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화 용인 리조트 2박3일 보드여행 초간략 후기 >

먼저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불편한 환경에도 불구하고 유쾌하게 즐겨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말씀 드립니다.

그리고
주최한 주제에 한국인 특유의 '무계획의 계획'으로
미흡한 점 많았던 것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대부분
처음 뵙는 분들임에도 아무런 낯가림 없이
오래된 친구들 처럼 함께 할 수 있다는 것이
보드게임의 가장 큰 장점인 것 같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여러 게임을 하면서
저의 저질딴지플레이로 뻑이 가셨던 몇 몇 분들은
오래 담아두지 마시고 맘 푸시길 바랍니다. 죄송 ^^;
(특히 도미니언, 와이어트어프 안습당하신 분들...지못미)


** 참석 **
에스텔님, 뉴비님, 무랭님, 달려라니콜님,
샤쿠님, 알몬드님, 진유랑님, 백여사님,
딸기님, 지크님, 가까이님, 구름청년(총 12명)

** 돌아간 게임 **
롤쓰루디에이지스, 후즈 디 애스, 도미니언, 상트, 푸에르트리코
르 하브르, 아캄호러, 위너스서클, 갱 오브 포, 티츄, 팀북투
고스트스토리, 마닐라, 몰 오브 호러, 타불라의 늑대, 캐시어캐치
카참, 길로틴, 와이어트어프, 판타모니엄, 자반도르, 댓츠라이프 등등

-> 도미, 티츄, 콜라, 타불라 등 여러번 돌아간 게임들이 많네요.
기억으로 적다보니 다 생각이 안납니다만 가져온 게임의 반정도 돌아갔나요? ^^;;;


** 결산 **
266800 : 숙박(리조트 2실 * 2박3일)
143980 : 마트쇼핑1차
97500 : 마트쇼핑2차
30000 : 리조트슈퍼마켓 식료품
20000 : 과일
90000 : 외식(설렁탕, 냉면, 만두)
30000 : 수목원 유류비 지원(차당 1만원)

총 678280원 사용
690000원 회비 중 11720원 잔액

-> 적자가 안나서 죄송합니다.^^;;;;
잔액은 아이스크림 사오신 딸기님과 여행 내내 요리를 책임지신 지크님,
픽업과 카풀로 고생하신 가까이님께 제가 식사 사드리는 것으로
직권 사용하겠습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 번 여행 함께 했던 모든 분들께 감사말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