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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5.디굴디굴대마왕성보드게임릴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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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16 16: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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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메모선장
1. 아니마 미려한 일본적 일러스트와 RPG를 소재로 삼아(RPG를 소재로 삼았지 RPG라고 하기는 좀 무리가 있는 듯) 품절을 몰고 다닌 제품 아니마입니다.
여러 지역을 여행하고 파티를 구성하며 퀘스트를 수행하고 최종 퀘스트를 먼저 수행하는 것이 목적인 게임인데, 딴지가 적지 않은 반면 위에 있는 사람을 끌어내리기는 좀 힘든 편이었습니다. 던져니어와 달리 몬스터를 보낼 수는 없으니 직접 싸우는게 최선인데 잘나가는 사람하고 직접 부딪혔다 깨지고 파티 죽으면 혼자 손해죠. 그리고 플레이어가 정도 이상으로 강해지면 주사위 하나 굴리지 않고 몬스터를 밟고 다니기 때문에 기대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장소를 이용한 암살이나 이벤트로 인한 턴 지연 정도였습니다. 약한 파티는 사용할 카드가 많아야 몬스터를 잡을 수 있는데 카드를 받으려면 몬스터를 잡아야 하는 모순을 운으로 극복해야 하더군요. 플레이어간의 연합도 가능은 하지만 먼치킨 만큼의 단합과 딴지는 불가능했습니다. 많이 해본 것은 아니지만 평작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러스트는 대단히 미려하니 그것 만으로도 소장가치는 있고(클라우드라든가), 카드의 볼륨이 더 많아지면 훨씬 나아질 것 같긴 합니다.
2.콘도티어
고전 카드 워게임 콘도티어입니다. 사진은 구판 보드에 신판 카드를 사용한 모습입니다.
트릭 테이킹 게임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분쟁 지역을 정하고 카드를 돌아가면 한장씩 내서 최종적으로 가장 합이 높은 사람이 그 지역을 점령하고, 3개의 인접지를 점령하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간단하지만 모든 용병 수치를 2배로 올리거나 1로 만들거나 전투를 무효화 하거나 즉시 끝내는 등의 특수 카드가 많기 때문에 눈치 보기와 플레이어간의 담합이 굉장히 잘 발생합니다. 지역을 차지하면 그만큼 다음 라운드에서 카드를 더 받기 때문에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한 편이고, 따라서 부르조아와 프롤레타리아간의 격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 나오는 '셋이 하나를 상대한다'는 말이 여기도 적용되는 편이라 잘나가는 사람 1명은 3명 정도가 힘을 합쳐야 겨우 막을 수 있는 듯 합니다. 고전 명작 외교게임 디플로머시처럼 간단한 룰로 담합과 배신이 잘 일어나는 게임이라 훌륭합니다. 다만 신판의 펴지지 않는 3단 보드는 답이 없는 듯.
3.알함브라
역시 수작으로 평가 받는 타일게임 알함브라입니다. 플레이어들은 자기 턴에 테이블 중앙에서 돈 한 장 또는 합이 5이하인 돈 여러장을 받아오거나, 해당하는 색깔의 돈을 내고 건물 타일을 사옵니다. 사온 타일은 규칙에 맞춰 자기 앞에 연결해 나갑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점수 계산 카드가 나오면 건물의 희소성과 소유 개수 순위로 점수를 받습니다. 이렇게 굉장히 간단한 편인데, 5원짜리 건물을 정확히 5원으로 사는 등 정확한 지불을 하면 한 턴을 더하는 룰, 그리고 타일 연결의 규칙, 길게 연결된 벽에 대한 점수, 타일 교체 등이 있어 카르카손 류의 퍼즐적 재미도 상당합니다. 뿐만 아니라 컴포넌트와 트레이의 재질도 최고급이죠. 초보부터 고수까지 두루 하기 좋은 게임인듯 합니다.
끝으로 14점짜리 외벽을 완성한 제 궁전..
4.모던아트
라이너 크니지아 박사님의 고전 명작 경매게임 모던아트입니다. 한때 절판으로 12만원까지 값이 올랐던 게임인데 어쨌든 돌아가면서 그림을 팔고, 산 그림은 바닥에 깔리고, 라운드가 끝나면 많은 그림 순서로 30, 20, 10의 가격이 붙습니다. 그리고 바닥의 그림을 다 그 값에 팝니다. 라운드가 진행될 수록 그림 시세가 바뀌는 것이죠. 가격이 얼마나 올라갈 것인지, 자신이 얼마나 올릴 것인지 잘 고려해서 팔아서 버느냐, 사서 버느냐 가늠하는 것이 중요한 듯 합니다. 전 이런 경매 게임에 몹시 약해서 사서 모으는데 치중하다 지나치게 많은 돈을 써버렸습니다...
5.파워그리드 디자이너의 이름은 까먹은 파티게임
보드에 나무 컴포넌트들을 올려놓은 뒤 사부(추장? 여사제?)를 돌아가면서 합니다. 사부는 카드 네 장을 뽑아 내용을 보고 어느 것을 벌점 조건으로 두고 어느 것을 상점 조건으로 둘 것인지 정합니다. 카드에는 별 내용이 다 있습니다. 갈색 막대를 움직이면 5점 등 평범한 것으로 시작해서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과 이야기 하면 몇점, 춤을 추면 몇점, 왼손을 움직이면 몇점, 말 이외의 소리를 내면 몇점 등 별 것이 다 있습니다. 사부가 점수를 다 정하면 플레이어들이 돌아가면서 두번씩 컴포넌트를 움직입니다. 그때마다 사부는 그 행동이 몇점을 발생시키는지 알려주고 기록합니다. 그에 따라 내용을 추리해가면서 행동을 하는 것이죠. 다들 사부를 돌아가면서 하고 나면 게임은 끝납니다. 만일 플레이어들이 라운드에 벌점만 받았다면 사부 이외의 플레이어들은 모두 20점씩을 받고, 플레이어들이 상점을 받았다면 사부도 그 점수들을 얻습니다. 뭐 어쨌든 그런 전형적 파티 게임인데, 확실히 5명 이상이 모여서 떠들썩하게 두판 이상을 해야 진짜 재미를 알 수 있을 듯한 게임이었습니다.
6.명제국
간단히 말하자면 영향력을 도입한 중국판 엘픈랜드*티켓 투 라이드입니다. 자신의 영향력 마커를 라운드 시작때 미리 어느 색에 많이 투입할 것인지 정해서 골고루 배치한 후, 배치한 색깔옆의 이동수단만 집어올 수 있습니다. 이동 수단을 5장으로 다들 채우면 이제 여행을 시작합니다. 적절한 이동수단을 내서 이동하고, 할 수 있다면 라운드 시작때 보드 한쪽의 해당 색깔 칸에 올려두었던 마커를 내려놓아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다들 패스를 하면 영향력이 높은 사람 1, 2위가 마커를 각각 2개, 1개 집안으로 이동시킵니다.영향력에 따른 점수를 계산하고 색깔 토큰을 받습니다. 킹오브 엘브즈에서 마을을 다 돌면 보너스를 받듯이 6색 마커를 다 받으면 점수로 교환합니다. 여행에 영향력이 도입된 만큼 계획 단계에 생각할 것도 많고, 여행 단계에서도 다른 플레이어의 영향력에 따라 계획을 수정할 필요가 있어 이 계통 게임으로서는 무거운 편이더군요. 아트웍도 훌륭하고 시스템도 괜찮은 것 같지만... 레포갤을 카드 게임치고 너무 무거워서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듯 저도 여행 게임 치고 너무 생각할 게 많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중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7. 펀드 매니저
여러 지역을 여행하고 파티를 구성하며 퀘스트를 수행하고 최종 퀘스트를 먼저 수행하는 것이 목적인 게임인데, 딴지가 적지 않은 반면 위에 있는 사람을 끌어내리기는 좀 힘든 편이었습니다. 던져니어와 달리 몬스터를 보낼 수는 없으니 직접 싸우는게 최선인데 잘나가는 사람하고 직접 부딪혔다 깨지고 파티 죽으면 혼자 손해죠. 그리고 플레이어가 정도 이상으로 강해지면 주사위 하나 굴리지 않고 몬스터를 밟고 다니기 때문에 기대할 수 있는 것은 그저 장소를 이용한 암살이나 이벤트로 인한 턴 지연 정도였습니다. 약한 파티는 사용할 카드가 많아야 몬스터를 잡을 수 있는데 카드를 받으려면 몬스터를 잡아야 하는 모순을 운으로 극복해야 하더군요. 플레이어간의 연합도 가능은 하지만 먼치킨 만큼의 단합과 딴지는 불가능했습니다. 많이 해본 것은 아니지만 평작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일러스트는 대단히 미려하니 그것 만으로도 소장가치는 있고(클라우드라든가), 카드의 볼륨이 더 많아지면 훨씬 나아질 것 같긴 합니다.
2.콘도티어
고전 카드 워게임 콘도티어입니다. 사진은 구판 보드에 신판 카드를 사용한 모습입니다.
트릭 테이킹 게임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분쟁 지역을 정하고 카드를 돌아가면 한장씩 내서 최종적으로 가장 합이 높은 사람이 그 지역을 점령하고, 3개의 인접지를 점령하면 승리하는 게임입니다.
간단하지만 모든 용병 수치를 2배로 올리거나 1로 만들거나 전투를 무효화 하거나 즉시 끝내는 등의 특수 카드가 많기 때문에 눈치 보기와 플레이어간의 담합이 굉장히 잘 발생합니다. 지역을 차지하면 그만큼 다음 라운드에서 카드를 더 받기 때문에 빈익빈 부익부 현상이 심한 편이고, 따라서 부르조아와 프롤레타리아간의 격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눈물을 마시는 새에서 나오는 '셋이 하나를 상대한다'는 말이 여기도 적용되는 편이라 잘나가는 사람 1명은 3명 정도가 힘을 합쳐야 겨우 막을 수 있는 듯 합니다. 고전 명작 외교게임 디플로머시처럼 간단한 룰로 담합과 배신이 잘 일어나는 게임이라 훌륭합니다. 다만 신판의 펴지지 않는 3단 보드는 답이 없는 듯.
3.알함브라
역시 수작으로 평가 받는 타일게임 알함브라입니다. 플레이어들은 자기 턴에 테이블 중앙에서 돈 한 장 또는 합이 5이하인 돈 여러장을 받아오거나, 해당하는 색깔의 돈을 내고 건물 타일을 사옵니다. 사온 타일은 규칙에 맞춰 자기 앞에 연결해 나갑니다. 게임을 진행하면서 점수 계산 카드가 나오면 건물의 희소성과 소유 개수 순위로 점수를 받습니다. 이렇게 굉장히 간단한 편인데, 5원짜리 건물을 정확히 5원으로 사는 등 정확한 지불을 하면 한 턴을 더하는 룰, 그리고 타일 연결의 규칙, 길게 연결된 벽에 대한 점수, 타일 교체 등이 있어 카르카손 류의 퍼즐적 재미도 상당합니다. 뿐만 아니라 컴포넌트와 트레이의 재질도 최고급이죠. 초보부터 고수까지 두루 하기 좋은 게임인듯 합니다.
끝으로 14점짜리 외벽을 완성한 제 궁전..
4.모던아트
라이너 크니지아 박사님의 고전 명작 경매게임 모던아트입니다. 한때 절판으로 12만원까지 값이 올랐던 게임인데 어쨌든 돌아가면서 그림을 팔고, 산 그림은 바닥에 깔리고, 라운드가 끝나면 많은 그림 순서로 30, 20, 10의 가격이 붙습니다. 그리고 바닥의 그림을 다 그 값에 팝니다. 라운드가 진행될 수록 그림 시세가 바뀌는 것이죠. 가격이 얼마나 올라갈 것인지, 자신이 얼마나 올릴 것인지 잘 고려해서 팔아서 버느냐, 사서 버느냐 가늠하는 것이 중요한 듯 합니다. 전 이런 경매 게임에 몹시 약해서 사서 모으는데 치중하다 지나치게 많은 돈을 써버렸습니다...
5.파워그리드 디자이너의 이름은 까먹은 파티게임
보드에 나무 컴포넌트들을 올려놓은 뒤 사부(추장? 여사제?)를 돌아가면서 합니다. 사부는 카드 네 장을 뽑아 내용을 보고 어느 것을 벌점 조건으로 두고 어느 것을 상점 조건으로 둘 것인지 정합니다. 카드에는 별 내용이 다 있습니다. 갈색 막대를 움직이면 5점 등 평범한 것으로 시작해서 게임을 하지 않는 사람과 이야기 하면 몇점, 춤을 추면 몇점, 왼손을 움직이면 몇점, 말 이외의 소리를 내면 몇점 등 별 것이 다 있습니다. 사부가 점수를 다 정하면 플레이어들이 돌아가면서 두번씩 컴포넌트를 움직입니다. 그때마다 사부는 그 행동이 몇점을 발생시키는지 알려주고 기록합니다. 그에 따라 내용을 추리해가면서 행동을 하는 것이죠. 다들 사부를 돌아가면서 하고 나면 게임은 끝납니다. 만일 플레이어들이 라운드에 벌점만 받았다면 사부 이외의 플레이어들은 모두 20점씩을 받고, 플레이어들이 상점을 받았다면 사부도 그 점수들을 얻습니다. 뭐 어쨌든 그런 전형적 파티 게임인데, 확실히 5명 이상이 모여서 떠들썩하게 두판 이상을 해야 진짜 재미를 알 수 있을 듯한 게임이었습니다.
6.명제국
간단히 말하자면 영향력을 도입한 중국판 엘픈랜드*티켓 투 라이드입니다. 자신의 영향력 마커를 라운드 시작때 미리 어느 색에 많이 투입할 것인지 정해서 골고루 배치한 후, 배치한 색깔옆의 이동수단만 집어올 수 있습니다. 이동 수단을 5장으로 다들 채우면 이제 여행을 시작합니다. 적절한 이동수단을 내서 이동하고, 할 수 있다면 라운드 시작때 보드 한쪽의 해당 색깔 칸에 올려두었던 마커를 내려놓아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다들 패스를 하면 영향력이 높은 사람 1, 2위가 마커를 각각 2개, 1개 집안으로 이동시킵니다.영향력에 따른 점수를 계산하고 색깔 토큰을 받습니다. 킹오브 엘브즈에서 마을을 다 돌면 보너스를 받듯이 6색 마커를 다 받으면 점수로 교환합니다. 여행에 영향력이 도입된 만큼 계획 단계에 생각할 것도 많고, 여행 단계에서도 다른 플레이어의 영향력에 따라 계획을 수정할 필요가 있어 이 계통 게임으로서는 무거운 편이더군요. 아트웍도 훌륭하고 시스템도 괜찮은 것 같지만... 레포갤을 카드 게임치고 너무 무거워서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듯 저도 여행 게임 치고 너무 생각할 게 많은 것 같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게다가 중국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7. 펀드 매니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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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마 플레이하셨을때 인카운터가 제거된 장소에 2팀이 들어갈수가있는겁니까용? 제가 친척동생이랑 할때 한장소에 들어가면 다른팀은 못들어가게 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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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 하나를 상대한다'
'하나는 셋을 부른다.'
ㅋㅋㅋ -
게놈프로젝트 // 저희는 들어갈 수 있게 했습니다. 새로 탐험하는 지역에만 못 들어가게 했구요.. 그리고 같은 장소에 들어갈 수 있어야 플레이어끼리의 전투가 벌어질 수 있는 것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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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굴디굴대마왕// 아~ 이동페이즈에서 같은장소로들어간뒤 인터액션페이즈에서 전투나 트레이드를 안한다면 탐험페이즈를 두팀이 같은장소에서 따로 가능하게할것인가 말것인가가 궁금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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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놈프로젝트님 // 저희는 같이 했습니다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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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탐험하는 지역에도 지금보니 다른 팀들도 들어갈 수 있는거였음...다만 새로 탐험하는 사람이 원하는 지형을 날리는 특권이 있는거고...아 그리고 먼저 들어온 (속도 빠른) 파티만 탐험하게 되면 뭐랄까 좀 재기의 발판조차 마련하지 못하게 될 것 같아서...(풀파티가 모집있는데서 찔끔찔끔 카드 모으면 정말 대책이 안설듯해서) 전 같이 모험하는걸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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