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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 토요일 직딩 모임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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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1-25 01:4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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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임에도 불구하고 토요일 직장인 모임은 어김없이 달렸습니다.
우선 간략하게 피크닉님, 캐슬님과 제가 약간의 에러플이 섞인 와이어트어프로 스타트를 했구요. 중간에 저희들 게임이 재미있어 보였는지 다른 손님의 어프 요청으로 아문레로 체인지 (캐슬님은 열심히 룰 설명.. ^^)
역시나, 피크닉님의 친절한 룰 설명과 더불어 그 사이 오신 현민님과 2분 (어억.. 갑자기.. 성함이.. 죄.. 송...) 빡씬 5인플이 진행되었습니다. 구왕조에서 착실히 자금을 챙기면서 달렸지만, 신왕조 초반 경매의 순간 착오로 그만.. 쪽박을 차버렸죠. 역시 한 순간의 방심은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더군요. 이집트라는 테마와 시스템의 구성이 잘 조화를 이룬 게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구매욕을 자극하지는 못하는…
다음은 만인의 요청으로 플로렌스의 제후를 꺼내 들었죠. 3번째 플레이였기에 나름대로 전략을 세웠지만,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러쉬(?)방법에 모두의 패가 꼬이고, 빌더의 획득 실패로 이번에도 선두권은 대략 낭패... 참가하신 분들은 아실 테지만 그런 종류의 작전도 나름대로 긍정적일 듯 하더군요. 무엇인지는 쉿~~ (나중에 써먹으려구.. -_-) 매번 할 때마다 배가되는 재미와 새로운 전략에 불쑥불쑥 구매욕이 불 타오르지만… 더 이상 러쉬는.. 흑흑~
솥뚜껑 돈까쓰의 포식 이후... 멋진 해적의 로망스를 되살려보았습니다. 하지만... God of Dice 는 오늘 암울하기만 했답니다. 계속되는 전투의 패배와 엉뚱한 특수카드들... 결국 엄청난 차이로 꼴등... (이건 주사위빨 게임이라구, 난 주사위가 시러~~)
막간을 이용한 컬러레또와 대미를 장식한 랜드운터...
늘 그렇듯 벌금이 걸려있는 마지막은 피를 튀기는 혈전으로 이어지고, 서로의 눈치로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마지막에 삑사리가 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공동 우승으로 금일은 겨우 체면치레를 했더군요.
적은 리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총 5분께서 11시까지 추운 날씨가 무색하리만치 뜨거움 열정을 보여주셔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새로 만난 분들께 다시 한번 인사드리면서.. 감사드리구...
오늘 밤 모두들 좋은 꿈 꾸기를 신전(?)에 기원드립니다. ^^;
우선 간략하게 피크닉님, 캐슬님과 제가 약간의 에러플이 섞인 와이어트어프로 스타트를 했구요. 중간에 저희들 게임이 재미있어 보였는지 다른 손님의 어프 요청으로 아문레로 체인지 (캐슬님은 열심히 룰 설명.. ^^)
역시나, 피크닉님의 친절한 룰 설명과 더불어 그 사이 오신 현민님과 2분 (어억.. 갑자기.. 성함이.. 죄.. 송...) 빡씬 5인플이 진행되었습니다. 구왕조에서 착실히 자금을 챙기면서 달렸지만, 신왕조 초반 경매의 순간 착오로 그만.. 쪽박을 차버렸죠. 역시 한 순간의 방심은 무서운 결과를 초래하더군요. 이집트라는 테마와 시스템의 구성이 잘 조화를 이룬 게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구매욕을 자극하지는 못하는…
다음은 만인의 요청으로 플로렌스의 제후를 꺼내 들었죠. 3번째 플레이였기에 나름대로 전략을 세웠지만, 생각하지 못한 새로운 러쉬(?)방법에 모두의 패가 꼬이고, 빌더의 획득 실패로 이번에도 선두권은 대략 낭패... 참가하신 분들은 아실 테지만 그런 종류의 작전도 나름대로 긍정적일 듯 하더군요. 무엇인지는 쉿~~ (나중에 써먹으려구.. -_-) 매번 할 때마다 배가되는 재미와 새로운 전략에 불쑥불쑥 구매욕이 불 타오르지만… 더 이상 러쉬는.. 흑흑~
솥뚜껑 돈까쓰의 포식 이후... 멋진 해적의 로망스를 되살려보았습니다. 하지만... God of Dice 는 오늘 암울하기만 했답니다. 계속되는 전투의 패배와 엉뚱한 특수카드들... 결국 엄청난 차이로 꼴등... (이건 주사위빨 게임이라구, 난 주사위가 시러~~)
막간을 이용한 컬러레또와 대미를 장식한 랜드운터...
늘 그렇듯 벌금이 걸려있는 마지막은 피를 튀기는 혈전으로 이어지고, 서로의 눈치로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마지막에 삑사리가 나기는 했지만 그래도 공동 우승으로 금일은 겨우 체면치레를 했더군요.
적은 리플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총 5분께서 11시까지 추운 날씨가 무색하리만치 뜨거움 열정을 보여주셔서 정말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늘 새로 만난 분들께 다시 한번 인사드리면서.. 감사드리구...
오늘 밤 모두들 좋은 꿈 꾸기를 신전(?)에 기원드립니다. ^^;
관련 보드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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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플로랜스 특이한러쉬의 주인공은 백인용님이시죠. 던졌다하면 1.2만나오는 반덱스님의 함포에 다들 즐거워했죠. 역시 주사위 여섯개씩 굴리시는 망치날다님은 암두 견제도 못하고 혼자 1등하셨다는 ㅠ..ㅠ;; 막판에 음료수값내기 란드운터는 정말 피말리는 접전이었죠.ㅋㅋ 담에도 멋진겜으로 보답합죠. 우리의 직딩모임은 계속되어야한다 쭈욱~~~~~~!!>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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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러쉬였을지 궁금하군요 =_=;; 모두의 패가 꼬이는 러쉬라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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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비밀이라죠.언젠가 저두 써먹을겁니다.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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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러쉬에 말려서 제가 뿌요님의 그러쉬를 썻지만 2등밖에못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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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온니 빌더 뒤에 건물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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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거하고2등햇다죠. 그거 보다 더한 러쉬라구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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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비밀전략.. 어제 같이 플로렌스 달리고 싶었는뎅
아웅.. 어제 오신두분은 백인용님과 망치날다님이었어용 반덱스님..^^
아 유니온퍼시픽 지르고 시퍼랑... ㅠㅠ -
빌더러쉬,프리스티지 러시,제스터러쉬,프로패션러쉬
말고 새로운 전략이 있나요?
피크닉님 다음에 언제 갈께요.. 바빠서 -0- -
음. 결혼 준비가 바쁘지만 않다면;; (훌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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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터의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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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고 프로패션러쉬와 제스터러쉬의 콤보가 걸렸죠. 저만 건물러쉬로 살아남아서 2등하고 나머지는 전무 망했다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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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덱스님은 A&A 체질.. 1,2의 압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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