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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즐거웠던 신림 모임^^;
  • 2009-02-14 02:54:27

  • 0

  • 1,086

Lv.16 블랙마켓
2월 13일(금요일), 신림에서 스물 다섯번째 벙개 후기요~^^;

늦잠 자느라 5시 넘어서 도착했는데 두 테이블 게임이 돌아가고 있더군요..
한쪽은 진지한 게임을 하고 있었던듯..(무슨 게임인지는 모름;;)
다른 한쪽 테이블도 우주관련된 카드게임이였는데 이것역시 모르는 게임..

혼자 기다리다 한 분께서혼자 계시던 분이 있더군요
수욜날 부천 모임에서 "로스트 시티" 해보아서
(2인플 가볍고 좋았던거 같아여^^;)
혼자 구경 중이신 천공님과 내리 두 게임을 가볍게 했습니다.

한 쪽 테이블이 게임이 끝나서 "줄로레또"가 돌아갔습니다.
달덩이님까지 포함해서 5인이 돌아가나했더니 달덩이님
갑자기 나 저거 배워야됏~~하고 휭 가셔서ㅋ~
"천공"님 "피크"님 그리고 한 분 기억이ㅡㅡ;(에바신지님이였나?지송여;;) 저 이렇게 4명이서
줄로레또가 돌아갔습니다. 저는 아예 모르고 다른분들은 약간 기억이 가물가물하신 상태여서
때 마침 "마사루" 님 께서 오셔서 일목요연하게 설명을 해 주셔서
바로 플레이~ㄱㄱ^^
동물들을 "라"가 연상되듯이 경매하는게 재미있었던거 같습니다. 딴지 작살~ㅋ
동물들 올려놓는 나무컴포가 "마닐라"가 떠오르더군요~ㅎㅎ
타일 뽑기 신공을 발휘?한 결과 잘 기억이 안나네여 꼴등이였던듯...
알고나니 "라"처럼 가볍고 즐거운 게임이였습니다.ㅎ(확장 지름신이ㄷㄷㄷ)

다음으로 "랜드로드"를 했습니다.
"피크"님의 설명을 끝으로 바로 게임 시작~~^^;
"하루 아빠","천공","에바신지?",저,또 한분이 있었는데 아뒤가ㅡㅡ;; 이렇게 5섯 명이 돌렸던거 같군요~쩝~
평소 사놓구서 한 번도 못 돌려 보다 간만에 돌렸네여^^;
피크님의 신중한 플레이 전 좋아합니다.ㅋ~
담에 진중하게 "드본"함 해요~~^^;
누가 마지막에 빌딩을 지었던거 같고ㅋ~
천공님은 저중심 설계 초가집들이 많았습니다.ㅎㅎ
세입자들 돈 받아 먹는 재미가 쏠쏠해 했던 랜드로드였습니다.

천공님께서 "마레 노스트룸" 얘기가 나와서 평소 해보구 싶었던 터라
마레 노스트룸 해여 함 했더니 어느새 다시 맴버가 결성 되고
천공님의 간략한 설명을 끝으로 바로 ㄱㄱ싱~ㅎㅎ
지중해를 가운데 두고 펼쳐지는 전쟁게임였고 시간관계상 2라운드 정도
돌아가고 접게 되어서 무지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제대로 함 해보구 싶네여^^

대략 11시쯤 되어서 대규모 인원들과 그렇게 해 보구 싶었던!!
"타뷸라의 늑대"를 했습니닷!!!
두~둥~
두 번 돌아 갔는데 처음에는 어리둥절해서 뭐가 뭔지 감이 안왔는데
두번째 해보니 약간 감이 오더군요ㅎ~
엠티나 친분 있는 분들과 하면 더욱 신날듯 하더군요~
두번째 타뷸라는 "컴퍼스 마크" 시민 인물 2명이 추가 되어 게임이 진행되었습니다.
저 포함 늑대 3명! 사회보시는 분의 말이 희미하게 들리는게 저를 부르는거 같아 뒤늦게(저 맞더군요 ㅋ~)
늑대는 눈을 뜨십시오~ 벌써 두 분이 눈을 부릅뜨고 저에게 누구를 죽이라고 눈길을 주시는데 어리버리하게
수긍하고 바로 눈을 감고 탁자를 계속 탁탁탁~탁~ 웃겼습니다.ㅋ~
사람이 반쯤 남았을때 전 타뷸라의 고수님들의 추측에 의해 죽음을 맞이하고
(살 수 도 있었을까? 재롱ㅠㅠ)
결국 늑대팀의 승리로 마무리 지어졌고
(3명남았을때 늑대는 1명인데 조마조마했음~!!)

참고로 "티츄어머니",내눈에 꽁깍지"님 진정한 타뷸라의 고수였던거 같아여 (넘잘해여~~ㅎ)
이렇게 게임은 무두 끝나고 귀가 하게 되었습니다.

내일이 발렌타인데이 인데 보드게임방 꽉 차게 많은 인원이 왔던거 같네여
이상 즐거운 신림 모임이였어여~ 모두들 담에 또 뵙길 바래여~^^

즐건 주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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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2009-02-16 13:59:08

    신림에 아직 보드카페가 남아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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