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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9.12]구미 보드게임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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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3 13: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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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후기 작성입니다.
한동안 플레이 하느라 정신이 없어 후기를 못 적었는데,(사실은 귀차니즘)
카메라를 샀다는 핑계로 이렇게 올려 봅니다.
[바퀴벌래 셀러드]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라 하지만 어제 플레이 이후 봉인 해야 할 것 같은 게임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구미에 새로 모임에 나오신 루미폐인님과 친교를 위해 시작했지만 점점 갈수록 다들 ㅄ이 되어 가더군요...;; 한번 말리기 시작하면 계속 말리고...
오늘 이 게임을 거의 4판 이상 돌린 듯 합니다. 사람들이 한명씩 올 때마다 몸풀기로 했는데 모든 사람들이 즐거워 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사람 반병신 만드는 게임으로 결정. 한동안 봉인 해야 겠습니다.
[루미큐브]
루미큐브도 꽤 좋아라 하는 훈지공명입니다. 처음 시작도 루미큐브다 보니 정이 많이 갑니다. 많이 보편화 되어 있는 게임이지만 결코 만만히 볼 수 업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루미큐브를 좋아하시는 루미폐인님과 제 여동생의 요청으로 시작했는데 의외로 1등은 제 여동생이 하고 말았네요.
루미폐인님과의 대화를 통해 이 게임이 굉장히 심오한 게임이다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방출을 자주하는 저에게 이 게임은 아마도 평생 안고 갈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티츄]
언제나 즐거운 게임 티츄. 하지만 어제는 철저하게 캐발린 하루가 되었네요. 루미폐인님과 제 여동생이 편 먹고, 저와 눈팅족 페르페로가 함께 편을 했는데...ㅠ,ㅠ 루미폐인님이야 오래 하셨다 치고 여동생이 무지하게 잘해서 밟히고 말았습니다. 아... 어질 어질...ㅠ,ㅠ
[로스트 시티 더 보드게임]
간단하면서 그리고 간단하지 않은 로시더보드게임... 루미님이 처음 하셨는데 1등 하셨네요. 처음에 메뉴얼 읽었을 때는 뭐 이게 재미있을까 싶었는데 의외의 딴지 전략도 있고 눈치 싸움도 있어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이지 싶네요. 자매품(?) 켈티스 한글판이 다이브다이스에서 판매 중이니 구하기도 싶다고 할 수 있겠네요.
[배틀스타 갤럭티카 보드게임]
협력게임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드라마를 보든 안 보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구미 모임에서 제일 형님께서 뒤늦게 합류하셔서 잠시 몸풀기 게임 몇개 한 이후에 배갈을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센츄리온의 침공으로 게임이 사일론의 편이 되었는데 아무도 의심하지 않던 저와 루미폐인님이 사일런... 우리가 손 쓸 틈도 없이 사일런이 이기고 말았네요.
두번째 판은 형님 가시고 오랜만에 나온 '마음의 이야기'와 함께 하게 되었는데 4인플이었습니다. 사일런의 정체는 마음의 이야기인 것이 초반에 밝혀지고 좀 슬슬 했다가 막판에 똥줄타게 되었네요.
할 때마다 참 재밌습니다. 시스템과 인간의 대결이 아닌 인간과 인간의 대결이라서 할 때마다 흥미진진하네요. 누가 사일런인지 밝혀 가면서 의심하고 의심받는 과정이 추리게임을 방불케 하네요. 원츄~!
[핀카]
형님 가시고 나머지 인원 4명이서 핀카를 돌렸습니다. 여동생은 구경모드... 참 깔끔한 룰에 깔금한 플레이... 나무랄 데가 없는 게임입니다. 역시 오늘도 자원의 압박을 느끼며 원래 멤버끼리는 자원을 다 버리는 딴지가 나오지 않았는데 새로운 인원 2명이 끼다보니 자원 딴지가 난무하더군요.
[젝스님트]
카드게임은 항상 보통 이상하는 재미를 주는 것 같습니다. 젝스님트 역시 오래 된 게임이지만 그 재미는 아직도 좋습니다. 카드 공개할 때의 두근거림이나 원하지 않은 곳에 카드가 붙어 먹게되는 의외성... 테이크 파이브도 해보고 싶네요.
구미모임에도 이제 사람이 점점 붙는 것 같습니다. 만약 구미 모임에 나오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면 주저말고 저에게 연락을 주세요^^
한동안 플레이 하느라 정신이 없어 후기를 못 적었는데,(사실은 귀차니즘)
카메라를 샀다는 핑계로 이렇게 올려 봅니다.
[바퀴벌래 셀러드]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라 하지만 어제 플레이 이후 봉인 해야 할 것 같은 게임으로 결정되었습니다. 구미에 새로 모임에 나오신 루미폐인님과 친교를 위해 시작했지만 점점 갈수록 다들 ㅄ이 되어 가더군요...;; 한번 말리기 시작하면 계속 말리고...
오늘 이 게임을 거의 4판 이상 돌린 듯 합니다. 사람들이 한명씩 올 때마다 몸풀기로 했는데 모든 사람들이 즐거워 했습니다. 하지만 결론은 사람 반병신 만드는 게임으로 결정. 한동안 봉인 해야 겠습니다.
[루미큐브]
루미큐브도 꽤 좋아라 하는 훈지공명입니다. 처음 시작도 루미큐브다 보니 정이 많이 갑니다. 많이 보편화 되어 있는 게임이지만 결코 만만히 볼 수 업는 게임인 것 같습니다. 루미큐브를 좋아하시는 루미폐인님과 제 여동생의 요청으로 시작했는데 의외로 1등은 제 여동생이 하고 말았네요.
루미폐인님과의 대화를 통해 이 게임이 굉장히 심오한 게임이다라는 것을 새삼 깨닫게 되었습니다. 방출을 자주하는 저에게 이 게임은 아마도 평생 안고 갈 게임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티츄]
언제나 즐거운 게임 티츄. 하지만 어제는 철저하게 캐발린 하루가 되었네요. 루미폐인님과 제 여동생이 편 먹고, 저와 눈팅족 페르페로가 함께 편을 했는데...ㅠ,ㅠ 루미폐인님이야 오래 하셨다 치고 여동생이 무지하게 잘해서 밟히고 말았습니다. 아... 어질 어질...ㅠ,ㅠ
[로스트 시티 더 보드게임]
간단하면서 그리고 간단하지 않은 로시더보드게임... 루미님이 처음 하셨는데 1등 하셨네요. 처음에 메뉴얼 읽었을 때는 뭐 이게 재미있을까 싶었는데 의외의 딴지 전략도 있고 눈치 싸움도 있어서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이지 싶네요. 자매품(?) 켈티스 한글판이 다이브다이스에서 판매 중이니 구하기도 싶다고 할 수 있겠네요.
[배틀스타 갤럭티카 보드게임]
협력게임의 최고봉이라고 할 수 있는 게임입니다! 드라마를 보든 안 보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게임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구미 모임에서 제일 형님께서 뒤늦게 합류하셔서 잠시 몸풀기 게임 몇개 한 이후에 배갈을 시작했습니다. 중간에 센츄리온의 침공으로 게임이 사일론의 편이 되었는데 아무도 의심하지 않던 저와 루미폐인님이 사일런... 우리가 손 쓸 틈도 없이 사일런이 이기고 말았네요.
두번째 판은 형님 가시고 오랜만에 나온 '마음의 이야기'와 함께 하게 되었는데 4인플이었습니다. 사일런의 정체는 마음의 이야기인 것이 초반에 밝혀지고 좀 슬슬 했다가 막판에 똥줄타게 되었네요.
할 때마다 참 재밌습니다. 시스템과 인간의 대결이 아닌 인간과 인간의 대결이라서 할 때마다 흥미진진하네요. 누가 사일런인지 밝혀 가면서 의심하고 의심받는 과정이 추리게임을 방불케 하네요. 원츄~!
[핀카]
형님 가시고 나머지 인원 4명이서 핀카를 돌렸습니다. 여동생은 구경모드... 참 깔끔한 룰에 깔금한 플레이... 나무랄 데가 없는 게임입니다. 역시 오늘도 자원의 압박을 느끼며 원래 멤버끼리는 자원을 다 버리는 딴지가 나오지 않았는데 새로운 인원 2명이 끼다보니 자원 딴지가 난무하더군요.
[젝스님트]
카드게임은 항상 보통 이상하는 재미를 주는 것 같습니다. 젝스님트 역시 오래 된 게임이지만 그 재미는 아직도 좋습니다. 카드 공개할 때의 두근거림이나 원하지 않은 곳에 카드가 붙어 먹게되는 의외성... 테이크 파이브도 해보고 싶네요.
구미모임에도 이제 사람이 점점 붙는 것 같습니다. 만약 구미 모임에 나오고 싶으신 분들이 계시면 주저말고 저에게 연락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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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배갈..ㅠㅠ
사일런 귀화(?) & 세뇌해서 인간 만들었는데. 세뇌 풀려 본연의 사일런이 쓴 대위기카드 한방에ㅜㅠ 아놔
인간은 정녕 깨질수밖에 없는 존재인가..ㅠㅠ -
구미가 서식지라 가뵈야 하는데,,,언젠가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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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카는 참 예쁘군요..^^ 의외로 보드가 작아보이니 귀엽습니다.. 과일 구성품도 그렇고요.. 스톤에이지와 함께 구입 고민 중 입니다..^^ 잘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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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바퀴벌래 샐러드..해보고 싶어요~. 배갈의 깔끔한 한글화가 눈에 보이네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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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플라워는 아직도 잊을 수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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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구경하는 구미모임 사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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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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