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가자 : titedius, 밀크캔, 그린, 다세인, 밴티드

돌린 게임 : 모이터러, 마닐라, 트리뷴, 렉시오, 펠릭스, 뱅, 포뮬라드, 케일러스, 블러프, 픽피크닉, 사보타쥬

일단 사진부터...



몇몇 게임은 사진 찍는 것을 깜빡했습니다.

지금보니 총 11개의 게임을 돌렸네요.

모이터러 - 살짝 늦게 오신 밴티드님을 빼고 4인이서 돌린 게임.

적절한 눈치보기와 언플이 중요하더라구요.

마닐라 - 5명이라 그런지 왁자지껄하게 했습니다. 나중에 가니

해적질을 주력으로 하는 사람도 생겼죠(저 포함...).

트리뷴 - 그린님의 깔끔한 설명으로 돌려본 트리뷴. 고대 로마의

모습을 위성사진(?)으로 찍은 듯한 맵과 초코파이 사면 부록으로

들어있을 듯한 마차 등 컴포가 이뻤습니다. 게임 후반부에 엄청난

에러플을 발견하고서 모두 좌절했습니다.

렉시오 - 뭐 말이 필요없죠. 갱포, 티츄와 달리 5명이 돌릴 수 있는

게임이라 주저없이 선택.

펠릭스 - 티테님의 추천으로 돌려본 펠릭스. 다들 눈치작전이 장난

아니었습니다. 무난한 재미가 있더라구요. ^ ^

뱅 - 첫판은 기본 캐릭으로. 두번째판은 닷지시티 캐릭과 하이눈을

넣어서 했습니다. 그런데 보안관팀이 압도적으로 유리한 5인플임에도

불구하고 첫판 배신자의 승... 두번째판도 유령들의 도움으로

배신자의 승... 배신자가 지배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포뮬라드 -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기본서킷으로 한바퀴만 돌았습니다.

제가 1등했음에도 불구하고 6단 기어를 못 질러서 왠지 분했던 게임(?)

케일러스 - 저와 밴티드님은 처음 하는 게임이었습니다. 처음부터

5인플 하니까 견제가 장난아니더라구요. 정말 재밌었습니다. ^ ^

블러프 - 새벽이라 조용하게 주사위를 흔들었습니다. 블러프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자리운도 상당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자기 옆 사람이

마구마구 숫자를 올리는 사람이라면 ;ㅁ;)

픽피크닉 - 5명이서 하니 서로 먹고 먹히는 장면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의외로 여우가 많이 활약을 못했습니다.

사보타쥬 - 마지막 게임으로 돌린 사보타쥬. 1번째 2번재는 사보티어들이

이겼지만 3번째 사보티어들은 카드운이 없어 처음부터 광부들에게

철저히 봉쇄당한채 황금을 캐는 것을 구경만 했더랬죠. ㅋㅋ

이상 그날 돌린 게임들의 코멘트였습니다.


다들 재밌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