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지인들과 공원에 놀러가서 켈티스 7인 플레이를 했습니다.

켈티스와 달무티, 콘체르토그로소, 스퀸트를 들고 갔었는데..
달무티와 콘체르토그로소는 다른 모임가는 사람들 빌려주고,
켈티스와 스퀸트를 들고 공원으로 갔습니다. 그동안 모임에서 스퀸트는 많이 플레이했던거라 이번에 켈티스를 플레이했는데..

원래 4인용이니까 2:2:2:1로..
우리는 한 사람당 카드를 8장씩, 팀별로는 16장씩 되게 플레이를 했는데..
담번에는 8인플레이를 해야할 경우가 생기면,,
한 사람당 카드를 4장씩하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카드가 많아지면 좋은 경우의 수가 너무 많아져서..)

윷놀이처럼 말을 업어간다거나, 다른 사람 말을 잡으면 처음부터 다시가는 룰이 있다면 사람들이 많으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은데..
대신에 (-) 시스템이 존재하니까 그 재미도 있네요..

원래는 게임의 의도대로 4인이하면 좋겠지만, 오늘은 불가피한경우라서
7인플을 돌린건데.. 나름 만족스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