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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나폴레오닉 워(Napoleonic Wa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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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3 22:4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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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8 하이텔슈리
이런 글 써본적이 없어서 쓰기 자체도 힘들었고 아마 내용도 개판인듯합니다.
그래도 쓰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매뉴얼 및 카드 한글화로 상당한 애착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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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시대는 전쟁의 역사에서 크게 다뤄지는 부분입니다. 물론 이 전쟁이 프랑스대혁명의 영향을 전 유럽에 퍼트렸다는 점이 역사의 중요한 부분이지만 전쟁이라는 것 자체만 보면 십수년 동안 전 유럽을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트린 엄청난 규모의, 그러면서도 수많은 뛰어난 지휘관을 배출했고 특히 나폴레옹이라는 엄청난 전쟁 천재의 존재는 나폴레옹 전쟁을 단순히 역사적인 사건이 아닌 사람의 눈길을 끄는 전쟁의 시대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워게임에서 나폴레옹시대는 매력적인 존재이고 수많은 게임이 나왔습니다. PC게임으로도 여럿 나왔고 보드게임으로도 여럿 나왔습니다. 카드드리븐이라는 훌륭한 시스템이 이런 시대를 놓칠 리 없습니다. 당연히 나폴레옹시대에 대한 카드드리븐게임이 나왔고 바로 그 게임이 지금 소개하는 나폴레오닉워입니다.
게임의 시스템은 카드드리븐게임의 명작 한니발을 참고하여 만든 게임이니만큼 (실제 제작할 때 어떻게 아이디어를 냈는가를 소개할 때 분명히 한 부분) 한니발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한니발 또는 카드드리븐게임을 해본 적이 없는 분들을 위해 이 시스템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모든 행동을 카드로 수행합니다. 유닛을 이동할 때 자신의 턴에 전체 유닛이 몇칸 이동해서 전투하고 이런 시스템이 아니라 카드를 사용해 사용한 카드에 해당하는 만큼 유닛을 이동시키거나 생산하거나 상황을 만듭니다. 단, 카드는 단 한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이 부분이 카드드리븐 게임의 핵심인데 카드를 “이벤트”로도 “숫자”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카드의 사용방법에 따라 자신의 전략이 달라지고 그게 게임의 전략성을 높입니다. 이벤트의 경우 특별한 점이 있는데 “역사를 담고 있다”입니다. 당대의 역사적인 사건과 연계시켜서 효과를 발생시킵니다. 따라서 해당 시대의 역사를 잘 알면 게임의 몰입도를 엄청나게 높일 수 있습니다.
(영국과 미국의 전쟁. 이 전쟁에서 역사상 유일하게 워싱턴이 점령당했다!)
이게 카드드리븐게임의 기본적인 부분입니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을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자유도를 높입니다. 카드의 사용법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으니 고정된 플레이를 막습니다. 둘째, 다른 플레이어의 대기시간을 줄여줍니다. 모든 플레이을 한번에 하는 게 아닌 짧게 나눠서 하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줍니다. (A&A에 미국의 엄청난 대기시간같은 문제가 없습니다.)
자, 그렇다면 나폴레오닉워는 어떤 게임일까요? 기본적인 시스템은 한니발과 같습니다. 유럽의 지도가 있고 병사와 리더가 있고 카드가 있습니다. 자신의 국가에 해당하는 영토와 병력이 있고 카드를 받아 카드로 명령을 내려 생산 및 전투를 수행합니다. 전체적인 규칙은 GMT 워게임치고는 쉬운 편입니다. 물론 보드게임 전체에서 절대적인 수준에서 보자면 절대 쉬운 게임이 아닙니다. 규칙 설명에만 40분~1시간은 소모됐으니까요. (애초에 워게임에 절대적인 쉬운 걸 바라는 게 좀 모순이긴 합니다.) 하지만 일단 배우고 나면 절대 어렵지 않은 게임입니다. 규칙의 기본적인 부분은 절대 많지 않습니다. 한니발같은 다른 카드드리븐게임을 한번이라도 해봤다면 아주 빠르게 게임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스톰트루퍼님의 12월 6일 토요마켓 후기)
그럼 나폴레오닉워는 다른 카드드리븐게임과 비슷한 게임일까요? 오히려 가장 다른 게임입니다. 두 가지 부분에서 결정적인 차이를 보입니다.
나폴레오닉워가 가진 다른 카드드리븐시스템 게임과 비교한 가장 큰 차별점은 “다인플에 의한 외교”입니다. 다른 게임들의 경우 대개 2인플 게임에 두 진영간의 전투가 기본입니다. 하지만 나폴레오닉워에는 총 9개의 국가가 있고 그중에 다섯개의 강국(프랑스, 영국, 오스트리아, 러시아, 프로이센) 중 한 곳을 선택합니다. (인원에 따라 둘, 셋을 운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국가가 더 많은 승점을 얻도록 운용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국가간의 동맹관계가 바뀔 수 있습니다. 오직 프랑스와 영국만이 고정된 적국이고 다른 국가들은 상황에 따라 중립이 될 수도 있고 동맹국가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이 외교적 상황에 의해 전략적 상황이 급변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이 게임을 하는 분위기를 근본적으로 바꾸기도 합니다. 다른 워게임은 두 사람이 조용히 자신의 전략을 짜면서 머리싸움만을 하는, 옆에서 보면 심심해보이는 게임이 되버립니다. 하지만 다인플이기 때문에 사람들끼리의 대화 역시 중요합니다. 단순히 외교 요소만이 아니라 서로간의 플레이에 대한 이야기가 됩니다. 동맹군의 행동에 대한 조언, 도움 요청 등... 덕분에 이 게임은 약간의 파티게임성까지 있습니다. 워게임으로서의 면을 잃지 않고도 말이죠.
(이것이 나폴레오닉워의 재미! 러시아가 동맹을 탈퇴하고 제국Camp에 합류해 양쪽에 공격당하게 된 오스트리아의 분노(?)의 목잡기! 출처 - 보드게임긱)
두번째, 다른 카드드리븐 시스템 게임과의 큰 차이는 카드의 숫자 사용 부분입니다. 다른 카드드리븐게임은 숫자 사용시 숫자를 모두 한가지 용도로만 한번에 사용합니다. 한니발의 예를 들면 카드의 숫자를 OP로 사용하면 정치마커 놓기, 리더 하나 움직이기, 병력 하나 생산히가 중에 하나만을 할 수 있습니다. Path of Glory의 경우도 이동/전투에 사용하거나 전략이동에 사용하거나 군/군집단 회복에 사용하거나 할 수 있고 카드 한 장당 한가지 용도에 사용합니다. 나폴레오닉워는 이것과 달리 “숫자를 여러 가지에 조합해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카드를 4CP(나폴레오닉워에서 숫자는 CP 단위입니다.)로 사용한다면 2CP를 보병 생산에, 1CP를 군 이동에, 1CP를 깃발놓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한 행동으로 더 많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카드 사용 방법만이 아닌, CP를 어떻게 나눠서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대해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한 겁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한 이유를 다인플 게임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국가 하나만이 아닌 다른 8개의 국가의 행동에 의해 상황이 완전히 바뀔 수 있으니 하나의 행동에 모든 것을 하는 것은 아무래도 행동을 하기 힘들기 때문이 아닐까요?)
기타 몇가지 다른 부분으로 해군의 존재, 군집단을 통한 대규모 병력 운용, 우선권 등등의 요소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직접 게임을 하면서 익힐 부분입니다
단점을 하나 들자면 외교가 게임의 중요한 부분이다보니 아무래도 2인플쪽에 약점이 있을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게임 자체가 재미없는 게 아니라 중요한 한 가지 부분이 빠진다는 겁니다. (사실 2인플을 해본 적은 없습니다. 다만 긱스에서 2인플도 좋다는 평가는 있습니다. http://www.boardgamegeek.com/thread/163775)
나름대로의 단점도 있기는 하지만 이 게임, 카드드리븐 워게임의 수작입니다. 다인플 카드드리븐 워게임으로서 분명히 추천작. 이 게임이 좋은 게임이다라는 걸 증명하는 건 지금 발매된 게 2판이라는 것과(초판이 2002년, 2판 2008년) 인기없는 게임을 재판하지는 않겠지요?) 디럭스맵의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GMT 게임 중에 디럭스맵이 존재하는 게임은 단 7개뿐입니다.) 최고의 게임이라고 한다면 물론 지나친 과장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충분히 구입할 가치가 있는 게임입니다. 더군다나 한글화까지 다 된 게임이란 말입니닷!
(나폴레오닉워의 "슈퍼디럭스맵" 다른 디럭스맵이 찌라시맵(또는 달력종이)을 그대로 두꺼운 종이에 씩어낸 것이라면 나폴레오닉워의 디럭스맵은 지도를 두배 크기로 키우고 다른 곳에 있는 외교표, 군집단 표, 턴, Key제어숫자표 등 각종 정보를 모두 지도에 표시하게 한, 다른 디럭스맵과 차원이 다른 디럭스맵이다! 크기 외에는 최고의 디럭스맵)
그래도 쓰겠습니다. 개인적으로 매뉴얼 및 카드 한글화로 상당한 애착을 가지고 있는 게임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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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 시대는 전쟁의 역사에서 크게 다뤄지는 부분입니다. 물론 이 전쟁이 프랑스대혁명의 영향을 전 유럽에 퍼트렸다는 점이 역사의 중요한 부분이지만 전쟁이라는 것 자체만 보면 십수년 동안 전 유럽을 전쟁의 소용돌이에 빠트린 엄청난 규모의, 그러면서도 수많은 뛰어난 지휘관을 배출했고 특히 나폴레옹이라는 엄청난 전쟁 천재의 존재는 나폴레옹 전쟁을 단순히 역사적인 사건이 아닌 사람의 눈길을 끄는 전쟁의 시대이기도 합니다.
당연히 워게임에서 나폴레옹시대는 매력적인 존재이고 수많은 게임이 나왔습니다. PC게임으로도 여럿 나왔고 보드게임으로도 여럿 나왔습니다. 카드드리븐이라는 훌륭한 시스템이 이런 시대를 놓칠 리 없습니다. 당연히 나폴레옹시대에 대한 카드드리븐게임이 나왔고 바로 그 게임이 지금 소개하는 나폴레오닉워입니다.
게임의 시스템은 카드드리븐게임의 명작 한니발을 참고하여 만든 게임이니만큼 (실제 제작할 때 어떻게 아이디어를 냈는가를 소개할 때 분명히 한 부분) 한니발과 상당히 유사합니다. 한니발 또는 카드드리븐게임을 해본 적이 없는 분들을 위해 이 시스템을 간단히 설명하자면...
모든 행동을 카드로 수행합니다. 유닛을 이동할 때 자신의 턴에 전체 유닛이 몇칸 이동해서 전투하고 이런 시스템이 아니라 카드를 사용해 사용한 카드에 해당하는 만큼 유닛을 이동시키거나 생산하거나 상황을 만듭니다. 단, 카드는 단 한가지 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이 부분이 카드드리븐 게임의 핵심인데 카드를 “이벤트”로도 “숫자”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카드의 사용방법에 따라 자신의 전략이 달라지고 그게 게임의 전략성을 높입니다. 이벤트의 경우 특별한 점이 있는데 “역사를 담고 있다”입니다. 당대의 역사적인 사건과 연계시켜서 효과를 발생시킵니다. 따라서 해당 시대의 역사를 잘 알면 게임의 몰입도를 엄청나게 높일 수 있습니다.
(영국과 미국의 전쟁. 이 전쟁에서 역사상 유일하게 워싱턴이 점령당했다!)
이게 카드드리븐게임의 기본적인 부분입니다.
이 시스템의 가장 큰 장점을 두가지라고 생각합니다. 첫째, 자유도를 높입니다. 카드의 사용법을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으니 고정된 플레이를 막습니다. 둘째, 다른 플레이어의 대기시간을 줄여줍니다. 모든 플레이을 한번에 하는 게 아닌 짧게 나눠서 하기 때문에 기다리는 시간을 줄여줍니다. (A&A에 미국의 엄청난 대기시간같은 문제가 없습니다.)
자, 그렇다면 나폴레오닉워는 어떤 게임일까요? 기본적인 시스템은 한니발과 같습니다. 유럽의 지도가 있고 병사와 리더가 있고 카드가 있습니다. 자신의 국가에 해당하는 영토와 병력이 있고 카드를 받아 카드로 명령을 내려 생산 및 전투를 수행합니다. 전체적인 규칙은 GMT 워게임치고는 쉬운 편입니다. 물론 보드게임 전체에서 절대적인 수준에서 보자면 절대 쉬운 게임이 아닙니다. 규칙 설명에만 40분~1시간은 소모됐으니까요. (애초에 워게임에 절대적인 쉬운 걸 바라는 게 좀 모순이긴 합니다.) 하지만 일단 배우고 나면 절대 어렵지 않은 게임입니다. 규칙의 기본적인 부분은 절대 많지 않습니다. 한니발같은 다른 카드드리븐게임을 한번이라도 해봤다면 아주 빠르게 게임에 익숙해질 수 있습니다.
(이미지 출처 - 스톰트루퍼님의 12월 6일 토요마켓 후기)
그럼 나폴레오닉워는 다른 카드드리븐게임과 비슷한 게임일까요? 오히려 가장 다른 게임입니다. 두 가지 부분에서 결정적인 차이를 보입니다.
나폴레오닉워가 가진 다른 카드드리븐시스템 게임과 비교한 가장 큰 차별점은 “다인플에 의한 외교”입니다. 다른 게임들의 경우 대개 2인플 게임에 두 진영간의 전투가 기본입니다. 하지만 나폴레오닉워에는 총 9개의 국가가 있고 그중에 다섯개의 강국(프랑스, 영국, 오스트리아, 러시아, 프로이센) 중 한 곳을 선택합니다. (인원에 따라 둘, 셋을 운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자신의 국가가 더 많은 승점을 얻도록 운용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국가간의 동맹관계가 바뀔 수 있습니다. 오직 프랑스와 영국만이 고정된 적국이고 다른 국가들은 상황에 따라 중립이 될 수도 있고 동맹국가를 바꿀 수도 있습니다. 이 외교적 상황에 의해 전략적 상황이 급변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이 부분이 게임을 하는 분위기를 근본적으로 바꾸기도 합니다. 다른 워게임은 두 사람이 조용히 자신의 전략을 짜면서 머리싸움만을 하는, 옆에서 보면 심심해보이는 게임이 되버립니다. 하지만 다인플이기 때문에 사람들끼리의 대화 역시 중요합니다. 단순히 외교 요소만이 아니라 서로간의 플레이에 대한 이야기가 됩니다. 동맹군의 행동에 대한 조언, 도움 요청 등... 덕분에 이 게임은 약간의 파티게임성까지 있습니다. 워게임으로서의 면을 잃지 않고도 말이죠.
(이것이 나폴레오닉워의 재미! 러시아가 동맹을 탈퇴하고 제국Camp에 합류해 양쪽에 공격당하게 된 오스트리아의 분노(?)의 목잡기! 출처 - 보드게임긱)
두번째, 다른 카드드리븐 시스템 게임과의 큰 차이는 카드의 숫자 사용 부분입니다. 다른 카드드리븐게임은 숫자 사용시 숫자를 모두 한가지 용도로만 한번에 사용합니다. 한니발의 예를 들면 카드의 숫자를 OP로 사용하면 정치마커 놓기, 리더 하나 움직이기, 병력 하나 생산히가 중에 하나만을 할 수 있습니다. Path of Glory의 경우도 이동/전투에 사용하거나 전략이동에 사용하거나 군/군집단 회복에 사용하거나 할 수 있고 카드 한 장당 한가지 용도에 사용합니다. 나폴레오닉워는 이것과 달리 “숫자를 여러 가지에 조합해서” 사용합니다. 예를 들어 카드를 4CP(나폴레오닉워에서 숫자는 CP 단위입니다.)로 사용한다면 2CP를 보병 생산에, 1CP를 군 이동에, 1CP를 깃발놓기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플레이어는 한 행동으로 더 많은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카드 사용 방법만이 아닌, CP를 어떻게 나눠서 어떻게 사용하는가에 대해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한 겁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한 이유를 다인플 게임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상대국가 하나만이 아닌 다른 8개의 국가의 행동에 의해 상황이 완전히 바뀔 수 있으니 하나의 행동에 모든 것을 하는 것은 아무래도 행동을 하기 힘들기 때문이 아닐까요?)
기타 몇가지 다른 부분으로 해군의 존재, 군집단을 통한 대규모 병력 운용, 우선권 등등의 요소가 있습니다. 이런 부분들은 직접 게임을 하면서 익힐 부분입니다
단점을 하나 들자면 외교가 게임의 중요한 부분이다보니 아무래도 2인플쪽에 약점이 있을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게임 자체가 재미없는 게 아니라 중요한 한 가지 부분이 빠진다는 겁니다. (사실 2인플을 해본 적은 없습니다. 다만 긱스에서 2인플도 좋다는 평가는 있습니다. http://www.boardgamegeek.com/thread/163775)
나름대로의 단점도 있기는 하지만 이 게임, 카드드리븐 워게임의 수작입니다. 다인플 카드드리븐 워게임으로서 분명히 추천작. 이 게임이 좋은 게임이다라는 걸 증명하는 건 지금 발매된 게 2판이라는 것과(초판이 2002년, 2판 2008년) 인기없는 게임을 재판하지는 않겠지요?) 디럭스맵의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GMT 게임 중에 디럭스맵이 존재하는 게임은 단 7개뿐입니다.) 최고의 게임이라고 한다면 물론 지나친 과장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충분히 구입할 가치가 있는 게임입니다. 더군다나 한글화까지 다 된 게임이란 말입니닷!
(나폴레오닉워의 "슈퍼디럭스맵" 다른 디럭스맵이 찌라시맵(또는 달력종이)을 그대로 두꺼운 종이에 씩어낸 것이라면 나폴레오닉워의 디럭스맵은 지도를 두배 크기로 키우고 다른 곳에 있는 외교표, 군집단 표, 턴, Key제어숫자표 등 각종 정보를 모두 지도에 표시하게 한, 다른 디럭스맵과 차원이 다른 디럭스맵이다! 크기 외에는 최고의 디럭스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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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궁금했었는데 좋은자료 감사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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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워털루보다 이거보니 이것도 끌리네요 ㅜ
근데 플레이시간이 어마어마하게 끔찍하다능 ㅜ -
최악의 경우니까요. 그 전에 게임 끝날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고... 정 뭐시기(?)하면 특정 턴에서 끝내셔도 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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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에 사진이 너무 익살스러워서 긱 홈페이지를 찾아봤더니 배신당한 쪽은 러시아 플레이어인 것 같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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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디럭스중 최고봉은 디럭스붐버가...(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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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게 있는데 원래 이 분 작품에는 룰북이나 플레이 북 등에 카드 노트(카드의 역사적 사실을 간략하게 나마 설명해놓은 것)가 없나요?
카드 드리븐 게임의 핵심은 역시나 카드인데 카드의 역사적 배경을 모르면 몰입하기가 어려운 경향이 있어서요. -
와..;; 완전 끌리는 워게임;;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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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사평군이 왠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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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ㅋ; 몽칼름님;ㅎ;; 항상 엠파스 카페 들르는데요;ㅎ;;통합되서 그런지 글을 읽을 수도 쓸 수도 없더군요.;; 대영님 번호 아직 그대론가욤?;ㅋ; 난중에 여름방학 되면 바바롯사나 다른 워게임좀 전수해주세요~ㅎ; 목말라있다는;;ㅋ; 전쟁사 동영상도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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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번호는 그대롭니다. 그동안 새로운게임을 몇몇 습득했죠 특히나 사평군한테 인수했던 포더피플을 최근에 익혔죠 정말 잼있더라는 ㅋㅋ 글남길거 있으면 여기 남겨요 아직 틀만 만들어놓은 새로운 카페입니다. http://cafe.naver.com/ober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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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엠파스 카페도 네이트 들어가서 무슨 동의인가를 하면 글읽고 쓰는게 된다던데 전 잘 모르겠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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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짹짹이 카페로 링크 가져갑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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