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후기를 쓸 자격이 있을지 모르겠네요....ㅡ.ㅡ;;

늦게 모임게시판에 글을 올려서 몇분 안오시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제가 머글에 도착함과 동시에 사라졌죠..ㅡ.ㅡ(이미 kyrre님께서.......헉..)

아마 제가 정모,벙개등등을 합쳐서 가장 많은 게임을 한 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우선 먼저...kyrre님, 백인용님, yanaki님, joonwon님, koo님(두 분과 함께 오셨죠...), 현민님, puyo님... 다죽어스님...붕어여요님까지....

게임은 배틀크라이, 게임오브쓰론, 로스트시티즈ㅡ.ㅡa, 차이나타운, 메디치, 피치카, 퀸즈넥레이스, 토레스, 와이어트어프, 푸에르토리코, Holiday AG(야나기님께서 가져오신건데요~ 제목이 맞는지 기억이..ㅡ.ㅡ;;),....제가 한것만 이정도구요..
티칼, 에델, AOS(확장판#1), 뉴잉글랜드,..등등..(더 많은 게임을 하셨을수도....)
아마도 AOS만 3-4번정도는 족히 하셨던듯합니다.

가장 흥분(?)던건 게임오브쓰론이었습니다. 야나기님의 룰설명과 함께 시작이 되었는데요... 정말 엄청난 호기심과 충동을 일으키는 게임이었습니다.
얼마나 해보고싶었던 게임이었는지... 담에도 많은 게임을 소개시켜주리라 믿습니다...야나기님~~~..^^b

그리곤 AOS확장맵.... 양면으로 되어있고 AOS기본맵과 크기가 똑같은데요.. 런던맵은 빨강색 도시가 단한곳..런던뿐이라는거죠..
전 안해봐서 어떤지 체감하지는 못했지만 많이들 힘겨워하시더군요......
아마도 이 맵으로만 두서너번은 하지 않으셨나 생각됩니다...대단하십니다.d^^b
아일랜드 맵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ㅡ.ㅡa

그리고 많은 게임을 정말 밤새도록...했네요..
너무도 열씨미 게임을 했구요~ 너무 재밌게 했습니다. 할때마다 느끼지만 좋은 분위기속에서 엄청나게 치열한 승부!! 정말 게임에 빠지게 만듭니다. 그래서 너무 재밌고 시간가는줄도 모르죠~~~
피곤하지만 보람찬(?) 정모였습니다.^^v

게임에대한 자세한 설명이나 후기는 현재의 정신상태로는 도저히 불가능하다 생각되어 그냥 주절주절 후기를 써봅니다.

다들 집에 잘 도착하셨는지요~.........
다음 정모때도 모든분들을 뵈었으면하는 바램이네요....^^;;
좋은 주말 잘 보내시고요~ 행복한 잠자리 되시길......ㅡ.ㅡ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