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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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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1-22 11: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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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puyo
알바 끝나고 강남역에서 두들리님과 키레님, 니르시스님을 만나서 오즈로 갔습니다. 오즈에 가니 짱하님이 계셨구요.(웬 이쁜 여자분..하고 생각했는데 애인 있으시답니다. ^^;). Ryu님은 일하구 계셨는데 머리 보구서 Ryu님인줄 금방 눈치 챘답니다.
우선 첨에는 드래곤 델타를 했습니다. 다리를 놓는 묘한 게임이었는데, 처음 접해보는 게임이라서 그런지 상당히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제 취향에도 맞는 게임인 것 같았습니다.
자신의 말을 반대편 섬까지 옮기는 것이 이 게임의 목적인데, 자신의 섬과 반대 섬 사이에도 섬들이 있습니다. 섬사이에 주춧돌과 다리를 놓고 이동을 해야되죠.
플레이어들은 한꺼번에 카드를 5장, 다른사람에게 안 보이게 내려놓고, 돌아가면서 자기가 내려놓은 카드에 합당한 액션을 하면서 진행이 됩니다. 다리놓기, 주춧돌 놓기, 이동, 상대말 건너뛰기, 상대방 지정해서 한번쉬게하기 등등의 카드가 있습니다.
상대방을 쉬게하는 카드도 있고, 한 섬에 놓을 수 있는 다리에도 제한이 있어서 딴지가 상당히 많은 게임입니다. 다음번에 한번 더 할 기회가 생긴다면 더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딴지를 좋아하는 제 취향과 상당히 맞는 게임 같더군요. ( 또 지르면 안되는데..ㅠㅠ)
드래곤 델타가 끝난 다음에는 역시나 AOS를 했습니다. 준원님이 오즈에 들어서시는 순간, AOS가 순조롭게 시작될 것을 예상했죠. 키레님도 조용히 눈이 빛나시더라구요...ㅋㅋ
귀여운!!소년님과 digital monk님, 저, 준원님, 키레님 이렇게 5명이 AOS를 시작했습니다. 왠지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았지만 그냥 달렸습니다. --;
저의 이번 작전은 첫턴 노쉐어에 비딩은 거의 참여하지 않고, 엔진만 계속 올려서 4라운드에는 3링크를 두번 타고 6링크로 순조롭게 진입하는 것이었습니다. ㅠㅠ 하지만 역시 작전으로만 끝나서...결국 꼴등을 하고 말았습니다.
초반, 키레님과 준원님께서 경쟁을 하실때만 해도 좋았는데, 2라운드부터 계속 길이 막히는 바람에 흐지부지하고 후회가 남는 게임이 되버렸습니다.
역시 AOS는 길짓기가 힘든 게임입니다. 아무도 안 보고 있고 관계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 바로 앞에서 턱턱 제가 원하던 길에 길을 지으실 때 찟어지는 마음이란....ㅠㅠ 특히 제가 노리고 있던 길을 귀여운 소녀님께서 거의 길 점수 얻으시겠다고, 여기 지을까? 저기 지을까? 하시다가 턱 놓으실 때는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 기분이었습니다.
AOS가 다 끝나고 보니 다른 분들은 다 가시고 없더군요. -_- 인사도 좀 드리구 그래야 되는데, 겜하느라고 다른 분들과는 인사도 없었네요. 죄송합니다.~
다음번에 뵐 때는 좌절의 AOS게임(점점 등수가 내려가는 이 기분이란...1등 한번 해보고 싶어요.)안하고 딴 게임 하면서 많은 분들과 친분을 다져야 겠습니다.....AOS 돌리면 또 하겠죠..아마..-_-
우선 첨에는 드래곤 델타를 했습니다. 다리를 놓는 묘한 게임이었는데, 처음 접해보는 게임이라서 그런지 상당히 신기하고 재미있었고 제 취향에도 맞는 게임인 것 같았습니다.
자신의 말을 반대편 섬까지 옮기는 것이 이 게임의 목적인데, 자신의 섬과 반대 섬 사이에도 섬들이 있습니다. 섬사이에 주춧돌과 다리를 놓고 이동을 해야되죠.
플레이어들은 한꺼번에 카드를 5장, 다른사람에게 안 보이게 내려놓고, 돌아가면서 자기가 내려놓은 카드에 합당한 액션을 하면서 진행이 됩니다. 다리놓기, 주춧돌 놓기, 이동, 상대말 건너뛰기, 상대방 지정해서 한번쉬게하기 등등의 카드가 있습니다.
상대방을 쉬게하는 카드도 있고, 한 섬에 놓을 수 있는 다리에도 제한이 있어서 딴지가 상당히 많은 게임입니다. 다음번에 한번 더 할 기회가 생긴다면 더 재밌게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딴지를 좋아하는 제 취향과 상당히 맞는 게임 같더군요. ( 또 지르면 안되는데..ㅠㅠ)
드래곤 델타가 끝난 다음에는 역시나 AOS를 했습니다. 준원님이 오즈에 들어서시는 순간, AOS가 순조롭게 시작될 것을 예상했죠. 키레님도 조용히 눈이 빛나시더라구요...ㅋㅋ
귀여운!!소년님과 digital monk님, 저, 준원님, 키레님 이렇게 5명이 AOS를 시작했습니다. 왠지 시간이 부족할 것 같았지만 그냥 달렸습니다. --;
저의 이번 작전은 첫턴 노쉐어에 비딩은 거의 참여하지 않고, 엔진만 계속 올려서 4라운드에는 3링크를 두번 타고 6링크로 순조롭게 진입하는 것이었습니다. ㅠㅠ 하지만 역시 작전으로만 끝나서...결국 꼴등을 하고 말았습니다.
초반, 키레님과 준원님께서 경쟁을 하실때만 해도 좋았는데, 2라운드부터 계속 길이 막히는 바람에 흐지부지하고 후회가 남는 게임이 되버렸습니다.
역시 AOS는 길짓기가 힘든 게임입니다. 아무도 안 보고 있고 관계도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 바로 앞에서 턱턱 제가 원하던 길에 길을 지으실 때 찟어지는 마음이란....ㅠㅠ 특히 제가 노리고 있던 길을 귀여운 소녀님께서 거의 길 점수 얻으시겠다고, 여기 지을까? 저기 지을까? 하시다가 턱 놓으실 때는 가슴이 철렁 내려 앉는 기분이었습니다.
AOS가 다 끝나고 보니 다른 분들은 다 가시고 없더군요. -_- 인사도 좀 드리구 그래야 되는데, 겜하느라고 다른 분들과는 인사도 없었네요. 죄송합니다.~
다음번에 뵐 때는 좌절의 AOS게임(점점 등수가 내려가는 이 기분이란...1등 한번 해보고 싶어요.)안하고 딴 게임 하면서 많은 분들과 친분을 다져야 겠습니다.....AOS 돌리면 또 하겠죠..아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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