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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타델 피터지는 4인플(하우스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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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11 22: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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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노멀마리오
기존게임을 더욱 즐겁게 하기 위하여
설명서에 없는 규칙을 추가하는 것을 하우스룰이라고 하나요? ^^;;잘몰라서....
시타델 3인플에 대한 소감을 전에 남긴 적이 있습니다.
처음 접할때 3인플을 인상적으로 접하면 적정 인원인 6~7인도 비교적 재미가 없어집니다.
왜냐하면 3인플까지는 캐릭터 카드를 2장을 들고 전략을 짤 수가 있지만,
4인플 이상은 캐릭터 카드를 1장밖에 못 뽑기 때문에,
뭔가 답답하기도 하고, 따로 전략이라고 할 것도 없죠.
그저 말빨과 운(?)으로 판도를 엎을 수 있고, 사람이 많은 만큼
의외성이 많아지기 때문에... 이기기 보다는 그냥 재미로 겜하게 되죠ㅎ
시타델 5~6인플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시타델을 치열한 전략 겜으로 바꿔주는게 2~3인플입니다.
3인플은 최근에도 자주 돌렸지만, 주로 왕을 잡고 가는 전략이 좋습니다.
그리고 3인룰일때 왕은 상대의 패를 50%~33%까지 읽을 수가 있습니다.
더 많은 설명은 줄일께요. 시타델 3인플 직접 해보고 느껴보시면 됩니다.^^
확실히 5~6인플과 진행되는 느낌이 전혀 다릅니다.
이제 본론을 얘기할께요. 3인플을 하다가 한사람이 더 있어서,
4인플을 하려고 하는데, 캐릭터 카드는 2장을 돌리고 싶은 겁니다.
그래서 확장 인물을 넣어서 모두 캐릭 2장씩 가져가는 룰로 해봤습니다.
선 잡은 사람은 캐릭 카드를 섞어 한장을 빼고 돌아가면서 한장씩 고릅니다.
그렇게 2장씩 돌아가면서 고르고, 맨 꼴찌는 마지막 남은 카드와
선이 엎어 두었던 카드중에 하나를 고르고, 남은 캐릭카드는 엎어둡니다.
(2인룰 일때 캐릭 2장씩 돌리는 법과 같습니다.)
이렇게 플레이 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저희가 플레이해 본 결과는,
짱입니다.
새로운 시타델입니다.
3인플 밸런스의 최대 묘미는 삼국지에 제갈량이 실현 시킬려고 했던
권력 3등분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두진영이 싸우면 반드시 나머지 한사람이 이익을 봅니다.
그래서 3명이서 서로 상호견제가 들어 가다가 막판 러쉬로 끝냅니다.
그리고 3인플에서는 한진영을 공격할 때 대부분 명분이 존재합니다.
'니가 지금 제일 잘나가니깐 널 공격할꺼야'이런 식으로.
감정적인 플레이가 잘 안됩니다. 예를 들어 누가 처음부터
드래곤 게이트나 대학을 지으면 일단 공격 받는다고 보면 됩니다.
왕 잡은 사람은 정말 특별한 전략이 없는한 암살자를 잡게 되는데요.
어차피 상대방들에게 처음 돌아간 캐릭터 둘은 알고 있구요.
(한번 해보시면 무슨 말인지 금방 이해 됩니다.)
누가 무엇을 들고 갔는지는 뻔하죠. 그런데 어차피 둘중에 공격할꺼면
드래곤 게이트 있는 사람을 공격하게 되요.(해보세요 ㅎㅎ)
이 절묘한 밸런스 사이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서는
조금 과장한다면 손자병법을 읽어 봐야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캐릭카드 2장의 4인플에서는 상대방 카드 예상하는게 매우 어렵습니다.
둘이서 손잡고 하나를 공격(죽이거나 털거나)하려고 해도,
완전 빗나간 공격을 할때가 비일비재 합니다.
그리고 공격시 명분이 좀 약합니다. 왜냐하면 누가 누군지 알기가 힘들어요.
3인플에서 카드 돌아가는 것과 상황을 조합해서 맞출 수 있는 반면,,
4인플에서는 카드 돌린 걸로는 거의 타짜 수준이 아닌 이상 모릅니다;;;
그저 무엇을 가져 갔겠구나...라는 예상으로 맞춰야 하죠.
그래서 3인플보다 감정이 꽤 많이 상합니다.ㅋㅋㅋ
(원래 다수 인원 시타델 플레이의 묘미가 이거긴 한데요ㅎ)
3인플에 계산된 공격이 많다면 4인플은 랜덤한 공격이 난무합니다.ㅎ
아직 몇번 안돌려 봤지만, 또 새로운 시타델을 하는 느낌이라 너무 좋네요.
시타델 좋아하시는분들. 특히 사람 수가 애매해서 안돌리던 분들.
3인 룰과 4인에 캐릭 두명 가지는 하우스룰로 한번 도전해 보세요~
특히 이번에 4인룰 이거 앞으로 기대가 큽니다.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 망설이지 말고, 롸잇 나우~!!
ps 4인룰 캐릭두명으로 하다가 설명서에 없는 부분이 등장했어요.
4인룰을 위해 9번 인물로 예술가를 넣었는데,
첫 캐릭카드로 건물 8개를 다 짓고 두번째 캐릭인 예술가로 건물 위에
돈을 올리는 걸 허용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되어서요.
8개 건물을 지으면 그 플레이어는 게임이 끝나고 부술 수 없는 룰이 있잖아요.
그런데 예술가 캐릭으로 건설이 끝난 도시에 무언가를 하게 되면,
이점을 크게 주는거라 이걸 허용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어떤게 밸런스가 효율적일지 궁금해서요.
의견을 묻습니다. ^^
설명서에 없는 규칙을 추가하는 것을 하우스룰이라고 하나요? ^^;;잘몰라서....
시타델 3인플에 대한 소감을 전에 남긴 적이 있습니다.
처음 접할때 3인플을 인상적으로 접하면 적정 인원인 6~7인도 비교적 재미가 없어집니다.
왜냐하면 3인플까지는 캐릭터 카드를 2장을 들고 전략을 짤 수가 있지만,
4인플 이상은 캐릭터 카드를 1장밖에 못 뽑기 때문에,
뭔가 답답하기도 하고, 따로 전략이라고 할 것도 없죠.
그저 말빨과 운(?)으로 판도를 엎을 수 있고, 사람이 많은 만큼
의외성이 많아지기 때문에... 이기기 보다는 그냥 재미로 겜하게 되죠ㅎ
시타델 5~6인플도 정말 재미있습니다.
하지만 시타델을 치열한 전략 겜으로 바꿔주는게 2~3인플입니다.
3인플은 최근에도 자주 돌렸지만, 주로 왕을 잡고 가는 전략이 좋습니다.
그리고 3인룰일때 왕은 상대의 패를 50%~33%까지 읽을 수가 있습니다.
더 많은 설명은 줄일께요. 시타델 3인플 직접 해보고 느껴보시면 됩니다.^^
확실히 5~6인플과 진행되는 느낌이 전혀 다릅니다.
이제 본론을 얘기할께요. 3인플을 하다가 한사람이 더 있어서,
4인플을 하려고 하는데, 캐릭터 카드는 2장을 돌리고 싶은 겁니다.
그래서 확장 인물을 넣어서 모두 캐릭 2장씩 가져가는 룰로 해봤습니다.
선 잡은 사람은 캐릭 카드를 섞어 한장을 빼고 돌아가면서 한장씩 고릅니다.
그렇게 2장씩 돌아가면서 고르고, 맨 꼴찌는 마지막 남은 카드와
선이 엎어 두었던 카드중에 하나를 고르고, 남은 캐릭카드는 엎어둡니다.
(2인룰 일때 캐릭 2장씩 돌리는 법과 같습니다.)
이렇게 플레이 해보신 분 있으신가요?
저희가 플레이해 본 결과는,
짱입니다.
새로운 시타델입니다.
3인플 밸런스의 최대 묘미는 삼국지에 제갈량이 실현 시킬려고 했던
권력 3등분 시스템이라고 생각합니다.
두진영이 싸우면 반드시 나머지 한사람이 이익을 봅니다.
그래서 3명이서 서로 상호견제가 들어 가다가 막판 러쉬로 끝냅니다.
그리고 3인플에서는 한진영을 공격할 때 대부분 명분이 존재합니다.
'니가 지금 제일 잘나가니깐 널 공격할꺼야'이런 식으로.
감정적인 플레이가 잘 안됩니다. 예를 들어 누가 처음부터
드래곤 게이트나 대학을 지으면 일단 공격 받는다고 보면 됩니다.
왕 잡은 사람은 정말 특별한 전략이 없는한 암살자를 잡게 되는데요.
어차피 상대방들에게 처음 돌아간 캐릭터 둘은 알고 있구요.
(한번 해보시면 무슨 말인지 금방 이해 됩니다.)
누가 무엇을 들고 갔는지는 뻔하죠. 그런데 어차피 둘중에 공격할꺼면
드래곤 게이트 있는 사람을 공격하게 되요.(해보세요 ㅎㅎ)
이 절묘한 밸런스 사이에서 반드시 승리하기 위해서는
조금 과장한다면 손자병법을 읽어 봐야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캐릭카드 2장의 4인플에서는 상대방 카드 예상하는게 매우 어렵습니다.
둘이서 손잡고 하나를 공격(죽이거나 털거나)하려고 해도,
완전 빗나간 공격을 할때가 비일비재 합니다.
그리고 공격시 명분이 좀 약합니다. 왜냐하면 누가 누군지 알기가 힘들어요.
3인플에서 카드 돌아가는 것과 상황을 조합해서 맞출 수 있는 반면,,
4인플에서는 카드 돌린 걸로는 거의 타짜 수준이 아닌 이상 모릅니다;;;
그저 무엇을 가져 갔겠구나...라는 예상으로 맞춰야 하죠.
그래서 3인플보다 감정이 꽤 많이 상합니다.ㅋㅋㅋ
(원래 다수 인원 시타델 플레이의 묘미가 이거긴 한데요ㅎ)
3인플에 계산된 공격이 많다면 4인플은 랜덤한 공격이 난무합니다.ㅎ
아직 몇번 안돌려 봤지만, 또 새로운 시타델을 하는 느낌이라 너무 좋네요.
시타델 좋아하시는분들. 특히 사람 수가 애매해서 안돌리던 분들.
3인 룰과 4인에 캐릭 두명 가지는 하우스룰로 한번 도전해 보세요~
특히 이번에 4인룰 이거 앞으로 기대가 큽니다.
경험해보고 싶으신 분들 망설이지 말고, 롸잇 나우~!!
ps 4인룰 캐릭두명으로 하다가 설명서에 없는 부분이 등장했어요.
4인룰을 위해 9번 인물로 예술가를 넣었는데,
첫 캐릭카드로 건물 8개를 다 짓고 두번째 캐릭인 예술가로 건물 위에
돈을 올리는 걸 허용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되어서요.
8개 건물을 지으면 그 플레이어는 게임이 끝나고 부술 수 없는 룰이 있잖아요.
그런데 예술가 캐릭으로 건설이 끝난 도시에 무언가를 하게 되면,
이점을 크게 주는거라 이걸 허용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어떤게 밸런스가 효율적일지 궁금해서요.
의견을 묻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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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같은 경우 4인플에서 이미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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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4인시 건축가를 넣고 2장씩가지고 합니다,,플레이시간도짧아지고 더 잼있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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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가 뒷북 쳤다고 할수 있나요? ^^;; 캐릭 카드가 두장에다가 건축가 있으면 돈많고 건물 네개 지은 사람은 견제 들어가야 하지요ㅎㅎ한판에 끝낼수도 있으니깐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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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번 카드를 말씀하시는 거라면
건축가가 아니라 예술가일 겁니다.
여왕은 성공할 확률이 너무 높아서
2장씩 가지고 플레이 할 때
여왕은 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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