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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컨2004 디플로머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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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2-01 20:5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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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금요일부터 오늘까지 3일동안 분당 한국디자인센터에서
알피지컨벤션이 있었습니다. 저는 거기서 디플로머시 상황판단을 맡았죠.
최근 개인사이트에서 PBEM(Play By E-Mail)도 준비하고 있고
아직 제대로 디플로머시를 제대로 해본다고 번개까지 시도했었으나
끝내 게임도 제대로 못해보고 열심히 룰북만 보고 아침일찍 달려갔습니다.
게임시작은 11시, 나라를 나누고 룰설명이 끝난 후 시작되었죠.
별로 견제를 받지 않은 러시아와 프랑스가 독일이 한 눈 파는 사이 동부와 서부를 점령해 나가고 2년째가 지나자 오스트리아가 난감해지죠.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군요.
겨우 6턴, 3년을 했는데 약속한 오후 3시가 되었구요~
영국의 여왕을 꼬신 프랑스의 드골 수상이 런던과 벨기에를 점령하면서
서부를 여전히 유지해 서쪽과 그리인란드를 점령한 러시아보다 한 지역 더 앞서 결국 승리를 거머쥐게 되는군요~
49인플이라고 했지만 인원이 다 못차서 28인플을 했고
진행상 제가 열심히 삽질하는 바람에 좀 매끄럽지 못했지만
그래도 게임의 재미는 충분히 봤다고 생각이 됩니다.
진행에 대해 조금만 더 신경을 쓰고 참여자들에게 압력을 가한다면
게임 시간은 더 빨리 될 수 있을 것 같구요~
생각만큼 어렵지도 않고 스케일이 대단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가볍게, 즐겁게, 열심히 딴지걸면서 안면 두껍게 진행하면
어렵지않게 접할만한 게임이더군요.
게임의 자유도가 높은 만큼
곳곳에서 플레이어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맛은 전혀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PBEM 시작하게되면 현장 중계로 매주마다 올려보려 합니다.
그때는 제대로 만들어볼테니까 기대해주세요~ ㅎㅎ
알피지컨벤션이 있었습니다. 저는 거기서 디플로머시 상황판단을 맡았죠.
최근 개인사이트에서 PBEM(Play By E-Mail)도 준비하고 있고
아직 제대로 디플로머시를 제대로 해본다고 번개까지 시도했었으나
끝내 게임도 제대로 못해보고 열심히 룰북만 보고 아침일찍 달려갔습니다.
게임시작은 11시, 나라를 나누고 룰설명이 끝난 후 시작되었죠.
별로 견제를 받지 않은 러시아와 프랑스가 독일이 한 눈 파는 사이 동부와 서부를 점령해 나가고 2년째가 지나자 오스트리아가 난감해지죠.
시간이 정말 빨리 가는군요.
겨우 6턴, 3년을 했는데 약속한 오후 3시가 되었구요~
영국의 여왕을 꼬신 프랑스의 드골 수상이 런던과 벨기에를 점령하면서
서부를 여전히 유지해 서쪽과 그리인란드를 점령한 러시아보다 한 지역 더 앞서 결국 승리를 거머쥐게 되는군요~
49인플이라고 했지만 인원이 다 못차서 28인플을 했고
진행상 제가 열심히 삽질하는 바람에 좀 매끄럽지 못했지만
그래도 게임의 재미는 충분히 봤다고 생각이 됩니다.
진행에 대해 조금만 더 신경을 쓰고 참여자들에게 압력을 가한다면
게임 시간은 더 빨리 될 수 있을 것 같구요~
생각만큼 어렵지도 않고 스케일이 대단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가볍게, 즐겁게, 열심히 딴지걸면서 안면 두껍게 진행하면
어렵지않게 접할만한 게임이더군요.
게임의 자유도가 높은 만큼
곳곳에서 플레이어들이 얼마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느냐에 따라
게임의 맛은 전혀 달라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PBEM 시작하게되면 현장 중계로 매주마다 올려보려 합니다.
그때는 제대로 만들어볼테니까 기대해주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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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알컨은 너무 멀었어요ㅠ^ㅠ
(아치피 알바때문에라도 못가지만;;;) -
PBEM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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