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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 the b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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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07 02: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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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한지는 조금 지났는데 겨우 어제, 오늘 2판 하고 이렇게 글을 남기네요.
어제는 5명이서 하고 오늘은 6명이서 했는데요 일단 플레이 타임은 어제가 2시간, 오늘은 한 3시간 좀 못걸렸네요.
근데 그 시간이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잼있었습니다.
첫판에 별 흥미를 못느끼던 녀석도 오늘은 신나서 하더군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뭐 많이들 아시다시피 협상게임입니다.
제가 게임을 하면서 인상깊었던 부분은 룰의 자유도 였습니다.
디자이너의 생각이 저와 일치하는지는 모르겠으나(다분히 저의 주관적 의견입니다.) 겨우 게임이 가능한 정도의 선만 그어놓고 `너희들 여기서 맘껏놀아~' 라고 하는듯한...
Sid Sackson 이라는 양반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게임은 카드의 내구성 빼고는 참 좋은듯 싶네요.
물론 구성원을 많이 타는 게임이긴 하겠지요.(저희 게임 같이하시는 양반중에 이빨이 아주 예술인 분이 계셔서... 주로 이런류의 게임이 즐겁게 돌아가는 편이긴합니다.)
아무튼 어제, 오늘 boss로 많이 즐거웠네요.
Ps. 뭐 그다지 관련없는 이야긴듯한데요... 게임을 꼭 이겨야만 재미를 느낀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안에 녹아들어 분위기만 즐겨도 충분히 재밌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또 보드게임의 매력이라고 생각하네요~
어제는 5명이서 하고 오늘은 6명이서 했는데요 일단 플레이 타임은 어제가 2시간, 오늘은 한 3시간 좀 못걸렸네요.
근데 그 시간이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잼있었습니다.
첫판에 별 흥미를 못느끼던 녀석도 오늘은 신나서 하더군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뭐 많이들 아시다시피 협상게임입니다.
제가 게임을 하면서 인상깊었던 부분은 룰의 자유도 였습니다.
디자이너의 생각이 저와 일치하는지는 모르겠으나(다분히 저의 주관적 의견입니다.) 겨우 게임이 가능한 정도의 선만 그어놓고 `너희들 여기서 맘껏놀아~' 라고 하는듯한...
Sid Sackson 이라는 양반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게임은 카드의 내구성 빼고는 참 좋은듯 싶네요.
물론 구성원을 많이 타는 게임이긴 하겠지요.(저희 게임 같이하시는 양반중에 이빨이 아주 예술인 분이 계셔서... 주로 이런류의 게임이 즐겁게 돌아가는 편이긴합니다.)
아무튼 어제, 오늘 boss로 많이 즐거웠네요.
Ps. 뭐 그다지 관련없는 이야긴듯한데요... 게임을 꼭 이겨야만 재미를 느낀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안에 녹아들어 분위기만 즐겨도 충분히 재밌을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것이 또 보드게임의 매력이라고 생각하네요~
관련 보드게임
- 관련 보드게임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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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지나치게 승패에 집착하는 게이머를 만나면 대략 당황...
혹시 내가 그러지는 않았는지 반성도 해봐야겠네요.^^ -
근데 그렇게 오래걸리나요?
한시간정도면 끝났던거 같은데.. -
1~2시간정도 걸리더군여. 저도 보드겜을 즐기는편이라 승패에 목숨거는 플레이어랑 같이하면 감정적으로 돌변하게되더라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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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첨 해봤는데 2시간 정도 걸리던데요. 너무 재미있었고 성격 바로 드러나는 한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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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판하는데 1시간 안걸리던데요. 체감상 훨씬 빨리 끝나는 느낌. 이 패밀리들이 좀 특이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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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허허~ 저희는 딜한번 하는데 참 다양, 복잡, 미묘한 과정들로 인해... 어제 6명의 설전은 굉장하더군요... 실제로 저희가 적지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삐지는(?) 사태도 있었고... 집에 대려다 주면 1밀리언 더준다는... 미팅해주면 절반 이라든가(?) 대단했습니다. 허허허~ 그러니 3시간도 후딱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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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승패에 관계없이 플레이하는 플레이어를 만나면 더 당황하게되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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윽--;; 승부에 상당히 연연하는 편인데-0-;;;;
전 지는게임이 더 좋다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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