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기 같지 않은 후기 >

2009년 5월의 마지막 토요일.

까탈리스트님, 시아진님, 여친님, 후배님, 도미노님,
신도님, 비온다님, 잔나비님, 딸기님, Outsider님,
spleen[미사]님, AoR좋아!님, 지크님, 뉴멘님, MyCom님,
그리고 저까지 16분이 인천 부평에서 모였습니다.^^;
(빠지신 분 없나요? -_-)

인간셔플 하면서
카탄, 렉시오, 도미니언, 티츄, 스몰월드,
푸코+확장+10주년확장, 유어블러핑, 줄루레또,
스톤에이지, 아그리콜라, 낚시왕, 티너스트레일,
우봉고익스트림, 마닐라.. 등등
이것 저것 돌린 것으로 기억 합니다.
(처음에 사진 몇 장 찍으며 아둥거리다 포기..)

..

보드게임 모임이
몇 명이 모였나? 어떤 게임을 했나?가 뭐 그리 중요하겠습니까?
좋은 분들 많이 만나 정을 나누었다는 것이 즐거울 뿐이지요.
..
그래서 게임 내용은 적지 않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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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원이 많단 핑계로 제가 많이 신경쓰지 못했습니다.
불편했거나 섭섭한 일 있으셨던 분들 계실까 걱정되기도 합니다만
보드게임 즐기시는 분들은 마음이 넓으시니 큰 아량으로
웃어 넘겨주시리라 믿습니다. ^^;
(저녁 식사는 안습 인정!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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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이라 가게에 학생들이 많아 시끌벅적 약간 정신이 없었는데
보드게임사업의 밝은 일면을 본 것 같아 뿌듯(?)합니다.
다시 한 번 플레이 사장님 사업 번창하시길 빕니다.

그리고.... 이쁜 여성 알바 구하셨더군요. 사장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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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온다님 카이피라냐 설명드린다고 하고 못드렸네요. 죄송..^^;;
어려운 게임은 아니니 룰북 보시면 쉽게 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따님출산으로 보드게임 10,000배의 기쁨을 얻으실
비온다님&미야님께 진심으로 축하 말씀 드립니다. ^^
건강한 가정은 옆에서 바라만 보아도 기분이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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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뉴멘님 멀리서 힘들게 오셨는데
일찍 자리를 뜨셔서 진정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코보게 인천투어 때나 뵐 수 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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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님의 핸메 푸코는 진정 감동의 쓰나미가 밀려오더군요..오옷..
역시 한국사람들이 젓가락을 사용해서 손기술이 좋은가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