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는 좀 더 집에 있는 게임들을 다양하게 돌려보려고 오래된 게임 중에 만나본 게임도 종종 있는거 같아요. 앞으로도 그럴 예정이지만.


- 팬데믹 : 집에서 와이프랑도 종종하기 때문에 플레 횟수가 비약적으로 늘었습니다. 주변 사람들에게도 협력게임의 컨셉은 신선한 충격(?)이기 때문에 이번 달 독보적인 플레이 횟수 1위 입니다.


- 아그리콜라 : 돌리기 쉽지 않은 게임임에도 music님과 2인플을 비롯해서 용의주도하게 돌려서 3회플


- 케일러스 마그나 카르타 : 아그리콜라와 비슷하게 몇 번 돌려봤습니다.


- 라, 카탄 : 미국 출장 갔을때 동행들이랑 돌려본 게임입니다. 특히나 라는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처절하게 돌려보기까지...


- 아티카 : 오래간만에 꺼내본 게임. 역시 재밌더군요. 보드게임 수집 초반에 구입한 이래로 지금까지도 완소 게임으로 잡고 있는 게임입니다. 당분간 더 돌려보고 싶어요.


- 도미니언 : 간단하게 돌릴 수 있는 게임임에도 플레이 횟수가 적은 이유는... 한글판 발매를 대비해서 4월 초순에 팔아버렸기 때문에.


- 헐리웃 블록버스터, 켈티스, 모던 아트 : 보드엠 모임에서 오랜만에 돌려본 게임들.


- 파워그리드 : 사람들이 좀 많아야 돌릴만하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2인플로도 의외로 쓸만 합니다. 미국맵으로 돌려봤어요.


- 플로렌스의 제후들 : 보드엠 모임에서 제대로 돌려봤습니다. 명불허전을 새삼 확인했습니다.


3, 4월에 의외로 바빴는데 그래도 이정도면 준수하게 플레이 해본 듯. 아마 5월에는 더 자주 돌려볼 수 있을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