것인데, 만약 A(선) , B , C , D, E의
5 명의 플레이어가 있다고 가정 할 때, 선이 먼저 드루이드를 플레이합니다.
A(선)은 무조건 프라이머리 능력을 사용해야 하고, B 도 프라이머리
능력을 사용한다고 선언합니다. C 는 드루이드 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아
패스합니다. D 는 E 가 드루이드 카드를 가지고 있을 것 같아 세컨더리
능력을 사용한다고 선언합니다. E 는 자기 이후에 아무도 없으므로,
여유있게 프라이머리 능력을 선언합니다.
그러면 A, B, C 는 아무 능력도 사용하지 못하며, D 는 돈 2 + 자원을
내고 항아리를 가져오고, E 는 자원만 지불하고 항아리를 가져올 수가
있습니다.
항아리에는 승점이 적혀있고, 후반으로 갈 수록 지불해야 하는 자원과
승점이 늘어납니다. 가끔 항아리에 함께 그려진 까마귀가 있는데, 이
까마귀가 4 마리 플레이에 들어오면 게임이 종료됩니다.
적절한 눈치와 블러핑, 그리고 유효한 자원의 활용이 묘미가 되는 게임으로,
역시 Alea ! 라고 감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러스트도 멋지고,
컴포넌트도 매우 고급스럽더군요. 제 구매목록 리스트에 일단 넣어두었
답니다. 현재는 영문판을 구하기가 매우 힘든 것 같더군요.
다이브다이스에서 언제 입고해주시면 고맙겠네요 -ㅅ-;
마녀의 항아리를 플레이하고 있는 도중에 메모선장님이 오셔서,
메모선장님의 리퀘스트로 푸에르토 리코를 4 인 플레이했습니다.
제가 가져간 (핸드메이드 확장판이있는) 푸에르토 리코로 플레이했습니다.
저는 초반에 인디고를 잡고 제일 처음 플레이를 했는데, 역시 푸코는
선이 너무너무 힘들었답니다. ㅠㅠ
콘이 후반에 뭉쳐서 나오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커피 테크를 타야
했는데, 돈이 없던 건 아니었는데 역시 미묘하게 뭘 골라도 그다지
저에게 유리한 순서가 아니더군요 -ㅅ-;;;
중간에 팩토리랑 대형건물을 2 개나 지으신 허본좌님(죄송..닉 까먹
었다는;;) 께 승리가 돌아갔습니다. 뭐 핸드메이드 확장판은 결국 못
돌렸지만.. 역시 푸코는 언제해도 즐겁더군요.
항상 생각할 거리도 많고 플레이 상황이 어느정도 예상이 되니까
게임이 스무스했습니다만, 솔직히 저 혼자 열심히 한다고 잘되는 게임은
아니지요..Alea 게임이 그렇지 뭐...OTL
오늘 푸코 플레이에서 가장 실수한 건 쓸데없이 office 를 지어버린
것. 또 large market 을 지어놓고 돈 2 원 먹는걸 빼먹었던 것 등등...
자잘한 실수 한 두번이 게임 플레이에 치명적이었답니다 -ㅅ-;
긴장했나봐요... =ㅅ=; 다음에는 좀 더 나은 플레이를 보여드리겠습니당;
다음에는 같이 하시던 분들이 식사하러 가셔서, 저와 메모선장님
둘이서 상트를 했습니다. 솔직히 상트... 2인 플로 하면 좀 괴악하죠..
3, 4 명이 있었더라면 그래도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았을지도 모르는데..
제가 중간에 옵져버터리로 Tax man 을 뽑는 바람에 메모선장님이 허걱
하셨을 듯.. 메모선장님.. 나중에 4 인 꽉꽉 채워서 다시 돌려보도록해요...
사실 상트는 꽤 괜찮은 게임이랍니다.. 2 인플로 할 때는 원래
한 사람이 말리는 플레이라 좀 그렇긴 해요 =ㅅ=;;
최소한 옵져버터리나 몇몇 카드는 약간 하우스룰의 개조가 필요할 듯
합니다.. 뭐 상트 4 인플을 다시 해보신 후에 재평가를 해주셨으면 하네요;
그 다음에는 또 Alea 게임인 노틀담을 플레이했습니다..
오늘은 Alea 의 날인가...
뭐 어쨌든 노틀담...이것도 정말 멋진 게임이더군요...
카드를 적절히 사용해서, 자신의 구역에 마커를 놓아 승점을 먹거나
돈을 벌거나, 몰려오는 쥐를 막거나 하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이 게임의 특이한 점은.. 아까 마녀의 항아리 때도 자기 카드를
자신이 못 쓰는 시스템과 좀 비슷했답니다. -ㅅ-;
자신의 카드 9 장 중에서 3 장을 랜덤으로 뽑아서... 한 장을 자신이 갖고
2 장을 옆 사람에게 넘깁니다.. 그리고 옆 사람에게 받은 카드 2 장 중에
또 한 장을 옆 사람에게 넘깁니다.. 즉, 자기의 카드 한 장, 자기 오른쪽
사람의 카드 한 장, 그리고 자기 오른쪽 두 번째 사람의 카드 한 장을
가지고 플레이를 하는 거죠.
키레님이 이건 자기 구역만 잘 보면 되요. 라고 하시길래 내 것만 보고
열심히 플레이했는데.... 알고 보니 자기 보다는 오히려 자기 왼 쪽사람,
그리고 자기 왼쪽 2 번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카드를 안 주는 것이
더 중요하더군요 =ㅅ=; 쳇... 당했습니다.
결과는 역시 캐발렸습니다 =ㅅ=; 오늘 한 게임 중에서 이긴 건 메모선장
님이랑 한 상트 뿐입니다 =ㅅ=;; 나머지는 전부 꼴등;;
어쨌든 노틀담도 대박 게임이더군요... 플레이 인원만 맞춰지면 정말
웃고 즐기면서 파티게임 처럼 할 수 있을 거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늘 안목을 크게 넓혔답니다.. 같이 플레이 하신 분들도 너무 유쾌하고
좋은 분들이셨구요.. 룰도 잘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좋았구요..
앞으로 몇 번 더 플레이해서 익숙해지면 마녀의 항아리도, 노틀담도
더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이수 보드게임방의 사장님께서 저희들을 위해서 빵도 주시고..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장님 고맙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어요!
오늘 아그리콜라도 많이 돌아가고 한 쪽 테이블에서는 계속 마작도
돌아가더군요..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또 가고 싶어졌습니다.
오늘 제가 저녁 약속이 있어서 더 못 놀았던게 너무 아쉽네요..
다음에는 넉넉히 시간 잡고 또 찾아뵈려고 합니다..
오늘 저와 같이 플레이해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ㅅ^/
(제가 닉이랑 성함을 다 못 외워서.. 다음에 갈 때는 꼭 외우도록
할게요 ㅠㅠ)
저는 마작도 굉장히 좋아하는데, 오늘은 마작 할 여유가 없었던 것도
정말 아쉽네요.. 마작이라면 저도 남에게 지지 않을 정도라고 자부하는
편이라 =ㅅ=;; (혹시 온라인 마작 대전하시는 분이 계시면 언제든지
도전해주십시오)
오늘 정말 즐거웠구요.. 좋은 게임도 많이 배웠습니다..
다음에도 제가 모르는 재미있는 게임 많이 가르쳐주세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고 즐거운 보드게임 라이프 되시길
바랍니다!
도착한 건 1시 쯤이었습니당.
도착하니 "마녀들의 항아리" 가 막 플레이되려고 하고 있길래 얼른
끼어들었습니당.
[마녀의 항아리라는 보드게임. 나는 특이한 시스템을 가진 게임을 무척 좋아하는데, 이 게임이 그랬다. 깔끔하고 컴포넌트도 고급스럽다. 구입 예정 목록에 추가]
[플레이어들은 자원이나 돈을 가지고 항아리나 약병(승점)을 얻어야 한다. 각 플레이어는12 장의 직업 카드 중에서 5 장을 골라서 플레이하는데, 각각의 직업이 할 수 있는 능력이 틀리다. 단, 직업 카드를 선택할 때 가장 나중에 같은 직업을 고른 사람만이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따라서 카드를 고를 때 다른 사람이 안 가지고 있을 만 한 카드를 눈치를 보며 골라야 한다 =ㅅ=;]
마녀들의 항아리는 직업카드 12 장을 들고, 각각의 직업카드 중에서
5 장을 골라 직업 능력을 사용하여 자원을 얻거나, 돈을 얻거나,
승점이 되는 항아리나 약병을 얻는 게임이었습니다.
이 게임의 가장 멋진 점은, 각 직업 카드에는 프라이머리 능력과
세컨더리 능력이 있는데, 선이 프라이머리 능력을 사용했을 때
다음 사람이 같은 카드를 가지고 프라이머리 능력을 사용한다고
선언하면, 무조건 제일 마지막에 프라이머리 능력을 선언한
사람이 그 능력을 사용할 권리를 얻게 됩니다.
대신, 세컨더리 능력을 사용한다고 선언하면, 바로 그 능력을 사용할
수 있지요.
예를 들어, 드루이드의 프라이머리 능력은 항아리에 표시된 자원을
지불하고 항아리를 가져오며, 세컨더리 능력은 돈2 + 항아리에 표시된
자원을 지불하고 항아리를 가져오는 것인데, 만약 A(선) , B , C , D, E의
5 명의 플레이어가 있다고 가정 할 때, 선이 먼저 드루이드를 플레이합니다.
A(선)은 무조건 프라이머리 능력을 사용해야 하고, B 도 프라이머리
능력을 사용한다고 선언합니다. C 는 드루이드 카드를 가지고 있지 않아
패스합니다. D 는 E 가 드루이드 카드를 가지고 있을 것 같아 세컨더리
능력을 사용한다고 선언합니다. E 는 자기 이후에 아무도 없으므로,
여유있게 프라이머리 능력을 선언합니다.
그러면 A, B, C 는 아무 능력도 사용하지 못하며, D 는 돈 2 + 자원을
내고 항아리를 가져오고, E 는 자원만 지불하고 항아리를 가져올 수가
있습니다.
항아리에는 승점이 적혀있고, 후반으로 갈 수록 지불해야 하는 자원과
승점이 늘어납니다. 가끔 항아리에 함께 그려진 까마귀가 있는데, 이
까마귀가 4 마리 플레이에 들어오면 게임이 종료됩니다.
적절한 눈치와 블러핑, 그리고 유효한 자원의 활용이 묘미가 되는 게임으로,
역시 Alea ! 라고 감탄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일러스트도 멋지고,
컴포넌트도 매우 고급스럽더군요. 제 구매목록 리스트에 일단 넣어두었
답니다. 현재는 영문판을 구하기가 매우 힘든 것 같더군요.
다이브다이스에서 언제 입고해주시면 고맙겠네요 -ㅅ-;
마녀의 항아리를 플레이하고 있는 도중에 메모선장님이 오셔서,
메모선장님의 리퀘스트로 푸에르토 리코를 4 인 플레이했습니다.
제가 가져간 (핸드메이드 확장판이있는) 푸에르토 리코로 플레이했습니다.
저는 초반에 인디고를 잡고 제일 처음 플레이를 했는데, 역시 푸코는
선이 너무너무 힘들었답니다. ㅠㅠ
콘이 후반에 뭉쳐서 나오는 바람에 어쩔 수 없이 커피 테크를 타야
했는데, 돈이 없던 건 아니었는데 역시 미묘하게 뭘 골라도 그다지
저에게 유리한 순서가 아니더군요 -ㅅ-;;;
중간에 팩토리랑 대형건물을 2 개나 지으신 허본좌님(죄송..닉 까먹
었다는;;) 께 승리가 돌아갔습니다. 뭐 핸드메이드 확장판은 결국 못
돌렸지만.. 역시 푸코는 언제해도 즐겁더군요.
항상 생각할 거리도 많고 플레이 상황이 어느정도 예상이 되니까
게임이 스무스했습니다만, 솔직히 저 혼자 열심히 한다고 잘되는 게임은
아니지요..Alea 게임이 그렇지 뭐...OTL
오늘 푸코 플레이에서 가장 실수한 건 쓸데없이 office 를 지어버린
것. 또 large market 을 지어놓고 돈 2 원 먹는걸 빼먹었던 것 등등...
자잘한 실수 한 두번이 게임 플레이에 치명적이었답니다 -ㅅ-;
긴장했나봐요... =ㅅ=; 다음에는 좀 더 나은 플레이를 보여드리겠습니당;
다음에는 같이 하시던 분들이 식사하러 가셔서, 저와 메모선장님
둘이서 상트를 했습니다. 솔직히 상트... 2인 플로 하면 좀 괴악하죠..
3, 4 명이 있었더라면 그래도 어느정도 밸런스가 맞았을지도 모르는데..
제가 중간에 옵져버터리로 Tax man 을 뽑는 바람에 메모선장님이 허걱
하셨을 듯.. 메모선장님.. 나중에 4 인 꽉꽉 채워서 다시 돌려보도록해요...
사실 상트는 꽤 괜찮은 게임이랍니다.. 2 인플로 할 때는 원래
한 사람이 말리는 플레이라 좀 그렇긴 해요 =ㅅ=;;
최소한 옵져버터리나 몇몇 카드는 약간 하우스룰의 개조가 필요할 듯
합니다.. 뭐 상트 4 인플을 다시 해보신 후에 재평가를 해주셨으면 하네요;
그 다음에는 또 Alea 게임인 노틀담을 플레이했습니다..
오늘은 Alea 의 날인가...
뭐 어쨌든 노틀담...이것도 정말 멋진 게임이더군요...
카드를 적절히 사용해서, 자신의 구역에 마커를 놓아 승점을 먹거나
돈을 벌거나, 몰려오는 쥐를 막거나 하는 게임입니다..
그런데 이 게임의 특이한 점은.. 아까 마녀의 항아리 때도 자기 카드를
자신이 못 쓰는 시스템과 좀 비슷했답니다. -ㅅ-;
자신의 카드 9 장 중에서 3 장을 랜덤으로 뽑아서... 한 장을 자신이 갖고
2 장을 옆 사람에게 넘깁니다.. 그리고 옆 사람에게 받은 카드 2 장 중에
또 한 장을 옆 사람에게 넘깁니다.. 즉, 자기의 카드 한 장, 자기 오른쪽
사람의 카드 한 장, 그리고 자기 오른쪽 두 번째 사람의 카드 한 장을
가지고 플레이를 하는 거죠.
키레님이 이건 자기 구역만 잘 보면 되요. 라고 하시길래 내 것만 보고
열심히 플레이했는데.... 알고 보니 자기 보다는 오히려 자기 왼 쪽사람,
그리고 자기 왼쪽 2 번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카드를 안 주는 것이
더 중요하더군요 =ㅅ=; 쳇... 당했습니다.
결과는 역시 캐발렸습니다 =ㅅ=; 오늘 한 게임 중에서 이긴 건 메모선장
님이랑 한 상트 뿐입니다 =ㅅ=;; 나머지는 전부 꼴등;;
어쨌든 노틀담도 대박 게임이더군요... 플레이 인원만 맞춰지면 정말
웃고 즐기면서 파티게임 처럼 할 수 있을 거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오늘 안목을 크게 넓혔답니다.. 같이 플레이 하신 분들도 너무 유쾌하고
좋은 분들이셨구요.. 룰도 잘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좋았구요..
앞으로 몇 번 더 플레이해서 익숙해지면 마녀의 항아리도, 노틀담도
더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이수 보드게임방의 사장님께서 저희들을 위해서 빵도 주시고..
너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장님 고맙습니다.. 맛있게 잘 먹었어요!
오늘 아그리콜라도 많이 돌아가고 한 쪽 테이블에서는 계속 마작도
돌아가더군요..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또 가고 싶어졌습니다.
오늘 제가 저녁 약속이 있어서 더 못 놀았던게 너무 아쉽네요..
다음에는 넉넉히 시간 잡고 또 찾아뵈려고 합니다..
오늘 저와 같이 플레이해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 인사드립니다 ^ㅅ^/
(제가 닉이랑 성함을 다 못 외워서.. 다음에 갈 때는 꼭 외우도록
할게요 ㅠㅠ)
저는 마작도 굉장히 좋아하는데, 오늘은 마작 할 여유가 없었던 것도
정말 아쉽네요.. 마작이라면 저도 남에게 지지 않을 정도라고 자부하는
편이라 =ㅅ=;; (혹시 온라인 마작 대전하시는 분이 계시면 언제든지
도전해주십시오)
오늘 정말 즐거웠구요.. 좋은 게임도 많이 배웠습니다..
다음에도 제가 모르는 재미있는 게임 많이 가르쳐주세요!
그럼 오늘도 좋은 하루되시고 즐거운 보드게임 라이프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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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 모임은 처음이라 엄청 뻘쭘하더군요;; 푸코는 아직 다른 사람진행 상황을 살필 여력이 없었는데 다들 견제를 깜빡하셔서 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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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냥부럽군요 저는 일했는데 ㅠㅠ
저도 가서 놀고싶었어염 ㅠㅠ -
마녀들의 항아리....정보가 부족했는데 상당히 재밌을것 같네요^^ 좋은리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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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선장 님 // 저는 아주 힘들었다는.. 다들 고수셔서 파고들어갈 틈이없었...쿨럭..
헉 님 // 아니 무슨 일을 하시길래 연휴에...
모포소년 님 // 푸코도, 상트도, 노틀담도 정말 재밌었는데 제가 사진찍는 버릇이 좀 없어서 사진을 거의 못 찍었네요... 플레이 시작하면 게임에 집중해서 딴 생각이 안난다죠.. 저도 리뷰하려면 아예 날잡고 대놓고 해야 되는 사람이라.. 그래도 좋게 읽어주시니 감사합니당 =ㅅ=/ -
이수에서 재밌게 게임을 하셨다니 멤버로서 기분이 좋습니다.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는 모임이지만 나름 묘한 매력이 있는 곳입니다.ㅋㅋ
그나저나 마녀들의 항아리라... 좀 놀랍군요. 이수에서 돌만한 물건이 아닌데... 정답은 다음 글에 있군요.ㅋㅋ -
디굴디굴대마왕님 룰 설명 아주 깔끔하게 해주셨네요..^^
3인플 할때는 랜덤하게 셋마다 2명의 직업을 뽑아서 그 직업은 사용할수 없는 변형룰이 있습니다.^^ -
아...또지니님하고 대마왕님께 한 수 배우고 싶어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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