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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토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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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14 18: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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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드디어 신성한(?) 후기게시판에 글을 올리게 되는군요.
아쉽게 토레스 산지 2주가 다 되가는데 제대로는 5판정도밖에 못해봤네요. 그중에 1판 마스터버젼 ^^;
카르카손, 루미큐브등 그리 길지않은 플레이 시간의 게임들만 즐겼던 저와 친구들에게 토레스의 1시간 이상이라는 게임플레이시간이 아주 힘들을것 같지 여겨졌는데 전혀 아니더군요. 독일판이지만 그림보고 대충 외우니 게임이 되더군요. 친구들은 다행히 카르카손보다 토레스가 더 재밌다고 하더군요.
이 게임 역시 혼자서 자기성에 열심히 블럭만 붙이면 별로 재미없더군요. 상대방성으로 들어가서 액션카드로 올라타고! 뛰어넘고! 이래야 재미가 있더군요. 아직 깊이있게 플레이 하지 못해봐서 그런지 별로 머리 뽀개진다는 느낌은 못받겠고 아주 시간이 빨리가는 느낌이네요. 한정된 블럭과 턴 안에서 자신만의 전략을 펼쳐야 하므로 멀리 앞의 수를 내다 봐야 할듯 하고요. 액션카드가 엄청난 변수이므로 상대방의 카드가 뭐가 남아있는지 파악하는 눈치도 있어야 할듯 하네요.
좀 귀찮은 점이라곤 꼭 플레이할때 하나.. 둘.. 셋.. 하며 새어가면서 해야되고 고층 사이에 블럭을 두려면 블럭이 흩어지고;;(카르카손에서도 타일 흩어지는게 매우 싫었었는데;;) 점수 계산하는것도 좀 귀찮네요; 큰성으로 50점씩 한번에 옮길때는 매우 귀찮다는..
참. 보드게임이라는거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친구들과 우정도 쌓이고 예전엔 몰랐던 다른 친구의 모습도 알 수 있는듯 하네요.
좀 어리숙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바로 저 다음턴이였죠. 두칸 뛰는 카드가 카드 더미에 4장이 모두 나와있더군요. 제 바로 뒤 친구가 저보다 2층 밑에 있길래 전 못올라올꺼라 생각하고 열심히 작전을 펼쳤는데 자기 기사한층올리는 카드를 쓰고 올라와서 절 이겨버리더군요.. 생각지도 못한 움직임을 친구들이 보여줄때는 오옷! 하는 소리밖에 안나온답니다. ^^.
아쉽게 토레스 산지 2주가 다 되가는데 제대로는 5판정도밖에 못해봤네요. 그중에 1판 마스터버젼 ^^;
카르카손, 루미큐브등 그리 길지않은 플레이 시간의 게임들만 즐겼던 저와 친구들에게 토레스의 1시간 이상이라는 게임플레이시간이 아주 힘들을것 같지 여겨졌는데 전혀 아니더군요. 독일판이지만 그림보고 대충 외우니 게임이 되더군요. 친구들은 다행히 카르카손보다 토레스가 더 재밌다고 하더군요.
이 게임 역시 혼자서 자기성에 열심히 블럭만 붙이면 별로 재미없더군요. 상대방성으로 들어가서 액션카드로 올라타고! 뛰어넘고! 이래야 재미가 있더군요. 아직 깊이있게 플레이 하지 못해봐서 그런지 별로 머리 뽀개진다는 느낌은 못받겠고 아주 시간이 빨리가는 느낌이네요. 한정된 블럭과 턴 안에서 자신만의 전략을 펼쳐야 하므로 멀리 앞의 수를 내다 봐야 할듯 하고요. 액션카드가 엄청난 변수이므로 상대방의 카드가 뭐가 남아있는지 파악하는 눈치도 있어야 할듯 하네요.
좀 귀찮은 점이라곤 꼭 플레이할때 하나.. 둘.. 셋.. 하며 새어가면서 해야되고 고층 사이에 블럭을 두려면 블럭이 흩어지고;;(카르카손에서도 타일 흩어지는게 매우 싫었었는데;;) 점수 계산하는것도 좀 귀찮네요; 큰성으로 50점씩 한번에 옮길때는 매우 귀찮다는..
참. 보드게임이라는거 정말 대단한것 같아요. 친구들과 우정도 쌓이고 예전엔 몰랐던 다른 친구의 모습도 알 수 있는듯 하네요.
좀 어리숙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바로 저 다음턴이였죠. 두칸 뛰는 카드가 카드 더미에 4장이 모두 나와있더군요. 제 바로 뒤 친구가 저보다 2층 밑에 있길래 전 못올라올꺼라 생각하고 열심히 작전을 펼쳤는데 자기 기사한층올리는 카드를 쓰고 올라와서 절 이겨버리더군요.. 생각지도 못한 움직임을 친구들이 보여줄때는 오옷! 하는 소리밖에 안나온답니다. ^^.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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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토레스 팬이에요. 갖고있는 게임중에 제일 아끼고 있습니다. 게임 사 모으기 시작하면서 초기에 산 게임이기도 하고... 워낙 예쁜 모양새에 반해 산것인데 게임도 재밌고.. 질리지도 않고.. 온가족이 다 할줄아는 게임이기도하고. 이래저래 토레스는 제게는 아주 사랑스러운 게임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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