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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4일 안산 전진배럭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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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6 08: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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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조금 보태서 산넘고 바다건너 도착한 시즈님의 전진배럭.
1박2일간의 긴~ 여정을 마치면서~
1. 쇼군
멤버는 전쟁게임을 '좋아하는' 넷이 딱 되어 적절한 쇼군을 돌렸죠. 죠라쿠?를 외치시며 도쿄는 점령한 뉴멘님이 역시 실질적인 점수인 건물을 많이 만들어서 승리를 쟁취하셨습니다. 사실 제가 까딱하면 도쿄까진 두턴안에 와~ 하면서 들어가는데 말입죠. 쇼군하다보면 카드배치시 장고해놓고 정작 건물은 엉뚱한거 올려서 못짓는 경우도 많이 나오네요.
2. 안티크
론델 시스템. 뭐라 딱히 설명하긴 어렵지만 AOR과 비슷하게 흐르는 듯한 기분. 아무래도 지중해가 나오면 그런듯 싶지만서도. 미개한 야만인을 고른 저는 미개한 야만인 주제에 올테크를 타는 기염과 함께 로마를 스페인으로 내쫓으면서 로마에 안착, 그리고 적절한 그리스로의 침략준비를 행했지요. 뉴멘님은 저~기 어딘가 시즈님과의 전면전으로 인해 완전 안습이였음에도 초기 '템플 디스트로이어'로 인해 차분히 테크를 타는데 성공후 게임을 이겨버렸슴니다.
3. 강철의 파도
2번째 미션. 폭풍같이 몰려오는 미군을 상대로 도길군은 히틀러의 톱과 기타등등으로 4~5분대에 해당하는 적을 갈았음에도 인민해방전선마냥 밀려드는 미군앞에 2분대 깨지며 전의 상실 했음니다. 근데 너무 졸려서 뉴멘님이 다 하시고 저는 음..음..만 연발 했던 기억이.. 끝나보니 새벽 2시!
그렇게 단지 3게임으로 하루가 지나가고...
4. 메모아 44
뉴멘님은 출근하시고 칼같은 아침기상한 저와 시즈님은 저 먼곳에서 배송된 메모아 확장팩을 맛보았습니다. 강철의 파도로 단련된 라인 오브 사이트! 등의 온갖 잔룰로 메모아 룰은 매우 쉬움이 되버렸고 몇몇의 확장룰만 배우면서 게임을 빠르게 진행했습니다만, 이거 카드빨이 무시무시한 게임이라는..
5. TS
패스 오브 글로리보다는 이게 쉽고 빠를것 같아 선택하여 룰을 배우고 난뒤 적절하게 소련의 인민해방전선에 캐발렸슴..
6. 아니마
그냥 디센트 하져. 아니마는 답이없음. "아 슈x 꿈..."
암튼 장소에 식사까지 직접 손수 챙겨주신 시즈님께 감사드립니다. 길은 대충 봐뒀으니 앞으로 자주 찾아 뵙겠다는 :0
1박2일간의 긴~ 여정을 마치면서~
1. 쇼군
멤버는 전쟁게임을 '좋아하는' 넷이 딱 되어 적절한 쇼군을 돌렸죠. 죠라쿠?를 외치시며 도쿄는 점령한 뉴멘님이 역시 실질적인 점수인 건물을 많이 만들어서 승리를 쟁취하셨습니다. 사실 제가 까딱하면 도쿄까진 두턴안에 와~ 하면서 들어가는데 말입죠. 쇼군하다보면 카드배치시 장고해놓고 정작 건물은 엉뚱한거 올려서 못짓는 경우도 많이 나오네요.
2. 안티크
론델 시스템. 뭐라 딱히 설명하긴 어렵지만 AOR과 비슷하게 흐르는 듯한 기분. 아무래도 지중해가 나오면 그런듯 싶지만서도. 미개한 야만인을 고른 저는 미개한 야만인 주제에 올테크를 타는 기염과 함께 로마를 스페인으로 내쫓으면서 로마에 안착, 그리고 적절한 그리스로의 침략준비를 행했지요. 뉴멘님은 저~기 어딘가 시즈님과의 전면전으로 인해 완전 안습이였음에도 초기 '템플 디스트로이어'로 인해 차분히 테크를 타는데 성공후 게임을 이겨버렸슴니다.
3. 강철의 파도
2번째 미션. 폭풍같이 몰려오는 미군을 상대로 도길군은 히틀러의 톱과 기타등등으로 4~5분대에 해당하는 적을 갈았음에도 인민해방전선마냥 밀려드는 미군앞에 2분대 깨지며 전의 상실 했음니다. 근데 너무 졸려서 뉴멘님이 다 하시고 저는 음..음..만 연발 했던 기억이.. 끝나보니 새벽 2시!
그렇게 단지 3게임으로 하루가 지나가고...
4. 메모아 44
뉴멘님은 출근하시고 칼같은 아침기상한 저와 시즈님은 저 먼곳에서 배송된 메모아 확장팩을 맛보았습니다. 강철의 파도로 단련된 라인 오브 사이트! 등의 온갖 잔룰로 메모아 룰은 매우 쉬움이 되버렸고 몇몇의 확장룰만 배우면서 게임을 빠르게 진행했습니다만, 이거 카드빨이 무시무시한 게임이라는..
5. TS
패스 오브 글로리보다는 이게 쉽고 빠를것 같아 선택하여 룰을 배우고 난뒤 적절하게 소련의 인민해방전선에 캐발렸슴..
6. 아니마
그냥 디센트 하져. 아니마는 답이없음. "아 슈x 꿈..."
암튼 장소에 식사까지 직접 손수 챙겨주신 시즈님께 감사드립니다. 길은 대충 봐뒀으니 앞으로 자주 찾아 뵙겠다는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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뭥미... 밤샘을 안한다던 뉴멘형 말에 안갔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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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갖전쟁겜이다잇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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上洛 : 일본 고어로 교토에 가는 걸 의미합니다. (주로 다이묘가) 뉴멘님이 첨부터 거기서 시작해서 그렇게 부른거였죠.
안티크는...크윽...사이에 끼이면 이래저래 괴로움 ㅠ.ㅠ
강철의 파도는...겜 내내 주사위가 허당치다가 한방 제대로 들어가서 걍 겜 끝낸듯..
메모아는 언제나 말하지만 운8 기2 게임...-0-;;
아니마는 지난번 마지막플레이에서 까탈님 가셨을때의 상황정도로 약 1시간반을 더 플레이한 기억이 있습죠 +_+;; -
사이렌/ 원래 커밍홈 하실계획이셨으나..
모포소년/ 멤버도 딱이였다능
시즈/ 끝을 볼순 있나요 ? ㅋㅋ -
나중에 저희집 벙커에서도 모임을 가져보고 싶네요
미야님이 일찍 잠드셔야 합니다. ^^;;; -
재밌었겠다. 다른 건 몰라도 쇼군은 하고 싶었는데...
메모와도 다시 한 번 해보고 싶기도 했고 말이지. -
재밌었겠네요.
약속이 일욜로 연기되어 잘하믄 갈수도 있었는데..
디굴님 우산도 건네 드려야 하고..
저도 언젠가는 전진배럭에 방문을 ㅎㅎ -
역시나 아늑한 분위기의 전진배럭 모임이었습니다.
허나 시즈님과는 시작부터 끝까지 연신 치고박고 난타전이었군요... 안티크 중간에는 차마 얼굴을 쳐다볼 수가 없었습니다. 수도함락 ;;; 병력 1개로 차지하는 도시는 정말 달콤한유혹 아니겠습니까?
다음에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다음 강철은 사막입니다. -
까탈// 결국 마왕은 내비두고 용자파티끼리 뼈와 살이 분리되는 전투질 끝에 승리한 진 용자파티가 세계를 지켰습니다..+_+
디굴// 메모아 확장팩 부피가 장난 아니라서 거기까지 들고 못감... 함 왕림하시죠??
도미노// 전진 배럭에 노틀담은 없으니깐 행여라도 빠트리고 오시지 않도록...
뉴멘//ㅎㅎㅎㅎ 입술이 망하기 전에 이빨을 죠스이빨로 갈고 다듬어 멋지게 승리하신 뉴멘님의 전략에 탄복을 하고 말았습죠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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