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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탄 한글 플라스틱피규어_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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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24 0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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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4 더롱다크
최근에 카탄 한글판 플라스틱 피규어를 다다에서 구입했습니다. 설도 다가오고 가족게임이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물론 여자친구가 갑자기 카탄이 하고 싶다고 하여 지른것도 있습니다만.. 훗!
사진으로 봤을때는 피규어가 굉장히 멋질줄 알았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생각보다 작고 그렇게 정교하거나 멋있진 않더군요. 아마 3d카탄을 플라스틱으로 바꾸어 놓은 걸꺼라고 저 혼자 상상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길은 생각보다 너무 구불구불해서 같이 게임한 여자애는 벌레같다고 하더군요. 타일일러스트는 영문메이페어판에 길들여져서 인지 무너가 횡~ 하다는 첫인상을 받았는데, 서너판 돌리다다가 메이페어판을 보니 오히려 그쪽 일러스트가 복잡하고 여유없게 느껴지더군요.
개인적으로 일러스트는 한글판이, 마을도시길의 구성물은 영어판이 맘에 들었습니다.
같이 작업하는 애들이 대부분 컴퓨터게임을 좋아하는 관계로 가장 만만한 커플들부터 공략하기로 하고 카탄을 풀어 놓았습니다. 여자애가 맘에 들어하니 남자애도 같이 따라 하더군요. 자연스럽게 3인플을 시작했습니다.
초기 배치
사막대신 출력한 금광타일을 넣었습니다. 금광타일은 해당 숫자가 나오면 원하는 자원을 아무거나 하나 가지는 것입니다. 다음엔 화산지형을 넣어서 해볼 생각입니다. 여자애가 주황색, 남자애가 파란색, 제가 하얀색.
남자애는 나무를 둘러싸서 나무를 이용한 무역을 할 계획이었습니다. 여자애는 아직 게임을 잘 몰라서 금광옆에 하나 두고 남친 옆에 하나 두었습니다. 게임속에서까지 염장을 지르더군요.(신접살림을 차리란 소리가 아니다!)후후~ 저는 양쪽 6을 모두 접수하며 도시화전략을 구사하기로 했습니다. 저번에도 그렇게 하여 이긴 전력이 있었기 때문에.
셋의 기본전략은 모두 달랐지만, 1차 목표는 하나, 금광을 차지하자! 였습니다.
상황1
8과 5가 많이 나와 저는 자원을 못 얻고 두커플만 계속 자원을 가져갔습니다. 특히 여자애는 운세가 텄는지 도를 넘는 주사위빨로 인해 나무, 밀, 벽돌을 긁어 모으기 시작하더니 두턴만에 길과 마을을 동시에 짓는 기염을 토합니다. 가장 먼저 금광에 안착하는 여자애.
상황2
6이 확률상 잘 나오는 숫자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전체를 통틀어서 딱 두 번나왔고, 6만 믿고 도시화전략을 세운 저는 피를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8로 철을 얻은 남자애에게 나무를 주고 철을 얻어와 겨우 자원을 맞춰 도시화를 했고, 남는 자원을 모으고 모아 금광으로 길을 내며 달렸습니다. 그 후로 자원이 진짜 안나와 마을하나 올리지 못했구요. 도시도 저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상황3
남들 골드러시할때 파란애(남자애)는 바다로 눈을 돌립니다. 마을 인근에 나무항구가 있어서 금세 나무무역의 모든 조건을 갖추게 됩니다. 처음부터이걸 노리고 한건 아닌지 싶네요.
상황4
모두들 자기것만 하는 사이 여자애가 도로를 내 달리기 시작하더니 최장도로를 가져가 버립니다. 주사위를 굴리는 족족 2장 3장씩 자원카드를 가져가더니 불과 3턴만에 저런 짓을 하더군요! 저는 속으로 "요것을 조져야 겠군" 이라고 생각하는데, 남자애의 눈빛도 조금 달라지더군요.(승부욕이 있었던듯 ㅋ)
상황5
남자애가 굴리면 이상하게 계속 7이 나왔고, 도둑은 항상 그녀가 차지하고 있는 금광으로 향했습니다. 도둑이 금광에 있을때 두번이나 금광숫자인9가 나왔기 때문에 여자애는 점점 열받기 시작했습니다. 캬캬~ 둘이 싸우는 동안 저는 6만 나오길 기다렸지만 6은 그후로 안나오더군요. 그래도 금광에 집한칸만 얹으면 숨통이 트일거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상황6
그런데 도둑에 의해 매번 털리면서도 주사위신의 가호로 인해 자원이 모이더니 금광에 두번째 건물을 올려버렸습니다. 이제 남은 자리는 하나. 저와 남자애가 서로의 눈치를 보고 있었고, 남자애는 쿨하게 말하더군요. " 형님이 금광드세요. 저는 괜찮아요. " 저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 괜찮겠지 이자식아~ 니 여친이 두개나 드셨으니까!! '
아무튼 저는 남은 한자리라도 차지하고자 자원을 아끼고 아끼기 시작합니다만 불황은 쉽게 가실줄을 모르더군요. 이런 미친!
상황7
이번판은 정말 5와 8만 나왔습니다. 무슨 주사위가 이럽니까. 수학의 확률따위는 개나 줘린 주사위 두개를 바라보며 한숨만 나왔습니다. 머리속으로는 자원을 한장도 얻지 못한 사람을 위한 하우스룰만 생각났습니다.
남자애는 5가 잘나와 그 나무를 벽돌로 바꾸며 은밀하게 길을 연결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연결하면 티가 나니깐 두칸이나 띄어 놓고 짓더군요. 다행히 여자애는 금광에서 연일 터지는 노다지에 정신줄을 놓은 상황이었습니다.
상황8
은밀한 모략을 모르던 여자애는 손에 든 13장이나 되는 자원카드를 멀뚱멀뚱 쳐다보더니 갑자기 이리저리 팔아치우고는 길하나 마을 하나를 금광의 마지막 자리에 놓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차라리 남자애가 대놓고 도로를 지었으면 여자애가 그거 막느라고 정신이 없을때 제가 저 자리를 먹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시점에서 저는 게임을 포기하고 카탄 관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러스트를 뚫어져라 보며 양숫자를 세고, 나무숫자를 센 후에, 타일갯수를 곱하기 시작했습니다.
상황9
제가 카탄섬에 있는 생명체들의 개수를 거의 다 세어갈 무렵, 남자애가 드디어 회심의 미소를 지어보였습니다. 어느새 남자애의 도로개수가 여자애와 같아진 것입니다.
현재 차례는 여자애 차례로 이미 주사위를 굴렸지만 자원을 얻지 못했고 뭔가를 지을만한 자원이 아니란걸 우리 둘은 알고 있었죠. 이제 그녀가 턴을 마치면 바로 남자애차례가 올것이고, 그러면 제가 밀어준 자원으로 도로를 지어 최장도로를 뺏어올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비록 제가 1등은 못하지만 주사위신의 비호를 받는 신의 딸보다는 노력과 근성으로 인간답게 1등을 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상황10
여자애가 갑자기 자기 카드들을 물끄러미 보더니 기사 한장을 내려 놓았습니다.
"이건 뭐야! 그거자원카드 아니었어? 언제 기사가 세장이나 모였지?"
생각해보니 남자애가 여자애 견제한답시고 도둑보냈는데, 여자애는 그거막는다고 들고 있는 자원을 풀가동하여 찬스카드 4장 모아서 기사로 계속 막고 있었던 것이었죠. 남자애가 전략을 바꿔 도둑을 안보내고 최장도로를 노리니깐 기사를 쓸일이 없어서 손에 들고 있었던 거구요. 게다가 세장 기사에 나머지 하나가 승점카드였던 겁니다.
여자애 승점 10점으로 승리했습니다. 치열한 암투가 있었지만 멀리서 바라본 카탄은 평온하기만 하군요. 전략게임이라면 날고 긴다는 이 두남자를 주사위신의 비호를 받으며 가볍게 무찔러버린 여자애는 그림 그린다며 총총총~ 가버렸습니다. 으아아아아~~~~ 2:1로 했는데 졌다!
여자친구와 2인플만 하다가 처음으로 3인, 4인플을 경험했었는데 2인플과는 두가지가 달랐습니다. 하나는 건물들이 빡빡하게 들어서니 견제가 많아져 재밌었다는 것. 두 번째는 개인간의 자원거래로 인해 파티분위기가 물씬 풍겨 훤씬 재미가 있었다는 것. 앞으로 카탄은 둘이서는 못할 것 같습니다. 물론 도시와 기사가 추가되면 2인플도 재미가 있기 때문에 예외이긴 하지만 오리지날 뿐이라면 2인플은 비추라고 말하고싶습니다.
길고 허접한 감상문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재미난 게임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사진으로 봤을때는 피규어가 굉장히 멋질줄 알았는데 실제로 받아보니 생각보다 작고 그렇게 정교하거나 멋있진 않더군요. 아마 3d카탄을 플라스틱으로 바꾸어 놓은 걸꺼라고 저 혼자 상상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길은 생각보다 너무 구불구불해서 같이 게임한 여자애는 벌레같다고 하더군요. 타일일러스트는 영문메이페어판에 길들여져서 인지 무너가 횡~ 하다는 첫인상을 받았는데, 서너판 돌리다다가 메이페어판을 보니 오히려 그쪽 일러스트가 복잡하고 여유없게 느껴지더군요.
개인적으로 일러스트는 한글판이, 마을도시길의 구성물은 영어판이 맘에 들었습니다.
같이 작업하는 애들이 대부분 컴퓨터게임을 좋아하는 관계로 가장 만만한 커플들부터 공략하기로 하고 카탄을 풀어 놓았습니다. 여자애가 맘에 들어하니 남자애도 같이 따라 하더군요. 자연스럽게 3인플을 시작했습니다.
초기 배치
사막대신 출력한 금광타일을 넣었습니다. 금광타일은 해당 숫자가 나오면 원하는 자원을 아무거나 하나 가지는 것입니다. 다음엔 화산지형을 넣어서 해볼 생각입니다. 여자애가 주황색, 남자애가 파란색, 제가 하얀색.
남자애는 나무를 둘러싸서 나무를 이용한 무역을 할 계획이었습니다. 여자애는 아직 게임을 잘 몰라서 금광옆에 하나 두고 남친 옆에 하나 두었습니다. 게임속에서까지 염장을 지르더군요.(신접살림을 차리란 소리가 아니다!)후후~ 저는 양쪽 6을 모두 접수하며 도시화전략을 구사하기로 했습니다. 저번에도 그렇게 하여 이긴 전력이 있었기 때문에.
셋의 기본전략은 모두 달랐지만, 1차 목표는 하나, 금광을 차지하자! 였습니다.
상황1
8과 5가 많이 나와 저는 자원을 못 얻고 두커플만 계속 자원을 가져갔습니다. 특히 여자애는 운세가 텄는지 도를 넘는 주사위빨로 인해 나무, 밀, 벽돌을 긁어 모으기 시작하더니 두턴만에 길과 마을을 동시에 짓는 기염을 토합니다. 가장 먼저 금광에 안착하는 여자애.
상황2
6이 확률상 잘 나오는 숫자임에도 불구하고 게임전체를 통틀어서 딱 두 번나왔고, 6만 믿고 도시화전략을 세운 저는 피를 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8로 철을 얻은 남자애에게 나무를 주고 철을 얻어와 겨우 자원을 맞춰 도시화를 했고, 남는 자원을 모으고 모아 금광으로 길을 내며 달렸습니다. 그 후로 자원이 진짜 안나와 마을하나 올리지 못했구요. 도시도 저것이 처음이자 마지막이었습니다.
상황3
남들 골드러시할때 파란애(남자애)는 바다로 눈을 돌립니다. 마을 인근에 나무항구가 있어서 금세 나무무역의 모든 조건을 갖추게 됩니다. 처음부터이걸 노리고 한건 아닌지 싶네요.
상황4
모두들 자기것만 하는 사이 여자애가 도로를 내 달리기 시작하더니 최장도로를 가져가 버립니다. 주사위를 굴리는 족족 2장 3장씩 자원카드를 가져가더니 불과 3턴만에 저런 짓을 하더군요! 저는 속으로 "요것을 조져야 겠군" 이라고 생각하는데, 남자애의 눈빛도 조금 달라지더군요.(승부욕이 있었던듯 ㅋ)
상황5
남자애가 굴리면 이상하게 계속 7이 나왔고, 도둑은 항상 그녀가 차지하고 있는 금광으로 향했습니다. 도둑이 금광에 있을때 두번이나 금광숫자인9가 나왔기 때문에 여자애는 점점 열받기 시작했습니다. 캬캬~ 둘이 싸우는 동안 저는 6만 나오길 기다렸지만 6은 그후로 안나오더군요. 그래도 금광에 집한칸만 얹으면 숨통이 트일거란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습니다.
상황6
그런데 도둑에 의해 매번 털리면서도 주사위신의 가호로 인해 자원이 모이더니 금광에 두번째 건물을 올려버렸습니다. 이제 남은 자리는 하나. 저와 남자애가 서로의 눈치를 보고 있었고, 남자애는 쿨하게 말하더군요. " 형님이 금광드세요. 저는 괜찮아요. " 저는 속으로 생각했습니다.
' 괜찮겠지 이자식아~ 니 여친이 두개나 드셨으니까!! '
아무튼 저는 남은 한자리라도 차지하고자 자원을 아끼고 아끼기 시작합니다만 불황은 쉽게 가실줄을 모르더군요. 이런 미친!
상황7
이번판은 정말 5와 8만 나왔습니다. 무슨 주사위가 이럽니까. 수학의 확률따위는 개나 줘린 주사위 두개를 바라보며 한숨만 나왔습니다. 머리속으로는 자원을 한장도 얻지 못한 사람을 위한 하우스룰만 생각났습니다.
남자애는 5가 잘나와 그 나무를 벽돌로 바꾸며 은밀하게 길을 연결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연결하면 티가 나니깐 두칸이나 띄어 놓고 짓더군요. 다행히 여자애는 금광에서 연일 터지는 노다지에 정신줄을 놓은 상황이었습니다.
상황8
은밀한 모략을 모르던 여자애는 손에 든 13장이나 되는 자원카드를 멀뚱멀뚱 쳐다보더니 갑자기 이리저리 팔아치우고는 길하나 마을 하나를 금광의 마지막 자리에 놓아버리고 말았습니다. 차라리 남자애가 대놓고 도로를 지었으면 여자애가 그거 막느라고 정신이 없을때 제가 저 자리를 먹을 수 있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 시점에서 저는 게임을 포기하고 카탄 관광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일러스트를 뚫어져라 보며 양숫자를 세고, 나무숫자를 센 후에, 타일갯수를 곱하기 시작했습니다.
상황9
제가 카탄섬에 있는 생명체들의 개수를 거의 다 세어갈 무렵, 남자애가 드디어 회심의 미소를 지어보였습니다. 어느새 남자애의 도로개수가 여자애와 같아진 것입니다.
현재 차례는 여자애 차례로 이미 주사위를 굴렸지만 자원을 얻지 못했고 뭔가를 지을만한 자원이 아니란걸 우리 둘은 알고 있었죠. 이제 그녀가 턴을 마치면 바로 남자애차례가 올것이고, 그러면 제가 밀어준 자원으로 도로를 지어 최장도로를 뺏어올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비록 제가 1등은 못하지만 주사위신의 비호를 받는 신의 딸보다는 노력과 근성으로 인간답게 1등을 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상황10
여자애가 갑자기 자기 카드들을 물끄러미 보더니 기사 한장을 내려 놓았습니다.
"이건 뭐야! 그거자원카드 아니었어? 언제 기사가 세장이나 모였지?"
생각해보니 남자애가 여자애 견제한답시고 도둑보냈는데, 여자애는 그거막는다고 들고 있는 자원을 풀가동하여 찬스카드 4장 모아서 기사로 계속 막고 있었던 것이었죠. 남자애가 전략을 바꿔 도둑을 안보내고 최장도로를 노리니깐 기사를 쓸일이 없어서 손에 들고 있었던 거구요. 게다가 세장 기사에 나머지 하나가 승점카드였던 겁니다.
여자애 승점 10점으로 승리했습니다. 치열한 암투가 있었지만 멀리서 바라본 카탄은 평온하기만 하군요. 전략게임이라면 날고 긴다는 이 두남자를 주사위신의 비호를 받으며 가볍게 무찔러버린 여자애는 그림 그린다며 총총총~ 가버렸습니다. 으아아아아~~~~ 2:1로 했는데 졌다!
여자친구와 2인플만 하다가 처음으로 3인, 4인플을 경험했었는데 2인플과는 두가지가 달랐습니다. 하나는 건물들이 빡빡하게 들어서니 견제가 많아져 재밌었다는 것. 두 번째는 개인간의 자원거래로 인해 파티분위기가 물씬 풍겨 훤씬 재미가 있었다는 것. 앞으로 카탄은 둘이서는 못할 것 같습니다. 물론 도시와 기사가 추가되면 2인플도 재미가 있기 때문에 예외이긴 하지만 오리지날 뿐이라면 2인플은 비추라고 말하고싶습니다.
길고 허접한 감상문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에도 재미난 게임내용으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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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게재밌게잘읽었네요.ㅋ 역시 주사위란 요소는 밸런스를 꺠기도, 맞추기도 하는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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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에 또 하자고 하면 "너희들 나한테 지는데 뭐하러 해" 크리티컬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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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탄봉인해둔지 꽤되었는데 히히.. 근데 카탄에 원래 핸드제한이잇지않나요?? 그리고 사막을 금광으로 만드신건 핸드메이드이신거같은데 금광에 따른 효과는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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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게 잘봤습니다. 간만에 카탄하고싶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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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탄에 핸드제한은 없고 도둑 걸리면 버리는 것 뿐으로 알고 있는데요... 금광은 "조커 자원" 즉, 원하는 자원 얻어가는 겁니다.
그림이 대박인 플레이리플 -
정말 재미있네요 ㅋㅋㅋ
정말 그림이 대박이군요 ㅋㅋㅋ -
ㅎㅎ 재밌게 봤숩니다
주사위의 가호는 막을수 없는듯. 저도 1:3에서 주사위신이 길을 비춰주어서 승리 ㅋ -
캬 그림들 너무 재밌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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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다녀와서 다시 보니 그림이 영~ 이상하네요. 사진을 곁들인 후기들을 보면서 저도 그렇게 해야겠다 생각했는데, 막상 해보니깐 장난 아니더군요. 매번 사진첨부해서 올리시는 분들은 대단하십니다. 재미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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