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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나의 베스트 10 (릴레이... 될까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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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2-22 16: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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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많은 게임을 해봤고, 또 구입도 상당히 많이 했지만,
선뜻 꼽으라면 5개밖에 나오질 않네요..
1. 푸에르토 리코( Puerto Rico)
제가 딱 좋아하는 형태의 게임입니다.
적절한 플레이어간의 상호작용과 순발력이 요구되는 게임.
너무나도 다양한 전략이 나오는 게임.
이길수 있는 방법이 너무나 다양한 게임.
한번만 삽질해도 치명적인 게임.
너무나 멋지지 않나요!
처음에 건물을 알아야된다는 압빡이 있지만, 그만큼 재미있는 게임이죠.
보드게임계의 스타크래프트라는 생각에 올인..
* 덧붙여 San Juan도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티카랑 뭉쳐서 질러야지..
2. 반지의 제왕 : 대결(Lord of the Rings : the confrontation
18개의 캐릭터와 18장의 카드.
정말 무한한 압빡을 주는 게임입니다.
하다보면 미친듯이 웃어야 할 때도 있구요,
정말 심각해지는 경우도 있지요.
특히 와그와 프로도가 막판결투를 벌이는 그런 짜릿한 순간...
아 정말 전율이 옵니다.
하우스룰로 악캐릭터와 선캐릭터를 트레이드-_- 해서 노는것도 재미있습니다.
게임 시작에 '쌤이랑 케이브 트롤 바꾸자. 프로도 잡기 쉬워지잖아.. 그리고 내가 피핀 뺄게' 이런식으로-_-; 트레이드 실패하면 게임이 시종일관 밀리게 되지만 밸런싱이 맞을때는 스릴이 배가 됩니다!
3. 해적의 골짜기 (Pirate's Cove)
6만원.. 돈아까웠습니다.
사실 이런 주사위 위주의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카드겜-주사위겜의 경우 , 특히 운이 지나치게 좌우할때는 혐오하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이겜은.. 신기하게도 재미있더군요.(영문카드 적응이 조금 힘들지만)
눈치 싸움의 짜릿함과 일제사격때 한사람만 패거나 선원을 죽이면서 살인의 카타르시스-_-를 느끼는 재미;
그리고 추가 해적과 카드를 만들수 있게한 배려와, 다양한 하우스룰의 도입으로 점점 나아지는 밸런스와 환호성, 그리고 재미!
적당한 플레이 시간과, 적절한 딴지요소등등..
무슨 쑈를 하는것 같지만.. 정말 훌륭한 게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4. 증기의 시대 (Age of Steam)
이건.. 엄청난 호평에 돈아까운줄도 모르고 확팩까지 질러버린 게임입니다.
푸에르토 리코보다는 떨어지는 느낌을 많이 받지만(리코의 진행이 화끈하다면 AoS는 심각하고 우울한 분위기..;;)너무나 훌륭한 압빡게임입니다.
다른 철도 게임 시리즈는 해보지 못했지만 이만큼 깔끔하게 만든 게임은 없어보입니다.. 그래도 플레이타임은 철도 게임 치고는 압빡도 아니지만, 친구들과 한번 하기에는 너무나 심각한 문제가 생기는군요..
확팩 #2에는 1시간을 조금 넘기는 맵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개인적으로 San Juan 처럼 AoS도 철도 개념을 간략하게 하고, 카드를 도입한 스피디한 게임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5. 모이터러 (Meuterer)
카드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생각을 요구하는 게임입니다.
시타델과 가깝기 보다는 오히려 리코와 가까운 느낌이더군요.
어째 보면 카드를 적당히 내려놓는 과정이 경매게임과도 근접하고...
운에 약간 기대는듯한 즉흥전략적 요소가 강한,
하지만 리코만큼의 머리회전을 필요로 하는 순발력 게임!
원.츄! 입니다.
그외로 (더)해보면 좋아할것 같은 게임에는
아티카(BSW에서 몇판 해봤지만 영 감이 안오더군요),
인쉬, 루미쿠브, 보난자, E&T, 라, 토레스 마스터버젼 등이 있네요...
선뜻 꼽으라면 5개밖에 나오질 않네요..
1. 푸에르토 리코( Puerto Rico)
제가 딱 좋아하는 형태의 게임입니다.
적절한 플레이어간의 상호작용과 순발력이 요구되는 게임.
너무나도 다양한 전략이 나오는 게임.
이길수 있는 방법이 너무나 다양한 게임.
한번만 삽질해도 치명적인 게임.
너무나 멋지지 않나요!
처음에 건물을 알아야된다는 압빡이 있지만, 그만큼 재미있는 게임이죠.
보드게임계의 스타크래프트라는 생각에 올인..
* 덧붙여 San Juan도 상당히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티카랑 뭉쳐서 질러야지..
2. 반지의 제왕 : 대결(Lord of the Rings : the confrontation
18개의 캐릭터와 18장의 카드.
정말 무한한 압빡을 주는 게임입니다.
하다보면 미친듯이 웃어야 할 때도 있구요,
정말 심각해지는 경우도 있지요.
특히 와그와 프로도가 막판결투를 벌이는 그런 짜릿한 순간...
아 정말 전율이 옵니다.
하우스룰로 악캐릭터와 선캐릭터를 트레이드-_- 해서 노는것도 재미있습니다.
게임 시작에 '쌤이랑 케이브 트롤 바꾸자. 프로도 잡기 쉬워지잖아.. 그리고 내가 피핀 뺄게' 이런식으로-_-; 트레이드 실패하면 게임이 시종일관 밀리게 되지만 밸런싱이 맞을때는 스릴이 배가 됩니다!
3. 해적의 골짜기 (Pirate's Cove)
6만원.. 돈아까웠습니다.
사실 이런 주사위 위주의 게임을 별로 좋아하지 않거든요..
카드겜-주사위겜의 경우 , 특히 운이 지나치게 좌우할때는 혐오하기까지 합니다.
그런데 이겜은.. 신기하게도 재미있더군요.(영문카드 적응이 조금 힘들지만)
눈치 싸움의 짜릿함과 일제사격때 한사람만 패거나 선원을 죽이면서 살인의 카타르시스-_-를 느끼는 재미;
그리고 추가 해적과 카드를 만들수 있게한 배려와, 다양한 하우스룰의 도입으로 점점 나아지는 밸런스와 환호성, 그리고 재미!
적당한 플레이 시간과, 적절한 딴지요소등등..
무슨 쑈를 하는것 같지만.. 정말 훌륭한 게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4. 증기의 시대 (Age of Steam)
이건.. 엄청난 호평에 돈아까운줄도 모르고 확팩까지 질러버린 게임입니다.
푸에르토 리코보다는 떨어지는 느낌을 많이 받지만(리코의 진행이 화끈하다면 AoS는 심각하고 우울한 분위기..;;)너무나 훌륭한 압빡게임입니다.
다른 철도 게임 시리즈는 해보지 못했지만 이만큼 깔끔하게 만든 게임은 없어보입니다.. 그래도 플레이타임은 철도 게임 치고는 압빡도 아니지만, 친구들과 한번 하기에는 너무나 심각한 문제가 생기는군요..
확팩 #2에는 1시간을 조금 넘기는 맵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개인적으로 San Juan 처럼 AoS도 철도 개념을 간략하게 하고, 카드를 도입한 스피디한 게임이 나오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5. 모이터러 (Meuterer)
카드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엄청난 생각을 요구하는 게임입니다.
시타델과 가깝기 보다는 오히려 리코와 가까운 느낌이더군요.
어째 보면 카드를 적당히 내려놓는 과정이 경매게임과도 근접하고...
운에 약간 기대는듯한 즉흥전략적 요소가 강한,
하지만 리코만큼의 머리회전을 필요로 하는 순발력 게임!
원.츄! 입니다.
그외로 (더)해보면 좋아할것 같은 게임에는
아티카(BSW에서 몇판 해봤지만 영 감이 안오더군요),
인쉬, 루미쿠브, 보난자, E&T, 라, 토레스 마스터버젼 등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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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해적의 골짜기 T^T 넘 좋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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