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동생과 했었지만 그땐 간단한 테플이어서..ㅎㅎ

친구랑 이번에 해서 본격적인 후기를 올려보겟습니다.

종족
저 - MENTAK COALITION
친구 - BARONY OF LETNEV


초반
2인플답게 마음껏 뛰놀기 시작했습니다.
맵 제작시 저는 왼쪽이 막히고 제친구도 오른쪽이 막혀서
각각 따로 놀았죠.

저는 워썬이 좌우할것 같아서 재빨리 워썬 테크를 타기 시작했고..
제친구는 어리둥절 하면서도 돈도 모으고 주변 행성들을 장악..


중반
병력들을 모아 모아 기습적으로 중앙 행성(이름이 뭔지 까먹음..헉)
을 점령한 저는 재빨리 스페이스 독짓고 지상병을 늘려서
비밀 목표 카드를 성공 시킵니다
그리고 바로 제친구를 공격하기 시작 했죠.

재빠른 워썬 테크로 워썬을 개발..대대적 공세에 나서는척 하며..
기습적으로 제친구가 방어를 안해둔 오른쪽으로 달려나갔습니다.
사실상 제친구의 홈행성계는 텅빈 상태였고 다음 턴이면 게임 종료 였죠.

하지만..전략페이즈때..
제친구의 사기적인 액션 카드로..
(무려 한 항성계의 적 유닛들을 행동한 상태로 만드는 카드..ㅜㅜ)
그턴 물건너 가고 제친구는 대비를 시작했습니다.


후반
그렇게 빈집털이의 꿈은 날아갔지만
아직도 워썬 두대는 건재했고 엄청난 크루져도 건재..
결국 대 결전을 맞게 됍니다.

크루져5 + 워썬2 VS 드래드노트4 + 캐리어1 의 대결이 시작..

ㅡ.,ㅡ..드래드노트 4대? 워썬막강 파워 앞에 궤멸을 당하더군요..
제 종족자체의 능력도 좋았지만..
(크루져나 디스트로이어로 선제 두방)

결국 그렇게 저의 승리로 끝..


대략적인 소감..
역시 저번에 처음 했었던 대로 아주 재미있었습니다.
지루하지않고 게임이 아주 재빠르게 진행됀다는 것도 장점인듯 싶고요.

대략적인 장점과 단점을 뽑아보자면

장점
- 재빠른 라운드 회전
- 더이상 군비경쟁만 하는 게임이 아닌 적극적으로 전투를 하게됀다
- 게임의 압박 감소
- 전략카드를 3개나 고르기때문에 자기가 원하는걸 많이 할 수 있다.
- 손쉬운 점수 획득과 적극적인 전투로인한 줄어드는 플레이 타임

단점
- 쓸모가없어지는 트레이드 전략카드.(아무래도 2인플 시엔 무역상품 3이 아닌 5~6정도는 줘야할듯..)
- 게임의 압박 감소 (장점이 됄수도 단점이 됄수도 있습니다)


여튼..인원의 압박으로 못하셨던 분들은

전략카드 3개씩 고르기,
맵 배치시 중앙행성, 홈 행성계 포함해서 19개로
하면 할만한 게임이 됄듯 합니다..ㅎ
트레이드 전략카드의 무역상품 수치조정도 필요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