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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 모임게시판 중급이상의 보드게임이 역시 강하더군요
  • 2009-08-06 11:5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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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38

Lv.1 곰발바닥
조카둘이 오면 늘 파티성의 게임을 항상 들이대었습니다
하지만, 어제는 푸코, 엊그제는 아콜을 들이대자 연이어 대박을 터졌지 뭡니까
둘 다 이것 저것 할 것들이 너무 많아 멍때리는 게임으로 묻혀 버릴까봐 사실 조바심이 났는데, 근 두시간을 굿굿히 견듸어 내더군요
특히 아콜은 큰 조카(만10세) 작은 조카(만8세)가 시종내내 흥미스럽게 하더군요
더욱 놀라운 건 큰 조카가 자원을 딸랑 3개만 남긴채 18점으로 일등을 하더군요
특별히 가르쳐 준 것이 없는데, 자원의 효율성에 대단했어요
앞서 줄루레또에서 감점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36점을 얻어 일등을 하더니 이번에도 역시나, 효율성 높이하여 일관성 있는 플레이가 승리로 향하는 안정적인 행로라 여겨집니다
그리고, 푸코에서 건물의 기능을 꼼꼼히 체크하는 것에 감탄했습니다
저의 경우는 매번 아차!하며 빼먹기 일수인데 말이죠
역시 어린이의 집중력에 놀랍습니다
이젠 파티성의 게임 비중이 점점 줄어들 것 같은 예감이 엄습하네요
박스에 새겨진 연령 제한에 연연하는 것이 좋은 모양새만은 결코 아닌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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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v.1 초인
    • 2009-08-06 12:44:57

    그래도 파티성게임이 비중이 상당할겁니다.
    아무래도 처음접하는분들에게 들이 내밀려면 파티겜이 쵝오더라구요..ㅜ

    저는 전략게임을 엄청 좋아라 하는데요
    전략게임만 주구장창 모으다 거의 포기상태..
    이젠 파티게임만 찾고있습니다.
    • 2009-08-06 15:00:41

    흠... 8세 10세 들에게 지셨다는 이야기군요... ㅠㅠ
    • Lv.1 곰발바닥
    • 2009-08-06 15:36:41

    초인님 늘 파티 게임과 전략게임을 균형있게 사들이는 편입니다
    꼬무인간님 두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없나봐요
    주변의 팁을 알리다 보니, 제건 대충 넘어가기 식으로 전략되니 전략게임이란들 어쩔 수가 없더군요
    • 2009-08-06 20:58:55

    자기보다 어린사람에겐 져주고
    애인한테는 비슷한점수를 내주는것이
    제가생각하기엔 최고의 방법입니다 ㅎㅎㅎ

    그리고 특히나 전략게임은 자신이 다음번에 할 수를
    알려주면서 이렇게 하는 이유까지 곁들여 알려주다보니
    상대방은 저를 이기니 좋고 저는 상대가 열의를 가지니
    좋더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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