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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7일 인천정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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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28 11: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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잽싸게 후기 올려봅니다..헤헤
제가 또 초딩때 문학상좀 타봤지 말입니다.
참석자는 지크님 도미노님 레드식스님 저 AOR좋아님 김모님 그리고 친구분.
첫게임은 사무라이
간단한 지크님의 설명과 함께 플레이~(아는 게임이 없어요 'ㅅ'ㅋ)
이 길쭉한 열도의 여러 유물들을 낼름 먹어야 되는 게임 아니겠어요?
선잡기로 묵찌빠를 하는데 다들 주먹을 내시더라구염 사나이들이신듯ㅋ
제가 선을 잡고 도쿄 북쪽 아오모리부터 스멀스멀 들어갔습죠. 도미노님은 남쪽 후꾸오까부터 영향력을 내기 시작했고 레드식스님은 중요한 고지마다 영향력을 내려놨습죠. 지크님은 도쿄!와 후까이도부터 차근차근..
중반쯤 되자 대충 자신들의 영향력아래 있는 지역이 나타나게 됬는데 저는 아오모리부터 도쿄 부근까지 내려왔고 지크님은 도쿄를 비롯해 후까이도를 잠식중, 도미노님은 후꾸오카부터 히로시마쪽, 레드식스님은 오사까와 위 세명의 중요한 고지마다 하나씩 쾅쾅!
마지막에 도쿄와 후까이도,후쿠오카가 차례로 정리되고 그 이남 외딴 섬도 정리되면서 게임이 끝났지요. 맘먹으면 딴지도 괜찮고 4명이서 플레이하기 딱 좋았던 게임 같네요. 점수계산 하는데 아 무슨 외계어 듣는줄 'ㅅ'
두번째는 게임성과 가격에서 시카고 대화재를 모은 그 유명한 아그리콜라!
넵 이것도 몰라서 또 친절한 도미노님이 설명을 해주셨더랬죠.
이건 딱히 설명할게 없네요. 어떠한 덱이 들어왔느냐가 어느정도 중요한 것 같은데, 뭔 카드가 그리 많은지.. 설명읽다가 그냥 손에서 살포시 내려놨네요'ㅅ' 지크님이 Z덱 카드 들고 막 이거 어떻냐고 하시니 도미노님과 레드식스님이 우왕우왕 하시면서 그 카드 포기하게 만드셨더랬죠.. 지못미..
중반을 거쳐 후반 13라운드쯤 제 손에 있던 '별장' 카드의 해석을 요청하니 다들 앜 하시며 이건 모든 플레이어에게 통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리게 되고 여기서 에러플이 시작되었죠.
14라운드를 다 패스하고 정리하고 우왕자왕 하다가 점수계산하는데 제가 2등이 된거 아니겠어요? 하고 보니 별장이 점수가 높으니 플레이어 자신만 행동한다는 재해석이 이뤄졌고~ 그렇게 아그리 콜라는 끝났습니다.
그 사이 AOR님과 김모님 그리고 친구분까지 총 7명이 되었구요.
그런고로 세번째 게임으로는 당나귀 결정~
역시 이 게임도 모르는 관계로 지크님의 시크한 설명'ㅅ'이 이뤄졌습니다.
티츄랑 약간 비슷하더군요. 물론 제가 티츄를 아는 것은 아닙니다.
빨리빨리 끝나는 게임이라 설명하고 자시고가 없드랬죠. 순위는 1등을 세번이나 잡으신 레드식스님 그리고 제가 2등! 이하 랭크는 제가 2등인 관계로 부르지 않습니다. 'ㅅ'ㅋ
하이라잇은 역시 한장을 들고있던 AOR님의 카드가 대박이였죠. AOR님이 한장들고 있는걸 보고 누군가 당나귀를 내려놓으니 다들 카드가 별로 없던지라 움찔움찔하다가 레드식스님과 도미노님은 안되겠다는 듯 쪼커를 내려놓게 되죠. 두장이나!
그러다 보니 AOR님의 순서가 되고 이제 끝나겠다 싶었는데 왠걸 AOR님 손에선 '써틴'이 쿵~ 하고 떨어질 뿐이고! 다들 희비가 주마등처럼 교차했더랬죠?
그리고 바로 BANG~을 돌리게 됩니다.
바로옆에 앉으신 AOR님이 보안관을 잡고 케릭터는 그 카드 세장보는 녀석. 저는 배신자를 잡고 빌리 더 키드를 앞세웠죠. 수지도 밑에 있었지만 일단 뱅을 하기 위해 'ㅅ'ㅋ
막 돌다가 돌다가 제 차례에서 마차까지 쓰면서 뱅카드 4장을 확보하여 옆에있던 도미노님에게 듀얼부터 시작해서 총 다섯장을 썼는데 안죽더군요. 아쉬웠다는..
그후 차례로 델리트 당하고 보안관과 배신자 무법자, 부관만 남은 상태에서 제가 무슨생각으로 그랬는지 보안관에게 뱅을 쏘는 사태가.. 우리의 보안관님 빌리의 피를 한칸남기시고 "알아서 죽으세염ㅋ" 으응..
나머지 두명도 역시 보안관에게 차례로 피까이면서 "알아서 싸우세염ㅋ"
확실히 먼저 죽으면 할게 없어지는 게임이긴 한데 참 재밌었음~!
날도 저물고 해서 한겜씩 하고 가자는 지크님의 제안에 없는 인원 쪼개서 키세드랄과 자반이 돌았습죠. 저는 자반에 낑겨서 지크님의 설명을 듣고 게임을 하다보니까 맙소사 너무어려웠음..
요로코롬해서 27일 정모는 끝이나고 다들 손과 발이 얼은듯한 기분과 함께 각자의 스위리홈으로 리턴했읍니다.
역시 보드게임은 우왕우왕 떠들면서 하는게 최고인듯!
진지한 게임은 재밌는데 머리아픔ㅋ 점수계산안됨ㅋ
헤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또한 게임들을 설명해주신 도미노님과 지크님께도 감사의 말을 올리면서 다음에도 부탁드림!
저도 다음엔 게임좀 들고가 볼께요. 같이 돌리는 것도 재밌겠지만 친절한 도미노님의 설명을 듣기위해~~ 룰북 못읽겠네염~~
제가 또 초딩때 문학상좀 타봤지 말입니다.
참석자는 지크님 도미노님 레드식스님 저 AOR좋아님 김모님 그리고 친구분.
첫게임은 사무라이
간단한 지크님의 설명과 함께 플레이~(아는 게임이 없어요 'ㅅ'ㅋ)
이 길쭉한 열도의 여러 유물들을 낼름 먹어야 되는 게임 아니겠어요?
선잡기로 묵찌빠를 하는데 다들 주먹을 내시더라구염 사나이들이신듯ㅋ
제가 선을 잡고 도쿄 북쪽 아오모리부터 스멀스멀 들어갔습죠. 도미노님은 남쪽 후꾸오까부터 영향력을 내기 시작했고 레드식스님은 중요한 고지마다 영향력을 내려놨습죠. 지크님은 도쿄!와 후까이도부터 차근차근..
중반쯤 되자 대충 자신들의 영향력아래 있는 지역이 나타나게 됬는데 저는 아오모리부터 도쿄 부근까지 내려왔고 지크님은 도쿄를 비롯해 후까이도를 잠식중, 도미노님은 후꾸오카부터 히로시마쪽, 레드식스님은 오사까와 위 세명의 중요한 고지마다 하나씩 쾅쾅!
마지막에 도쿄와 후까이도,후쿠오카가 차례로 정리되고 그 이남 외딴 섬도 정리되면서 게임이 끝났지요. 맘먹으면 딴지도 괜찮고 4명이서 플레이하기 딱 좋았던 게임 같네요. 점수계산 하는데 아 무슨 외계어 듣는줄 'ㅅ'
두번째는 게임성과 가격에서 시카고 대화재를 모은 그 유명한 아그리콜라!
넵 이것도 몰라서 또 친절한 도미노님이 설명을 해주셨더랬죠.
이건 딱히 설명할게 없네요. 어떠한 덱이 들어왔느냐가 어느정도 중요한 것 같은데, 뭔 카드가 그리 많은지.. 설명읽다가 그냥 손에서 살포시 내려놨네요'ㅅ' 지크님이 Z덱 카드 들고 막 이거 어떻냐고 하시니 도미노님과 레드식스님이 우왕우왕 하시면서 그 카드 포기하게 만드셨더랬죠.. 지못미..
중반을 거쳐 후반 13라운드쯤 제 손에 있던 '별장' 카드의 해석을 요청하니 다들 앜 하시며 이건 모든 플레이어에게 통한다는 유권해석을 내리게 되고 여기서 에러플이 시작되었죠.
14라운드를 다 패스하고 정리하고 우왕자왕 하다가 점수계산하는데 제가 2등이 된거 아니겠어요? 하고 보니 별장이 점수가 높으니 플레이어 자신만 행동한다는 재해석이 이뤄졌고~ 그렇게 아그리 콜라는 끝났습니다.
그 사이 AOR님과 김모님 그리고 친구분까지 총 7명이 되었구요.
그런고로 세번째 게임으로는 당나귀 결정~
역시 이 게임도 모르는 관계로 지크님의 시크한 설명'ㅅ'이 이뤄졌습니다.
티츄랑 약간 비슷하더군요. 물론 제가 티츄를 아는 것은 아닙니다.
빨리빨리 끝나는 게임이라 설명하고 자시고가 없드랬죠. 순위는 1등을 세번이나 잡으신 레드식스님 그리고 제가 2등! 이하 랭크는 제가 2등인 관계로 부르지 않습니다. 'ㅅ'ㅋ
하이라잇은 역시 한장을 들고있던 AOR님의 카드가 대박이였죠. AOR님이 한장들고 있는걸 보고 누군가 당나귀를 내려놓으니 다들 카드가 별로 없던지라 움찔움찔하다가 레드식스님과 도미노님은 안되겠다는 듯 쪼커를 내려놓게 되죠. 두장이나!
그러다 보니 AOR님의 순서가 되고 이제 끝나겠다 싶었는데 왠걸 AOR님 손에선 '써틴'이 쿵~ 하고 떨어질 뿐이고! 다들 희비가 주마등처럼 교차했더랬죠?
그리고 바로 BANG~을 돌리게 됩니다.
바로옆에 앉으신 AOR님이 보안관을 잡고 케릭터는 그 카드 세장보는 녀석. 저는 배신자를 잡고 빌리 더 키드를 앞세웠죠. 수지도 밑에 있었지만 일단 뱅을 하기 위해 'ㅅ'ㅋ
막 돌다가 돌다가 제 차례에서 마차까지 쓰면서 뱅카드 4장을 확보하여 옆에있던 도미노님에게 듀얼부터 시작해서 총 다섯장을 썼는데 안죽더군요. 아쉬웠다는..
그후 차례로 델리트 당하고 보안관과 배신자 무법자, 부관만 남은 상태에서 제가 무슨생각으로 그랬는지 보안관에게 뱅을 쏘는 사태가.. 우리의 보안관님 빌리의 피를 한칸남기시고 "알아서 죽으세염ㅋ" 으응..
나머지 두명도 역시 보안관에게 차례로 피까이면서 "알아서 싸우세염ㅋ"
확실히 먼저 죽으면 할게 없어지는 게임이긴 한데 참 재밌었음~!
날도 저물고 해서 한겜씩 하고 가자는 지크님의 제안에 없는 인원 쪼개서 키세드랄과 자반이 돌았습죠. 저는 자반에 낑겨서 지크님의 설명을 듣고 게임을 하다보니까 맙소사 너무어려웠음..
요로코롬해서 27일 정모는 끝이나고 다들 손과 발이 얼은듯한 기분과 함께 각자의 스위리홈으로 리턴했읍니다.
역시 보드게임은 우왕우왕 떠들면서 하는게 최고인듯!
진지한 게임은 재밌는데 머리아픔ㅋ 점수계산안됨ㅋ
헤헤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또한 게임들을 설명해주신 도미노님과 지크님께도 감사의 말을 올리면서 다음에도 부탁드림!
저도 다음엔 게임좀 들고가 볼께요. 같이 돌리는 것도 재밌겠지만 친절한 도미노님의 설명을 듣기위해~~ 룰북 못읽겠네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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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라이....단순하면서도 참 많이 생각해야되는 게임같습니다.
꼴찌해서 아쉬움이 좀 남네요^^:
키세드랄.... 일러스트가 참 아기자기하고 이뻐서 여자분들에게
인기만점이겠어요 게임성도 좋은편이구.. 여러가지로 인상적이
었습니다.AOR좋아님 설명하시느라 수고하셧어요~
WHO'sTHE ASS 일등해서 무진장 기분좋았습니다. 도깨비님
감사^^:
아그리콜라...아 그게 에러플이었네요~ 어쩐지 마지막에 카드에
적힌 점수보고 화들짝 놀랬습니다... 무려 8점짜리라니..
그래도 한 라운드 더 돌렸어도.... 승리의 영광은 도미노님꺼였
을꺼에요 ㅎㅎ;; -
처음에 지크님이랑 저랑 둘이만 있었을땐 1시 반이나 2시정도
까지만 기달려보고 그냥 갈 생각이었는데.. 다행이 오셔서
허무하게 그냥 돌아가진 않았네요~ 다음부터는 왠만하면 시간
지키셔서 일찍오시던가 못오시면 지크님이나 구름님에게 연락을~ -
까탈리스트님/ 친절한 설명이었나요? 감사합니다.^^;;
후기 잘 봤습니다^^
ledsix님/ 늦어서 죄송합니다. 다음엔 좀 더 일찍나오거나 연락할게요.^^
그나저나 도깨비님 없으시니 막 달리시던데요 당나귀..ㅋㅋ
전 마이너스 200점 돌파 대기록 달성을..^^;;
즐거운 시간이었구요.. 다음모임때 봐요~~ -
까탈리스트님/
너무 어려운 게임부터 들어가면 중간과정 게임들은
영영 못해볼 수도 있으니 의식적으로 골고루 플레이 해 보세요.
카탄, 라 등등 쉬운 입문용 게임들이 걸작이 많답니다.^^
ehalsh1님/
막장 200점이셨군요. ^^;;
ledsix님/
아.. 아그릴콜라 해보고 싶었는데.. T.T
그리고 제가 있었다면 키세드랄 무한 담벼락 딴지를
보여드렸을텐데 아쉽습니다.
그리고 사무라이는 점수계산방법때문에 수싸움이 엄청 치열하죠..대충 하다가는 많이만 먹고 꼴등..
이번에 참석 못해서 아쉬웠습니다.
다들 다음 정모때 뵈요~ ^o^ -
ledsix님//
이제 당나귀는 저보다 더 잘하실듯한데요. 카드를 두개나 가지고 계셔서 부럽사와여.
ehalsh님//
ㅎㅎ 200점이라... 추카추카.. 다른것들 잘하시니... 지는것도 있어야죠.
투덜투덜 도깨비가...산타가 선물을 주지 않아서 삐졌어여.
다음 모임은 언제인지 알려주세요.
자꾸 축구모임하고 겹쳐서 한번씩 번갈아가게 되네요.
1/1일 모임만 아니어두 12/31일 밤샘 벙개하면 잼날텐데...ㅜㅜ -
사무라이 저도 좋아합니다.ㅎㅎ 2인플은 바둑같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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