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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니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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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08 13:3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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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2 GM-90
어제 드디어 에러플을 거의다 잡고 동생과 돌려보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초반에 에러플 몇개를 범하는 실수를..ㅡ.ㅡ)
처음해보는 동생이 강력한 카르타고를...
전 로마를 안해봤기때문에 로마를..
제동생은 역시 처음해보는 거라 그런지.
한니발이 스페인에서 짱박히고 있더군요.
로마로써는 한니발이 안오면 뭘해야하나..하는 생각만들어
결국 좋은 해상이동으로 하스드루발을 기습했습니다.
하스드루발까지는 이겼지만
그뒤에 바로 한니발이 공격..
7cu전멸..ㅡ.ㅡ;
거기다 여기서 에러플을 범해 pc를 7개를 날려버렸습니다..
(사르데나+코르시카 가 날아가버렸네요..ㅜㅜ)
그렇게 7cu의병사를 잃어..
로마는 그저 야만인이나 때려잡았고
카르타고는 서서히 영향력을 확대해 나갔습니다.
그렇게 2턴..
로마집정관은 바로 바로..ㅜㅜ(또 한명은 이탈리아서 못나오는 놈)
(부집정관도 롱구스인데..엉엉..걍 롱구스 짜를껄..)
허접스러운 바로를 데리고..다시한번 스페인 기습 시작..
역시 또 털리고 그래도 다행인게 후퇴는 성공..ㅡ.ㅡ;
그무렵 이탈리아 남부의 야만인들을 박살내고 아래에 있던 롱구스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그리하야 롱구스는 카르타고가 점령한
스페인과 이탈리아 사이의 로마 항구도시를 재점령시도 하는데
또 한니발이 날라와서 공격..괴멸..ㅡ.ㅡ
로마는 그저 안습..
3턴..
로마의 희망 마르셀리우스가 드디어 집정관으로 뽑히고
로마는 마르셀리우스에게 병력을 집중하기 시작..ㅡ.ㅡ..
그리고 드디어 한니발이 이탈리아로 넘어오기 시작하는데
그리고 이어진 (그리고 이번 전쟁의 분수령인)
한니발 8cu(코끼리둘) vs 마르셀리우스 10cu 결전..
결과는 카드가 쫴~~끔 더 많았던..마르셀리우스의 승리!
그리고 이어지는 한니발의 패퇴..
마르셀리우스는 병력을 보충 받고 쫓아가지만
한니발은 이미 알프스를 넘어 튀었습니다.
4턴
로마는 계속 반격했습니다..
스페인에서 연이어 마고와 하스드루발을 박살내고..
한니발은 비실대고..
한니발도 병력이 좀 는다 싶으면 공격 받고.
그렇게 4턴이 지나 5턴도 로마판..6턴
아프리카누스가 드디어 뽑혔지만
이미 로마판..
하지만 아프리카누스는 한니발을 기어이 죽이러 스페인에 도착..
병력 몇없던 마고를 또다시 박살내고 한니발과의 결전..
결국 전멸해버리자 제동생이 gg를 선언하였고
게임이 종료돼었습니다..
뭐 아직도 약간 에러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그래도 만족스럽네요.
여러가지로 멋진 게임이라 생각됍니다.
로마와 카르타고의 벨런스가 나쁜편도 아닌거 같고
카드빨이 좀 있는 게임이지만
(1턴에 1짜리가 반정도 들어오니까 답이 없었습니다ㅜㅜ..)
결국엔 전략인 게임인것 같습니다.
특히 전투는 아주 멋진 시스템이라고 생각됍니다.
카드를 나눠갖고 같은것을 내고 못내면은 지는
심리전이 대단하더군요.
좀 귀찮은 감이 있지만
단순히 주사위를 굴리거나 하는 것보다 이런 방식이
훨씬도 흥미진진하고 전략적이다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전투 시스템으로 2차대전 워게임이 하나 나오는것도
좋다고 생각돼네요.
정말 좋은 게임인거 같습니다..ㅎ
(하지만 역시 초반에 에러플 몇개를 범하는 실수를..ㅡ.ㅡ)
처음해보는 동생이 강력한 카르타고를...
전 로마를 안해봤기때문에 로마를..
제동생은 역시 처음해보는 거라 그런지.
한니발이 스페인에서 짱박히고 있더군요.
로마로써는 한니발이 안오면 뭘해야하나..하는 생각만들어
결국 좋은 해상이동으로 하스드루발을 기습했습니다.
하스드루발까지는 이겼지만
그뒤에 바로 한니발이 공격..
7cu전멸..ㅡ.ㅡ;
거기다 여기서 에러플을 범해 pc를 7개를 날려버렸습니다..
(사르데나+코르시카 가 날아가버렸네요..ㅜㅜ)
그렇게 7cu의병사를 잃어..
로마는 그저 야만인이나 때려잡았고
카르타고는 서서히 영향력을 확대해 나갔습니다.
그렇게 2턴..
로마집정관은 바로 바로..ㅜㅜ(또 한명은 이탈리아서 못나오는 놈)
(부집정관도 롱구스인데..엉엉..걍 롱구스 짜를껄..)
허접스러운 바로를 데리고..다시한번 스페인 기습 시작..
역시 또 털리고 그래도 다행인게 후퇴는 성공..ㅡ.ㅡ;
그무렵 이탈리아 남부의 야만인들을 박살내고 아래에 있던 롱구스가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그리하야 롱구스는 카르타고가 점령한
스페인과 이탈리아 사이의 로마 항구도시를 재점령시도 하는데
또 한니발이 날라와서 공격..괴멸..ㅡ.ㅡ
로마는 그저 안습..
3턴..
로마의 희망 마르셀리우스가 드디어 집정관으로 뽑히고
로마는 마르셀리우스에게 병력을 집중하기 시작..ㅡ.ㅡ..
그리고 드디어 한니발이 이탈리아로 넘어오기 시작하는데
그리고 이어진 (그리고 이번 전쟁의 분수령인)
한니발 8cu(코끼리둘) vs 마르셀리우스 10cu 결전..
결과는 카드가 쫴~~끔 더 많았던..마르셀리우스의 승리!
그리고 이어지는 한니발의 패퇴..
마르셀리우스는 병력을 보충 받고 쫓아가지만
한니발은 이미 알프스를 넘어 튀었습니다.
4턴
로마는 계속 반격했습니다..
스페인에서 연이어 마고와 하스드루발을 박살내고..
한니발은 비실대고..
한니발도 병력이 좀 는다 싶으면 공격 받고.
그렇게 4턴이 지나 5턴도 로마판..6턴
아프리카누스가 드디어 뽑혔지만
이미 로마판..
하지만 아프리카누스는 한니발을 기어이 죽이러 스페인에 도착..
병력 몇없던 마고를 또다시 박살내고 한니발과의 결전..
결국 전멸해버리자 제동생이 gg를 선언하였고
게임이 종료돼었습니다..
뭐 아직도 약간 에러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그래도 만족스럽네요.
여러가지로 멋진 게임이라 생각됍니다.
로마와 카르타고의 벨런스가 나쁜편도 아닌거 같고
카드빨이 좀 있는 게임이지만
(1턴에 1짜리가 반정도 들어오니까 답이 없었습니다ㅜㅜ..)
결국엔 전략인 게임인것 같습니다.
특히 전투는 아주 멋진 시스템이라고 생각됍니다.
카드를 나눠갖고 같은것을 내고 못내면은 지는
심리전이 대단하더군요.
좀 귀찮은 감이 있지만
단순히 주사위를 굴리거나 하는 것보다 이런 방식이
훨씬도 흥미진진하고 전략적이다고 느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런 전투 시스템으로 2차대전 워게임이 하나 나오는것도
좋다고 생각돼네요.
정말 좋은 게임인거 같습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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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너무 못하는 걸까요..ㅡㅡ; 전 한니발하고 전투해서 이긴 적이 딱한번있다는 아프리카누스 나오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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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hagent //로마가 한니발에게 덤비려면 아무래도
카드차가 2~3장이상은 나야할듯 싶습니다..
사실 2~3장도 쫌 위험하죠..
한니발이 수치가 높아서 공격을 많이하니..ㅡ.ㅡ;
거기다 특능도..ㅎㄷㄷ;
결론..
로마가 한니발 이기려면..
병력빨로 이탈리아에서 밀어 붙인다..정도? -
주사위전투가 아닌 카드전투라는점이 끌리네요.ㅎ 해보고싶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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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부야마//진짜 전투는 워게임중 최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격투게임을 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ㅋㅋ
상당공격 상단막고 하단공격 하단막고..ㅋㅋ -
한니발은 집정관이 돌아가면서 상대하면 결국 도망쳐야 하던데요...(기본적인 전투피해도 쌓이면..게다가 보급도 시원치 않고.게다가 아무리 한니발이라도 레티움에서 싸워서 이기기도 쉽지 않고)
GM-90// 저도 배틀카드 시스템에 상당한 매력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더피플의 재판이 주사위 시스템으로 바뀐다는 말을 듣고 위터피플을 무리해서 샀을 정도이니까요...^^ -
거만이//위 더 피플도 배틀카드 시스템인가보군요..
한번쯤 해보고 싶네요 ㅎㅎ
정말 배틀 카드시스템이 왜 한니발이후 맥이 끊겨버렸는지..
ㅜㅜ -
이번에도 뭔가 상당히 당혹스러운 전략들이...
*.카드드리븐시스템의 단점은 전투 한번의 시간이 길다는 점입니다. 6시간짜리 게임이 10~12시간짜리 게임으로 둔갑할지도 모르는 일... -
GM-90//이번에 새롭게 배틀 카드 시스템을 탑재한 녀석이 하나 나왔죠 스파르타쿠스라고.....정말 오랜만이죠
하텔슈리// 카드 드리븐 시스템의 전투 시간이 길다는 이야기는 ....배틀카드 시스템의 전투시간이 길죠..그런데 배틀 카드 시스템을 사용하는 위더피플은 1시간 안에도 끝날 수 있죠..^^ 한니발도 오래 걸리는 녀석은 아니고..(다른 카드 드리븐게임에 비해서) -
쿨럭, 오타를 냈군요. 배틀카드시스템을 카드드리븐시스템이라고 써놨으니 -_-;;;
거만이//한니발은 카드배틀시스템을 도입한 것 치고는 짧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오히려 한니발이기 때문에 카드배틀시스템이 가능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한니발이라는 게임 자체가 전투횟수도 다른 게임에 비해 적게 나오게 되어 있고 게임 길이 자체도 짧을 수밖에 없으니까요. 패스오브글로리같이 6시간짜리 게임에 배틀카드시스템을 도입한다고 생각하면...
실제 나폴레오닉워의 경우 플레이북의 개발자의 개발할때 아이디어들에 대해 써놓은 부분이 있는데 전투에 걸리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카드배틀시스템을 도입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
하텔슈리//제 동생은 초보자라서..ㅋㅋ저는 한니발이 안오니..
헉..뭐하지 할까 하다가..ㅋㅋ
배틀카드 시스템이 오래걸리고 좀 귀찮다는 단점이 있긴하지만..음..
그 시스템을 중점으로 워겜을 하나 만든다면..적당히 나오지 않을지..
거만이//오..스파르타쿠스라..로마를 배경으로한 게임인가보네요..찾아봐야겠습니다..ㅎ -
마틴월레스의 고대 개구리 역시 카드 배틀 시스템입니다. 사실상 고대 개구리의 카드 배틀 시스템은 상호 제한된 카드 수(5장 또는 3장씩)만 가지고 하는 전투라 시간이 마냥 늘어지진 않더군요. 고대 개구리의 카드 배틀 시스템이 한니발 보다 더 뛰어나다고 생각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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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톰트루퍼//고대개구리도 배틀카드군요..그것도 언젠가는..
...ㅜ,ㅜ
해볼 게임이 너무 많네요..ㅜㅜ -
저도 한니발 한번 해보고싶어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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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렌//틱톡오셔서 언젠가 한번 해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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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틱톡에 한니발 들고 가는데
같이 할 선수가 없어요~~ ㅠㅠ -
팬지꽃꽃말은//저랑 나중에 틱톡서 하시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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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지님, 요즘 통 토요일날 시간이 안 나는군요.
저도 한니발정도의 난이도가 딱인듯. 다른워게임은 머리가 안 돌아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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