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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4.25 틱톡모임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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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26 16: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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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틱톡모임에 나가게되니 무척 설레는마음으로 달려갔습니다 -,.-;;
2시에 도착예정이었습니다만
틱톡 약도를 잘못본관계로 구의동까지 갔다왔네요 OTL
어찌됬든 이리저리 해매다 기어코 찾아내고(찾는데 약 한시간반정도 소비..)
내려가려던 찰나에 엎어질뻔했습니다
계단이 왜이리 가파른지요 ;ㅅ;.... (덕분에 정말 죽을뻔했어요 훗)
처음 들어가면서 받은 느낌은
외국인이 많구나... 라는거였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MTG토너먼트중이었다고들었습니다
바로 앞 테이블에는 웰링턴이 돌아가고있었습니다 웰링턴 가져오신다고 하셨던분이 계셨던것같은데 정말 가져오셨네요
이리저리 서성이다가(익숙한게임이 여럿 눈에띄더군요 그러나 정작 할줄아는게임은 별로없다는 암울한 현실)
가볍게 다빈치코드 한판하고...(전 집에 소장도하고있는데 상대편께서 "하도 오랜만에해서 잘 모르겠어요"라고 하시고는 이겨버리셨습니다 저는 그럼 뭐가되나요)
다시 서성이고있는데 또 어떤분께서 오셨습니다 알고보니 템페스트님이었네요(고등학교 선생님이시라죠. 죄송합니다. 솔직히 처음에 좀 쫄았어요)
3명이서 다시 멀거니 보드게임구경만하고있는데(저 끝쪽에서는 스톤에이지(맞나요? 자세히 보이질않아서)가 돌아가고있었던것같구요)
또다른 한분이 르아브르를 가르쳐 주시겠다면서 합류하셨습니다
르아브르를 처음 플레이해보면서 느낀점은...
룰 자체는 쉽다고 느꼈습니다 아그리콜라를 가지고있는 저로서는 어쩔수없이 콜라와 비교를 많이하게되네요. 콜라보다는 룰이 쉽다고느껴졌구요
인터페이스도 편한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뭐랄까... 음... 어려웠습니다. 룰이 어렵단뜻이아니라 가르쳐주신분께서도 몇판째하시는데 감을 못잡겠더라고하시더라구요.
예... 정말 감을 못잡겠습니다-_-... 뭘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어쨌든 르아브르 잘배웠습니다 ^^;;
2시간이 넘는 플레이를 끝내고 저를 포함한 4명이서 밥을먹으러갔습니다
돈까스를 맛있게 냠냠 먹고
다시 돌아오니 음.. 뭐 할게없더군요.
템페스트님께서 엘그란데를 꺼내셔서 저도 은근슬쩍 묻어갔습니다.
(웰링턴 돌리시던 분들께서는 어느새 롤쓰루를..)
엘그란데의 느낀점은... "역시" 영향력게임이다..정도일까요?
딴지와 선두견제, 등 이 골고루 버무려진게임이라고느꼈습니다
(하지만 엘그란데같은게임은 정말 머리아픕니다 생각할게 한두가지가아니에요 ㅜㅡ)
엘그란데를 끝내고 마지막으로 4인 쿠바를 돌려보기로하였습니다
(내심 기뻤습니다 꼭 플레이해보고싶은게임이었거든요)
비쥬얼면에서 점수가 꽤나 많이먹고들어간다는말은 역시 거짓이아니었습니다
마치... 한편의 그림을 보는듯한 보드였습니다
음,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게임초기설명때 템페스트님이 말씀하신대로 약간 미적지근한 면이없지않아 있었습니다.
자신에게 크게 도움이되거나 크게 나쁜면이없었구요..
딴지는 제가볼때는 거의없었습니다. 법안카드같은경우는 딴지가 아니라 견제로보았을때 이야기입니다.
후반에 3점짜리배가비었길래 냉큼 집어넣고 매우 달렸습니다만
제 뒤에있던분이 댐러쉬를 감행하시는바람에(너무 강력합니다 ㄱ-.. 어찌할수가없네요) 결국 꼴찌를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쿠바마저 끝내니 벌써 시간이 많이지났더군요 저 역시 집에갈시간이어서
서둘러 인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처음 모임 참석이어서 그런지 약간 뻘쭘한면이없지않아있었습니다 ;ㅅ;
대부분 저보다 나이가 두배,세배는 많은분들이셔서(왜그리좋은지님의 충격발언, 템페스트님이 저보다 나이가 세배는많다는..!? 그렇게 보이진않는데요!!?) 약간 기죽어있었네요
시험끝나고 다시 찾아뵙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개인적으로 어콰이어를 못돌려본게 조금 아쉽네요. 구판은 꼭 한번 해보고싶었는데 말이죠 ^^;;
2시에 도착예정이었습니다만
틱톡 약도를 잘못본관계로 구의동까지 갔다왔네요 OTL
어찌됬든 이리저리 해매다 기어코 찾아내고(찾는데 약 한시간반정도 소비..)
내려가려던 찰나에 엎어질뻔했습니다
계단이 왜이리 가파른지요 ;ㅅ;.... (덕분에 정말 죽을뻔했어요 훗)
처음 들어가면서 받은 느낌은
외국인이 많구나... 라는거였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MTG토너먼트중이었다고들었습니다
바로 앞 테이블에는 웰링턴이 돌아가고있었습니다 웰링턴 가져오신다고 하셨던분이 계셨던것같은데 정말 가져오셨네요
이리저리 서성이다가(익숙한게임이 여럿 눈에띄더군요 그러나 정작 할줄아는게임은 별로없다는 암울한 현실)
가볍게 다빈치코드 한판하고...(전 집에 소장도하고있는데 상대편께서 "하도 오랜만에해서 잘 모르겠어요"라고 하시고는 이겨버리셨습니다 저는 그럼 뭐가되나요)
다시 서성이고있는데 또 어떤분께서 오셨습니다 알고보니 템페스트님이었네요(고등학교 선생님이시라죠. 죄송합니다. 솔직히 처음에 좀 쫄았어요)
3명이서 다시 멀거니 보드게임구경만하고있는데(저 끝쪽에서는 스톤에이지(맞나요? 자세히 보이질않아서)가 돌아가고있었던것같구요)
또다른 한분이 르아브르를 가르쳐 주시겠다면서 합류하셨습니다
르아브르를 처음 플레이해보면서 느낀점은...
룰 자체는 쉽다고 느꼈습니다 아그리콜라를 가지고있는 저로서는 어쩔수없이 콜라와 비교를 많이하게되네요. 콜라보다는 룰이 쉽다고느껴졌구요
인터페이스도 편한느낌이었습니다.
하지만 뭐랄까... 음... 어려웠습니다. 룰이 어렵단뜻이아니라 가르쳐주신분께서도 몇판째하시는데 감을 못잡겠더라고하시더라구요.
예... 정말 감을 못잡겠습니다-_-... 뭘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어쨌든 르아브르 잘배웠습니다 ^^;;
2시간이 넘는 플레이를 끝내고 저를 포함한 4명이서 밥을먹으러갔습니다
돈까스를 맛있게 냠냠 먹고
다시 돌아오니 음.. 뭐 할게없더군요.
템페스트님께서 엘그란데를 꺼내셔서 저도 은근슬쩍 묻어갔습니다.
(웰링턴 돌리시던 분들께서는 어느새 롤쓰루를..)
엘그란데의 느낀점은... "역시" 영향력게임이다..정도일까요?
딴지와 선두견제, 등 이 골고루 버무려진게임이라고느꼈습니다
(하지만 엘그란데같은게임은 정말 머리아픕니다 생각할게 한두가지가아니에요 ㅜㅡ)
엘그란데를 끝내고 마지막으로 4인 쿠바를 돌려보기로하였습니다
(내심 기뻤습니다 꼭 플레이해보고싶은게임이었거든요)
비쥬얼면에서 점수가 꽤나 많이먹고들어간다는말은 역시 거짓이아니었습니다
마치... 한편의 그림을 보는듯한 보드였습니다
음, 주관적인 생각입니다만 게임초기설명때 템페스트님이 말씀하신대로 약간 미적지근한 면이없지않아 있었습니다.
자신에게 크게 도움이되거나 크게 나쁜면이없었구요..
딴지는 제가볼때는 거의없었습니다. 법안카드같은경우는 딴지가 아니라 견제로보았을때 이야기입니다.
후반에 3점짜리배가비었길래 냉큼 집어넣고 매우 달렸습니다만
제 뒤에있던분이 댐러쉬를 감행하시는바람에(너무 강력합니다 ㄱ-.. 어찌할수가없네요) 결국 꼴찌를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쿠바마저 끝내니 벌써 시간이 많이지났더군요 저 역시 집에갈시간이어서
서둘러 인사를 하고 나왔습니다.
처음 모임 참석이어서 그런지 약간 뻘쭘한면이없지않아있었습니다 ;ㅅ;
대부분 저보다 나이가 두배,세배는 많은분들이셔서(왜그리좋은지님의 충격발언, 템페스트님이 저보다 나이가 세배는많다는..!? 그렇게 보이진않는데요!!?) 약간 기죽어있었네요
시험끝나고 다시 찾아뵙도록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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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어콰이어를 못돌려본게 조금 아쉽네요. 구판은 꼭 한번 해보고싶었는데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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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웰링턴이 가장 재밌었겠네요 ㅜㅜ 못가서 아쉽다는....다음 모임에는 반드시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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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링턴만 하고 나왓지만.
웰링턴 진짜!! 재미있더군요.. -
제가 생각하는 르하브르의 기본은 '자원을 남기지 않는다' 입니다. 자원을 최대한 생산하면서 남김없이 점수(돈)로 환산할 궁리로 즐기신다면 전보다 훨씬 높은 점수를 내실 거예요. 즉 반찬은 먹을 만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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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처음 오셨는데 재밌게 보내셨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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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모임 인원이 많아져서
닉네임도 제대로 못 여쭙고 인사도 못했네요~
다음에 또 오시면 함께 게임했으면 좋겠습니다~ ^^ -
팬지꽃꽃말은님// 네 ^^;; 다음에 한번더 찾아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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