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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임후기]잔머리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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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06 18: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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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v.1 puyo
이번주에는 꼭 밤샘을 하리라는 결심을 하고 잔머리에 갔습니다. 오늘도 역시나 학원의 압박으로 모임 시간인 11시를 훨씬 앞질러서, 7시 쫌 넘어서 잔머리에 도착하고 말았습니다. ^^; 우선 일하시느라고 바쁘실텐데 저랑 놀아주신(?) 잔머리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번주 모임은 굉장히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이름도 다 기억하지 못할 정도였습니다.^^; 이런 저런 간단한 게임들을 하다가 10시가 좀 넘어서 밤샘모드로 들어갔습니다.
처음으로 돌린 게임은 차이나 타운이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Alea 큰박스시리즈로 상당히 고가를 자랑하고 있는 게임이죠. 폭군매니저님, 돼지둘님, wine님, 태후태후님, 저 이렇게 5명이 플레이 하게 되었습니다.
차이나 타운은 건물을 지어서 수입을 받고 수입이 가장 많은 사람이 1등을 하는 게임입니다. ^^; 땅카드 받기, 가게타일 받기, 트레이드 하기, 자기 땅에 가게 짓기, 수입 받기 이렇게 5페이즈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5페이즈를 모두 6라운드 동안 하면 게임은 끝납니다. 차이나 타운을 많이 하면서 느끼는 것은 플레이가 누적되고, 능숙한 사람들과 할수록 땅카드와 가게타일 뽑기, 경제상황카드 등 운의 요소가 승부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모든 것을 어떤 방법으로도 트레이드 할 수 있기 때문에 협상과 계산의 귀재라면 이러한 불리한 조건들을 모두~ 다 뒤엎을 수도 있습니다. 이게 차이나 타운의 매력이죠.
오랫만에(무려 2주만에-_-) 차이나 타운을 플레이 하게 되어서, 이번 플레이에서는 1등을 하기 위해 저의 모든 것을 계산하면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5인플을 할때는 보통 12만 정도에서 1등이 결정되기 때문에, 12만을 버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서 협상을 할 때나, 가게를 세울때 이것을 기준으로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초반 타일운이 나쁜 편이었으나, 재빠른 트레이드로 두지역으로 땅을 모아서 가게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어차피 가게를 이어지지 않게 지어도(가게를 더 많이 이어서 지을수록 뽀나스 돈을 받습니다.), 다른플레이어들이 저에게 유리한 땅을 들고 협상을 해 올 것이기 때문에 1라운드부터 가게를 지었습니다. 결국 게임은 10만9천으로 종료했고, 2등을 했습니다. 5와 6 가게를 중점적으로 지었는데 경제상황 카드 운이 안 따라 준것이 패인 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후에 마레노스트럼과 티그리스&유프라테스, 타불라의 늑대, 하이브를 하고 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 (아앗..시간이 다되서..가봐야 됩니다. 저는 신데렐라? -_-; 못쓴 소감은 나중에 이어서 쓸지도 모릅니다.)
ps: 폭군매니저님...차이나 타운 다음번에는 제대로 돌려보죠. 주방아주마님 오늘도 라면에 찬밥은 맛있었습니다.
처음으로 돌린 게임은 차이나 타운이었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Alea 큰박스시리즈로 상당히 고가를 자랑하고 있는 게임이죠. 폭군매니저님, 돼지둘님, wine님, 태후태후님, 저 이렇게 5명이 플레이 하게 되었습니다.
차이나 타운은 건물을 지어서 수입을 받고 수입이 가장 많은 사람이 1등을 하는 게임입니다. ^^; 땅카드 받기, 가게타일 받기, 트레이드 하기, 자기 땅에 가게 짓기, 수입 받기 이렇게 5페이즈로 나누어 진행됩니다. 5페이즈를 모두 6라운드 동안 하면 게임은 끝납니다. 차이나 타운을 많이 하면서 느끼는 것은 플레이가 누적되고, 능숙한 사람들과 할수록 땅카드와 가게타일 뽑기, 경제상황카드 등 운의 요소가 승부에 많은 영향을 미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신의 모든 것을 어떤 방법으로도 트레이드 할 수 있기 때문에 협상과 계산의 귀재라면 이러한 불리한 조건들을 모두~ 다 뒤엎을 수도 있습니다. 이게 차이나 타운의 매력이죠.
오랫만에(무려 2주만에-_-) 차이나 타운을 플레이 하게 되어서, 이번 플레이에서는 1등을 하기 위해 저의 모든 것을 계산하면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5인플을 할때는 보통 12만 정도에서 1등이 결정되기 때문에, 12만을 버는 것을 목표로 정하고서 협상을 할 때나, 가게를 세울때 이것을 기준으로 플레이를 하였습니다. 초반 타일운이 나쁜 편이었으나, 재빠른 트레이드로 두지역으로 땅을 모아서 가게를 짓기 시작했습니다. 어차피 가게를 이어지지 않게 지어도(가게를 더 많이 이어서 지을수록 뽀나스 돈을 받습니다.), 다른플레이어들이 저에게 유리한 땅을 들고 협상을 해 올 것이기 때문에 1라운드부터 가게를 지었습니다. 결국 게임은 10만9천으로 종료했고, 2등을 했습니다. 5와 6 가게를 중점적으로 지었는데 경제상황 카드 운이 안 따라 준것이 패인 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후에 마레노스트럼과 티그리스&유프라테스, 타불라의 늑대, 하이브를 하고 집에 오게 되었습니다. ^^; (아앗..시간이 다되서..가봐야 됩니다. 저는 신데렐라? -_-; 못쓴 소감은 나중에 이어서 쓸지도 모릅니다.)
ps: 폭군매니저님...차이나 타운 다음번에는 제대로 돌려보죠. 주방아주마님 오늘도 라면에 찬밥은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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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와서 생각해 보니 ..저때문에 차이나타운망친거 같아서 죄송해요.. ㅡ,.ㅡㅋ 제가 잘몰라서.. 다음엔 자력으로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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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참. 그리고 꽃이 되자는 무척이나 재밌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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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마술도요~^^*(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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